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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창설제57주년기념식치사

  • 작성자 : 이무윤
  • 등록일 : 2010.12.23
  • 조회수 : 3658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모강인 청장을 비롯한 해양경찰관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해양경찰 창설 5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6.25전쟁 직후인 1953년, 여섯 척의 작은 경비정으로 출범했던 우리 해경은 이제 당당한 해양파수꾼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거친 파도와 싸우며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해양경찰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여러분은 올해에도 북한이 자행한 연이은 무력도발에 대응하면서 해양안보의 한 축을 담당해왔습니다. 특히 천안함
장병들을 구조하고, 최근에는 연평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우리 군과 함께 최선을 다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이 올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여러분의 이러한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뜨거운 애국충정으로 바다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아울러
오늘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양경찰 여러분,
여러분이 지키는 바다는 단순한 영해,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삶의 터전이자 미래를 열어갈 녹색
자원의 보고(寶庫)입니다.

우리가 세계에 유래가 없는 산업화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3면이 바다로 열려있는 해양국가 덕분입니다.
그만큼 바다를 선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바다도 예외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정당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우리의 해양주권을 수호한다는 차원에서 불법 조업 등의 행위는 반드시
엄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해상범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과 같은 해상사고를 방지하여 바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해양경찰은 신속한 구조시스템과 체계적인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을 통해 ‘선진 해양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내년에 개통될 ‘경인 아라뱃길’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해양
경찰 여러분의 노력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북한의 계속되는 만행으로 서해 5도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의 안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안보의식과 국민의 단합된 힘입니다. 우리 국론이 분열될 때, 저들은 또 다른
도발의  망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북의 거듭된 협박에 굴하지 않고 연평도 사격훈련을 실시한 것도 강력한
안보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북한의 무력도발에는 강력히 응징할 것입니다. 해양주권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해양경찰 여러분의 책임과 역할도 막중합니다. 더욱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안전한 바다, 풍요로운 바다를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합니다.

다시 한 번 ‘해양경찰의 날’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