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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 출범식 축사

  • 작성자 : 김진옥
  • 등록일 : 2009.11.04
  • 조회수 : 2860
존경하는 아시아 각국의 대표 여러분,
그리고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AFACI)’의 출범을 축하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신 각국 대표와 국내외 전문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파시(AFACI)는 아시아 국가들이 농업과 식품산업 분야에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입니다. 기술개발과 상호협력을 통해 자국의 산업발전과 농업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 모임이 아시아 여러 나라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중요한 지역협의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세계는 지금 인구증가와 지구 온난화, 바이오연료 생산과 곡물파동 등으로 인해 농업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2050년까지 세계 인구가 23억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식량증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 7월에 열린 G8 확대정상회의에서도 식량안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식량생산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모두 20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처럼 식량안보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은 많은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산물 유통과 연구개발 등에도 큰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적인 농업환경의 변화와 아시아 국가들의 사정을 생각할 때 이번 협의체의 결성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AFACI에는 대한민국과 11개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그 만큼 농업과 식품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앞으로 회원국간의 상호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께서도 AFACI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원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우리나라에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업이 모든 것의 근본이 된다는 뜻입니다.

지금 세계 각국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녹색성장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바로 지속가능한 발전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도 지난해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선포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이를 실현해가고 있습니다.

농업은 이러한 녹색성장의 중심에 있습니다.

특히 농업은 이제 IT·BT·NT와 같은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녹색성장 시대를 이끌어야 합니다. 농업과 식품을 친환경, 생명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AFACI가 아시아 지역의 식량안보를 안전하게 책임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해주신 각국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방한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출범식을 위해 노력하신 농촌진흥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