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 자유무역지역 지정 선포식
- 작성자 : 서광식
- 등록일 : 2003.02.13
- 조회수 : 8270
2003. 2. 13 (목), 14:00
대불자유무역지역 지정선포식
<< 축 사 >>
박태영 전남지사님·전태홍 목포시장님·김철호 영암군수님을 비롯한 지역주민 여러분,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김홍일 의원님·김옥두 의원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 서남권의 밝은 내일을 열어갈 대불자유무역지역 지정선포식을 갖게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불자유무역지역이 오늘 지정·선포됨에 따라 이제 서남권 지역은 21세기의 번영을 약속하는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고 믿습니다.
이 대불자유무역지역에 외국인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낙후된 서남권경제의 활성화에 커다란 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 서남권 개발과 함께 국토균형발전의 계기가 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중국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도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 완공된 서해안 고속도로와 함께 무안국제공항과 목포 신외항, 그리고 신산업철도 등이 확충되면 이 지역은 머지않아 21세기 동북아 시대를 이끌어 가는 국제교역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친애하는 지역주민 여러분!
예로부터 이곳 목포, 영암, 무안지방은 우리 민족문화의 전통을 이어온 남도문화의 본향이자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서 그 이름이 드높았습니다.
대불자유무역지역의 지정으로 이제 이 지역은 예향이라는 명성에 더해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국내외의 많은 전문가들이 인정하다시피, 이곳 목포권 일대는 동북아시아와 환황해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리적·경제적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이곳은 중국의 개방거점도시인 상해와 불과 50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이미 목포∼상해간에는 여객선도 오가고 있는 등 국내 그 어느 곳보다 대륙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하겠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원만히 진전되어 경의선이 연결된다면, 이곳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중국횡단철도(TCR)를 통해 유럽·아시아를 잇는 철의 실크로드의 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지정·선포된 대불자유무역지역이 국가경제적으로 갖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이곳 대불자유무역지역이 세계유수의 외국인 기업과 국내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국제자유지역으로 자리잡아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곳 [대불자유무역지역]을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끄는 견인차로 건실하게 성장·발전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은 새 정부에서도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정부는 이곳에 입주하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투자와 생산, 교역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관세를 대폭 면제해 나갈 것입니다.
처음 7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100% 감면하고, 다음 3년간 50%를 감면하는 파격적 조건입니다.
여기에 더해 등록세·취득세도 최장 15년간 100%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설치하여 외국인 투자기업의 토지사용과 공장설립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주기업의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영업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좋은 여건을 갖춘 이곳에 국내외 기업들의 보다 많은 투자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외 귀빈 여러분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친애하는 지역주민 여러분!
오늘 지정·선포된 대불자유무역지역은 서남권 지역은 물론 우리 국가의 미래를 가늠할 대역사라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는 대불자유무역지역이 우리나라를 동북아 경제중심국가로 발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불자유무역지역의 지정·선포를 축하드리며, 이 지역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