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교육분야 ODA 종합평가









2018. 12.







 


2018 교육분야 ODA 종합평가








2018. 12.







연구책임자

: 장지순(국제개발협력실행연구원)

공동연구원

: 전용일(성균관대학교)

: 이광석(성균관대학교)

: 이명선(이화여자대학교)

: 곽삼근(이화여자대학교)

: 손동희(국제개발협력실행연구원)

















본 용역은 국무조정실의 용역비로 수행한 것이지만, 여기에서 제시된 정책대안이나 의견 등은 국무조정실의 공식 의견이 아니라 연구진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목 차>

<연구요약>


I. 연구 개요1

1. 연구 목적 1

2. 연구 방법6


Ⅱ. 교육 분야 ODA 현황 분석10

1. 국제사회의 교육 분야 ODA 현황10

2. 한국의 교육 분야 ODA 현황14

3. 주요 국제기구 및 공여국의 현황28


Ⅲ. 교육 분야 ODA의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49

1. 추진 배경 49

2.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의 기본 방향과 내용55


Ⅳ. 교육 분야 ODA 평가67

1. 개요 67

2. 주요 기관의 교육 ODA 체계 점검결과 68

3. 교육 ODA 사업 평가 결과 89


Ⅴ. 결론 및 제언 117

1. 결론117

2. 제언124


참고문헌128

<부록 1>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안)130

<부록 2> 현지조사 결과148

- 1 -


<표 차례>


<표 1> OECD DAC의 교육 분야 분류5

<표 2> 국제사회의 교육 분야 개발협력 목표 : MDG 2와 SDG 49

<표 3> 국제사회 전체 ODA 대비 교육 ODA 규모 비율(1971- 2016)11

<표 4> DAC회원국의 교육분야 지원 규모(2005- 2016)13

<표 5> 한국의 상위 10대 지원국 현황14

<표 6> 한국의 교육 세부 분야 별 ODA 지원 현황16

<표 7> 교육부의 ODA 지원현황(2014- 2017)17

<표 8> KOICA의 분야별 실적18

<표 9> KOICA의 교육 ODA(양자) 국별 실적19

<표 10> KOICA의 교육 ODA 현황20

<표 11> EDCF의 교육 ODA현황23

<표 12> 여성가족부의 교육 ODA현황24

<표 13> 서울특별시의 교육 ODA현황24

<표 14> 경기도의 교육 ODA현황25

<표 15> 주요기관의 교육 ODA현황27

<표 16> 독일의 ODA 및 교육 ODA 현황39

<표 17> 일본의 ODA 및 교육 ODA 현황42

<표 18> 독일과 일본의 교육 ODA 전략48

<표 19> 교육 분야의 학제 및 주제에 따른 분류57

<표 20> 교육 분야의 사업형태에 따른 평가대상 분류58

<표 21> 인천 세계 교육 선언62

<표 22> 주요 기관의 교육 ODA 체계 분석 틀68

<표 23> EDCF 교육 부문의 지속가능개발 성과프레임워크77

<표 24> 2014년 평가결과 점검89

<표 25> 2018년 기관별 점검결과90

<표 26> 평가대상 사업91

<표 27> 평가분석틀92

- 2 -


[그림 차례]


[그림 1] 국제사회의 ODA 규모 추이(2003- 2017)10

[그림 2] 국제사회의 교육 ODA 규모(1971- 2016)11

[그림 3] 국제사회의 교육ODA 비중(1971~2017)12

[그림 4] DAC회원국의 교육 분야 지원 추이(2005- 2016)13

[그림 5] 한국의 ODA 규모 추이14

[그림 6] 한국의 분야별 ODA 총계(1971- 2016, 약정기준15

[그림 7] 한국의 사회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 지원 추세16

[그림 8] KOICA 교육 ODA 지역별 현황18

[그림 9] EDCF 분야별 지원액 비율22

[그림 10] 연도별 EDCF 교육 ODA 지원 비율 추이23

[그림 11] 독일의 교육 ODA 지원 추이40

[그림 12] 일본의 교육 ODA 지원 추이43


- 3 -

<요약>


□ (개요) 교육 ODA는 대부분 협력국의 중점 분야로 선정되어 있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수 요소임. ‘18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11개 기관이 1,715억(12.9%)규모, 150개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형적인 다수 부처 사업의 하나임


◦ 본 용역은 교육 분야 ODA 사업의 특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국제환경에 맞추어 교육 ODA 사업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의 평가를 통해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되었음

-  이를 위해 교육 분야 ODA의 국내외 현황 분석(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 포함),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교육 분야 ODA 사업 평가 등을 용역 내용으로 하여 진행하였음


□ (현황) 국제사회의 전체 ODA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교육 분야 ODA는 감소하고 있고,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하는 추세임


◦ 국내의 교육 ODA지원은 증가추세이며, 전체 ODA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국제사회의 평균보다는 비교적 높은 편이었음

-  이는 협력국에서의 지원 요청이 많은 탓도 있지만, 교육 분야에 대한 풍부한 발전경험, 연수, 전문가 및 봉사단 파견 등을 통해 꾸준히 협력해왔기 때문임


□ (공여국 및 국제기구 현황) 교육 ODA 전략을 마련하여 사업 시행단계부터 절차에 따라 현지 정부의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음. 독립적인 평가기구를 두고, 절차와 메뉴얼에 맞추어 평가하며, 평가결과의 환류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었음


◦ 현지 정부와의 협의, 조사 단계 등 초기 사업 형성 및 발굴단계에 전문가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현지 사무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음

-  본부와 현지 사무소의 역할분담이 분명하고, 지역 내 정보 교류 및 전문가 활용(필요시 경험이 많은 타 사무소 직원활용)도 수시로 하는 등 매우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었음


□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 기본적으로 통합평가 매뉴얼의 기본 지침과 방향을 준용하되, 교육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서 자율적으로 적용하도록 했음. 주요 내용은 평가개요, 평가대상, 평가체계, 평가기준, 평가지표, 평가방법, 평가시행 및 평가 종료로 구성하였음


- 1 -

◦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은 국제개발협력의 교육 분야 정책, 전략, 사업 등을 평가함에 있어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평가 업무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ODA의 책무성과 국민적 지지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함

-  가이드라인은 교육 분야가 지니는 특성을 반영하고, 평가결과를 통해 유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여부를 결정하거나 출구전략을 마련할 때 활용하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거나 국가협력전략(CPS)를 작성할 때 참고 할 수 있음


□ (주요 기관의 ODA체계 점검결과) 주요 기관의 추진 전략, 수행체계, 사업 수행 등을 점검한 결과, 2014년 결과와 비교해서 개선된 부분도 있었고, 개별 교육 ODA전략을 통한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범정부 차원의 통합전략은 부재하였음


◦ 협력국과의 협의체계가 잘 구축되었고, 국가협력전략과의 연계되어 있으며, MDGs 및 SDGs 등 국제사회의 요청에 부합한 사업을 하고 있었음

-  그렇지만, 소외받고 뒤처지는 사람이 없는(Leaving no one behind) 교육, 즉 난민이나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이나, 인천 세계 교육 선언에서의 도출된 의제를 실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주제(세계시민교육, ICT 등)를 제외하고 범 부처 차원의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음


◦ 교육 분과 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하는 대신 무상관계기관협의회를 활용하고 있었음. 현지 정부와의 협의도 별도 전략을 가지고 하는 경우는 드물고, 중점협력국 중심으로 CPS로 협의하고 있었음

-  전담인력이나 조직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있었고, 전문가 Pool도 개별 기관이 운영하는 등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음


□ (교육 ODA 사업평가) 기초, 중등, 직업훈련, 고등교육 분야에 대해서 프로젝트, 기타기술협력, 민관협력 사업으로 분류된 주요 기관 3곳의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동일한 평가 틀을 가지고 평가한 결과, 아래와 같이 결론을 도출하였음


◦ (교육 정보화 사업의 지속 추진) 교육 정보화 사업은 인천 세계교육선언에서도 강조한 바 있는 주제이며, 교육의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연계 및 협력, 시설에 대한 지원과 개선, 운영인력 양성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필요가 있음

-  방글라데시에 대한 교육정보화 사업은 교육부, KOICA, EDCF에서 각각 지원하고 있지만, 상호 연계를 위한 협의는 없었고, 우즈벡이나 콜롬비아에서도 유사한 지원을 했지만 마찬가지였음. 따라서 상호 협의 및 연계를 통해서 지속가

- 2 -

능성을 찾을 필요가 있음


<교육정보화 사업의 연계 가능성 검토 사업 사례>

사업명

사업 유형

예산
(억원)

 총사업 기간

분류

지역

기관

방글라데시 교육정보화 사업

기타기술협력

2.0

2006- 계속

중등

아시아

교육부

방글라데시 다카지역 중등학교 IT교육지원사업

프로젝트

37.8

2012- 2014

중등

아시아

KOICA

방글라데시 ICT 교육훈련센터 설립

프로젝트

432

2011- 2014

직훈

아시아

EDCF

우즈벡 교육정보화 사업

기타기술협력

2.0

2006- 계속

중등

아시아

KOICA

우즈벡 교육정보화 사업

프로젝트

345

2010- 2013

중등

아시아

EDCF

콜롬비아 교육정보화 사업

기타기술협력

2.0

2006- 계속

중등

중남미

KOICA

콜롬비아 ICT 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젝트

325

2009- 2014

중등

중남미

EDCF









◦ (종합적인 직업훈련 사업의 추진) 직업훈련 사업은 현재 가장 많이 수행된 사업이고,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큰 사업임. 향후에도 이에 대한 지원은 증가할 것이므로 몇 가지 모듈을 만들어 현지에 맞게 종합적으로 지원할 필요

-  베트남 5개 지역 직업기술대학 사업,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훈련원 사업 등은 현지에서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여기고 있음. 특히 전자는 기존에 지원한 무상사업의 성공을 통해 유상으로 연계하여 확대한 사례이고, 후자는 개발협력 파트너와의 협력과 프로그램형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음. 향후에는 이러한 성공사례를 종합하여 모듈(패키지형 사업)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베트남 5개 지역 직업기술대학 설립 사업 사례>

◦ 2001년 코이카에서 베트남 응에안 성에 직업훈련소를 설립하였으며, 이 사업은 베트남 내 직훈관련 ODA 사업 중에서 매우 성공적인 사업이었음. 이후 이 사업은 3차에 걸쳐 후속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 산업기술대학의 수준으로 까지 성장하였음. 졸업생들이 한국은 물론 베트남 내 한국 기업에 취업하는 등 수준도 높고, 매우 인기가 높은 학교로 알려졌음

◦ 위의 사업을 주관한 베트남 노동사회부(MOLISA)는 동일한 조건의 직업훈련기관을 5개 지역에 설립하기 위해서 한국 정부에 EDCF사업을 2004년에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한국 측에서 사업을 착수하기로 결정하였음. 이 사업은 무상 사업의 모델을 유상사업으로 연계한 모범 사례임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훈련원 2차 사업 사례>

◦ 르완다 정부에서는 직업훈련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려는 발전계획이 있음. 이를 위해 르완다의 수도에 있는 키갈리에 종합훈련원 지원 사업을 요청하였음(1차 지원 사업)

◦ 르완다 정부는 TVET분야 사업을 견인하기 위해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일본, 한국 등에 각각 사업을 요청하였으며, 이를 연계하기 위한 TVET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였고, KOICA의 프로그램형 사업으로 진행되었음

◦ 1차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TVET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2차 사업을 요청하였으며, 이 사업은 1차 사업의 확대와 함께, 프로그램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TVET역량강화 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되었음.

◦ 그 결과, TVET 교원 자격 인증시스템이 구축되었고, 최신 교원양성기관을 구축함으로써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게 되었고, 공여국협의체와 같이하는 프로그램형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거두었음









- 3 -

◦ (민관협력 사업의 확대 검토) 본 사업에서 평가한 민관협력 사업(캄보디아 소프트웨어 인력사업, 자동차직업훈련원 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등)은 성과가 높은 사업 중의 하나였음. 그 이유는 지원기관과 수행기관의 예산 분담도 있었고, 사업 준비 단계에서 현지 협력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서 시작되었기 때문임

-  이러한 민관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는 이를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만 선정하는 ‘공모제’보다는 일정 형식을 갖춘 제안서를 제출한 기관의 사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민관협력 사업 확대 필요


◦ (사업지연 대비) 다양한 변수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지연을 대비하고, 원인과 해결책을 마련하여 사업이 제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

-  프로젝트형 사업에서는 현지의 상황이나 현지 정부의 입장변경과 같은 지연도 있었지만, 입찰 절차 미흡으로 인한 지연, 최저가입찰에 따른 집행예산의 부족 등의 원인도 있었으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프로젝트 사업의 제도적 정착 추진) 시설지원에 대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는 하나의 상징과 같으며,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정도까지의 지원이 필요

-  베트남 박장성 대학설립 사업의 경우, 현지에서는 기술인력 양성의 상징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고, 잘 정착된 사업이므로,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관련 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함 


<베트남 박장성 기술대학 설립 사업 사례>

◦ 본 사업은 베트남 박장성 및 주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박장성은 한국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는 지역이고, 약 35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산업단지임. 이곳이 직업전문대학을 설립하여 안정적으로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음. 향후에도 기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인력 공급 및 기술 지원 등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됨. 추후에 민관협력 사업으로 연계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음. 또한, 이러한 사업은 베트남의 타 산업단지로의 확대는 물론 타 국가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과 협력 사업으로도 확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음.



