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menu
 
 

국무총리

보도자료

목요대화 개요 확대

목요대화란?

우리 사회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모델로 제안.

소통에 중심을 두는 유연하고 비공식적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사회 이슈와 갈등 해결을 동시 추구하는 한국형 대화모델 마련

스웨덴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 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치를 이뤄내고 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20.1.7, 인사청문회)

[보도자료] 제11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7.09
  • 조회수 : 920

정세균 국무총리, 제11차 목요대화 개최
-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항아리형 경제로의 중심이동’ 논의 -

 

□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9일(목) 오후,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중견·강소기업인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제11차 목요대화를 가졌습니다.

    ※ 참석자 : 15명
    - 이홍(중견기업학회 회장), 황철주(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위원장), 정구용(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강호갑(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재천(코스맥스 대표), 김재섭(에이프로젠 대표), 이지선(신성이엔지 대표), 이영민(한국벤처투자 대표), 한상만(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이병헌(중소기업연구원 원장), 정윤모(기술보증기금 이사장)
    - 김경만 국회의원, 산업부 장관, 중기부 장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 이번 목요대화는 코로나19 위기 극복를 위한 ‘항아리형 경제로의 중심이동’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ㅇ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적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로 성장과 혁신이 정체되는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하에 이번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 이날 정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방면에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중견・중소기업들이 주축이 되는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를 해법으로 제안하였습니다. 이어 기업인・전문가들과 실현방안에 대한 심도 있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 ❶ 외부충격 극복에 다수의 경쟁력있는 중견・강소기업으로 구성된 경제구조가 유리

       ❷ 안정적 GVC 확보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히든챔피언 육성이 중요 과제로 등장

       ❸ 비대면경제 활성화, 4차산업혁명 등 혁신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첩한 중견・강소기업 필요


        ➍ 지속가능한 경제시스템을 위핸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기업 필요

    ** 정총리는 2006년 산업부 장관 시절부터 질 좋은 성장을 이루는 방안으로 항아리형 경제 강조, 2011년에는 항아리형 경제를 다룬 “99%를 위한 분수경제” 저술

□ 중견기업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홍 광운대 경영학과 교수는 ‘항아리형 경제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했습니다.

 ㅇ 이 교수는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의 가치를 강조하였고, 중소기업에 집중된 지원제도가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금융・세제・R&D 등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 이어서, 소재・부품・장비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는 ‘GVC 변화와 소재・부품・장비 히든챔피언 키우기’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했습니다.

 ㅇ 황 대표는 소재・부품・장비 히든챔피언을 키우기 위해 기득권과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과 기술 개발과 보호, 기업간 협력시스템, 공정한 M&A 육성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항아리형 경제가 중간을 풍요롭게 함으로써 경제의 영역을 넘어 사회 전반의 갈등을 줄이고 통합을 증진시키는데 의미가 있음에 공감하였고 항아리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 이번 목요대화는 처음부터 발제까지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