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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기공식 축사

  • 작성자 : 김진옥
  • 등록일 : 2009.08.27
  • 조회수 : 2884
존경하는 경북도민과 문경시민 여러분,
김관용 지사와 신현국 시장,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이 지역출신 이한성 의원과 유승민의원,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내외귀빈 여러분!

온 국민과 더불어 국군체육부대를 이전하기 위한 기공식을 이 곳 문경에서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총리는 지난 7월 30일 문경을 방문했습니다. 그 때 가능하면 오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문경을 다시 방문하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국군체육부대의 이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하루빨리 사업이 시행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기공식을 더욱 뜻 깊게 생각합니다.

국군체육부대가 역사와 문화, 관광과 레저의 중심이 되고 있는 문경에 자리 잡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그동안 체육부대의 이전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해준 경상북도와 문경시, 그리고 문경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기공식은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가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1984년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육성하여 국가와 군의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되었습니다.

국군체육부대는 그동안 많은 스포츠인재를 양성했고, 소속장병들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함으로써 우리나라 체육발전과 국위 선양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체육부대 장병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지만, 이 부대 출신의 많은 선수들이 현역으로 그리고 지도자로서 우리나라 스포츠계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군체육부대가 이곳으로 이전하게 되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군사스포츠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기공식이 갖는 두 번째 의미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체육부대 이전 사업에는 모두 3,435억원이 투입됩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체육부대가 이전되면 문경은 우리 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외국인 전지 훈련장으로도 제공되어 민간과 군사외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문경시민과 내외귀빈 여러분,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전체가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나라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위기를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삼아 녹색뉴딜정책과 4대강 살리기 등을 통해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성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수사불패(雖死不敗)의 전통, 즉 ‘비록 죽더라도 패배는 없다’ 라는 훌륭한 전통을 자랑하는 국군체육부대가 이곳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더욱 힘차게 열어주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이 지역으로 체육부대를 유치한 경북도민과 문경시민의 열정과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기도 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국군체육부대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끝으로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공사 기간 중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건설 관계자 여러분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합니다.

다시 한 번 국군체육부대 기공식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