□ 이러한 사업 결과 아래와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음


첫째, 협력국이 책임을 갖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성 제고


◦ 교육 ODA 프로젝트 사업은 시설지원과 자문, 그리고 연수로 구성되는데, 연수와 자문활동이 일정기간만 이루어져 이 기간 동안 운영과 교수방법에 대해 수혜자들이 습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함. 또한, 협력국이 자체적으로 운영에 대한 책임이 

- 4 -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

-  대부분의 사업이 시설완공으로 마무리되며, 그 사이에 연수와 전문가 파견 활동을 하고 있음. 그렇지만, 교육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시설 완공 이후 활용과 학업성취 부분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연수와 전문가 파견활동이 현지 기관에서 완전하게 습득하게 하는 데 한계가 있음. 최근에 사후관리 및 후속지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시설 부분에 대한 지원이 대부분임


⇒ 사업 착수단계에서 협력국에 사업완공 이후의 운영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주지시키고, 일단, 시설완공 이후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 때까지 전문가 파견이나 연수 등의 후속관리를 고등교육기관 기준 최소 4년(입학부터 졸업까지, 직훈은 2년)을 하며 이후 성과를 고려해서 계속 지원할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함


둘째, 현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한 사업 실시


◦ 수행기관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되지 않아, 사업 전체의 방향이 표류하는 경향이 발견되었음. 더구나 stand alone 식의 사업이 많아, 단일 사업의 목표달성을 했지만, 지속성과 파급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음

-  직업훈련 사업의 경우, 소관부서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해, 어느 부서 소속기관이지 모르는 경우가 있었음. 예를 들어, 베트남의 경우 노동부와 교육훈련부가 있으며, 직업훈련과 기술교육을 구분하고는 있지만, 이를 구분하지 않아 혼선된 경우가 있었음


⇒ 교육 ODA 사업(특히 직훈 사업)을 할 경우, 반드시 소관부서 그리고 관련제도를 확인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분야 전문가를 활용하여 사전조사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임. 또한, 전문가 파견을 공과에 한정하지 말고, 정책전문가를 담당 부처에 파견하여 제도 개선 및 정책 자문을 동시에 진행하여 파급력을 갖도록 할 필요가 있음


셋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연계사업을 동시에 착수


◦ 중점협력국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같은 기관에 다른 형태의 사업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연계하기 위한 협의나 협의체를 구성한 경우가 거의 없었음

-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의 경우, 기존 ODA로 지원했던 사업과의 연계는 거의 없어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는 없었음. 교육정보화 교육도 전문가 파견이나 연수 

- 5 -

등을 상호 활용할 수 있었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음


⇒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여기관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정례 협의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함. 나아가 기존의 연계사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측면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음(사업 착수 단계에 유무상연계를 동시 고려)


넷째, 사업발굴부터 완공까지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


◦ EDCF 사업이나 코이카 사업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사업이 애초 계획한 것보다 지연됨에 따라 사업 내용이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

-  현지 정부의 새로운 요청사항 발생(설계나 기자재 품목변경), 협력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약속 미이행(전기 및 수도 등 인프라 지원), 공급업체의 적격성(최저입찰제의 한계)이나 공급업체 사이의 갈등(공급업체 선정 기준 혼선) 등으로 인해 지연이 발생함


⇒ 현지 정부와 사업 진행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미리 탐지하여 대안을 마련하도록 함. 공급업체 선정에 대한 기준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여 최적의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함


다섯째, 민관협력 사업의 확대 검토


◦ 민관협력 사업은 사업 준비 단계에서 현지 협력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서 시작하고, 매칭 펀드로 수행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만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음

-  실제로 민관협력 사업 제안서의 형식을 보면, 현지 기관과의 협의(MOU체결) 및 사전현지조사 등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더구나 자체 매칭 펀드를 제공하겠다는 의무를 가지고 시작된 사업이지만, 공모를 통해서 선정되기 때문에, 선정되지 못한 기관에서, 현지 협력기관에 설명하기 난처한 경우가 발생함


⇒ 이러한 민관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선정 기준을 제시하는 등 선정방식을 개편하고, 예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향후에는 공모제 사업을 개편하고, 1차년에 예비 후보도 선정하여 2차년에 우선 착수할 수 있도록 함


여섯째, 현지 정부의 주도와 원조조화를 통한 사업 추진


- 6 -

◦ 교육 ODA 사업은 현지의 정책과 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현지 정부가 주도할 수 있어야 하며, 사업 내용이 광범위하여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발협력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범위를 조정하는 등의 협력이 필요함

-  프로그램형 지원방식을 도입하여 공여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지원의 사례에서 보듯이, 현지 정부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도 했음


⇒ 교육 ODA 사업은 그 영향력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현지 정부가 스스로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현지의 개발파트너와 협력하여 사전조사나 타당성 검토 시 현지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를 바꿀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기반의 사업으로 전개하면서 동시에 개발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


일곱째, 수행체계 및 절차의 표준화


◦ 유상사업과 무상사업 사이, 무상사업과 무상사업 사이 등 국내에서 수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ODA사업의 절차나 각종 보고서 등의 형식이나 제출방법 등이 상이해서 실질적인 연계사업을 하는 데 한계가 있음

-  본 평가에서도 KOICA(사전조사보고서, 실시협의보고서, 집행계획서, 사업완료보고서, 종료평가보고서, 평가보고서 등), EDCF(사업타당성 보고서, 심사보고서, 사업완료보고서, 평가보고서 등), 교육부(사업계획서, 사업완료보고 등) 등 유사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보고서의 형식이나 명칭도 제각각임. 더구나 사업 절차도 세 개의 기관이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서 연계협력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 따라서, ODA사업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가장 기본적인 보고서인 사전조사 보고서, 사업타당성조사보고서, 사업종료보고서, 그리고 사업완료보고서는 평가보고서와 같이 양식과 내용의 표준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 예를 들어, 사전조사 및 실시협의 보고서를 ‘사업타당성보고서’로 하고, 사업완료 또는 사업종료에 대해서는 ‘사업완료보고서’로 하는 것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양식과 내용을 표준화해서 공유토록 함. 또한, 연계협력을 위해서는 기관별 사업절차를 고려해서 기존의 무상원조관계기관협의회와 다른 ‘ODA연계협의회’를 두어 운영하는 것을 검토함. 


□ 본 용역을 통해서 아래와 같은 제언을 도출할 수 있음


- 7 -

첫째, 범 분야 교육 ODA 통합 추진 전략 수립이 필요. 이는 2014년 평가결과에서 제안되었는데, 아직 수립되지 않았음. 아래와 같은 내용을 기본으로 구체적 전략 수립이 필요


◦ 한국 교육 ODA의 비전은 ‘양질의 교육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는 교육 ODA’로 설정하고,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 범 부처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함


-  (중장기 교육 ODA) 학습 성과 달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위해 사업착수부터 사업완료까지 중장기과제로 추진

-  (인도적 교육 ODA) 분쟁지역 및 난민, 그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교육 ODA) 인프라 제공 및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개발을 위한 고등교육과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 지속가능한 교육 ODA 체계 구축

-  사업 착수부터 완료까지 중장기 과제로 진행하여 선순환 교육 지원 토대 마련

-  교육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senior 및 junior) 양성 및 활용

-  인천교육선언의 주최국으로서의 역할과 포용적 발전을 견인하는 세계시민교육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추진


◦ 양질의 교육지원체계 수립

-  초중등교원양성 및 지속적인 교원 수급을 위한 교원양성제도 개편 지원

-  교수- 학습방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양질의 교육이 진행되도록 지원

-  ICT 연수 및 관련 시설의 확산을 통한 제도 확립


◦ 산업발전과 연계된 교육체계 구축

-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반영한 TVET 체계 수립 (자격과 연계)

-  종합적인 TVET 모델 기관 설립과 모범 사례의 확산

-  지도자 및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 및 우수 교원 양성을 통한 연구역량강화


◦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확대 – 국제기구 및 NGO와의 협력

-  교수- 학습 및 연수 등 확대를 통한 여성 교육 실시

-  소외받고 있는 특수 분야 및 장애인 대상 교육 지원 확대

- 8 -

-  재해 및 분쟁으로 인한 교육파괴 현장의 난민 및 미취학 학생 대상으로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ODA 사업을 적극 검토


둘째, 기관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


◦ 본 용역에서 교육 분야 ODA는 중점협력국가 일수록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유사사업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사업수행기관 사이의 협력 체계가 마련되지는 않았음. 따라서, 연계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라도 기관간 협력체계 마련이 시급함

-  정책협의회 운영의 내실화, 본부와 현장 사무소의 유기적 연계, 관련 정보 공유 및 전문가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성과 공유를 위한 ‘교육 ODA 포럼’활성화


◦ (정책협의회의 내실화) 평가 결과, 사업발굴 단계가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양자 협력에서의 정책협의는 내용을 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효과적인 사업 발굴에는 한계가 있었음. 더구나 현지에서의 공여국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도 드물었음

-  정책협의회를 실시하기 전 관련 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하여 이해관계자의 입장과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정책협의회를 내실화 할 필요가 있음. 동시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여 의견개진과 모니터링을 하도록 함


◦ (본부와 현장 사무소의 유기적 연계) 국제기구나 공여국의 경우, 현장 사무소의 역할이 절대적이어서 관련 내용에 대한 진행상황 점검이나 필요한 협의를 적절하게 진행하고 있었음

-  현장 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현장 사무소의 기능과 임무에 대한 재조정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 특히 사업발굴과 모니터링 단계에서는 더욱 그러함


◦ (관련 정보 공유 및 전문가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관련 국제기구나 타 공여국의 자료를 가공하거나, 현지에서 조사한 기본 자료만 활용할 뿐 국가별 연구 및 조사 등 정보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더구나 전문가에 대한 관리도 각 기관이 각자 개별적으로 하고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힘든 구조임

-  따라서, 관련 분야 연구조사에 대한 지원 및 확대를 통해 자료가 DB로 축적되도록 하며, 분야별/지역별 전문가 pool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 즉, 전문가들이 동 플랫폼에 직접 등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함


- 9 -

◦ (성과 공유를 위한 교육 ODA 포럼 활성화) 교육 ODA를 추진하는 기관들이 참석하는 전 부처를 아우르는 관련 포럼이 아직 없으므로 향후에는 참석범위와 주제 및 내용을 넓혀서 참석하는 포럼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

-  이를 통해, 관련 정보 및 전문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발협력인재 양성 및 ODA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정보지식 교류의 장으로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음



- 10 -

I. 연구 개요


1. 연구 목적 


1) 배경 및 필요성


□ 국제사회의 개발협력은 2015년에 발표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을 통한 빈곤퇴치와 글로벌 정치 및 경제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 있음


◦ 각 국은 국제사회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과 SDGs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특히, 구체적인 개발협력을 수행하기 위해 재원확보의 노력과 동시에 효율적인 수행에 고심하고 있음


□ 우리나라도 2009년 OECD/DAC에 가입한 이후 ODA의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시점에서 체계적 관리와 성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특히 교육 분야 ODA는 협력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수적 요소이자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중요한 분야로서, 이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교육 분야 ODA는 대부분의 협력국에서 중점분야로 선정되어 있고, 중앙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형적인 다수 부처 사업*의 하나임

* ‘18년 시행계획 기준, 11개 기관이 1,715억원(12.9%) 규모로 사업 수행 예정


□ 이렇듯 다수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교육 분야 ODA 사업의 성과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평가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한 시점임


◦ 아직 분야 ODA 사업 평가에 가이드라인이 미흡함에 따라, 효과적인 ODA 사업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음

-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교육 ODA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협력국으로 하여금 교육을 통한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필요가 있음


□ 교육 분야 ODA 사업평가는 2014년에 시도된 바 있음. 2010년 전후에 시행된 교육 분야의 ODA 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성과관리에 기반한 교육 ODA를 평가하고,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음


- 1 -

◦ 본 용역은 2014년에 실시된 평가 결과의 반영 여부, 2014- 17년에 실시된 교육 분야 ODA에 대한 점검, 그리고 교육 분야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이러한 결과를 통해 효과적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 


<참고> 2014년 교육 분야 ODA 사업 평가 용역 개요

1. 용역내용

◦ 국내외 교육 ODA 사업 개요 및 현황조사

◦ 한국 교육 ODA 사업에 대한 주요 수원국의 평가

◦ 성과중심관리 기법 검토 및 성과관리에 기반한 한국 교육 ODA 사업평가

◦ 교육 ODA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 도출


2. 평가결과

◦ 사업규모

-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 부문 비중이 높고, 아시아 지역에 편중

◦ 사업목표와 수행방식

-  교육 ODA 사업에 대한 목표, 전략, 측정지표 등이 부재 : 단기적이고 편중된 사업

◦ 사업성과관리

-  사업계획 및 수행단계, 종료 단계 등 절차 전반적으로 미흡

◦ 사업수행 지원

-  범정부 차원의 통합 목표 및 전략 미흡, 부처간 연계체계 및 관리체계 미흡 등

◦ 사업의 효율성

-  사업계획단계부터 목표/성과지표/ 측정방안 필요


3. 정책제언

◦ 교육 ODA 사업 통합 추진 전략 수립 및 국가협력전략과 연계

◦ 사업기획 시 사전조사 및 사전심사 강화

◦ 사업 수행의 모니터링 및 사후평가의 제도화

◦ 프로그램형 무상 교육 ODA 발굴 및 적극 추진

◦ 한국 교육 ODA 사업 규모 확대

◦ 공여국 및 수원국과의 파트너십 강화

◦ 교육 ODA 사업 수행 기관 정책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내실화

◦ 필요 정보의 체계적 작성 및 관리

◦ 교육 분야 ODA 사업 중점 협력국의 현지 사무소 인적 및 재정 지원 확대 및 기관간 교류 증진

◦ 교육 ODA 분야 성과중심관리 통합가이드라인 마련

◦ 교육 분야 ODA 전문 인력 상호 활용방안 마련


◎ 정책과제

1. 범정부 교육 분야 ODA 통합 전략 수립

2. 교육분야 분과협의회 활성화

3. 교육 분야 전문인력의 상호 활용 방안 마련

4. 사전심사와 모니터링 강화

5. 사업지속성 제고 노력 강화



- 2 -

□ 본 용역의 목적은 2014년 결과내용을 참고해서 교육 분야 개발협력사업의 특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새로운 개발협력 환경에 맞추어 교육 분야 ODA 사업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관련 기관이 활용하도록 하고, 교육 분야 ODA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함


◦ 이를 통해 교육 분야 ODA 사업의 사후관리, 유사사업에의 활용, 대상국가에서의 지속가능한 활용방안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2) 연구내용 및 범위


□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내용은 크게 현황분석, 교육 분야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우리나라 교육 분야 ODA 사업평가, 교육 분야 ODA 효과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 등이며, 이를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음


구분

연구내용

비고

현황분석

◦ 국제 및 국내 동향

◦ 선진 공여국 및 국제기구 현황 분석

-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 지원전략 ・ 체계지원현황 분석

-  교육 분야 ODA 사업의 모범사례 제시

-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 분석 및 적용가능성 검토 

교육분야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 가이드라인 개요

-  평가목적, 범위, 교육분야 정의, 유형구분 기준 평가대상 선정

◦ 가이드라인 개발

-  평가 시스템 적용지침

-  평가 기준 적용지침

-  평가 방법론 적용지침 등

우리나라 교육 분야 ODA 사업평가

◦ 기관별 점검

-  추진 전략, 수행 체계, 사업 수행의 관점

◦ 교육 분야 ODA 사업

-  사업의 계획, 시행, 종료 등 절차에 다른 평가 

2014년 결과 점검 차원

교육 분야 ODA 효과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

◦ 정책 제언

-  국제기구 및 공여국 사례 분석 및 현지조사를 통한 시사점 도출

-  가이드라인의 효과적 적용에 필요한 사항 제시

-  교육 분야 ODA 사업 평가 시 발견된 개선점 등 제시




- 3 -


첫째, 현황분석


◦ 국내외 교육 분야 ODA 현황 분석

-  예산 동향 중심으로 분석

◦ 선진 공여국 및 국제기구 사례 분석

-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 선정 기준 제시 

-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 지원전략・체계‧지원현황을 분석

-  교육 분야 ODA 사업의 모범사례 제시

-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 분석 및 적용가능성 검토 


둘째,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매뉴얼) 개발 


◦ 「국제개발협력 통합평가매뉴얼(‘14.1)」을 참고하여 교육 분야 가이드라인 도출

-  평가개요 : 평가목적, 범위, 교육 분야 정의, 유형 구분 기준, 평가대상 선정기준, 지표 등에 대한 기술

-  평가 시스템(평가 기획 -  평가 실시 -  평가 종료 -  평가 결과 심의 및 환류 -  평가 결과 공개), 평가 기준, 평가 방법론 등의 지침 마련


