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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남북 장관급 회담 참석자 초청 만찬

  • 작성자 : 서광식
  • 등록일 : 2003.01.21
  • 조회수 : 8694
2003. 1. 21 (화), 19:00 제9차 남북장관급회담 참석자 초청만찬 << 만 찬 사 >> 김영성 단장을 비롯한 북측 장관급회담 대표단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남측 대표단과 각계 내빈 여러분! 2003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는 정초에 민족간의 화해와 협력을 더욱 두터이 하기 위해 북에서 귀한 손님 여러분께서 오신 것을 뜨거운 동포애로 환영 합니다. 이번으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남북장관급 회담이 서로 진솔된 대화를 통해 남북간의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알찬 결실을 거두기를 충심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남북대표단 여러분 사이의 대좌가 한반도 평화와 화해·협력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뚜렷이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세계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남북장관급 회담이 이같은 내외의 우려를 씻어내고 핵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뜻깊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간에 쌓아온 신뢰와 협력관계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남과 북이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 해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면, 한반도는 세계인이 축복하는 평화지대가 될 것이며, 7천만 민족 대통합의 시대도 머지않아 열릴 것입니다.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한반도는 평화와 화합의 땅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한반도에 평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민족의 운명을 새롭게 열어 나가야 할 역사적 책무가 부여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의 우려가 빠른 시일내에 해소되어야만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00년의 남북정상회담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만, 남북간에는 분명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서로 오가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대화가 있었으며, 철도·도로 연결공사 등 각종 경협사업들이 활발히 이루어짐으로써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진전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들을 풀어 나가고, 또 그동안 남북간에 합의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한반도는 평화의 땅으로서 21세기의 인류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과 북이 상호간의 깊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우리 앞에 풀지 못할 문제·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굳게 믿습니다. 북측 대표단 여러분의 이번 방문이 남북간의 화해협력과 한반도의 평화를 증진시키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함께 건배하실 것을 제의합니다. 건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