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menu
 
 

국무총리

보도자료

목요대화 개요 확대

목요대화란?

우리 사회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모델로 제안.

소통에 중심을 두는 유연하고 비공식적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사회 이슈와 갈등 해결을 동시 추구하는 한국형 대화모델 마련

스웨덴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 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치를 이뤄내고 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20.1.7, 인사청문회)

[보도자료] 제19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9.24
  • 조회수 : 973
제19차 목요대화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교계와의 대화
 - 정세균 총리,“제1차 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 협의회”주재 
 - 향후,‘코로나19 대응 협의회’를 통해 방역-종교활동의 상생협력방안 논의
 - 정총리,“정부는 물리적 방역, 종교계는 정신적 방역에 나서달라”당부
 
□ 정세균 국무총리는 9월 24일(목) 오후 6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교계와의 대화’를 주제로 제19차 목요대화를 개최했습니다.
 
 ㅇ 이번 목요대화는 「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 협의회」 제1차 회의이기도 합니다.
 
   ※ 참석자
    - (종교계) 원행(조계종 총무원장), 김희중(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태영(한국교회총연합 대표), 이홍정(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오도철(원불교 교정원장), 손진우(성균관장), 송범두(천도교 교령), 이범창(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 (정 부) 문체부‧복지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국무2차장
 
□ 그간, 정부와 종교계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상호공감하였으며,
 
 ㅇ 지난 8월, 종교계의 제안에 대통령이 화답하면서, ‘정부-종교계코로나19 대응 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ㅇ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등 3개 부처 장관과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참여하며,
 
 ㅇ 앞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하에서 방역과 종교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ㅇ 협의회 논의결과 중 실행력이 필요한 사안은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안건으로 상정·의결하여 지자체 등에 시달하고, 지자체를 통해 종교단체에 실행·적용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ㅇ 오늘 열린 첫 회의는 협의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리가 특별히 직접 주재한 것이며, ‘코로나19 대응 협의회’의 구성·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관한 종교계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 정세균 총리는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준 종교계에 감사를 표하면서
 
 ㅇ “지금은 코로나 우울증(블루)과 코로나 분노(레드)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국민들께 정신적 방역(영적 방역)과 퀘렌시아*가 절실한 시기”라며,
 
    * 퀘렌시아(Querencia) : 스페인어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 투우사와 싸우다가 지친 소가 자신이 정한 그 장소로 가서 숨을 고르며 힘을 모으는 곳
 
 ㅇ “물리적 방역은 정부가 책임지겠으니, 정신적 방역은 종교계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이번 추석연휴가 코로나 확산 방지의 중대한 고비임을 강조하며, 종교계가 방역의 모범이 되어주길 당부하였습니다. 
 
□ 불교 조계종 원행 스님은 종교계를 대표한 모두인사릍 통해 “이번 코로나19 확산은 종교계의 인식 전환과 각성의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종교계가 앞장서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아울러, “정부당국이 종교단체를 자제와 제한의 대상이 아닌 방역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공동의 실천을 해나가는 주요한 동반자로서 인식해달라”고 요청하면서,
 
 ㅇ 앞으로 종교계가 “정부당국의 방역지침에 협력하고 국민 여러분들께 위기 극복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나갈 것”이라고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