셋째, 우리나라 교육 분야 ODA 사업 평가 


◦ 기관별 교육 분야 ODA 사업을 2014년 결과를 토대로 하여 △추진 전략, △수행 체계, △사업 수행(사업 계획- 사업 시행- 사업 종료)의 관점에서 비교 분석 

-  기관별 대표적인 교육 분야 ODA를 선정하고,

-  평가가이드라인에 의거하여 추진 전략 및 사업 계획 등에 따른 사업 평가 


셋째, 교육 분야 ODA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정책 제언 


◦ 향후 교육 분야 ODA 추진 시 적용 가능한 종합적인 정책 제언 도출

-  국제기구 및 공여국 사례 분석과 현지조사를 통한 시사점

-  가이드라인의 효과적 적용에 필요한 사항 제시

-  교육 분야 ODA 사업 평가에서의 개선점 등 제시


□ 연구의 범위


- 4 -

◦ 교육 분야 ODA는 OECD DAC이 통계취합을 위한 시스템인 CRS(Credit Reporting System)에 구분하였음. 교육 분야를 교육일반(Education, level unspecified), 기초교육(Basic education), 중등교육(Secondary education) 및 고등교육(Post- secondary education)등 4가지로 세분하고 있음


<표 1> OECD DAC의 교육 분야 ODA의 분류

구분

주요항목

기초교육

(Basic education)

 초등교육(Primary education)

 청소년과 성인의 기본생활 교육(Basic life skills for youth and adults)

 유아교육(Early childhood education)

중등교육

(Secondary education)

 중등교육(Secondary education)

 직업훈련(Vocational training)

고등교육

(Post- secondary education)

 고등교육(Higher education)

 고급기술, 관리자 교육(Advanced technical and managerial training)

교육일반

(Education, level unspecified)

 교육정책 및 행정관리(Education policy and administrative management)

 교육시설 및 훈련(Education facilities and training)

 교사훈련(Teacher training)

 교육연구(Education research)

출처: OECD DAC


◦ 본 용역에서의 연구 범위는 이와 같은 OECD DAC의 보고시스템에 따른 분류에 포함된 사업이며, 일반 형태로는 프로젝트사업, 초청연수 사업, 기술협력 사업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 연구의 대상


◦ 연구대상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함. 따라서 시작연도는 그 이전 사업도 포함되며, 예산은 시행계획 기준임

-  현황 분석 대상 사업 : 교육 ODA를 실시하고 있는 기관의 통계

-  중점 평가대상은 아래 3개 기관의 사업 중에서 대표성을 가진 20개 사업*

* 20개 사업의 세부 선정 및 방법은 p89 참조.

‧ 무상 ODA를 총괄하는 외교부 : 한국국제협력단

‧ 유상 ODA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 한국수출입은행(EDCF)

‧ 정부부처 중 교육 ODA 시행의 주요부처인 교육부


□ 국제기구는 UN기구와 국제금융기구로 구분하였는데, 국제기구는 UNESCO를 사례 분석했음. 국제금융기구는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을 대상으로 했음


- 5 -

◦ 공여국은 주무부처를 두고 ODA 예산규모가 비교적 큰 상위 5개국 중에서 독일, 일본을 선정하였음. 이들 국가는 한국과 유사한 체계를 갖고 있거나 독립된 부처가 있거나, 국민들의 ODA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은 국가들이었음


◦ 이러한 국제기구 및 공여국의 사례를 지원전략, 체계 및 평가제도 등의 측면에서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이를 가이드라인 개발 및 정책 제언에 활용했음


□ 연구의 한계


◦ 본 연구용역에서의 국내외 교육현황 분석은 DAC 통계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기관별 현황자료는 시행계획을 기준으로 각각 했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  왜냐하면, DAC의 자료는 일관된 기준으로 제출하고 있지만, 기관별 현황자료는 사업기간이 매년 예산으로 작성되어서 4년간 사업을 고정하여 분석하기 어려웠기 때문임


◦ 본 연구용역에서의 3개 주요 기관에 대한 평가 점검은 요청자료를 받아서 진행했고, 개별 사업(20개)에 대한 평가는 문헌 자료 분석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설문조사나 개별 사업별 면담을 하지 못한 한계는 있음

-  현지조사를 통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수혜기관 방문 및 담당자 면담을 실시하여, 지속가능성과 영향력 측면에서 현지 정부의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했음


2. 연구 방법


□ 본 연구 수행을 위해 문헌연구, 면담조사 및 현지조사 등으로 수행하였음


◦ 문헌연구는 교육 분야 ODA 사업 평가와 관련된 각종 보고서, 논문 및 통계자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음

-  관련 보고서 및 논문 분석 자료는 교육 분야 ODA 사업 평가 보고서, 국제기구 및 공여국의 교육 분야 ODA 추진 전략 및 평가 보고서, 각종 가이드라인 및 평가 관련 문헌 등의 자료임

* 고용노동분야 ODA 사업 평가모델 개발 및 사업 확대 방안 연구, 개도국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지원 평가, 교육분야 개발협력 평가 연구, 환경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평가 지침 마련을 위한 연구, 농업 분야 ODA 사업 평가지침 작성을 위한 연구, 개발협력사업의 평가 및 성과중심관리를 위한 평가정보의 효율적인 생산 및 관리, 캄보디아 직업훈련원 건립사

- 6 -

업 사후평가보고서, PDM 가이드라인, KOICA 분야별 표준 성과지표, 교육분야 ODA 성과 측정 가이드라인 개발연구, 공동평가 업무관리 가이드라인, 사업관리자를 위한 개발협력사업평가 가이드라인, 직업훈련원 분야 성과평가지표 수립을 위한 평가, Guidelines for the Evaluation of Public Sector Operations(ADB), Education by 2020: A sector operations plan(ADB), BMZ Education Strategy, Impact Evaluation of Development Interventions: A Practical Guide(ADB), Standards for Quality in Education: Experiences from Different Countries and Lessons Learnt(GIZ), JICA Guidelines for s Operations Evaluation, JICA’s Operation in Education Sector, DAC Principles for the Evaluation of Development Assistance, Guidelines for Education Sector Plan Appraisal(UNESCO), Education Strategy 2020 – Learning for all : Investing in People’s Knowledge and Skills to Promote Development(WB) Independent Evaluation Group, Managing Evaluations: A How- To Guide For Managers and Commissioners of Evaluations(WB)


-  통계는 ODA현황자료 및 교육 분야 ODA현황자료에 대한 것으로 주로 OECD DAC의 통계사이트와 국내 통계자료(EDCF 및 KOICA) 및 시행계획을 참조했음


◦ 면담조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는 평가 가이드라인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현지 사업수혜자를 대상으로 해서는 심층면담을 통한 문제점과 시사점을 도출하였음

대상자

주요 분석 포인트

조사 내용

관련

분야 전문가

1. 가이드라인의 체계

-  교육 분야 평가가이드라인의 체계

-  목차 구성, 내용, 전개 방식 등

2. 가이드라인의 내용

-  포함해야 할 내용

-  지침이나 매뉴얼 등으로 적합한 내용

현지

사업

수혜자

1. 사업 수행과정의 어려움

-  예산 및 조직상이 어려움

-  효율적 사업운영의 장애요인

2. 사업 수행과정의 개선점

-  사업수행체계상의 개선점

-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선

-  효과적인 사업을 위한 개선

3. 사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

-  후속사업을 위한 조건

-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조건


□ 현지조사 실시(현지조사결과는 부록 1참조)


◦ 현지조사의 목적은 교육 분야 ODA사업의 실태 확인, 사업 현장 방문, 수혜기관 관계자 면담, 현지 공관 및 현지 사무소 방문, 국제기구 및 공여국 현지 사무소 방문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위함. 


◦ 1차 현지조사 : 교육 분야 ODA사업의 전반적인 실태 및 현지 사업장 확인 등

-  출장 대상 국가 및 일정 : 캄보디아, 프놈펜(2018.7.1.- 5/4박 5일)

일정

방문

관찰 포인트

7.1(일)

도착

-  연구진 내부 협의

7.2(월)

KOICA

CKCC센터

WB 

(사업장)

-  사업 현황(이용자 만족도 등) 확인

-  한국 연수생 대상 면담 실시

-  DAC 기준에 따른 설문지 타당성 점검

-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안 등 경청


(국제기구 및 공여국)

-  교육 ODA 사업 전략

-  사업추진체계

-  교육 ODA 사업 지원 현황

-  모범 사례 등

7.3(화)

적정기술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유니트윈

7.4(수)

교육부

부산교육청/교육정보화 사업

UNESCO

7.5(목)

JICA

ADB

저녁 출발

7.6(금)

한국 도착

- 7 -



◦ 2차 현지조사

-  본 용역에서는 2차례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했는데, 1차 현지조사가 사전조사의 성격이 강한 반면, 2차 현지조사를 현지 확인이 중요한 점검 사항이었음

-  출장 대상지 및 일정 : 스리랑카 콜롬보(2018.8.26.- 9.1/6박 7일)

-  현지조사 일정

일정

방문

관찰 포인트

8.26(일)

한국출발

인천출발- 방콕경유- 콜롬보 도착

8.27(월)

교육부

교육 정보화 사업장

WB 방문

(현지사무소)

-  사업절차, 현지 사무소의 평가의견

-  기타 제언 사항 청취

(수원총괄기관)

-  사업 현황 및 수원국 평가 방법 등

-  추후 제언 사항 청취

(사업장 방문)

-  실태 확인 및 애로 사항 청취

-  사업평가 의견 수렴

(국제기구 및 공여국)

-  교육 ODA 사업 현황 및 추진체계

-  교육 ODA 사업 사례

-  교육 ODA 사업 평가 가이드라인 등

8.28(화)

GIZ 방문 

KOICA/EDCF(One roof)

콜롬보 중앙직훈원(EDCF)

8.29(수)

기술개발직업훈련부

감파하 기술대학(EDCF)

공관

8.30(목)

마라다나TC(KOICA)

ERD(수원총괄기관)

ADB 방문

석식(KOICA 주관)

8.31(금)

공여국 (DFID)

국제기구(UNESCO)

내용 정리

9.2(토)

스리랑카 출발

콜롬보출발- 방콕경유- 인천도착

- 8 -



◦ 다음의 <표 2>는 국제사회의 교육 분야 개발목표임


<표 2> 새천년개발목표(MDG) 2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 4

구분

MDG 2

SDG 4

목표

보편적 초등 교육의 달성

모든 사람을 위한 포용적이고 형평성 있는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 교육 기회증진

세부목표

전 세계 모든 남녀 어린이들이 동등하게 초등학교 전 과정을 이수하도록 한다

4.1. 2030년까지 모든 여・남아의 적절하고 효과적 학습 성과를 도출하는 무상의 공평하고 양질의 초,중등 교육 이수보장

4.2. 2030년까지 모든 여・남아가 양질의 영유아 발달교육, 돌봄, 초등교육에 접근을 보장하고 초등교육을 준비

4.3. 2030년까지 모든 여성・남성에게 적정비용의 양질의 기술, 직업교육 및 대학과정을 포함한 고등교육에 대한 평등한 접근을 보장

4.4. 2030년까지 취업, 양질의 일자리, 창업에 필요한 전문 및 직업기술을 포함한 적절기술을 가진 청소년 및 성인의 수 최대치로 증대

4.5. 2030년까지 교육 분야의 성 차별 해소와 장애인, 원주민 및 취약한 교육환경에 있는 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및 직업훈련에 대한 전면적 접근성을 보장

4.6. 2030년까지 모든 청소년과 최대비율의 성인남녀가 문해, 수리력 성취를 보장

4.7. 2030년까지 모든 학습자들이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지속가능 생활방식, 인권, 성평등, 평화와 비폭력 문화증진, 세계시민의식, 문화다양성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의 기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을 습득하도록 보장

4.a. 아동, 장애인, 성차를 고려한 교육시설건립 및 안전, 비폭력적, 포용적, 효과적인 학습 환경 제공

4.b. 2020년까지 개발도상국, 최빈국, 도서개발국, 아프리카국가에서 선진국, 기타 개발도상국의 직업훈련, ICT, 과학기술 및 공학분야 포함 고등교육 지원 장학금 수 최대 확대

4.c. 2030년까지 개발도상국, 최빈국 및 도서개발국의 교사훈련을 위한 국제협력 등을 통한 자격을 갖춘 교사공급 확대



- 9 -

Ⅱ. 교육분야 ODA 현황 분석


1. 국제사회의 교육 분야 ODA 동향


1) 국제사회의 ODA 규모


□ DAC의 발표자료(2018.4.9.)에 따르면, 2017년 DAC 회원국의 규모는 146.6 억만 달러였고, GNI 대비 0.31%였음


◦ 이는 2016년에 비해 1.1%증가했으며, 2000년과 비교할 때, 두 배에 해당

-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난민 문제가 있는데, 난민에 대한 지원이 각 국가의 정치적 사정으로 인하여 감소했고, 이로 인해 유럽 국가의 난민에 대한 지원은 13.6% 정도의 하락폭을 기록했음(14.2억만 달러)

-  단, 인도적 지원은 전년도에 비해 6.1%증가한 15.5억만 달러였음


[그림 1] 국제사회의 ODA 규모 추이(2003- 2017)

 

DAC

G7

DAC

G7제외

국제기구

비DAC

*출처 : stats.oecd.org/qwids를 활용하여 저자 작성




- 10 -

□ 국제사회의 교육 ODA 규모 추이


◦ 국제사회의 교육 분야 ODA 추세는 1990년을 기점으로 증가하였다가, 2000년대 초에 감소 추세를 보인 후 점진적으로 증가추세였으나, 2011년을 기점으로 해서 다시 감소하는 추세에 있음


[그림 2] 국제사회의 교육 ODA의 규모(1971- 2016, 약정기준)

 

*출처 : stats.oecd.org/qwids를 활용하여 저자 작성



□ 전체 ODA 대비 교육 ODA 규모 비교


◦ 교육은 사회인프라에 포함된 분야며, 사회인프라 내에서의 교육 분야의 비중이 감소추세에 있음. 전체 ODA 대비 교육 ODA 비중도 감소추세임. 

