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20.9.24.(목)

20.9.24(목) 18:30 이후 사용

담 당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실

팀장 박정용, 사무관 강혜인

(044- 200- 2896, 2899)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

과장 이한형, 사무관 강현정

(044- 202- 2325, 2327)

문화체육관광부 종무1담당관

과장 강성태, 사무관 백두이

(044- 203- 2311, 2313)

행정안전부 보건재난대응과

과장 윤진호, 서기관 박종빈

(044- 205- 6150, 6156)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생활방역팀

팀장 김정숙, 사무관 조현숙

(044- 202- 1720, 1721)



제19차 목요대화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교계와의 대화

-  정세균 총리,“제1차 정부- 종교계 코로나19 대응 협의회”주재 

-  향후,‘코로나19 대응 협의회’를 통해 방역- 종교활동의 상생협력방안 논의

-  정총리,“정부는 물리적 방역, 종교계는 정신적 방역에 나서달라”당부


□ 정세균 국무총리는 9월 24일(목) 오후 6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교계와의 대화’를 주제로 제19차 목요대화를 개최했습니다.


ㅇ 이번 목요대화는 「정부- 종교계 코로나19 대응 협의회 제1차 회의이기도 합니다.


※ 참석자

-  (종교계)원행(조계종 총무원장), 김희중(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태영(한국교회총연합 대표), 이홍정(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오도철(원불교 교정원장),손진우(성균관장), 송범두(천도교 교령), 이범창(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  (정 부) 문체부‧복지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국무2차장


□ 그간, 정부와 종교계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상호공감하였으며,


ㅇ 지난 8월, 종교계의 제안에 대통령이 화답하면서, ‘정부- 종교계
코로나19 대응 협의회
’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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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등 3개 부처 장관과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참여하며,


ㅇ 앞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하에서 방역과 종교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ㅇ 협의회 논의결과 중 실행력이 필요한 사안은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안건으로 상정·의결하여 지자체 등에시달하고, 지자체를 통해 종교단체에 실행·적용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ㅇ 오늘 열린 첫 회의는 협의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리가 특별히직접 주재한 것이며, 코로나19 대응협의회’의 구성·운영 방향논의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관한 종교계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 정세균 총리는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방역조치 적극 협조해 준 종교계에 감사를 표하면서


ㅇ “지금은 코로나 우울증(블루)과 코로나 분노(레드)로 고통받고 있는우리 국민들께 정신적 방역(영적 방역)과 퀘렌시아*가 절실한 시기”라며,


* 퀘렌시아(Querencia) : 스페인어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 투우사와 싸우다가 지친 소가 자신이 정한 그 장소로 가서 숨을 고르며 힘을 모으는 곳


ㅇ “물리적 방역은 정부가 책임지겠으니, 정신적 방역 종교계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이번 추석연휴가 코로나 확산 방지의 중대한 고비임을 강조하며, 종교계가 방역의 모범이 되어주길 당부하였습니다. 


□ 불교 조계종 원행 스님은 종교계를 대표한 모두인사릍 통해 “이번코로나19 확산은 종교계의 인식 전환과 각성의 계기가 되어야할 것”이라고 하면서, 종교계가 앞장서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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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아울러, “정부당국이 종교단체를 자제와 제한의 대상이 아닌 방역위해 함께 협력하고 공동의 실천을 해나가는 주요한 동반자로서 인식해달라”고 요청하면서,


ㅇ 앞으로 종교계가 정부당국의 방역지침에 협력고 국민 여러분들께위기 극복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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