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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축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5.11.27
  • 조회수 : 3222
2005. 11. 27(일)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축 사 앗쌀라무 알라이쿰! (당신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오늘 작지만 큰 나라 카타르를 방문하여 한국, 카타르간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한국인에게 카타르는 매우 친숙한 나라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카타르는 아시아 축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경쟁자이자 친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시아의 많은 도시 가운데에서 이곳 도하는 한국인에게 매우 친근한 이름입니다. 한국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 곳이며 2001년 WTO 도하 개발 아젠다가 성립된 장소이자 2006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서도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내년 아시안게임은 남북한이 단일팀으로 출전한다는 점에서 우리 한국인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카타르를 찾을 것이며 7천만 한민족의 눈은 이곳 도하에 모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카타르 도하는 한국인에게 남북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제가 카타르를 처음 방문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낯설지 않은 것은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카타르 경제인 여러분! 저는 카타르가 하마드 국왕 전하의 탁월한 영도 아래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3위의 천연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중동에서 손꼽히는 국가경쟁력과 복지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카타르는 한국과 깊은 경제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한국은 카타르 에너지 수출의 23%를 차지하는 국가로서 카타르의 중요한 수출 대상국입니다. 아울러 한국은 카타르 경제 개발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한국의 기업들이 가스전 개발과 정유시설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카타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한국인은 지난 반세기 동안 온갖 시련을 근면과 성실로 극복하고 세계 11위의 GDP를 가진 경제 강국을 건설해 냈습니다. 이제 한국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 철강 등의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나아가 21세기 지식산업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국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저력은 기술력과 신뢰성, 그리고 성실성이 관건인 석유화학, 발전·담수화, 해양 등의 플랜트 산업에서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연간 100억불 수준의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으며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한국과 카타르는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타르는 풍부한 석유와 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진행되고 있는 GTL 프로젝트가 완성될 경우 세계 GTL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카타르의 석유화학 산업 육성과 플랜트 구축에 필요한 첨단기술과 인력, 그리고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 기업들은 해당 분야에서 손꼽히는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입니다. 한국과 카타르의 보다 긴밀한 협력은 양국에게 상호 Win-Win의 결과를 안겨줄 것입니다. 나아가 양국간 협력은 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여타 첨단 산업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어 양국의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가 양국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정부는 여러분의 비즈니스 협력을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슈크란 좌질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