-  1971년의 경우, 사회인프라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0.84였는데, 2015년에는 0.19에 불과함. 전체 ODA에서의 비중도 0.23였는데, 0.06으로 감소했음


<표 3> 국제사회의 전체 ODA 대비 교육 ODA의 규모 비교(1971- 2016, 약정기준)

(단위: 백만불)

연 도

전체ODA

(A)

사회인프라(B)

교육ODA

(C)

비중(C/B)

비중(C/A)

1971

8048.81

2248.84

1888.26

0.84

0.23

1981

22798.07

5585.70

2596.35

0.46

0.11

1991

80092.87

18400.81

7178.44

0.39

0.09

2001

59609.92

20097.86

5066.55

0.25

0.08

2011

172143.00

69700.94

13755.17

0.20

0.08

2016

197113.90

64901.48

12210.72

0.19

0.06


*출처 : stats.oecd.org/qwids를 활용하여 저자 작성



- 11 -


◦ 아래의 그림은 위의 표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인데, 전반적인 감소 추세가 뚜렷한 것을 볼 수 있음. 특히 사회인프라 내에서의 교육 비중이 전체 ODA 대비 교육 분야 비중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



[그림 3] 국제사회의 교육 ODA의 비중(1971- 2016, 약정기준)

 

*출처 : stats.oecd.org/qwids를 활용하여 저자 작성



2) DAC 회원국의 교육 분야 지원 현황


□ DAC회원국의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 규모


◦ DAC회원국의 경우, 전체적으로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은 2006년 이후에 큰 증가 없이, 일정한 상태에서 약간의 증감만 보이고 있음


◦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 비중이 높은 국가로는 2015년 기준으로 뉴질랜드(17%), 한국(13.6%), 포르투갈(13.5%), 프랑스(13%), 룩셈부르크(12.2%) 등임


-  규모 면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는 국가는 독일,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전체 규모와 같음. 프랑스는 규모도 비중도 높은 국가 중의 하나임



- 12 -


[그림 4] DAC회원국의 교육 분야 ODA 지원 추이(2005- 2016)

 

*출처 : stats.oecd.org/qwids를 활용하여 저자 작성


◦ 교육 분야에 DAC 회원국의 세부 지원 현황을 보면,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 비중이 가장 높고, 다음은 초등교육에 대한 지원이었고, 직업훈련 분야에 대한 지원 순 이었음. 특히 직업훈련 분야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음


<표 4> DAC 회원국의 교육 세부 분야에 대한 지원 규모(2005- 2015, 약정기준)

(단위: 백만 불)

구   분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교육(A+B+C+D)

9584.56

9645.50

9011.88

8418.82

8232.59

9148.46

8051.74

8661.51

교육일반(A)

2537.15

1845.37

1993.03

1718.16

1829.86

1942.35

1548.74

1473.87

교육정책 및 행정관리

1397.10

1004.58

930.23

976.44

956.28

871.32

621.18

591.10

교육정책 및 연수

944.47

644.25

823.34

545.14

660.48

836.61

613.41

693.58

교사훈련

164.05

174.46

227.13

185.82

190.83

216.53

287.41

158.95

교육연구

31.54

22.08

12.33

10.77

22.26

17.89

26.74

30.25

기초교육(B)

2497.42

2548.58

2002.86

2184.75

1836.43

2073.11

2104.27

2674.37

초등교육

2320.57

2321.29

1819.55

1983.23

1658.02

1861.09

1919.08

2457.62

기초생활교육

142.40

190.77

150.35

167.19

153.73

143.35

149.88

199.63

취학전 교육

34.44

36.52

32.95

34.32

24.68

68.67

35.30

17.12

중등교육(C)

853.96

963.84

783.53

1021.39

1039.02

1237.67

1104.35

1213.54

중고등교육

420.94

341.76

197.28

262.21

394.35

423.46

351.79

359.33

직업훈련

433.02

622.09

586.25

759.18

644.66

814.22

752.56

854.20

고등교육(D)

3696.04

4287.71

4232.45

3494.53

3527.28

3895.33

3294.39

3299.74

고등교육

3483.09

3912.32

4077.31

3337.94

3365.33

3700.79

3162.96

3181.62

고급기술 및 관리자교육

212.95

375.39

155.14

156.59

161.94

194.55

131.43

118.12


*출처 : stats.oecd.org/qwids를 활용하여 저자 작성



- 13 -

2. 한국의 교육 분야 ODA 현황


1) 개요


□ 전체 ODA 사업 규모


◦ 2001년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DAC 가입 이후, 2010년에 10억불을 돌파한 이후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음. 2016년에는 22억불을 넘는 지원을 했음. 2010년 대비 6년 만에 50%이상 증가함



[그림 5] 한국 ODA 전체 규모 추세(1987- 2016, 약정기준)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2017) 자료를 참조하여 필자가 작성



◦ 상위 10개국(2011- 2016) 현황을 보면, 베트남에 대한 지원이 전체 사업의 20%이상을 차지하는 등 절대적 지원을 하고 있음. 나머지 국가는 아시아의 주요 국가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음


<표 5> 한국의 상위 10개국 지원 현황

순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국가

금액

국가

금액

국가

금액

국가

금액

국가

금액

국가

금액

1

베트남

139.49

베트남

200.32

베트남

234.56

베트남

178.84

베트남

217.16

베트남

179.83

2

방글라데시

80.02

아프가니스탄

78.50

아프가니스탄

122.41

탄자니아

79.84

라오스

87.63

탄자니아

63.60

3

캄보디아

62.23

캄보디아

56.15

캄보디아

60.54

캄보디아

68.62

탄자니아

71.29

에티오피아

61.59

4

스리랑카

43.36

스리랑카

51.49

모잠비크

57.08

방글라데시

68.06

캄보디아

65.85

필리핀

59.95

5

필리핀

35.69

탄자니아

50.64

탄자니아

56.87

아프가니스탄

64.36

아프가니스탄

54.60

캄보디아

53.15

6

라오스

33.48

방글라데시

46.76

스리랑카

44.93

필리핀

60.93

방글라데시

52.16

아프가니스탄

51.36

7

몽골

30.50

인도네시아

37.23

방글라데시

44.71

모잠비크

56.51

에티오피아

46.02

모잠비크

46.01

8

요르단

29.32

몽골

31.79

필리핀

42.74

스리랑카

44.78

필리핀

44.04

미얀마

44.42

9

아프가니스탄

27.99

세네갈

31.68

파키스탄

35.85

에티오피아

42.91

모잠비크

42.29

인도네시아

41.66

10

인도네시아

24.29

필리핀

31.33

인도네시아

31.50

요르단

40.16

가나

39.84

몽골

41.41


- 14 -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2017)



2) 교육 ODA 분야별 규모


□ 한국의 ODA 분야별 현황(2007- 2016, 약정기준)


◦ 분야별 ODA 총계(1987- 2016, 약정기준)는 사회인프라 및 서비스(45%), 경제인프라 및 서비스(36%), 생산(산업) 부문(8%) 등이었음


[그림 6] 한국의 분야별 ODA 총계(1987- 2016, 약정기준)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2017)



◦ 사회 인프라 분야에 대한 추세를 보면, 교육 분야의 지원이 높은 편이며, 식수공급 및 위생, 보건 분야 등의 순으로 지원하고 있음. 전반적으로 증감이 반복되는 편으로, 일정한 경향은 볼 수 없음. 이는 전체적인 ODA추세나 기본 전략이 없

- 15 -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임 


[그림 7] 한국의 사회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 지원 추세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2017)를 참조하여 필자가 작성


□ 교육 세부 분야별 ODA 규모

◦ 고등교육, 중고등교육, 교육일반, 기초교육 등의 순으로 지원하고 있음


<표 6> 한국의 교육 세부 분야별 ODA 지원현황

구  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교    육 (A+B+C+D)

324.4

199.17

127.53

337.05 

228.75

260.29 

366.69

교육일반 (A)

55.53

30.64

39.86

24.12 

28.76

62.66 

65.25

교육정책 및 행정관리

5.79

7.31

12.17

3.86 

8.39

5.25 

10.68

교육시설 및 특별연수

48.52

22.02

24.22

9.54 

15.19

24.63 

41.16

교사훈련

1.09

1.31

3.46

10.72 

4.96

31.91 

11.41

교육연구

0.14

-

-

-

0.22

0.87 

2.01

기초교육 (B)

14.91

19.12

13.39

52.42 

26.19

45.79 

41.65

초등교육

11.30

14.54

10.66

40.93 

15.40

27.12 

33.42

기초생활교육

0.23

0.69

0.56

8.00 

5.38

13.37 

2.94

취학전교육

3.37

3.88

2.17

3.49 

5.41

5.30 

5.28

중고등교육 (C)

104.52

74.45

24.76

66.84 

32.51

83.69 

104.94

중고등교육

4.13

23.89

7.07

15.94 

7.71

40.77 

88.68

직업훈련

100.39

50.56

17.69

50.91 

24.80

42.92 

16.25

대학, 전문교육 (D)

149.44

74.95

49.52

193.67 

141.29

68.16 

154.85

전문대, 대학(원)교육

75.10

73.73

48.19

175.41 

62.69

65.85 

148.38

고급기술 및 관리자 교육

74.34

1.23

1.33

18.26 

78.60

2.31 

6.47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2017)




- 16 -

3) 기관별 교육 ODA 현황


(1) 주요 기관 


① 교육부


□ 교육부의 사업은 가장 규모가 큰 글로벌 scholarship사업을 비롯해서 교육정보화 사업(국제기구 및 다자간 이러닝협력, 첨단 ICT 활용 시범교실 구축,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아세안 이러닝 지원, 교류협력국 선도교원 초청 연수 등), 그리고 고등교육 지원 사업(글로벌 교육 지원사업,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등)이 있음

◦ 교류협력국 선도교원 초청 연수 사업은 2006년부터 각 시도교육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17개 국가에 대한 지원으로 초기에는 중고 컴퓨터 제공을 했고, 관련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음. 현재는 컴퓨터 교실 지원과 교원 대상 초청연수 사업 및 선도교원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특히, 교육정보화 사업이나 고등교육 지원 사업은 KOICA나 EDCF사업에서도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호 연계되어 추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임 

* 기관별 20개 사업을 선정하여 평가한 결과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등이 그러함


<표 7> 교육부의 ODA 지원 현황(2014- 2017)

사업명

사업유형

예산(백만원)

사업기간

비고

1

글로벌교육지원사업

기타 기술협력

3,270

2010- 계속

고등

2

다문화대상국가와의 교육(교사) 교류사업

기타 기술협력

9,293

2010- 계속

중등

3

세계시민교육 역량강화 지원

기타 기술협력

2,290

2015- 계속

기초

4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

민관협력

12,610

2012- 계속

고등

5

유네스코 저개발국 교육발전기금

기타 기술협력

19,023

2011- 계속

직업교육

6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기타 기술협력

6,018

2010- 계속

고등

7

아프리카 브릿지 사업

기타 기술협력

2,017

2013- 계속

중등

8

교류협력국 선도교원 초청연수

초청연수

5,575

2006- 계속

중등

9

국제기구 및 다자간 이러닝 협력

기타 기술협력

5,633

2008- 계속

중등

10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 구축 운영 지원

프로젝트

7,164

2013- 계속

중등

11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프로젝트

1,027

2014- 계속

중등

12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프로젝트

7,132

2011- 계속

고등

13

글로벌코리아스칼라십

기타 기술협력

150,251

계속사업

고등




- 17 -

② 한국국제협력단


□ 한국국제협력단의 분야별 지원 실적을 보면, 교육 분야의 지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2009- 16, 누계액) 

◦ 공공행정- 보건- 산업에너지- 농림수산 등의 순으로 지원하고 있음

<표 8> KOICA 분야별 실적 현황(집행기준)

(단위: 달러)

분야

교육

보건

공공행정

농림수산

산업에너지

긴급구호

기타

합계

2009

68,559,844

61,605,989

40,703,248

31,140,579

22,472,841

17,180,762

37,961,030

279,624,291

2010

82,906,574

78,653,343

113,140,144

47,611,612

66,816,995

15,924,710

49,102,304

454,155,681

2011

100,128,484

52,771,435

66,404,775

39,185,307

55,751,683

23,376,756

70,437,440

408,055,879

2012

118,409,459

71,660,537

65,120,735

57,940,781

59,895,304

1,980,348

70,270,219

445,277,383

2013

140,264,285

74,797,211

68,698,555

66,057,176

73,033,252

1,137,148

53,597,500

477,585,127

2014

131,052,920

92,189,577

90,686,583

80,986,110

78,458,519

13,179,630

64,743,021

551,296,360

2015

117,681,653

92,812,546

92,980,841

82,890,167

101,005,053

14,024,110

61,855,985

563,250,355

2016

113,703,839

85,256,714

85,849,574

82,765,005

75,811,564

7,817,450

100,658,572

551,862,718

합계

872,707,058

609,747,352

623,584,455

488,576,737

533,245,211

94,620,914

508,626,071

3,731,107,794

출처: KOICA 통계사이트(stat.koica.go.kr)를 활용하여 필자작성


◦ 교육 분야 ODA의 지역별 현황은 아시아(52%), 아프리카(23%), 중남미(13%) 등으로 지원하고 있음


[그림 8] KOICA 교육ODA 지역별 현황(2009~2016년, 집행액)

 
                       

출처: KOICA 통계사이트(http://stat.koica.go.kr/)를 바탕으로 필자작성

- 18 -

◦ 국가별 지원 현황은 보면, 베트남- 캄보디아- 아프카니스탄- 몽골- 에티오피아 등의 순으로 지원을 하고 있었음. 대부분이 아시아 권에 있는 국가이며, 에티오피아가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였고, 아시아에 편중되어 있었음.

<표 9> KOICA의 교육ODA(양자) 국별 실적(2009~2016년, 집행기준)

(단위:  달러)

국명

집행액

KOICA 총 교육ODA 집행액 대비

1

베트남

69,454,116

7.96%

2

캄보디아

52,015,514

5.96%

3

아프가니스탄

43,495,316

4.98%

4

몽골

39,397,183

4.51%

5

에티오피아

36,485,394

4.18%

6

이라크

36,135,721

4.14%

7

우즈베키스탄

36,018,130

4.13%

8

필리핀

31,748,466

3.64%

9

인도네시아

30,260,110

3.47%

10

스리랑카

28,902,648

3.31%

출처: KOICA 통계사이트(http://stat.koica.go.kr/)를 바탕으로 필자작성


□ 사업 현황

◦ KOICA의 교육 분야 ODA 사업은 프로젝트 사업, 민관협력사업, 봉사단 파견 사업, 학위 및 연수과정 등의 사업이 있음. 아래의 표는 프로젝트 사업 현황(2014- 17)임

<표 10> KOICA 교육 ODA 현황(집행기준)

(단위: 달러)

사업명

사업기간

예산

분야

가나 UNICEF  여성청소년 권익과 교육 및 보건 증진 사업(`17- `20/550만불)

2017- 01- 01

2019- 12- 31

5,594,176.

중등

UNHCR 난민  아동(여아)의 양질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 향상 사업(`17- `19/500만불)

2017- 01- 01

2019- 12- 31

5,085,615.

초등

아태지역 카타르  EAA재단과의 학교 밖 아동 교육 협력사업(`15- `18/786만불)

2015- 01- 01

2018- 12- 31

7,160,369.

