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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일자리 희망포럼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7.06.19
  • 조회수 : 3085

서울경제신문 일자리 희망포럼축사 (신라호텔)

존경하는 포럼 참석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내 최초의 종합경제지인 서울경제신문의 ‘일자리 희망포럼’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뜻깊은 포럼을 열어주신 이종환 대표이사 부회장님을 비롯한 서울경제 관계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자리를 더욱 뜻깊게 해주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님, 박병원 경영자총협회장님,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님, 황영기 한국금융투자협회장님, 권태신 전경련 상근 부회장님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님, 특히 오늘 기조연설을 해주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님과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토론회를 이끌어주실 곽수근 교수님과 강순희 교수님, 조형진 부사장님과 박철우 교수님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높은 경륜과 지혜를 모아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훌륭한 방안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는 일자리가 가장 절박한 과제라는 데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청년이라 죄송하다’는 우리 젊은이들, 날마다 원서를 쓰는 자식을 지켜보며 가슴이 타들어가는 부모님들...이분들 모두가 우리 가족이며 이웃입니다.

최근 한 언론사에서 전국 47개 대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만나 ‘청년 일자리’하면 무엇이 떠오르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청년들은 ‘바늘구멍, 불합격, 암울’이 떠오른다고 대답했습니다. 하나같이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대답들입니다.

우리 청년들 4명 가운데 1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자신의 꿈을 펼쳐볼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용절벽이 소득절벽으로 이어지고 소득절벽이 희망절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포럼 참석자 여러분,

문제가 있다면 해답도 있는 법입니다. ‘희망포럼’이라는 오늘 행사의 이름처럼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외면하지 않는 한, 일자리 문제를 풀어갈 희망의 실마리는 반드시 찾아진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의 작은 경험 하나를 말씀드리는 것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작년 이맘때 전라남도 도지사로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종합대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농업이 주요 산업인 전라남도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최고상인 일자리 종합대상을 받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신문들은 이례적이라거나 기적적이라거나 심지어 어떤 신문은 의아하다 이렇게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3년 전 전라남도에 부임하면서 일자리 정책실을 최선임부서로 신설하고 모든 부서에 일자리 목표제를 실시했습니다. 일자리 인센티브 예산을 해마다 100억 원 가량씩 늘려가면서 온 힘을 다해서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가 일자리 창출 전국 1위라는 평가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럼 참석자 여러분,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정부’입니다. 대통령 취임 첫 날, 업무지시 1호가 ‘일자리 위원회’ 설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일자리 상황판을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하고, 일자리 신문고도 개통해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달 1일에는 일자리 100일 계획을 통해서 성장과 일자리와 분배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도록 하기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경제와 사회의 시스템을 고용친화적으로 전환하고 재정과, 세제를 비롯한 정책수단도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해나갈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11조 2천억 원의 일자리 중심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한시가 급합니다. 일자리를 애타게 찾는 분들께 하루빨리 희망을 드려야하지 않겠습니까.

국회의 협력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기업계와 노동계, 언론계와 학계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자리 포럼을 준비해주신 서울경제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신 각계 전문가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서울경제신문 일자리 희망포럼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