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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보도자료

목요대화 개요 확대

목요대화란?

우리 사회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모델로 제안.

소통에 중심을 두는 유연하고 비공식적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사회 이슈와 갈등 해결을 동시 추구하는 한국형 대화모델 마련

스웨덴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 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치를 이뤄내고 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20.1.7, 인사청문회)

[보도자료] 제12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7.16
  • 조회수 : 1129

정세균 국무총리, 제12차 목요대화 개최
- 미래 바이오헬스 선도국가로의 도약 -
(근원적 치료를 위한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 발전방안)

 

□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16일(목) 오후,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제12차 목요대화를 가졌습니다.

    ※ 참석자 : 14명
     - 한용만(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박소라(인하대 재생의료전략연구소 센터장), 박병주(서울대 예방의학 교수), 김소윤(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유승권(한국줄기세포학회장), 이병건(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장), 양윤선(메디포스트 대표이사), 정형준(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안기종(환자단체연합회장)
     - 정춘숙 국회의원, 복지부 장관, 산업부 차관, 식약처장,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정총리는 이번 목요대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인 신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ㅇ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 등 질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에 대한 주요 쟁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치료, 대체 또는 재생시켜 인체기능을 복원하여 근원적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의료기술

□ 이날 정 총리는 “첨단재생의료가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ㅇ “우리나라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11)하고,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줄기세포 치료제(4개)를 보유*”하였음을 언급하며,

    * ①하티셀그램-AMI (‘11년,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 ②카티스템(’12년, 무릎연골결손 치료제)
     ③큐피스템(‘12년, 크론병 치료제) ④뉴로나타-알주(’14년, 루게릭병 치료제)

 ㅇ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인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나 고가의 치료가 의료양극화를 불러 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이날 첫 번째 발제는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용만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기술대 학장)가 맡았습니다.

 ㅇ 한 교수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파킨슨병 임상 치료 성공’* 등의 사례를 들어 첨단재생의료 기술의 현황을 설명하고,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희귀‧난치질환의 치료를 위해 첨단재생의료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습니다.

    * 美 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 겸임)팀, 세계 최초로 실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치료 성공(‘20.5)
 
□ 이어서, 박소라 교수(인하대 재생의료전략연구소 센터장)가 ‘첨단재생의료 선도국가로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하였습니다.

 ㅇ 박 교수는 고가의 첨단재생의료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조기술‧인프라 등을 혁신하여 기업의 비용을 절감하고 환자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이후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환자 접근성 제고 등의 쟁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ㅇ 정부는 논의 내용을 반영하여 ‘첨단재생의료 종합 발전전략’을 올해 11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이번 목요대화는 처음부터 발제까지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