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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자유무역협정 활용박람회 개막식 축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7.11.28
  • 조회수 : 2638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파리에서 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이번의 유치성공은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결과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우리나라를 선진해양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세계 속의 한국을 실현하는 세계화와 국제화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됩니다.

또 남해안의 획기적 발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2007 자유무역협정 활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박람회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적극 참여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유무역협정은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었다고 저절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자유무역협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적극 활용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자유무역협정 활용박람회는 자유무역협정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마당이 될 것입니다.

기업들은 각종 설명회와 전시관을 통해 정확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자유무역협정 체결국과의 교역 및 투자를 위한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들도 자유무역협정의 필요성과 효과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그동안 정부는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미 칠레, 싱가포르, ASEAN, EFTA와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었고,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비준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EU, 캐나다, 인도와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도 공동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이를 잘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경제포럼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을 지난해 23위에서 올해 열두 단계나 높아진 11위로 평가한 것도 적극적인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제도와 관행이 선진화되고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우리나라의 통상환경이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고 하겠습니다.

이미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조속히 발효시키고, 지금 한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한-EU 자유무역협정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활발한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하루속히 선진통상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울러 자유무역협정의 효과를 우리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까지 자유무역협정 추진의 견인차가 되어주신 여러분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특히 한미자유무역협정이 조속히 비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