초등

나이지리아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2010- 01- 01

2014- 12- 31

3,500,000

직업훈련

나이지리아  초중등시범학교단지 건립사업

2013- 01- 01

2018- 12- 31

14,991,509

초중등

네팔 카트만두대학교  기술훈련센터 설립사업

2011- 01- 01

2014- 12- 31

3,500,000

고등교육

네팔 직업교육(TVET)  훈련교사 역량강화 사업

2015- 01- 01

2018- 12- 31

5,000,000 

직업훈련

네팔 UNESCO 포괄적인  성교육 및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통한 여성청소년 역량강화 사업

2016- 06- 30

2020- 12- 31

5,150,000.

중등

니카라과 중등교사  ICT교육 역량강화 사업

2017- 05- 04

2020- 12- 31

3,051,369.

중등

도미니카공화국 과학기술인력  양성사업

2015- 01- 01

2018- 12- 31

3,643,953.

고등교육

동티모르 베코라  기술고등학교 지원사업

2013- 10- 01

2015- 12- 31

8,000,000

중등

동티모르 과학교과서 개발  및 보급사업

2014- 01- 02

2016- 12- 31

2,000,000.

중등

동티모르 UNESCO  수학과학 교재개발 및 교사역량강화사업(14- 16/200만불)

2014- 01- 01

2016- 12- 31

2,000,000

중등

동티모르 인쇄기술자  양성사업(12- 14/32만불)

2012- 01- 01

2014- 12- 30

320,000

중등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  교육역량강화사업

2014- 06- 01

2016- 12- 31

2,999,999.

고등교육

라오스 청년동맹 IT센터  역량강화사업

2016- 01- 01

2018- 12- 31

3,000,000.

고등교육

라오스 한- 라  직업기술개발원 역량강화사업

2017- 01- 01

2020- 12- 31

5,085,615.

직업훈련

레바논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기술 지원사업

2014- 01- 01

2016- 12- 31

2,200,000.

직업훈련

르완다 직업훈련  역량강화사업

2014- 01- 01

2017- 12- 31

5,000,000.

직업훈련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기술훈련원 2차지원사업

2013- 01- 01

2015- 12- 31

5,000,000

직업훈련

르완다 교사 및 예비교사  ICT 교육 역량강화사업

2017- 01- 01

2020- 12- 31

7,119,861.

중등교육

UNICEF 마다가스카르  소녀들의 더 나은 삶 지원 사업(2017- 2021/615.2만불)

2017- 09- 01

2020- 12- 31

6,257,869.

초등

말리 UNESCO 교육을  통한 여성청소년 역량강화

2016- 01- 01

2020- 12- 31

5,150,000.

중등

UNICEF 말리 학교 밖  아동을 위한 아동 친화적 교육환경 지원사업(2017- 2020/800만불)

2017- 08- 18

2020- 12- 31

6,102,738.

중등

말리 UNESCO 교육을  통한 여성청소년 역량강화

2016- 01- 01

2020- 12- 31

5,192,634

중등

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지원사업

2010- 06- 19

2013- 12- 31

6,000,000

직업훈련

모잠비크 잠베지아주  초등학교 환경개선 및 교육역량 강화사업(2016- 2018/700만불)

2016- 01- 01

2018- 12- 31

7,000,000.

초등

모잠비크 마톨라 산업학교  역량강화사업

2013- 12- 17

2017- 03- 16

7,445,782

직업훈련

모잠비크 UNICEF  잠베지아주 초등학교 환경개선 및 보건인식개선 강화사업(2016- 2019/700만불)

2016- 01- 01

2018- 12- 31

7,057,949

초등

몽골 한몽기술대학교  역량강화사업

2010- 04- 25

2016- 12- 31

5,760,000

고등

미얀마 기술교사 양성센터  설립 지원 사업

2015- 01- 01

2017- 12- 31

797,364

고등

미얀마 개발연구소  설립사업(14- 17/2,000만불)

2014- 01- 01

2017- 12- 31

1,254,591

고등

미얀마 직업기술교사교육원  설립사업

2015- 01- 01

2019- 12- 31

11,500,000

고등

미얀마 개발연구원  설립사업(`14- `19/2,000만불)

2014- 01- 01

2019- 12- 31

19,811,788

고등

방글라데시 화학산업기술  훈련원 역량강화사업

2013- 12- 01

2016- 12- 31

5,000,000

고등

방글라데시 과학교육 역량  강화 사업

2014- 01- 01

2014- 12- 31

255,800.

중등

방글라데시 다카지역  중등학교 IT 교육지원사업

2012- 01- 01

2014- 12- 31

3,530,000

중등

방글라데시 다카 밀풀 슬럼  어린이 센터 운영

2015- 05- 01

2018- 04- 30

65,229

초등

방글라데시 라즈샤히  직업훈련원 역량강화사업

2015- 01- 01

2019- 12- 31

8,500,000

직업훈련

베트남 박장성 한베기술대학  설립사업

2010- 01- 01

2014- 12- 31

10,000,000

고등

베트남 중부지역 초등학교  지원사업 : 꽝나이성 10개 초등학교 대상 사후관리사업

2014- 01- 01

2014- 12- 31

378,738.

초등

베트남 중부고원 소수민족  청소년 직업대학사업

2013- 01- 01

2015- 12- 31

5,000,000

중등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 개발 역량강화사업

2013- 06- 01

2014- 12- 31

3,400,000

직업훈련

베트남 한베 친선 IT대학  4년제 승격지원사업

2012- 11- 29

2016- 11- 28

5,200,000

고등

베트남 하노이 개방대학교  개선사업

2014- 01- 01

2015- 12- 31

3,000,000.

고등

베트남 한베 산업기술대학  3차지원사업

2014- 01- 09

2016- 12- 31

6,000,000

고등

베트남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 KIST)설립지원사업

2014- 01- 01

2018- 12- 31

3,500,000

고등

팔레스타인 쿠프르니마  기술고등학교 건립사업

2010- 11- 01

2013- 12- 31

3,700,000

중등

팔레스타인 라말라  ICT센터 건립사업

2011- 01- 01

2014- 12- 31

3,200,000

직업훈련

팔레스타인 제닌 청소년센터  건립사업

2013- 08- 01

2016- 06- 01

3,600,000

중등

팔레스타인 공무원교육원  설립사업

2014- 01- 01

2017- 12- 31

6,999,999.

고등

팔레스타인 바이오 연구센터  설립사업

2013- 08- 01

2016- 06- 01

3,000,000

고등

팔레스타인 창.취업  지원프로그램

2015- 01- 01

2019- 12- 31

7,000,000

고등

KOICA- UNRWA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직업훈련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사업(`17- `18/430만불)

2017- 01- 01

2018- 12- 31

4,373,629.

직업훈련

세네갈 초등학교 교과서  보급사업

2011- 01- 01

2015- 12- 31

4,000,000

초등

세네갈  고등기술전문전문대학(ISEP) 설립사업

2015- 01- 01

2019- 12- 31

9,000,000

고등

솔로몬군도 국립대학교  수산인력양성 지원사업

2014- 01- 01

2018- 12- 31

4,997,169.

고등

수단 농업기술훈련원  건립사업

2013- 11- 20

2016- 12- 31

6,710,443

고등

스리랑카 기능대학(CoT)  및 훈련원(TC) 자동차공과 개선사업('13- '15/300만불)

2012- 01- 01

2014- 12- 31

3,000,000

중등

스리랑카 북부 킬리노치지역  학교건축사업

2011- 01- 01

2014- 12- 31

5,000,000

초등

스리랑카 기술계 교사 양성  및 재교육 사업

2015- 01- 01

2019- 12- 31

3,000,000

중등

스리랑카 해양대학교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강화 사업

2017- 01- 01

2019- 12- 31

2,542,807.

고등

아이티 까라꼴  의류기술훈련원 건립사업

2013- 01- 01

2016- 12- 31

3,500,000

직업훈련

아이티 초등학교 접근성  강화사업

2013- 01- 01

2014- 12- 31

2,000,000

초등

아제르바이잔 교사역량강화 및교육정보화지원사업

2014- 01- 01

2016- 12- 31

6,000,000.

중등

나흐치반  국립대학교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2013- 01- 01

2015- 12- 31

3,500,000

고등

알제리 첨단아프리카센터  운영지원사업

2013- 01- 01

2018- 12- 31

1,200,000

고등

앙골라 교사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문해교육 2차사업(‘16- ’18/260만불)

2016- 05- 01

2018- 12- 31

2,600,000.

중등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  직업훈련학교 건립사업

2013- 01- 01

2015- 12- 31

5,500,000

직업훈련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후손  직업훈련지원사업

2012- 06- 01

2014- 12- 31

9,000,000

직업훈련

에티오피아 아드와시  중학교건립사업

2011- 12- 22

2015- 12- 31

3,700,000

중등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라디오방송을 통한 초등교육역량강화사업(2013- 2017/670만불)

2013- 01- 01

2017- 12- 31

6,700,000

초등

에티오피아 아다마대학  ICT교육역량 강화사업

2013- 01- 01

2015- 12- 31

5,000,000

고등

요르단 직업훈련  역량강화사업('10- '14/500만불)

2010- 12- 09

2014- 12- 31

5,000,000

직업훈련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사업

2014- 01- 01

2017- 12- 31

5,200,000.

초등

요르단  아동청소년 보건, 보호, 교육 향상사업

2017- 09- 01

2020- 12- 31

6,102,738.

중등

요르단 자르카 기술고등학교  설립사업

2017- 01- 01

2020- 12- 31

8,523,491.

중등

요르단 시리아 난민  밀집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3개 학교 건립사업

2017- 01- 01

2020- 12- 31

11,290,065.

초등

우간다 직업훈련원  건립사업('11- '14/450만불)

2011- 09- 01

2014- 12- 31

4,500,000

직업훈련

우즈베키스탄 직업훈련제도  강화 컨설팅 및 시범사업(2014- 2017/800만불)

2014- 01- 01

2017- 12- 31

8,000,000

직업훈련

우즈베키스탄 세계경제외교대  통역교육 및 평가시스템 개선사업(2012- 2014/130만불)

2012- 01- 01

2013- 12- 31

1,300,000

고등

우즈베키스탄 사흐리사브즈시  훈련센터 설립 및 직업훈련 역량강화 컨설팅사업(14- 17/850만불)

2014- 01- 01

2017- 12- 31

119,499

직업훈련

사마르칸트  직업훈련교육 역량강화사업

2013- 01- 01

2016- 12- 31

6,400,000

이라크 아르빌 교육환경 개선사업

2013- 01- 01

2016- 12- 31

9,300,000

중등

이라크 도훅 시범학교  건립사업

2011- 01- 01

2015- 12- 31

5,500,000

중등

국립대학교 및  정부기관 어학실습실 지원사업

2013- 01- 01

2016- 12- 31

6,980,000

고등

이라크 남부4개주  직업훈련원 지원사업

2011- 07- 26

2016- 12- 31

8,000,0000

직업훈련

이라크 아르빌 카스나잔  초등학교 건립사업

2010- 01- 01

2014- 12- 31

3,000,000

초등

이라크 한- 이라크  직업훈련원 2차 지원사업

2014- 01- 01

2017- 12- 31

5,000,000.

직업훈련

이라크 KRG 아르빌,  할랍자 교육환경 개선사업

2013- 01- 01

2018- 12- 31

9,300,000

중등

이란 국립 직업훈련교사  훈련원 현대화사업

2017- 01- 01

2020- 12- 31

7,628,422.

직업훈련

통합기술교육  클러스터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2014- 11- 30

2015- 12- 31

1,000,000.

직업훈련

이집트 한- 이 기술대학  설립사업

2016- 12- 22

2022- 12- 22

5,830,000.

고등

인도네시아 ICT 보안연구  개발센터 구축사업

2011- 01- 01

2014- 12- 31

5,500,000

고등

카메룬 직업훈련교사  양성센터 건립사업

2013- 01- 01

2017- 12- 31

6,400,000

직업훈련

캄보디아 기술교육 고등학교  개발사업

2013- 07- 01

2015- 12- 31

2,000,000

중등

캄보디아 HRD센터  건립사업

2011- 08- 09

2014- 12- 31

7,450,000

고등

캄보디아 기술교육 고등학교  개발사업

2013- 01- 01

2015- 12- 31

764,797

중등

캄보디아 민간항공 관리역량  제고 및 교육센터 건립사업

2013- 01- 01

2017- 12- 31

10,094,282.

고등

케냐 초등학교 환경개선 및  역량강화사업

2014- 09- 01

2018- 12- 31

4,000,000.

초등

케냐 국가산업훈련청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2014- 10- 30

2016- 12- 31

3,499,999.

고등

코트디부아르 한- 코  협력센터 건립사업

2014- 12- 29

2019- 12- 31

9,500,000

고등

탄자니아 UNESCO  교육을 통한 탄자니아 여성청소년 역량강화

2016- 06- 30

2020- 12- 31

5,150,000.

중등

투르크메니스탄국제관계대학 행정정보화 지원사업

2013- 01- 01

2015- 12- 31

1,000,000

고등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2014- 01- 01

2016- 12- 31

5,000,000.

직업훈련

파라과이 고등직업훈련원  건립사업

2010- 01- 01

2015- 12- 30

1,568,540

고등

카라치  의류생산기술훈련원 지원 후속사업

2012- 01- 01

2013- 12- 31

500,000

직업훈련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ICT센터 설립사업

2010- 01- 01

2015- 12- 31

725,406

고등

한- 필 인력개발센터  건립사업

2010- 11- 12

2014- 12- 31

7,500,000

고등

필리핀 다바오 직업훈련원  2차 지원사업

2012- 07- 10

2015- 12- 31

3,000,000

직업훈련

필리핀 비사야스 주립대  톨로사 캠퍼스 재건사업

2014- 11- 14

2017- 12- 31

3,962,357.

고등

필리핀 UNESCO  타클로반 지역 학교밖 소녀를 위한 교육사업(`17- `20/610만불)

2017- 01- 01

2019- 12- 31

6,204,450.

