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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보도자료

목요대화 개요 확대

목요대화란?

우리 사회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모델로 제안.

소통에 중심을 두는 유연하고 비공식적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사회 이슈와 갈등 해결을 동시 추구하는 한국형 대화모델 마련

스웨덴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 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치를 이뤄내고 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20.1.7, 인사청문회)

[보도자료] 제17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9.04
  • 조회수 : 1026
정세균 국무총리, 제17차 목요대화 개최 
 
 - 집중호우, 폭염 등 기후변화의 영향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 논의 -
 - 정총리,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 조속 마련 당부-
 - 기후변화에 의한 태풍피해 최소화 위해, 선제적 시설관리 및 방재역량 강화 강조 -
 
□ 정세균 국무총리는 9월 3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기후변화, 어떻게 적응해야 하나’를 주제로 제17차 목요대화를 개최했습니다.
 
□ 시베리아 이상고온, 중국 남부지방 홍수 등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과 함께, 우리나라도 올 여름 유례없이 긴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8.1.~16.호우피해: (인명) 사망 38명, 실종 4명, 부상 8명/ (시설) 49,321건 (8.24. 기준)
 
 ㅇ 이에, 이번 목요대화에서는 기상·기후분야 및 보건·방재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잇따르는 이상기후에 대응하여 국민의 건강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참석자 : 국무총리 포함 9명
 
      -조천호 前 국립기상과학원장,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장,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배덕효 세종대 총장, 정해관 성균관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박무종 한국방재학회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종석 기상청장
 
□ 조천호 前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제목의 발표로 시작한 이번 목요대화에서는 
 
 ㅇ 홍수·극한가뭄·폭염 등 기상이변의 실태와 원인을 살펴보고, 향후 기후변화의 영향을 예측해보았습니다.
 
   -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면 기온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해 극한 기후현상도 심화될 것이며, 
 
   - 물 부족, 가뭄, 식량 부족, 생물 다양성 붕괴, 해수면 상승 등 우리의 생존 기반이 무너져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ㅇ 또한, 향후 수십 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이 잔존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방재대책, 폭염 및 신종감염병 발생에 따른 보건대책 등 부문별 대책의 강화뿐 아니라, 
 
   - 전 국민이 함께 기후변화에 적응해 나가기 위한 인식 확산 및 교육의 필요성도 확인했습니다.
 
□ 이날 정총리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기후변화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ㅇ “풍수해 예방, 농수산업 및 생태계 보호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을 통해 적응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또한, 정총리는 “기후변화가 홀몸 어르신·쪽방촌 주민·야외 노동자와 같은 취약계층과 상습 침수지역·산사태 위험지역 등 취약지역 거주자분들께 더욱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염려하며,
 
 ㅇ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아울러, “지난 태풍 ‘바비’에 이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면서, 
 
 ㅇ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더 빈번해지고 심각해질 수 있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관리 및 방재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