보 도 자 료

(배포) 2019. 4. 11(목)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과장 김종진, 사무관 박현수

(044- 200- 2089, 2091)

국가보훈처 예우정책과

과장 강만희, 사무관 박남수

(044- 202- 5580, 5589)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단

과장 류득원, 사무관 김도영

(02- 2100- 1405, 1406)



이낙연 국무총리, 서울현충원 임정요인 묘역 참배

-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에 대한 예우 및 감사 -


□  이낙연 국무총리는 4월 11일(목) 오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서울현충원 내 임정요인 묘역, 무후선열제단,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서울시 동작구)을 참배했습니다.


* (참석) 국방부 장관(정경두), 보훈처장(피우진), 3‧1운동 100주년 추진단장(채홍호)


□  이 총리는 올해 손병희 선생(1월), 백범김구 선생(2월), 한용운‧오세창선생(3월)의 묘소를 찾은데 이어,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으로서울현충원의 임정요인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ㅇ 오늘 참배는 100년 전 4월 11일 일제강점기 하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조국의 독립에 헌신하고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신 애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임정요인 묘역에는「한국통사」,「독립운동지혈사를 저술해 민족혼을 일깨웠던 박은식 대한민국 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비롯해서 초대 국무령 이상룡 지사, 외무총장을 역임하셨던 신규식 지사 등 임시정부요인 18위가 모셔져 있습니다.

- 1 -

□ 애국지사묘역 위쪽에 위치한무후선열제단에는구한말 당시 의병활동,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순국한 분들 가운데 유해도찾지 못하고 후손마저 없는 선열 131위의 위해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ㅇ 또한 서울현충원에는만주와 연해주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시다가이름 없이 산화하신 무명지사의 위훈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기 위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 한편, 정부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이를 통해대한민국의 법통과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민주‧인권평화 가치 추구하는 번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 (붙임) 1. 서울현충원 관련 현황
2. 임시정부요인(18인) 공훈 요약
3.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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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서울현충원 관련 현황

1. 임시정부요인 묘역


 

○ 국립서울현충원은 1955년 7월 조성되었으며, 1957년 4월 2일 최초

안장을 시작으로 현재 18만 1천여 위가 안장되어 계심.

○ 애국지사는 340위가 안장되어 계시며, 임시정부요인은 53위가 안장

되어 계심.(임정묘역 18위, 애국지사묘역 23위, 무후선열제단 12위)

○ 이곳 임정묘역에는 한국통사, 독립운동지혈사를 저술해 민족혼을 

일깨웠던 박은식 대한민국 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비롯해서 신규식,노백린, 김인전, 안태국 지사의 유해 5위를 1993년 8월 만국공묘로부터모셔 오면서 조성. 현재 임시정부요인 18위를 모심.

○ 맨 위쪽 묘역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2대 대통령이신 박은식 지사를

비롯하여 이상룡, 홍진, 양기탁 지사 등 4위가 모셔져 있고,

 아래쪽 묘역에는 국무총리를 역임하셨던 노백린 지사, 외무총장을

역임 하셨던 신규식 지사, 광복군 총사령관을 역임하였던 지청천 장군 등 14위가 모셔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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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후선열제단


 

무후선열제단은 총 154.84㎡의 면적으로 애국지사 묘역 위쪽에 자리 잡고 있다. 구한말 당시 의병활동 및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분들 가운데 유해를 찾지 못하고 후손이 없는 선열 131위의 위해가 봉안되어 있다.

이곳에는 기미년 3·1독립운동의 횃불을 전국 방방곡곡에 비춘 유관순열사, 고종황제 밀서를 가지고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파견된 이상설‧이위종 열사, 역사에 길이 남을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 정의부 총사령 오동진 장군 등 115위가 모셔져 있다. 또한 정인보, 조소앙, 엄항섭 등 납북된 독립유공자 16위도 함께 모셔져 있다.

- 4 -

3.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 이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은 만주와 연해주 지역에서 조국을

위하여 독립운동을 하다 이름 없이 산화하신 무명지사의 위훈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광복회에서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2002년 5월 준공하였음.

○ 탑은 부지 1,320㎡ 위에 가로 윗변 25m, 아랫변 24m, 세로16m의 

기단을 5단으로 하여 만들었음.

○ 좌대 부분은 반원의 형상으로 삼태극을 만들어 하늘을 나타내고, 

기단은 좌청룡 우백호의 부조 벽으로 병풍석을 만들고 무명지사의

혼을 지키는 남녀 수호상을 기단 앞 양쪽에 세웠음.

 중앙 명당에는 ‘독립군의 숙의(熟議)‘라 명명된 머리를 맞대고 회의

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3개의 주탑이 세워져 있고,

각 탑의 높이는 1년 12달을 나타내는 12m를 기본으로 하여 시각적

으로 율동적 변화를 가진 16m, 그리고 12m와 16m의 중간인 14m로

하여 세월의 흐름을 조형적으로 표현했음.

