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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부통령 만찬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7.05.03
  • 조회수 : 2664
레 음람보-응쿠카 부통령 내외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귀빈 여러분!

한・남아공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신 음람보-응쿠카 부통령님과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부통령님과 저는 오늘 만찬에 앞서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건설적이고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서로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굳게 다지고자 하는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남아공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국민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우리 한국의 평화를 위해 참전했던 것을 깊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인종차별 철폐 운동을 잘 알고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10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것을 축하하며, 월드컵 준비과정을 통해 두 나라가 더욱 협력하고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부통령님,

한국과 남아공 양국은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지난해 양국의 교역량은 3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그 성장 속도는 해마다 빨라지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금・크롬・망간 등 풍부한 천연자원과 잘 정비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시장입니다.

지경학적 측면에서 아프리카로 진입하기 위한 관문입니다.

한편, 한국은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경이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했으며, 세계 일류의 IT 기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을 동북아 지역의 경제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두 나라가 이러한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호혜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한국과 남아공이 자원분야의 협력뿐 아니라 여타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를 바라며, 특히 2010년 월드컵 준비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국기업들에 대해 남아공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 정부도 개발경험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발전 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친애하는 부통령님,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파트너로서 선진 서구국가와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통해 공정한 국제질서를 형성하는데 함께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부통령님의 방한으로 국제사회에 있어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리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이번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음람보-응쿠카 부통령님의 건강과 두 나라의 영원한 우정을 위해 건배를 제의합니다.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