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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8.10.05
  • 조회수 : 2133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 축사 (여수EXPO홀) *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대독

존경하는 전국의 기술인 여러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시작됐습니다.
 
폭염에도, 추석연휴에도 쉬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신 17개 시도 대표선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선수들을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과, 선수들을 가르쳐 주신 지도교사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회를 준비해주신 전라남도, 전남도의회, 전남교육청의 윤병태 정무부지사님, 이용재 의장님, 장석웅 교육감님, 감사합니다. 기능 발전을 늘 지원해 주시는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님, 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16년 만에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전남에서 여시고 손님들을 정겹게 맞아주시는 도민 여러분께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선수 여러분,
 
여러분은 기능으로 세상에 기여하며, 기능으로 여러분의 미래를 열겠다는 신념 하나로 노력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기능을 익히고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쓰며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여러분이 흘리신 땀과 눈물은 반드시 인정받고 보상받을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는 기능인과 기술인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이만큼 발전했습니다. 시대에 따라 가발과 섬유부터, 건설과 기계, 중공업과 화학, 전기와 전자, 정보통신과 지식산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은 늘 기능과 기술의 발달이 이끌었습니다. 대한민국과 국민은 기능인 기술인 여러분께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기능인 기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직업의 수명도 급속히 짧아집니다. 앞으로 어느 직업은 사라지고 어느 직업은 새로 생기는 일이 날마다 벌어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물건을 만드는 일은 변함없이 중요할 것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기능과 기술의 가치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고, 기능인 기술인은 어느 시대건 역할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의 선두를 달리는 독일은 마이스터 제도에 힘을 쏟으며 명장에게 최고의 대우를 합니다. 국내 기업들도 여러분의 재능과 실력을 인정하며 활용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은 50%를 넘었고, 마이스터고의 평균 취업률은 90%를 웃돌았습니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 열 가운데 아홉은 전문기술을 가진 청년들을 계속 뽑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선배 가운데는 창업으로 정상에 오르신 분들이 계십니다. 사무실 한 칸으로 시작해 국내외에 500개 가까운 매장을 가진 사장님도 계십니다. 초기자본 300만 원을 투자해 연매출 1백억을 달성하신 대표님도 계십니다. 손기술에 아이디어를 더해 일과 가정을 훌륭하게 지켜가시는 여성 창업자들도 많습니다. 이런 성공사례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정부는 기능인 기술인 여러분의 실력이 산업현장에 널리 활용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기능대회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산업체들과 함께 여러 방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술인들이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비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국비유학과 글로벌 인턴 같은 경력개발 기회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러분의 일이 존중받고,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내후년에 숙련기술전수체험관이 문을 열면, 기능 기술의 소중함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선수 여러분, 이번 대회가 여러분의 생애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숙련기술인 여러분, 여러분의 후배들이 미래의 산업을 든든히 지탱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 :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