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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협회 창립 50주년 기념리셉션 축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6.10.13
  • 조회수 : 2488
2006. 10. 13(금) 한·독협회 창립 50주년 기념리셉션 축 사 안녕하십니까. 허영섭 한·독협회 회장님, 노베르트 바스(Nobert Baas) 대사님, 테오 좀머(Theo Sommer) 한·독 포럼 위원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이 좋은 가을저녁에 여러분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 더없이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국과 독일이 ‘한·독 협회’를 만들어 우정을 다져온 지 꼭 50주년이 되는 날을 기리고자 함께 모였습니다. 여러분, 오래된 우정을 기리는 것만큼 더 기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동안 한국과 독일 양국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우며 참으로 의미 있는 걸음을 함께 해왔습니다. 전쟁과 폐허 위에서 기적과 같은 경제발전을 이뤄냈다는 자랑스러움을 품고, 세계평화를 향해 마음을 모으는 일에도 우리 양국은 누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저는 오늘 저녁이 참으로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말씀드리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9일 북한의 핵실험 실시발표는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평화를 바라는 모든 세계인들의 희망에 역행하는 행위입니다. 북한의 핵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는 꼭 지켜져야 한다는 사실을 저는 강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국정부는 UN 등 국제적 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가 평화적이고 외교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지금 한·독 양국간 관계는 정치 경제 협력을 넘어 민간이 주도하는 사회문화 교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협력의 단계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독협회가 기울인 노력은 참으로 컸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에 새삼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오늘 저는 독일과 저와의 특별한 우정의 관계에 대해 고백을 할까 합니다. 지난 6월 독일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던 때 저는 독일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메르켈 총리님을 비롯한 독일의 모든 분들은 저와 저의 일행을 환대해 주셨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남북분단의 한반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저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그때 메르켈 총리가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저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한·독 포럼을 위해 독일에서 오신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한독포럼에서도 좋은 성과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오십 주년을 맞이한 한독협회는 이제 1백년을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나섰습니다. 앞으로 우정의 그 길을 한독 양국이 함께 할 것을 저는 강하게 믿습니다. 오늘 이 저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Auf Weiderse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