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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보도자료

목요대화 개요 확대

목요대화란?

우리 사회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모델로 제안.

소통에 중심을 두는 유연하고 비공식적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사회 이슈와 갈등 해결을 동시 추구하는 한국형 대화모델 마련

스웨덴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 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치를 이뤄내고 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20.1.7, 인사청문회)

[보도자료] 제6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6.04
  • 조회수 : 818

정세균 국무총리, 제6차 목요대화 개최
- 코로나19로 재확인된 ‘민주주의와 글로벌 연대·협력’의 가치 강조 -


□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4일(목) 오후,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공공·국제관계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제6차 목요대화를 가졌습니다.

    ※ 참석자 : 15명
    - 전문가(11) 정지범(UNIST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김흥규(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문명재(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류홍번(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민사회활성화위원장), 오준(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 안인해(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혜정(중앙대 정치국제학 교수), 이신화(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덕근(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상훈(뉴욕타임즈 서울지국장), 이미경(KOICA 이사장)
    - 연구기관(2) :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 행정안전부 장관, 외교부1차관

□ 이번 목요대화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 준비’를 주제로 6차에 걸쳐 개최되는 분야별 릴레이 간담회의 마지막으로, 공공 및 국제관계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 정 총리는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정부의 민주적 대응방식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민주주의 성숙이라는 기회로 전환시켰다면서, 투명성·개방성·신뢰성을 높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ㅇ 정부는 모든 정책과정에서 민주적 장치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점검과 자기혁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면서,

   - 기업, 학교,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 각 영역도 민주적 원리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또한, 정 총리는 국제적으로는 자국 우선주의, 신보호주의 강화 등 국제사회의 대립과 균열이 가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 위기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ㅇ K-방역으로 쌓은 우리의 외교적 자산과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디딤돌 삼아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첫 번째 발제는 ‘코로나 이후 재난관리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지범 UINIST 도시환경공학과 교수가 맡았습니다.

 ㅇ 정 교수는 예기치 못한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는 불확실한 시대에는 재난의 예방 중심이 아니라 변화된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고 공동체 회복까지 포함하여 더 나은 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회복력(Resilience) 중심의 국가 재난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ㅇ 아울러, 재난의 일상화 시대를 위한 정부 대응역량 강화 방안으로 △청와대·총리실의 새로운 위험에 대한 지속적 탐색 기능 강화 △민관협력의 신속위기 대응팀 구성 △부처간 협업사례인 중대본의 일상적 운영방안 등을 제안했습니다.

□ 이어서,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코로나 이후 국제관계 변화와 대응’이라는 발제를 통해,

 ㅇ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세계질서 비전이 부재한 채 국가간 경제·안보·기술분야에서의 갈등과 경쟁이 심화되는 혼돈의 시기가 예상되지만,

  - 한국에게 위기만이 아닌 기회도 동시에 제공되고 있다면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태도, 균형적 사고능력을 통해 민주화, K-POP, K-방역과 같이 한국적 모델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목요대화는 정부의 입장과는 상관없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격의없이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매주 목요대화를 통해 사회 각계 각층의 기탄없는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