 김대중 대통령은 ”풍찬노숙을 마다하지 않고 하나뿐인 목숨까지 

내놓은 무명용사들이야 말로 역사의 진정한 영웅이다“ 메시지를 제막

행사 시 남기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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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임시정부요인(18인) 공훈 요약

사진없음

ㅇ 공 훈

∙국치후 남만에 망명, 혁명지사와 연계하여 조국광복 도모

∙임정요인들에게 군자금 제공

∙1926년 육군주만참의부장으로 시국 수습에 노력

∙1941.2.12.일 북만에서 서거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2000. 11. 3.

1. 윤세두 의정원

(1868.12.12.~1941.2.12)

 

ㅇ 공 훈

∙1910년 선교사로 만주에 파견되어 조국광복운동 매진

∙1912년 합이빈에서 계태랑 암살음모혐의로 일제에 체포

∙1919년 상해 임정조직시 임시의정원 의장으로 활동

∙1922년 만주에서 독립운동 하다가 1931년 서거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6. 9. 12.

2. 손정도 의정원의장

(1882.7.26.~1931.2.19)

 

ㅇ 공 훈

∙미국에서 안창호와 국민회를 조직하여 독립운동 전개

∙해삼위에서 대동공보 주필로 조국독립 고취

∙안중근 의사의 이등 살해에 협조하는 등 많은 활동 수행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7. 6. 23.

3. 이 강 의정원의장

(1878.4.18.~1964.10.13)

 

ㅇ 공 훈

∙1919년 3.1운동 주동혐의로 징역 8개월 복역

∙1923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의열단 선전부장, 조선민족연맹

선전부장, 임정 국무위원 등 역임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82년)

ㅇ 현충원 안장 : 2004. 7. 28.

4. 김성숙 국무위원

(1898.3.10.~1969.4.12)

 

ㅇ 공 훈

대한제국 육군사관학교 졸업, 을사조약 후 거사 도모 실패

∙1911년 중국으로 망명, 동제회 등 조직하여 광복운동 전개

∙신아동제사를 결성하여 인재양성에 온 정력 경주

∙1919년 임정 법무총장, 1920년 국무총리 겸 외무총장 역임

ㅇ 훈격 : 건국훈장 대통령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3. 8. 10.

5. 신규식 국무총리

(1880.1.13.~1922.9.25)

 

ㅇ 공 훈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으로 재무 예결위원, 정무 조사특별

위원, 전원위원장 부의장, 국무원학장 총무대리 역임

∙제4대 의정원 의장 역임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80년)

ㅇ 현충원 안장 : 1993. 8. 10.

6. 김인전 의정원장

(1876.10.7.~1923.5.12)

 

ㅇ 공 훈

∙1906년 신민회 가입하여 활동 후 1910년 북만주로 망명 

1912년 조소앙, 여시형, 김좌진 등 명의로 대한독립의용군 조직

∙1921년 임정 외무부외사국장 겸 외무차장대리 역임

∙1933년 김구와 한국독립군 양성 특별반 설치, 군간부 양성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63년)

ㅇ 현충원 안장 : 1993. 11. 19.

7. 박찬익 법무부장

(1884.1.2.~1949.3.9)

사진없음

ㅇ 공 훈

∙1912년 사내총독 암살음모 사건으로 진도에 유배

∙1919년 상해로 망명, 임정 내무부 비서국장 등 역임

∙1922년 김구 등과 군인양성 등 목적으로 한국노병회 조직

∙1926년 국무원 재무장 역임, 1928년 한국독립당 조직 등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63년)

ㅇ 현충원 안장 : 1994. 3. 30.

8. 이유필 내무총장

(1885.11.28.~1945.11.28)

 

ㅇ 공 훈

∙1919년 임정 의정원의원, 1921년 서로군정서 참모장 역임

∙1923년 한국독립군 사령 역임

∙1938년 임정 군사특파원으로 서안에서 의용군 소집

1941년 광복군 총사령 대리 및 임정 국무위원 생계부장 역임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4. 4. 29.

9. 황학수 생계부장

(1877.7.20.~1953.3.12)

 

ㅇ 공 훈

일본 육사를 졸업하고 귀국, 교육국장으로 후진육성에 진력

1919년 3.1훈동 후 상해로 망영하여 임시정부 군무총장 역임

∙이후 해삼위로 갔다가 1925년 상해에서 서거

ㅇ 훈격 : 건국훈장 대통령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3. 8. 10.

10. 노백린 국무총리

(1875.1.10.~1926.1.22)

 

ㅇ 공 훈

∙1919년 3.1운동시 중국 남만 한족회 결성

홍경현에서 남만의 자치군사기관인 통의부 조직 및 총장 역임

中‧韓 합작으로 국제운동을 추진하고 양측대표회의 의장 역임

만주사변중 합이빈에서 체포되어 경성옥에서 10년 복역중 서거

ㅇ 훈격 : 건국훈장 대통령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3. 11. 9.

