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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치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5.12.23
  • 조회수 : 3063
2005. 12. 23(금) 제52주년 해양경찰의 날 치 사 이승재 청장을 비롯한 전국의 해양경찰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뜻 깊은 해양경찰 창설 52주년을 맞이하여 차관급 외청 승격과 신청사 준공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같은 성과는 해양경찰 여러분 모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거친 파도와 싸우며 묵묵히 해양주권 수호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전국의 일만여 해양경찰 여러분에게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헌신한 공로로 오늘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해양경찰관 여러분! 올해는 한국 해양경찰의 성장과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해입니다. 올 7월 해양경찰청은 차관급 외청으로 승격함으로써 점증하는 해양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튼튼한 바다 안전망을 구축할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신청사 개청으로 21세기 선진 해양경찰로 도약하는 송도 시대를 개막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APEC 정상회의는 완벽한 해상경호를 통해 한국 해경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21세기 신해양강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에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21C 신해양시대를 맞아 해양영토 확장과 해양자원 개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해양경찰이 세계속의 선진 해상치안기관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해양경찰 여러분이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1세기 선진해양강국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주길 바라며 몇 가지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일신우일신의 노력을 계속해 주십시오. 해양경찰이 올해 혁신수준 최상위 단계인 5단계로 발전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2003년 1단계였음을 상기할 때 해양경찰청은 정부기관 가운데서도 모범적인 혁신우수기관이라 하겠습니다. 이처럼 큰 성과를 거둔 청장과 전 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성과중심의 공직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국민들에게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업무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더욱 튼튼한 바다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아 주십시오. 지금 우리 해양경찰은 참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 경찰관이자 바다 소방관, 그리고 바다 환경지킴이까지 1인 3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기에 바다 가족들은 여러분들을 믿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바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양사고의 성격상 단 한번의 실수는 귀중한 생명과 큰 재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위기관리 매뉴얼 개발과 반복 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도 체계적인 구조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과학적인 장비와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합니다. 아울러 최선의 대처는 예방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해난 사고 예방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해역별 치안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주십시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각 해역마다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습니다. 동해는 독도 경비와 함께 동북아 해상교통의 요충지로서 해상교통량이 많고, 남해는 수심이 낮고 섬과 양식장이 많습니다. 또한 서해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등으로 치안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역별 치안수요에 맞게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해역특성에 맞는 장비 보강과 해상치안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세계일류 해양경찰로 도약할 수 있는 독자적 경쟁력을 갖추어 주십시오. 해양경찰은 해양이나 선박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은 물론, 인접국과 수시로 발생하는 국제업무 등에 있어서도 고도의 전문성을 가져야 합니다. 올해 발생한 신풍호 사건은 이제 해양경찰이 국제적인 감각과 능력을 가져야 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 그리고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통하여 세계 최고의 선진 해양경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행사가 여러분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고자 하는 여러분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해양경찰 창설 52주년을 축하하며, 해양경찰가족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