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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9.10.04
  • 조회수 : 5351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 축사 (부산 벡스코)


먼저 태풍 미탁의 피해를 당해 깊은 슬픔에 빠져 계실 모든 국민께 마음의 위로를 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아직도 매몰 또는 실종되신 모든 분들께서 빨리 안전하게 구조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것 또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고통을 겪으시는 한돈 농민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돼지열병이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기능인과 기술인 여러분,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폭염과 태풍과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준비 해주신 17개 시도 대표선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선수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능·기술은 경제의 기본입니다. 적어도 석기시대 이래 인류의 경제는 기능·기술과 함께 발달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의 빠른 경제 발전도 기능·기술의 빠른 발달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 펼쳐지는 제4차 산업혁명은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의 역대 기능·기술인들은 인류에게 경제 생활의 진화를 선물하신 은인들입니다. 한국의 기능·기술인들도 국가 경제의 성장과 국민 생활의 개선을 선사해주신 영웅들입니다. 역대 기능·기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기능대회는 ‘기술, 또 하나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여러분의 선배들께서 기능·기술로 줄곧 새로운 미래를 열어 오셨듯이, 여러분도 ‘또 하나의 미래’를 열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왕이면 더 큰 기술로 더 큰 미래를 열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능·기술은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우리는 기능·기술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새삼 확인했습니다.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으로 우리는 확실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수입처 다변화 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는 기능·기술의 발달과 수요처 확보가 절실합니다. 그 일을 정부가 힘차고 일관되게 추진할 것입니다. 그것이 기능·기술인 여러분께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소재·부품·장비의 R&D에만 5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습니다. 국산 소재·부품·장비의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의기구를 가동하겠습니다.
 
특히 기능·기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늘리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겠습니다. 숙련기술인이 산업현장에서 신규 직원을 1:1로 교육하는 사업은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능경기대회 참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채용 연계사업도 시범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소양과 직무 교육을 마치신 학생과 기업을 연결해 드리는 사업도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숙련기술 교육과정도 늘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많은 기능·기술인들께서 정년 이후를 걱정하신다는 것을 잘 압니다. 기능·기술인들께서 정년 이후에도 활동하실 수 있도록 하는 종합대책을 곧 마련해 발표하겠습니다. 기능·기술인들이 일생 동안 보람을 느끼고 존중을 받으며 사시는 그런 세상을 반드시 만들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것을 다짐합니다.
 
사랑하는 선수 여러분,
 
기능경기대회는 세계적으로 유망한 청년 기능·기술자들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도 그런 빛나는 전통을 이어주기 바랍니다. 또한, 선수 여러분의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회를 준비해주신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님, 김석준 교육감님, 박인영 의장님과 주최 해주신 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님을 비롯한 귀빈과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특히 우리 선수단과 관계자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