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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시아 옴부즈만협회(AOA)총회 참석자 초청 오찬 오찬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4.29
  • 조회수 : 3204
존경하는 임티아즈 사히부자다(Imtiaz Sahibzada) AOA 총재님과 아시아 여러나라의 대표단 여러분! 클레어 루이스(Clare Lewis) IOI 총재님과 내외귀빈 여러분! 이번 제8회 AOA총회에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총회가 성공적으로 끝난 오늘, 여러분을 여기 삼청당에 모시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번 서울특별시장으로 일할때, 우리나라 행정기관에서는 처음으로「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하나는 서울시의 공사비와 물품구매비가 연간 30억 달러인데, 이 사업들의 입찰, 계약, 계약이행의 전과정을「청렴계약제(Integrity Pact) 시민옴부즈만」들이 감시토록 했습니다. 또 하나는 시민이 억울하다고 감사를 청구한 사안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아니라 감사경험이 있는「시민옴부즈만 감사관」이 시민의 입장에서 고충을 처리토록 했습니다. 저는 시민옴부즈만 제도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고 있는 애로를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해 줄뿐만 아니라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수단'임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한국정부는 지난 1994년부터, 행정기관의 부당한 처분으로 발생하는 국민들의 고충을 제3자적 입장에서 해결해 주는「한국형 옴부즈만」인 국민고충처리 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가 창립 10돌을 맞이한 올해, AOA총회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우리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번 총회에서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다양한 고견들은 앞으로 한국정부가 '아픔도 보람도 국민과 함께 하는 고충처리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각국 대표단 여러분! 우리 아시아에서도 시민사회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고, 시민권리의 강화요구와 함께 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욕구도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아시아도 옴부즈만 제도를 통하여 시민참여를 극대화해 나가면서, 21세기 선정(Good Governance)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옴부즈만 정신에 따라 행정을 행정공급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행정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펼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편, 아시아 각국의 시민들은 세계화·정보화에 따라 다른 나라의 민원해결시스템을 자기나라의 것과 비교평가하면서 더 나은 민원해결시스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앞으로 AOA 회원국간에 서로 벤치마킹하고 공조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정부는 이러한 국제 협력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오후부터는 서울의 이모저모를 둘러 보시고, 열린 가슴으로 여러분을 맞는 한국국민들의 따스한 우정도 함께 느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AOA 총회의 성공을 축하하고, 아시아 옴부즈만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는 건배를 들 것을 제의합니다. 건 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