중등


- 19 -



③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 EDCF의 분야별 지원액 비율을 보면, 교통(37%), 수자원 및 위생(14%), 에너지(14%), 보건(12%), 교육(8%), 공공행정(7%) 순으로 각각 지원하고 있음



[그림 9] EDCF 분야별 지원액 비율(2009~2016년, 약정기준)

 
                        
출처: EDCF 분야별 지원실적을 바탕으로 필자작성


◦ EDCF의 교육 분야 지원 실적은 2010년(14%)과 2016년(13%)에는 10%가 넘었지만, 그 밖에는 낮은 편으로 나타나, 일정한 분포를 보이지는 않았음


- 20 -

[그림 10] 연도별 EDCF 교육 ODA 지원 비율추이(2009~2017년, 약정기준)

 

출처: EDCF 분야별 지원실적을 바탕으로 필자작성


□ EDCF는 대부분의 사업이 3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본 용역을 포함하는 최근 4년 간(2014- 17) 사업 현황은 아래와 같음


<표 11> EDCF 교육 ODA 현황(집행기준)

사업명

사업 유형

총사업예산
(억원)

 총사업 기간

비고

1

(KSP) 우즈벡의 교육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자문사업

개발컨설팅

3

'16.7~'17.8

2

베트남 5개 지역 한베 직업기술대학 건립사업

프로젝트

379

2011~2016

고등

3

방글라데시 ICT 교육훈련센터 설립

프로젝트

432

2011- 14

직훈

4

우간다 교육개선사업

프로젝트

290

2010- 2016

중등

5

탄자니아 직업훈련센터 건립사업

프로젝트

171

2006- 16

직훈

6

앙골라 산업고등기술센터 건립사업

프로젝트

377

2013- 16

직훈

7

카메룬 직업훈련소 설립사업

프로젝트

401

2010- 14

직훈

8

아제르바이젠 직업훈련센터 건립사업

프로젝트

235

2011- 17

직훈

9

니카라과 직업훈련소 확충사업

프로젝트

268

2010- 17

직훈

10

콜롬비아 ICT 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젝트

325

2009- 14

중등

11

우즈벡 교육정보화 사업

프로젝트

345

2010=13

중등





- 21 -


(2) 기타기관


① 여성가족부


□ 여성가족부의 지원 현황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이 대부분이었음. 이 사업은 여성 대상 연수와 능력개발센터의 운영 지원 사업으로 구성하였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라오스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임

◦ 연수사업의 규모는 최근 3년간 718,674달러였고, 센터운영지원 사업은 1,393,035 달러였음. 소규모의 사업이지만, 여성의 능력개발에 특화하여 추진하고 있었음


<표 12> 여성가족부의 지원 사업 현황 

사업명

사업개시

사업완공

약정액 확정(달러)

수원국명

개도국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연수)

2015- 06- 03

2015- 12- 10

256,169

연수

베트남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지원(프로젝트)

2015- 05- 14

2015- 12- 20

474,688

베트남

개도국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2016- 06- 07

2016- 12- 10

248,149.

연수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지원

2016- 01- 27

2016- 12- 23

448,753.

라오스

개도국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2017- 07- 24

2017- 12- 10

214,356.

연수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지원

2017- 01- 27

2017- 12- 23

469,594.

라오스




② 서울특별시


□ 서울특별시의 교육 ODA 지원현황은 초청연수, 학위과정 및 교류협력 사업 등으로 나누어짐

◦ 해외철도 관계자 대상 연수, 외국 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 등이 주된 사업이고, 청소년 대상 문화교류 사업을 하고 있음. 자매도시 공무원 대상 석사학위과정 사업도 진행하고 있었음


<표 13> 서울시의 교육 ODA 지원 현황 

사업명

사업개시

사업완공

약정액 확정(달러)

수원국명

해외철도관계자 초청교육

2014- 01- 01

2014- 12- 31

72,992.

서울- 베이징 청소년  문화교류사업

2014- 01- 01

2014- 12- 31

36,543.

중국

외국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

2014- 01- 01

2014- 12- 31

485,625.

개도국 자매도시 공무원  대상 석사학위 과정

2014- 01- 01

2014- 12- 31

642,695.

바우바우시 문화예술 교류

2015- 01- 01

2015- 12- 31

 

울란바타르시  서울문화정보센터 컨텐츠 지원

2015- 01- 01

2015- 12- 31

 

해외철도관계자 초청교육

2015- 01- 01

2015- 12- 31

 

서울- 베이징 청소년  문화교류사업

2015- 01- 01

2015- 12- 31

 

중국

외국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

2015- 01- 01

2015- 12- 31

 

개도국 공무원 석사학위  과정

2015- 01- 01

2015- 12- 31

 

몽골 국립대학교 전자도서관  구축지원사업 

2016- 01- 01

2016- 12- 31

17,232.

몽골

개도국 자매도시 공무원  대상 석사학위 과정

2016- 01- 01

2016- 12- 31

593,531.

해외철도관계자  초청교육 

2016- 01- 01

2016- 12- 31

59,538.

방글라데시,베트남

외국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

2016- 01- 01

2016- 12- 31

410,239.

해외철도관계자  초청교육 

2017- 02- 01

2017- 02- 28

54,115.

개도국 공무원 석사학위  과정

2017- 01- 01

2017- 12- 31

561,419.


- 22 -



③ 경기도


□ 경기도는 가장 다양한 ODA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초청연수도 있지만, 소규모 프로젝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음

◦ 마을리더 양성 사업, 교사역량강화센터 건립 사업, 스마트교실 구축 지원 사업, 희망스쿨 학교 건립 사업, 그리고 아동교육 지원 사업 등이 있음


<표 14> 경기도의 교육 ODA 현황 

사업명

사업개시

사업완공

약정액 확정(달러)

수원국명

온두라스 라파즈주 '배움을  위한 빛' 프로젝트 및 학습형 마을리더 양성사업

2014- 05- 30

2014- 11- 30

45,678.

온두라스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아다마시 교사역량강화센터 건립

2014- 05- 30

2014- 11- 30

45,678.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여성인적자원개발  역량강화 초청연수

2015- 10- 19

2015- 10- 28

30,044

캄보디아

직업훈련센터 미용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2015- 10- 12

2015- 10- 27

19,927

필리핀

몽골내 한국어 교육을 위한  스마트 교실 구축 지원사업 

2014- 12- 01

2015- 06- 30

176,661

몽골

라오스- 경기도 희망스쿨  학교 건립 사업

2016- 10- 24

2017- 06- 30

172,326.

라오스

폰캄초교 환경 개선 사업

2014- 11- 01

2016- 06- 30

103,395.

라오스

캄보디아 수원마을  중고등학교 신축

2016- 01- 02

2016- 11- 24

733,063.

캄보디아

수밀라오 특수학교 건축  사업

2016- 04- 21

2016- 12- 27

38,773.

필리핀

글로벌 프렌즈 아뽀아센터  지원사업

2016- 02- 23

2016- 12- 27

32,741.

키르기즈

극빈층 어린이 도서관 건립

2016- 02- 23

2016- 12- 27

24,987.

필리핀

신농촌마을 프로젝트

2013- 06- 29

2016- 12- 27

116,320.

베트남

소방, 구급, 재난  대응기술 역량 향상

2016- 06- 01

2016- 12- 31

43,081.

몽골

라오스 농촌개발사업  수행역량 강화

2016- 05- 20

2016- 09- 20

39,127.

라오스

미얀마 고위급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과정

2016- 07- 01

2016- 09- 30

43,081.

미얀마

르완다 르웨루 지역  초등교육 환경 개선사업

2016- 06- 01

2017- 05- 31

43,080.

르완다

미얀마 타칠레익 학교밖  아동 교육 사업

2016- 06- 01

2017- 05- 30

90,423.

미얀마

한국어교육확대 스마트교실  구축사업

2016- 06- 13

2017- 06- 12

344,652.

몽골

라오스- 경기도 희망스쿨  학교 건립 사업

2016- 10- 24

2017- 08- 31

176,890.

라오스

몽골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

2017- 04- 01

2017- 12- 31

442,227.

몽골

라오스 희망 도서관  프로젝트

2017- 04- 01

2017- 12- 31

88,357.

라오스

말라위 치무투 지역의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향상 사업

2017- 04- 01

2017- 12- 31

88,357.

말라위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  스마트교실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2017- 04- 01

2017- 12- 31

41,569.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르웨루 지역  초등교육 환경 개선사업

2017- 04- 01

2017- 12- 31

101,889.

르완다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아동용 도서보급 사업

2017- 04- 01

2018- 03- 31

114,979.

캄보디아

베트남(달랏) 한국어  스마트교실

2017- 06- 15

2017- 12- 31

88,445.

베트남

인니·미얀마 ICT 글로벌  스타트업 초청연수

2017- 06- 15

2017- 12- 31

398,004.

미얀마,인도네시아

베트남(호치민) 한국어  스마트교실

2017- 06- 15

2017- 12- 31

88,445.

베트남

몽골 도시빈민 아동들의  방과전.후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

2017- 06- 15

2017- 12- 31

53,067.

몽골

방송제작 역량강화 교육과  공동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통한 우호네트워크 구축 사업

2017- 06- 15

2017- 12- 31

123,823.

베트남

인니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  연수

2017- 06- 15

2017- 12- 31

44,222.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 연수

2017- 06- 15

2017- 12- 31

44,222.

캄보디아

베트남(호치민)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 연수

2017- 06- 15

2017- 12- 31

44,222.

베트남

소방, 구급, 재난  대응기술 역량 향상

2016- 06- 23

2016- 08- 23

44,222.

몽골


- 23 -



④ 기타 부처


□ 그 밖에 10개 기관에서 교육 분야 ODA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연수 사업이었음. 즉, 고용, 기상, 문화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사업이 대부분임. 또한, 선거관리 및 헌법재판 관리에 대한 부분도 있음


◦ 과학기술, 보건, 농업, ICT 등 대부분의 기관에서 실시하는 역량강화 사업은 교육과 연관은 되지만, 각 분야별 사업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그러하지 않은 사업만 교육 분야로 들어왔음


-  그렇지만, 원칙적으로 역량강화사업이나 연수사업 등은 교육 분야에서 다루는 것이 성과관리나 효과성을 측정하는데 적합할 것임


- 24 -


<표 15> 주요 기관의 교육 ODA 사업 현황

부처명

사업명

사업개시

사업완공

약정액 확정(달러)

수원국명

고용노동부

몽골  장애인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

2014- 09- 22

2014- 09- 28

3,771.

몽골

국무조정실

개발도상국가와의  교육협력에 관한 연구

2014- 01- 01

2014- 12- 31

182,715.

다국가

국제개발협력 역량강화사업

2014- 01- 01

2014- 12- 31

1,057,920.

국제학생 학위과정 초청연수

2014- 01- 01

2014- 12- 31

1,096,290.

개발도상국가와의 교육협력에  관한 연구

2015- 01- 01

2015- 12- 31

174,994

국제개발협력 역량강화사업

2015- 01- 01

2015- 12- 31

950,120

국제학생 학위과정 초청연수

2015- 01- 01

2015- 12- 31

1,125,094

중남미국가 공공정책 및  관리 역량강화사업

2016- 01- 01

2016- 12- 31

199,898.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역량강화사업

2016- 01- 01

2016- 12- 31

503,192.

국제학생 학위과정 초청연수

2016- 01- 01

2016- 12- 31

1,240,748.

세계개발교육네트워크

2017- 01- 01

2017- 12- 31

127,022.

국방부

해외파병부대 민군작전 활동

2017- 01- 01

2017- 12- 31

1,439,497

남수단,레바논

기상청

개도국 지원 국제  기상전문인력 양성

2014- 05- 16

2014- 12- 10

196,418.

다국가

기상예보관 과정

2014- 10- 05

2014- 10- 25

91,357.

기상레이더 운영기술교육  과정

2014- 03- 02

2014- 03- 15

81,723.

개도국 지원 국제  기상전문인력 양성

2015- 03- 06

2015- 12- 31

237,403

기상예보관 과정

2015- 06- 07

2015- 06- 27

79,185

기상레이더 운영기술교육  과정

2015- 05- 10

2015- 05- 23

76,551

개도국 기상예보관 과정

2016- 07- 10

2016- 07- 30

80,993.

개도국 지원 국제  기상전문인력 양성

2016- 01- 01

2016- 12- 31

215,407.

기상레이더 자료활용능력  향상 과정

2016- 04- 18

2016- 05- 06

86,158.

문화재청

 

개도국 자연유산 기술지원사업

2015- 02- 01

2015- 12- 31

 

몽골

2016 협력국 자연유산 기술지원사업

2016- 01- 01

2016- 12- 31

17,232.

몽골

 문체부

 

Art Major  Asian(AMA) 장학사업

2017- 01- 01

2017- 12- 31

554,553.

다국가

Art Major Asian  Explore K- Arts(AMFEK) 초청연수사업

2017- 01- 01

2017- 12- 31

77,832.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2017- 01- 01

2017- 12- 31

523,411.

 해수부

 

캄보디아  연안해양환경관리  역량강화

2017- 04- 04

2017- 09- 29

81,281.

캄보디아

수산인프라구축지원(세네갈 선원학교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2017- 03- 01

2017- 12- 31

296,313.

세네갈

행정안전부

 

 

몽골 NAOG 교수요원  역량강화과정

2015- 03- 01

2015- 03- 08

44,268

몽골

몽골 NAOG 교수요원 역량강화과정

2016- 03- 07

2016- 12- 31

47,820.

몽골

지구촌 새마을운동 추진 사업

2017- 03- 01

2017- 12- 31

2,870,577.

다국가

헌법재판소 

개발도상국 헌법재판기관  초청연수

2017- 10- 16

2017- 10- 21

14,808.