11. 김동삼 통의부총장

(1878.6.23.~1937.4.13)

 

ㅇ 공 훈

∙1940년 9월 광복군 사령부 조직(경리부장)

∙임정요인으로 비서장 역임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4. 3. 25.

12. 조경한 비서장

(1900.7.13.~1993.1.7)

 

ㅇ 공 훈

1920년 김좌진과 합류, 대한의용군을 조직하고 여단장 활약

1925년 정의부 조직후 군사위원장 및 조선의용군총사령관 겸임

∙1933년 대전자령 전투에서 일본군 격파

∙1941년 중일전쟁시 장개석과 협력, 공복군총사령관 역임

ㅇ 훈격 : 건국훈장 대통령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4. 4. 14.

13. 지청천 군무부장

(1888.1.25.~1957.1.15)

 

ㅇ 공 훈

∙1919년 상해 심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

∙193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비서장, 법무총장, 

군무부장, 외무부장 등을 역임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90년)

ㅇ 현충원 안장 : 1995. 6. 22.

14. 오영선 법무부장

(1886.4.13.~1939.3.10)

 

ㅇ 공 훈

을사조약시 대한매일신보, 황성신문 주필로 애국독립사상 고취

∙합병 후 중국에 망명하여 독립운동 매진

∙임시정부 대통령 역임

한국통사, 한국독립운동지혈사, 안중근전 등 저술 애국사상 고취

ㅇ 훈격 : 건국훈장 대통령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3. 8. 10.

15. 박은식 대통령

(1859.9.30 ~ 1925.11.1)

 

ㅇ 공 훈

국치 후 만주로 이주, 부민단 등을 조직하고 조국광복에 매진

3.1운동 당시 한족회와 남만의 군사기관인 서로군정서 조직

∙1925년 상해 임시정부 국무령 역임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6. 5. 21.

16. 이상룡 국무령

(1858.11.24.~1932.5.12)

 

ㅇ 공 훈

∙대한제국 당시 검사를 역임하면서 한인애국자 보호에 진력

∙3.1운동 후 상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 법무총장, 내무총장,

의정원의장, 국무령 등을 역임하면 광복운동을 영도

ㅇ 훈격 : 건국훈장 독립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4. 10 6.

17. 홍 진  국무령

(1877.8.27.~1946.9.9)

 

ㅇ 공 훈

∙1905년 대한매일신보 발행 및 안창호와 신민회 조직

∙1911년 사내총옥 암살 105인 사건으로 10년형 언도

동아일보 창간하고 남만주로 망명하여 오동진과 광복군 조직

∙상해 임시정부 국무령 역임

ㅇ 훈격 : 건국훈장 대통령장(‘62년)

ㅇ 현충원 안장 : 1998. 5. 14.

18. 양기탁 국무령

(1871.4.2.~193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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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3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개요

□ 개 요

ㅇ (목적)3·1운동과 임정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법통과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추구하는번영의 미래 100년 준비

ㅇ (추진체계)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서 중앙- 지방- 민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하여 사업 추진

□ 추진 방향 (3대 분야 12대 전략)

󰊱 독립운동의 
기억ㆍ기념

󰊲 대한민국 100년의 발전ㆍ성찰

󰊳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ㆍ희망

▸ 온 국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 추진

▸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 발굴ㆍ선양

▸ 헌신을 기리기 위한 
‘문화 콘텐츠’ 제작

▸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억의 공간’ 조성

▸ 민주화와 인권의 
‘민주공화국 100년사’ 성찰

▸ 분단ㆍ전쟁을 넘어 산업화를
일군 ‘발전사’ 조명

▸ 대한민국 100년과 함께한
‘여성사 재해석’

▸ 재외동포 성장 지원으로
‘K- Network’ 확대

▸ 행복과 번영의 
‘미래 100년 전략’ 모색

▸ 국민 참여를 통한 
‘미래 희망 심기’ 추진

▸ 남과 북이 함께 만드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조성

▸ 미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

□ 국민참여 활성화

ㅇ (방향) 일반국민의 상상력과 집단지성을 적극 반영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기념사업 추진

※ 기념사업 인증, 국민대토론회, 경연방식 아이디어 발굴, 자원봉사, 서포터즈 등

ㅇ (추진전략)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한 소통인프라 구축‧공감스토리 개발 등에 주력

관심공감 유도

(~2월말)

100주년 기념 주간

(3.1~4.11)

호국광복 주간

(5~8월)

미래 100년 준비

(9~12월)

√국민적 관심과 공감 확산

√계기 이벤트

메가 이벤트

√핵심 기념행사 

√국민참여사업

6‧10, 광복절 행사

√학술교육문화예술행사

√토론, 세미나

√미래비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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