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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공식적인 표상으로서 우리나라는 태극기·애국가·무궁화·국새·나라문장을 국가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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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3.11.17
  • 조회수 : 3459
2003. 11.17(월), 10:00 제6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 기 념 사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독립유공자 여러분과 순국선열 유가족 여러분! 우리는 오늘 예순네번째「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조국광복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선열들의 거룩한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특히, 오늘 행사는 지난 1939년 중국에서, 오늘을「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셨던 김구선생님을 기리는 이곳 백범기념관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아, 일신의 안위를 뒤로한채 구국의 성전에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영령앞에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서, 선열들의 유지를 받들고, 온 국민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오신 원로 애국지사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여러분과 유가족 여러분께도 마음깊이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겨레는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이후 1945년 광복을 이루기까지 실로 말로 다할 수 없는 희생과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 고난의 시기에 30만이 넘는 선열들께서 일제의 폭압에 맞서 분연히 싸우시다가 의로운 순국의 길을 택하셨습니다. 풍찬노숙을 마다않으며 불굴의 독립항쟁을 펼치셨던 선열들의 의지는 우리 동포 모두의 가슴에 자주독립의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나아가, 우리 선열들의 항일투지는 전세계 피압박민족들에게 독립의지를 일깨우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선열들의 불굴의 독립항쟁이 있었기에, 우리는 몽매에도 잊지 못하던 조국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고,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선열들의 위업에 경의를 표하면서, 거룩한 유지를 계승하고자 하는 결의를 굳게 다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하겠습니다. 지역과 계층과 세대의 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어 가야 할 것입니다. 선열들의 정신은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조국을 물려주자는 정신입니다. 참여정부는 통합과 개혁으로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경제중심으로 만들고 소득 2만불시대를 힘써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에 반드시 평화를 정착시키고,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기여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야말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독립유공자 여러분과 순국선열 유가족 여러분! 참여정부는 국가보훈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애국선열 유가족 여러분의 명예를 높이고 실질적인 예우를 실현하는데 힘써 노력할 것입니다. 또, 보훈정신의 선양을 통해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켜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면서, 선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오늘의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