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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자동차의 날 치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7.05.11
  • 조회수 : 2591
존경하는 자동차 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네 번째 맞는 자동차의 날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가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 최초로 년5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한 해로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우리 자동차 산업이 본격적인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는 확실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우리나라를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발전시켜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자동차 산업인 여러분! 저는 자동차 산업이야말로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국민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의 위상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자동차는 부동의 수출품목 1위를 지키고 있고, 자동차 산업은 전체 제조업 생산의 12%, 고용의 9%를 담당하면서 우리 경제의 튼튼한 맏형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5년 세계 자동차 4대 강국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불과 50여년의 짧은 역사 속에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을 일구어 오신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자동차 산업인 여러분, 지난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이번 주부터 EU와의 협상도 시작됐습니다. 거대한 경제규모를 가진 미국, EU와의 자유무역협정은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중요한 기회입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 분야는 더욱 그렇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교역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EU와의 자유무역협정도 우리의 자동차 수출을 크게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와의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서 우리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비상한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 경쟁구조와 기업여건, 그리고 기술 트랜드와 노동시장 등의 급격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또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더욱 선제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첨단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정부도 우리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기술개발을 돕고, 관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부품의 세계 공급 기지화를 통해 글로벌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자동차 산업인 여러분!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고용의 9%를 차지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산업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우리의 근로자에게, 우리의 2세에게 창출해 주고 있는 산업입니다. 이러한 산업이 지속적으로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지면서 발전하기 위해서 저는 협력적 노사관계, 그리고 기술개발력, 이 두 가지를 갖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 자동차 산업의 노사협력 관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경영층과 근로자들이 정말 머리를 맞대고 우리가 경쟁하는 것은, 또 대립하는 것은 경영자와 근로자가 아니고, 세계의 근로자와 세계의 경영자와 경쟁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각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로서도 합리적이고 협력적 노사관계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법률이 정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률의 정비, 제도의 정비가 합리적인 노사관계에 도움이 되도록 우리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제도의 정비가 더욱더 노사에 분쟁을 일으키는 쪽으로 작동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우리 경영자와 근로자 간에 대화와 협력이 충분히 이뤄지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엄정한 원칙과 법률적 집행을 통해서 합리적・협력적 노사관계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갈 것입니다. 최근 분위기는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노사가 새로운 세계화의 경쟁을 향해서 새로운 인식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EU와의 자유무역협정은 그야말로 경영자와 근로자 간의 협력이 없이는 우리가 이러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명료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한편, 우리가 잘만하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관계를 통해서 올해 우리 자동차 산업이 세계 1위를 향한 바탕을 닦는 한 해가 되기를 국무총리로서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은 우리 경제성장과 선진한국 건설의 견인차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자동차 세계 4강,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 제일의 자동차 산업이 되도록 하는데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