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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대형헬기 취항식 치사

  • 작성자 : 김진옥
  • 등록일 : 2009.05.08
  • 조회수 : 2987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119구조대원과 내외귀빈 여러분!

작년 3월 8일에 이곳에서 119구조대원 여러분을 만났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갔습니다.

지난 1년간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 고생이 많았습니다. 오늘의 총리 방문은 작년의 방문보다 더 뜻이 있는 듯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숙원 가운데 하나가 이루어 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도입한 대형 구조헬기의 첫 취항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헬기의 도입은 시간이 걸리기는 하였으나 매우 반갑고 뜻 깊은 일입니다.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첨단 장비입니다.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전천후 헬기라는 점에서 참으로 마음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헬기의 도입과 운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재난과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누차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가는 중심에 바로 119 구조대원 여러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 누구나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가장 먼저 119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또한 구조대원 여러분은 이러한 국민의 절대적인 기대를 잠시도 저버린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생명과 안전보다 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중앙 119구조대는 최정예 구조대원과 첨단 인명구조장비를 갖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조대입니다.

지난 13년 동안 국내외의 대형 재난사고의 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소중한 재산을 지켜왔습니다.

지난해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났을 때에도 헌신적인 구조 활동으로 중국 정부와 국민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구조대원 여러분이 많은 희생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겨울 이천 물류창고 화재 당시 부상당한 대원이 아직도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구조대원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가족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19 구조대원 여러분,

날이 갈수록 대형화되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재난사고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체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헬기를 비롯한 장비는 아직도 선진국 수준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통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과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안전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소방인력의 확충과 장비 보강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에 450억원을 들여 대형 구조헬기를 도입한 것도 바로 이러한 노력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첨단 장비의 보강은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구조대원 여러분을 보호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여러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구조대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신성한 사명을 다하고 있다는 큰 자긍심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헌신과 봉사에 정부와 국민은 아낌없는 지원과 찬사를 보낼 것입니다.

오늘부터 취항하는 대형 헬기의 안전운항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