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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 오찬 인사말씀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2.11
  • 조회수 : 3321
2004. 2. 11(수), 12:00 200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 오찬 [[ 인 사 말 씀 ]] 재외 공관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1년 동안 우리 외교의 최일선에서 국익증진을 위해 애써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우리 참여정부는 출범초에 과거 어느 때보다도 국정환경이 대내외적으로 최악의 조건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북핵문제, 한미관계, 경제침체, 집단갈등과 같은 현안과제를 태생적으로 안고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새 정부는 우선 먼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관계를 복원시켰고, 그 토대 위에서 6자회담을 이끌어냈습니다. 미군 재배치 문제도 국무총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미2사단 본부를 방문한 것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노력으로 미군재배치를 안정적인 방향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SARS 안전지대를 끝까지 고수하면서, 전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SK글로벌 사태와 카드채에 따른 금융시장의 충격을 진정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참여정부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비롯한 주요 국정과제의 로드맵을 작성했습니다. 이제 정부는 새해를「행동하는 해」로 삼고, 국정과제 로드맵을 액션 플랜으로 구체화시켜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하나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재외 공관장 여러분께서도 새해에 실사구시적인 외교를 강화해 나가는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몇가지 말씀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첫째, 북한 핵문제를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최근, 6자회담이 2월25일 개최키로 된데 대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면서, 한·미·일 3국의 긴밀한 공조와 중국·러시아의 건설적인 역할속에서 올해안에 타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공관장 여러분께서 우리의 이러한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폭넓게 이끌어 내는데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경제통상 외교」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어 우리의 내수경기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다행히, 공관장 여러분께서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지난해 우리는 2천억불에 가까운 수출실적을 올렸고, 150억불이 넘는 무역수지 흑자를 실현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여러분께서 수출증대와 투자유치, 그리고 기술협력을 위해「세일즈 외교」를 한층 강화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우리의 국가위상을 제고하고 재외국민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있을 우리의 이라크 파병이 이라크 전후재건과정을 지원하고 중동정세의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리의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여러분께서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재외공관과 진출업체, 그리고 교민에 대한 테러 방지를 위해서 자체 대비태세를 수시로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해 일부 재외공관의 과거관행 답습과 일부 외교부직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외교부가 한때 비판을 받았던 것을 무척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서 우선, "관계부처간의 갈등이란 것은 없고, 또 우리의 외교정책 방향이 바뀌는 그런 일은 분명히 없다는 점"을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다만, 제가 갖고 있는 공직자로서의 수칙 중의 하나가 ''일일신''입니다만, 이제 외교부도 시대변화에 맞추어서 조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의 안정을 기하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를 펼쳐나가는 그런 변화의 노력을 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공관장회의 주제중의 하나가「외교부 혁신방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러분께서 중지를 모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의가 새로운 정부와 함께 21세기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저는 총리로서 여러분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끝으로, 새해에 공관장 여러분 모두와 공관원들, 그리고 그 가족들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면서, 건배를 제의합니다. "건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