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20.6.18(목)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

송유나 과장, 경감 유연휘 

(044- 200- 2375, 2377)



정세균 국무총리, 제8차 목요대화에 노사정대표 초청

-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제2차 노사정 대표자회의 -


□  정세균 국무총리 6월 18(목) 18시,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노사정 대표들과 함께 제8차 목요대화를 가졌습니다.


* (노동계) 한국노총 위원장(김동명), 민주노총 위원장(김명환) 
(경영계) 한국경총 회장(손경식), 대한상의 회장(박용만)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홍남기), 고용노동부 장관(이재갑)

** 배석: 경사노위 위원장(문성현)


ㅇ  이번 목요대화는 지난 5.20 출범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의 제2차 회의로, 그간의 논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노사정 대표자들 간 신뢰와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정 총리는 노사정 대표자회의 출범 당시 대표자들 간에도 종종 만날 것을 제안한 바 있는데, 바쁜 일정 중에도 목요대화에 참석해 준 노사 대표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히며,


ㅇ 상호 불신에서 비롯되는 갈등은, 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경험의 축적으로 줄일 수 있으므로, 노사정 모두 자주 만나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어서, 정 총리는 금호고속과 같은 노사상생 기업 사례와 같이, 노사와 노노가 양보와 배려를 한다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코로나19로 3월 이용객이 작년보다 60% 줄어든 상황에서 노사가 일자리를키기로 합의. 임원과 사무직 노동자들은 임금의 일부를 반납하고 무급휴직과 연차를 활용, 승무사원들은 교대로 유급휴직을 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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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현장 노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일자리 지키기 노력을하는 것에 대해, 중앙단위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노사정 힘을 보태 드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ㅇ  특히, 노사가 전향적으로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검토해 국회와 협력할 계획임을 언급하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대화의 열매를 맺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  또한, 정 총리 많은 협상의 자리에 있었지만 항상 마지막은 “결단의 시간”이었다고 언급하면서, 몇몇 쟁점들에 대한 노사정 대표들의 결단을 요청하고 하루 빨리 노사정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목요대화에 참석한 노사정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6월중에는 합의를 해야 하고, 이를 위해 향후 보다 속도감 있는 논의에 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ㅇ  특히, 양대 노총은 현장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전하면서, 상생연대기금 활용 등을 포함하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동계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정 총리가 건배주로 내놓은 “동몽(同夢)”은 사람 사이 소통이 되고 하나가 되어 연결하는 꿈이란 의미고, 식사메뉴 “비빔밥”은 화합과 조화를 뜻해, 노사정이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나누며 화합하기를 바라는 총리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  한편, 정 총리는 6월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종료된 이후에도 다양한 주제별로 노사 대표를 목요대화에 초청해 소통과 협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목요대화는 공개범위까지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유튜브**) 등을 통해 생방송됩니다.

* https://www.facebook.com/PrimeMinisterKR

** https://www.youtube.com/user/chKTV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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