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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8.10.12
  • 조회수 : 6397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축사 (전북 익산종합운동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대회에 참가하신 전국 17개 시도 선수 여러분, 해외동포 선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대회를 준비하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과 이기흥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관계자, 송하진 지사님을 비롯한 전라북도 도민 특히 익산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님과 이 곳 출신 조배숙, 이춘석 국회의원님, 유은혜 부총리님, 시도지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전라도가 우리 역사에 등장한 지 천년되는 해입니다. 지금 개회식이 열리는 이곳 익산은 백제의 왕도였고, 그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랐습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시기도, 장소도 각별합니다.
 
사랑하는 선수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바탕에는 전국체육대회의 역할이 컸습니다. 전국체육대회가 끊임없이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주었기에 대한민국 스포츠가 이만큼 커졌습니다. 이번에 출전하신 선수 여러분 가운데서도 대한민국 스포츠를 빛낼 영웅들이 탄생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선수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올해 대회에는 47개 종목에 약 2만 5천 명의 선수가 참가하십니다. 선수 한 분, 한 분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셔서,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 모두의 생애에 길이 기억되기를 소망합니다.
 
내년이면 전국체육대회가 100회를 맞습니다.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한 세기의 전국체전을 총괄하고 새로운 한 세기의 전국체전을 준비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스포츠를 더 도약시키면서,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즐기시는 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이번 체육대회는 전북에서 15년 만에 열립니다.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5일부터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열립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를 최고로 성공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는 체육만의 행사가 아닙니다. 천년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 출향인을 합친 5백만 전북인의 저력과 정성을 모두 내보일 소중한 기회입니다. 그것을 모두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지역경제의 위축으로 몹시 고통스러워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북이 이 고통의 강을 하루라도 빨리 건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업과 고용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에는 지원을 계속하고 앞으로도 계속하겠습니다. 새만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새만금개발공사를 만들어, 공유수면 매립면허권 등 1조1천억 원 이상의 출자를 완료했습니다. 동서도로, 남북도로, 전주-새만금고속도로를 포함한 새만금 기반시설 건설에 사상 최대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성공시키기 위해 전북과 충실히 공조하고 있습니다. 남원 서남대학교는 국가가 운영하는 공공보건 의료대학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앞으로 전북이 정부와 서로 신뢰하며 모든 문제를 더 긴밀히 협의해 가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
 
평창겨울올림픽이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가져왔듯이, 스포츠가 만드는 기적을 우리는 이미 체험하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서 남과 북이 하나 됐을 때의 저력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남과 북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등 국제경기에 공동 진출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를 유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런 일이 쌓이고 쌓이면, 한반도 평화정착과 민족 공동번영의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국민 여러분과 재외동포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전라북도는 “비상하라 천년 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를 내걸었습니다. 전북의 소망 그대로 전북이 비상하고, 대한민국이 하나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첨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