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7.(목) 14:00-

제2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 시상식 축사(상암 누리꿈스퀘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챌린지 데모데이 수상자와 참가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2회 미래 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이곳에서 치러진 최종 결선의 뜨거운 열기를 지금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대회는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그리고 산·학·연 연구팀이 미래 유망기술의 창업 가능성을 평가받는 ‘공개 오디션’이었습니다.

이번에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회 참가자 여러분,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에 한 발 앞서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新)기술과 신(新)산업의 육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가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기술창업 활성화에 진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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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모두 열 개 분야에 걸쳐 선보인 새로운 혁신형 기술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져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랍니다.

저는 ‘창업활성화 관계장관 회의’를 매달 주재하며 분야별 창업대책을 수립, 점검해왔습니다. 

정부는 창업의 열기를 더욱 확산하고 창업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창업, 성장, 재도전’이 선(善)순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신(新)산업 분야 창업활성화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참가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수출 확대와 창업 촉진 등을 통해 ‘우리 경제에 희망의 돌파구를 열어가자’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반도체 수출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세계 10대 수출국가 가운데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KDI와 한국은행에 이어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보다 상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경제 활성화의 동력(動力)으로 살려나가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여러분의 패기와 열정은 우리 경제의 희망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질(質) 좋은 창업을 통해 큰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제2회 챌린지 데모데이를 축하하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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