아프가니스탄


- 25 -

3. 주요 국제기구 및 공여국의 현황 분석


1) 국제기구


(1) 아시아개발은행(ADB)


① 지원전략


□ ADB의 교육 분야 기본전략은 ‘모든 사람이 충분히 양질의 교육을 받고,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임


◦ 이를 통해 빈곤퇴치에 기여하며,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경제적 개발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음


□ 교육은 ADB의 장기 전략인 ‘Strategy 2020’의 핵심 운영 영역 중 하나(ADB 2010)


◦ 개발도상국의 변화하는 요구와 우선순위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원

-  이를 위해 차관, 무상지원, 기술지원 그리고 경제와 관련 업무의 강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

◦ 모든 수준의 교육에 대한 품질, 포괄성 및 관련 기술의 진전 강조

-  기존의 기초교육에 대한 지원을 넘어서 양질의 중등교육에 대한 지원을 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보호 장치로서 정책개혁 및 역량강화를 함. 또한, TVET은 물론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도 함 

◦ 국가 간 교육 수요의 차이를 반영한 하위 부문의 우선순위 조정

-  국제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초교육은 물론 중등교육에 대한 지원도 하며, 중등교육의 수요를 반영하고, 노동시장의 수요도 반영한 교육 분야 지원을 함

◦ 서비스 제공 및 자금 조달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모델 적용

-  교육의 비용효과 측면과 질 제고를 위해 민관협력(PPP)를 적극 활용하며,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이해관계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기도 함 

◦ 지역 및 국경의 협력 증진

-  교육과 자격의 조화를 위한 협력 이니셔티브를 통해 인력 이동을 촉진하며, 지역협력 지원은 지역개발은행으로 ADB를 강화함


- 26 -

□ 이와 같은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방법으로 교육 분야 내 지식 공유 강화, 파트너십 구축, 측정 가능한 결과의 달성에 집중 등을 추진하고 있음

◦ 지식 공유를 통해 역내에서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분야로 확대하며,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역내 국가들의 교육정책을 지원하기도 함

◦ 또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다른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증진하기도 함

◦ 각기 다른 국가들의 균질적 지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음


□ 이러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ADB는 국가별 프로그램 전략(Country program strategy) 상 교육 분야 지원을 강조하였으며, 규모도 3년간 15억 달러(전체 예산의 4%) 증액하도록 정책방향을 설정하였음


② 수행체계


□ 사업 준비를 위한 Technical Assistance(TA)를 3년 정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을 마련하여 증여(Grant)나 차관(Loan)으로 할당


◦ ADB가 가지고 있는 국가차원의 전략- Sector 전략-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서 진행함. 시작단계에서는 기존 사업의 교훈과 현지 정부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착수하게 됨

-  초기, 설계단계(Design framework)에서 기존 분야 평가를 업데이트하여, 사업별로 투자사업, 예산지원, 다년 사업 등으로 구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중앙정부/지방정부 차원 협의와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함

-  예를 들어, 거시측면(Macro level)에서의 협의하고, 국가사회발전계획(NSDP)에 따라 정부의 전략을 완성, 동시에 ADB의 국가지원전략을 마련하고, 운영계획(Country Operation Business Plan(COBP, 3년 계획)을 작성하여 확인하게 됨

◦ 교육 분야는 일반교육, 직업교육훈련, 고등교육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누고 각각에 가장 중요한 지표를 설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점검함 

-  사업전략과 road map을 세 가지 측면(Quality, Access, Relevance)에서 성과를 마련하여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있음


- 27 -

③ 평가체계


□ 사업 완료 후 project execution agency(현지 정부 내 사업 추진 조직)에서 완료보고서(Project completion report)를 제출하고, 이에 대해 별도로 독립적인 기관이나 관련 부서에서 review 절차를 거쳐서, 1년 후 ADB의 완료보고서가 작성됨

◦ 평가는 시기에 따라 진행하고, 독립기관을 통한 평가를 개별 사업에 따라 간헐적으로 실시함

-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사업 진행 과정 중에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추후 현지 기관과 협의를 통해서 완성

□ ADB는 설계 및 모니터링 구축(Design and Monitoring Framework(DMF)에 따라 기본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거나 투자할 때 사용함. 2007년에 마련된 DMF는 2015년에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음

◦ 설계 및 모니터링 구축(DMF)의 6단계는, (i) 수원국의 국가관리계획에 따라 주요한 국가개발성과 선정, (ii) 이해관계자 분석 실시, (iii) 섹터문제도구와 연계된 프로젝트문제도구 개발, (iv) 프로젝트 결과체인 개발, (v) DMF 설계, (vi) 정부의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젝트 산출물이나 결과물 설정 등의 단계로 이루어짐


□ DMF는 ADB의 국가협력전략 및 수원국의 개발전략과 연계하여 성과평가지표를 수립함

◦ 성과지표는 ▲영향력(Impact), ▲Outcome(성과) 및 교육 하위분야의 ▲성과목표 및 지표, ▲데이터 소스 및 보고 메커니즘, 이를 위한 ▲가정 및 리스크 및 ▲아시아개발은행의 지원(Input), 활동사항 등을 포함

-  ADB는 개별사업보다는 프로그램 위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전략에 부합한 성과목표에 따라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국별 특성과 사업범위에 맞게 세분화되어 있음 

-  교육부분에서 하드웨어적인 지원은 줄이고 소프트웨어부문에 예산의 60- 70%를 사용하고 있음. 교육의 질, 접근성, 적절성,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가지표를 생성하고 제3자가 수정하도록 함 


□ ADB 성과 프레임워크에는 교육 분야의 주요 평가항목을 ▲시설, ▲교육과정, ▲교사의 자격 및 역량 등으로 구분하고 있음

- 28 -

◦ (시설) 신축 혹은 개선된 시설의 혜택을 받는 남녀 학생 수

-  시설은 교실, 도서관, 실험실, 작업장, 깨끗한 물, 원격교육장비 및 교육 목적의 정보 통신 기술 장비까지 포함

◦ (교육과정) 양질의 교육 및 훈련, 시스템의 혜택을 받는 남녀 학생 수

-  교과과정 및 교재내용의 품질기준(quality standards) 충족 여부 검토

◦ (교사의 자격) 학위 및 자격증 보유, 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한 남녀 교사의 수

-  교육‧훈련 내용에서 요구하는 전문성 및 역량 관련 자격증 및 학위 보유 여부, 훈련 이수여부 등을 검토


□ 독립평가부(Independent Evaluation Department, IED)에서는 ADB의 지역부서와 협업하여 평가가이드라인을 작성함. 

◦ 이 가이드라인은 ADB 자체의 개발목적과도 부합하며, 다른 국제기구의 기준과도 연계되며, 2015년에 개정된 DMF 가이드라인과도 부합함

-  이 가이드라인은 모든 공공프로젝트에 적용되지만, 특히 설비투자, 섹터프로젝트, 섹터개발프로그램, 정책기반대출, 긴급구호대출, 금융중간 재대출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적용

◦ 공공부문운영 프로젝트에 관한 평가는 4개의 주요변수로 평가하며, 적절성, 효과성, 효율성, 지속성으로 0- 3점의 평가숫자를 부여함

-  네 변수의 평균이 2.5점을 넘으면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1.75- 2.50점이면 성공적, 0.75- 1.75점이면 성공이하, 0.75점 이하면 실패로 간주함

-  4개의 주요변수중 하나라도 0점을 받으면, 성공이하의 등급을 받음


□ 또한, IED의 평가는 (i) 80%의 사후종료보고서(project completion report validations, PVRs)가 데스크 검토 또는 검수로 이루어지고, (ii) 나머지 10- 20%의 사후종료보고서나 프로젝트성과평가보고서가 분야(field- based evaluations)에 기초한 평가를 진행(project performance evaluation reports, PPERs)

◦ 사후종료보고서(PVRs)는 외부전문가의 분야검토, IED직업의 초안검토, 지역부서의 검토 등을 거치게 됨. PPERs는 문서검증과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평가를 통해서 설문도 진행하고 ADB직원, 정부직원, 이해관계자와 면담도 추진(통상 3개월)


- 29 -

(2) 세계은행


① 지원전략


 (기본권이자 투자로서의 교육) 교육을 개발과 성장의 기본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 인권 선언과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서 언급한 기본권으로 인식하며, 교육에 대한 접근은 전략적 투자로 인식함


◦ 기본 방향은 교육의 접근(access), 교육의 질(quality), 투자(investment), 거버넌스(governance)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임


◦ 개발도상국에서 ‘모두를 위한 학습(Learning for All)’을 달성하려는 세계은행의 교육 전략 2020 (Education Strategy 2020)은 ‘학습’에 목표를 두고 있음 

-  새로운 10년 전략은 국가 차원의 교육 시스템 개혁을 촉진하고 개혁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지식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학습'을 달성하고자 함

◦ 모두를 위한 학습(Learning for All) 전략은 교육 MDGs에 기반한 것으로 교육전략의 핵심은 선투자, 스마트한 투자, 모두를 위한 투자로 요약 될 수 있음

-  첫째, 선투자는 어린 시절의 초기에 습득한 기초 기술은 평생 학습이 가능함을,  둘째, 스마트한 투자는 학습에 기여한 것으로 입증된 부분에 투자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모두를 위한 투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또한, 세계은행은 국가 수준의 교육 시스템 개혁과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양질의 지식 기반을 글로벌 차원에서 구축하는 두 가지 전략 방향으로 추진함

-  교육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적절한 수준의 학교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국가의 교육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함. 즉, 교육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것은 거버넌스, 학교와 교사의 관리, 재정 규칙,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배울 목표로 맞추는 것을 의미함

□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지식 창출 및 교환, 기술 및 재정 지원, 전략적 파트너십의 세 가지 영역에 중점을 둠

◦ 첫째, 지식의 생성과 교환은 은행의 자금 조달이 아니라 국가의 교육 부문에서 모든 지출의 효과를 높이는데 필수적인 도구임

- 30 -

◦ 둘째, 시스템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운영 지원은 국가의 교육 시스템 강화 및 학습 목표 향상에 대한 예상 기여도에 따라 우선 순위를 결정하며, 결과 지향적인 자금 조달이나, 적절한 인센티브 등임


◦ 마지막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은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통해 구현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인 EFA Fast Track Initiative를 지원하는 것임


② 수행체계


□ 지원 사업은 사업의 초기에 국가 프로그램 프레임웍(Country Program Framework)에서 출발하는데, 2- 3페이지 정도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3개월 정도 협의해서 concept note를 작성하게 됨

◦ 이에 대한 검토를 통해 1년 정도 초기 설계 및 디자인을 실시하며, 이때 과거 사업의 결과도 참고하고,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진행함

-  이후 교육부와 협의, 재무부와 협의 하여 연간 계획 확정, 그리고, 현지 정부 승인과 내부 승인 이후 3개월 후 효력 발생, 사업진행

<사업 사례> 캄보디아의 SBM(School Based Management) 사업

◦ 시작은 장관의 관심사에서 출발하였음. Authority(권위), Assessment(평가), Accountability(책무) 등 세 가지 측면을 고려

-  특히, 인식전환(mind set) 부분이 중요하였음. 왜냐하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서양식의 F(낙제)/P(통과)에 대해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임. 즉, 낙제에 대한 인식을 좋지 않게 생각하였음

-  교사, 학생, 학부모의 역할을 중시하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학교를 도입해 NGO에서 운영함

◦ 현재 유치원은 WB가 하고 초중등 교육은 KOICA, 중등 교육(upper secondary)은 ADB)에 대해 시범 실시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음

-  고등교육 부분은 캄보디아 교육부의 목표 중의 하나인 Industry development plan에 따라 추진 중에 있음


③ 평가체계


□ 독립평가기구인 IEG(Independent Evaluation Group)가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함. 기본적으로 현지 정부와 사무소가 종료평가를 실시하고, 2년 후 IEG에서 사안에 따라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체제임


- 31 -

◦ IEG는 양자협력관계에서의 정책, 프로젝트, 과정의 성과를 측정하고, 어떠한 문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평가 및 연구함

-  IEG는 개발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평가방법, 즉 기술된 목적/표준/기대치에 반하는 결과에 대한 평가방법을 개발하며, 프로젝트/프로그램/정책이 없는 상태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가에 대한 평가(counterfactual analysis)를 진행함 


◦ IEG의 평가방법론은 전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방법론이나 원칙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여, OECD DAC 평가기준, 평가협조그룹(the Evaluation Cooperation Group)의 관행, UN 평가그룹과 부합하도록 노력함

-  또한, IEG는 다층품질확인모형(a multi- layered quality assurance model)을 사용하여, 중간심층평가와 최종평가를 내부인 IEG와 외부동료 평가를 같이 실시함

-  IEG는 매년 특정주제를 선정하여 해당 섹터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작업을 진행함. 다양한 방법론(portfolio analyses, structured literature reviews, surveys and case study analyses)이 사용되며, WBG와 IEG의 내부자료, 외부자료, World Bank의 내부 자료, 이해관계자에 대한 심층 분석이 이루어짐 


□ 교육 분야 평가는, 재원(funds), 교육의 질(quality of education), 사회적인 맥락(social context), 정치적인 맥락(political context)도 함께 고려해서 평가가 이루어짐


◦ 프로젝트를 초등교육, 중등교육, 직업교육으로 나누고 프로젝트의 목적과 지표가 계량적인 목표(qualitative targets)을 통해서 최소한의 기준에 맞는 지 검토함

-  평가는 내부 또는 외부로 수행되고, 개별보고서의 형태로 검토

-  영향력의 측정은 임의효과(randomized effects)의 방법론을 사용하고, 노동시장에서 질높은 일자리와 높은 임금수준을 가지게 되는지, 고용주의 만족도가 무엇인가를 측정하기도 함


◦ 전략의 성공 여부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는 은행이 직접 통제 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성과 지표, 진행 상황이 파트너 국가와 은행의 노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결과 지표, 그리고 교육 전략의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진전을 모니터 할 영향 지표 등이 있음


□ SABER- WfD와 STEP 시스템


◦ 2011년 처음 도입된 교육분야 품질평가(Systems Approach for Better Education Results: SABER)는 국가별 교육현황 및 제도에 관한 분석에 중점을 두고 있음

- 32 -

-  즉, 국가발전목표 및 생산성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방향성 제시여부 평가, 제도와 기능측면의 거버넌스 평가,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공 및 민간 이해당사자의 서비스 전달능력 평가 등임

-  직업능력(Workforce Development) 분야의 경우 각 국가의 관련 제도가 개인의 능력향상을 어떻게 지원하여 노동시장에 요구에 부합하는 지를 평가함


◦ STEP(Skills toward Employability and Productivity)은 고용과 생산 기술에 관한 지표로 고용과 생산성을 위해 필요한 기술/자질을 인지능력(cognitive skills), 사회·감성능력, 그리고 직무관련 능력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함

-  각 항목에서 검토해야 할 요소를 제시하고 개별 평가의 설계 시 이 요소들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각각 설정하도록 함

-  직무관련 능력 항목의 구성요소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인지능력과 사회·감정능력을 포괄하도록 되어 있음


(3) UNESCO


① 지원전략


□ 유네스코의 지원 전략은 2015년 인천에서 개최된 ‘세계교육포럼’의 결과물인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으며, 이의 달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이는 모두를 위한 교육 (EFA)의 6대 목표와 MDGs에서의 목표를 계승하면서, 2030년까지의 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음 


□ 기본 원칙

첫째, 교육은 기본적인 인권이며 가능한 권리(enabling right)임. 이를 위해 모든 국가는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및 학습에 대한 보편적이고 평등한 접근을 보장해야 하며, 이러한 교육과 학습은 무상 및 의무적이어야 하고 아무도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함(leaving no behind)

둘째, 교육은 공공선(Public Good)으로, 교육은 국가의 의무로 포용적인 공공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을 내포하고 있음. 모든 이해관계자(시민사회, 교사 및 교육자, 민간분야, 공동체, 가족, 청소년과 아동)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 실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 33 -

셋째, 양성평등(Gender Equality)은 모두를 위한 교육권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양성평등의 달성은 교육을 통해 평등하게 역량이 강화되는 권리기반 접근을 필요로 함


□ 기본목표 : 아래와 같은데, 이는 SDGs의 4에 그대로 반영됨

‘포용할 수 있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증진’


◦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고려해야 함. i) 효과적이고 포용적인 파트너십 달성, ii) 교육정책 및 정책간 연계 개선, iii) 모두를 위한 매우 공평하고 포용적이며 양질의 교육시스템 보장, iv)적절한 교육 재정을 위한 재원 마련, v) 모든 세부목표에 대한 모니터링, 후속작업 및 검토 보장


◦ 7대 세부 목표

-  2030년까지 모든 여아와 남아가 적절하고 효과적인 학습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평하고 양질의 무상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이수를 보장함

-  2030년까지 모든 여아와 남아가 양질의 영유아 발달 교육, 보육 및 취학 전 교육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여, 이들이 초등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함

-  2030년까지 모든 여성과 남성에게 적정비용의 양질의 기술교육, 직업 교육 및 대학을 포함한 고등교육에 대한 평등한 접근을 보장함

-  2030년까지 취업, 양질의 일자리, 창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기술 및 직업기술을 포함하는 적절한 기술을 지닌 청소년과 성인의 수를 실질적으로 늘림

-  2030년까지 교육에서의 양성불평등을 해소하고, 장애인, 토착민, 취약상황에 처한 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이 모든 수준의 교육과 직업훈련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

-  2030년까지 모든 청소년과 상당수 성인 남녀의 문해력과 수리력 성취를 보장함

-  2030년까지 모든 학습자들이 지속가능발전 및 지속가능 생활방식, 인권, 양성평등, 평화와 비폭력 문화 증진, 세계시민의식, 문화다양성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의 기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습득을 보장함


□ 이러한 전략과 목표달성을 위한 3가지 이행방안을 제시하였음

◦ (학습환경 제공) 아동, 장애인, 성차를 고려한 교육시설을 건립 및 개선하고,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비폭력적이며,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함

◦ (장학금 확대)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개발도상국, 특히 최빈국, 군소도서개발국, 아프리카 국가에서 선진국이나 기타 개발도상국의 직업훈련, ICT, 과학기술 

- 34 -

및 공학 분야를 포함한 고등교육에 등록하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을 실질적으로 확대함

◦ (교원양성) 2030년까지 개발도상국, 특히 최빈국 및 군소도서개발국에서 교사훈련을 위한 국제협력 등을 통해 양성된 교사를 포함하여 자격을 갖춘 교사 공급을 실질적으로 증대함


□ 실제로 UNESCO는 SDG4에 따라 직업훈련전략(2016- 2021, Strategy for TVET)를 만들고 교육 2030 액션 틀을 통해서 직업훈련체계를 강화하고 있음

◦ 청년고용과 기업가 정신을 권장하고, 공정성과 성별평등을 강조하며, 그린경제와 지속성이 높은 사회를 지향하고 있음

-  UNESCO- UNEVOC(International Centre for 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를 통해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업교육훈련분야에서 ICT와의 접목이 많이 강조되고 있음 


② 수행체계


□ 추진 체제 및 절차

◦ 정부 요청에 대해 1년 정도 기간을 두고 제안서를 작성하는데 이 기간 동안 문서작업과 기술지원협력, 그리고 정부의 승인까지 이루어짐

-  실무그룹에서 관련 사업 내용을 확정 한 후 최종적으로 현지 정부의 장관이 승인하는 절차를 거쳐 유네스코에서 정식으로 발표하는 체제임

-  국가별로 코디네이터를 두고 협력을 하는 데, 현지 정부와의 협의기구로는 JTWG(Joint Technical Working Group)를 두고 코디네이터가 중재역할을 함

◦ 본부와 현지 사무소의 역할 분담

-  유네스코 사업은 본부와 현지사무의 역할 분담이 나누어져 있으며, 특별한 사항이 아닌 한 현지 사무소에서 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체계임. 아시아의 경우, 방콕 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업무를 조정하고 있음

- 35 -

<개발파트너(DP: Development Partners)의 협의체 사례>

(사례1) 캄보디아

교육 분야 관련한 Working Group이 구성되었고, 유네스코가 chair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음. 최근에는 유니세프에서 맡아서 진행 중임. 현지 정부와 협의를 위해 Joint Technical Working Group(JTWG)도 구성해서 donor group에서 논의된 내용을 협의하기도 함. 이러한 형태의 정례협의를 통해서 교육 분야 ODA의 진행현황에 대한 공유는 물론 수행하는 사업 사이의 조정을 통해 효과적인 ODA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사례2) 르완다

TVET분야 사업을 함에 있어서 독일, 네덜란드, 일본, 벨기에, 한국 등의 DP 모임이 주된 역할을 하고 있음. 르완다의 경우, 수도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4 지역에 각각 공여국별로 TVET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례 모임을 통해서 제도와 정책에 대한 자문 및 르완다 정부와 협의를 통해 승인사항이나 결정사항을 정해서 진행하고 있음. KOICA에서도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예산 지원을 하고 있고, 동시에 교원양성기관 설립을 통해서 양질의 교원 양성을 주도하고 있음


③ 평가체계


□ 유네스코는 효과적인 근거기반 의사결정(effective evidence- based decisions)과 결과중심의 프로그램(results- oriented programmes)에 기반한 평가 및 연구를 함

◦ 평가를 통한 교훈이 추후에 전략과 정책으로 반영되며, 독립적인 팀을 구성하여, GEM 보고서(Global Education Monitoring Report)를 발행함

-  GEM 보고서는 SDG의 목표 4를 모니터링하며 다른 SDG 목표와 연계하여 교육에 대한 효과를 고려하며, 각 국가별 전략과 국제협력전략에 대해서도 평가함


□ 평가방법론

◦ 다른 평가자료나 보고서를 활용하거나 자료를 탐색하는 문헌분석, 이해당사자와의 심층면접, 워크삽 및 설문조사, 현지조사 및 관찰 등의 방법 중에서 구체적인 방안은 평가팀이 결정함

-  평가보고서의 요약(4쪽 이내)에는 평가목적, 평가방법, 주요한 발견, 성공요인이나 저해요인 등의 결과분석, 교훈, 권고사항, 면담자명단과 평가에 사용된 주요 문서를 적시함


□ 평가설계

◦ 평가는 신뢰도를 바탕으로 설계되어야 하고, 최소한 평가관련자들에게는 이러한 인식이 심어져야 함

-  평가결과가 어느 정도 정확하다는 인식이 있어야만, 평가결과가 추후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임. 따라서 평가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함

- 36 -

-  예를 들면, 직업훈련프로그램 평가의 경우에 사업주의 시각인지, 교육훈련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그들 부모가 원하는 것인지 등에 명확한 초점이 있어야 함


<UNESCO의 캄보디아 사례>

◦ 캄보디아의 경우, 봉제공장의 직원의 문맹율을 낮추기 위해 factory literacy program을 진행 중

-  2년 정도 준비했고, 2017년부터 25개 공장이 참여하고 있음

-  공장의 역할이 중요, 현지 NGO와 협력하여 진행, 공장 manager 대상 교육 훈련도 실시

-  공장직원 대상 교육은 부모의 역할도 중요(부모의 열의) 

-  일과 후 요가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더니 공장 이직율을 낮추었음

◦ 또한, 중학교 중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을 실시

-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러닝센터를 활용하여 교육실시

-  pilot사업으로 실시 예정 11개 과목, 시범 사업 완료 이후 fund에 따라 장기 계획으로 진행



2) 공여국


(1) 독일


① 지원현황


□ 독일은 전통적으로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이 높은 국가 중의 하나임. 2005년 이후 교육에 대한 비중을 보면, 2009년에는 19.1%를 정점으로, 10년 간 평균 13.3%정도의 규모로 지원하고 있음


<표 16> 독일의 ODA 지원 및 교육 ODA 현황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전체

9236.49

9477.18

9644.36

12607.04

9452.6

11229.88

12512.78

12252.87

14084.2

17960.3

17653.86

24644.99

교육

404.51

1367.14

1463.82

1732.31

1808.92

1731.63

1912.46

1998.73

1881.55

2138.28

2030.4

2096.74

비중

4.4

14.4

15.2

13.7

19.1

15.4

15.3

16.3

13.4

11.9

11.5

8.5




□ 지원규모는 2005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교육에 대한 지원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음


- 37 -

[그림 11] 독일의 교육 ODA 지원 추이

 



<스리랑카 사례>

◦ 주로 직업훈련 분야에 집중(60여개의 직업훈련원에 대한 지원)하고 있으며, 중등교육과정에 Education for Social Cohesion(사회통합과정)을 진행하고 있음. 

-  시설 지원보다는 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음. 특히 내전으로 인한 재건을 위해 동북부 지역 재건과 교원 양성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음

◦ 스리랑카의 경제발전 계획을 고려해, 초중등분야에 대한 협력사업(과학 및 수학 등 분야에 대한 지원)보다는 향후에는 TVET분야로 집중할 계획임

-  현지에 진출하려는 독일 기업의 수요에 맞는 기술훈련을 주로 하여 성과가 매우 높았던 것을 교훈 삼아 향후에도 자국 기업 진출에 필요한 기술훈련에 집중할 계획임


② 지원전략


□ 교육은 기본권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독일 개발정책의 가장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로‘평생 학습’의 원칙에 기반을 둔 전체론적 접근 방식

◦ 경제협력개발부(BMZ)에서 분야별 전략(sector strategy)을 작성하면, 이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별로 현지 정부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함


□ 경제협력개발부(BMZ)에서는 교육 분야의 전략을 마련했는데, 2030까지의 목표 

- 38 -

달성을 위한 전략이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조기 학습에서 초등 및 중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직업 교육 및 고등 교육 및 성인 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및 학습의 모든 영역과 형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함

-  교육의 균등한 접근성, 교육 서비스의 질 향상, 성 평등과 학습자의 다양성을 고려한 cross- cutting 문제도 포괄함

◦ 학교이외의 교육 및 비형식 교육도 지원하며, 성인 문맹 퇴치 수업, 소기업의 견습생 교육 프로그램, 어린 엄마를 위한 건강 및 영양 프로그램이 포함됨

-  아프리카와 중동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불안정하고 위기에 처한 취약 지역은 물론 난민 등을 대상한 교육도 관심을 가지고 있음

◦ 직업 교육은 노동시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농촌지역의 직업교육훈련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고등교육은 고용가능성에 초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음

-  장학금 지원을 통해 개인의 능력 향상은 물론 고등교육의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GPE(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와 같은 국제사회의 분야별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음


③  평가체계


□ 시작단계에서 각 사업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Indicator)를 작성하고, 모니터링 단계에서 이를 확인함

◦ 지표목표 달성에 대한 진행정도와 문제점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며, 웹(web)을 기반으로 지표와 목적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함

-  평가보고서는 요약(Summary), 성공요인(indicators of success), 증명자료(sources of verification), 주요 가정과 위험요소(key assumptions/risks)로 구성됨

◦ 프로젝트에 대한 사후평가나 영향력 평가는 독립적인 컨설턴트로 구성된 외부 평가자가 3년이나 4년을 주기로 임의로(randomly) 선정하여 진행함


□ 일반적인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세부 사업에 따라 별도의 평가 프레임웤을 마련하여 평가를 진행하게 됨

◦ 가이드라인은 나름의 존재이유가 있는데, 좋은 지표를 생성하고 관련된 특성을 제시하며, 어떠한 지표가 평가에 포함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함

-  하지만 교육에 대한 특정 지표만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제시할 필요는 없고, 좋은 지표의 조건 중에 측정가능성도 있으며, 가이드라인에서는 이러한 좋은 지표의 요건을 제시해주어야 함

- 39 -

◦ 평가를 진행하는 과정 자체가 평가결과보다 더욱 중요하며, 어떤 평가지표가 좋은지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각각의 지표를 생성함

-  평가자는 언제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므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표의 기준을 제시하도록 함. 또한, 개발협력 실행자, 정책 담당자, 연구자 그리고 행정가들의 측면에서 평가지표는 항상 다름


□ 교육분야 평가지표를 만들 때 가장 어려운 것인 지표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에 있으며, 양적지표는 확보하기 쉽지만 질적 지표는 현지 여건상 깊은 분석용으로 하는데 어려움은 있음

◦ 성과지표를 작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성과지표가 갖는 의미와 측정방법에 있음. 이러한 한계 때문에 모니터링 과정에서 성과지표를 변경할 수 있으며, 결국 사업 진행과정에서의 실행(performance)을 통해서 목표 달성을 확인할 수 있음 

-  정량적인 검토이외에도 학생들이 배우는 사항이 무엇인지, 교육을 통해서 사람들간의 관계(social cohesion)가 어떻게 개선되는지 검토하며, 평가지표는 교육상황(context specific)에 따라서 매우 구체적이고 다른 가치체계(different value system)를 가질 수 있음


(2) 일본


① 지원현황


◦ 일본의 교육 분야 ODA실적은 2005년 이후 평균 4- 5%정도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

-  기본적으로 대학과 협력 사업을 통해서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었으며, 이는 ODA분야 인력 양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음


<표 17> 일본의 ODA 및 교육 ODA 지원 현황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전체

17337.78

13561.83

12912.28

17963.84

14898.18

17514.73

16185.88

17304.66

21581.72

16352.99

19537.75

21015.11

교육

819.29

889.38

719.71

787.72

778.7

864.97

1180.68

787.88

556.82

790.21

530.66

510.31

비중

4.7

6.6

5.6

4.4

5.2

4.9

7.3

4.6

2.6

4.8

2.7

2.4




- 40 -

◦ 교육 ODA 사업 규모는 2011년에 최고 정점이었으나,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


[그림 12] 일본의 교육 ODA 추이

 



② 지원전략


□ 일본은 교육을 개발의 초석(cornerstone)으로 여기고 있으며, 교육을 통한 지식과 기술 습득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음

◦ 교육은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전망을 열고 향상시킬 수 있게 하며, 능력 향상은 전체적으로 빈곤 감소, 경제 성장 및 과학 기술 발전을 촉진함

-  세계의 안정과 평화는 종교와 인종 경계를 넘는 상호 이해의 증진을 통해서 가능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교육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사업 초기 단계에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기본 보고서 및 각종 자문을 제공받으며, 사업 타당성 검토 단계에서의 집중 작업을 하여 기본 내용 및 설계 등 완성함

-  분야별 현지 전문가 채용하여 적극 활용하며, JICA Research Institute라는 연구기관을 활용하여 일본 내 대학과 연계하여 연구 및 연수를 제공하고 있음


□ 이러한 측면에서 JICA는 기초교육, 고등교육, 직업교육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음

- 41 -

◦ 기초교육에서는 초중등교육의 접근성 증진, 초중등교육의 질 개선, 그리고 교육행정과 학교 관리의 개선 등에 초점을 두고 있음

-  취약계층의 아동(여자어린이, 민족소수자, 장애아)에게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음

-  또한, 학습주기(Learning Cycle approach)를 강화하여, (1) 교과과정(curriculum), (2) 교재, 강의교재, 학습자료(textbooks and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3) 학습교훈(lessons) and (4) 평가(assessment)를 강조하고 있음


◦ 고등교육에서는 지식과 정보의 지적공유(intellectual hubs)를 강조하면서, 주로 여러 지역 및 국가의 대학에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여기에는 교수진의 기술 향상, 캠퍼스 확장 및 교육 및 연구 자료 및 장비 증대, 그리고 고등 교육 행정 및 대학 관리 역량으로 확대되었음

-  산업계와 대학, 개발도상국 및 일본 대학, 지방 정부와 대학 간의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일본 대학과 개발 도상국 사이의 학술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발 도상국과 개발 도상국 사이에 일본 대학의 지원을 받는 학술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동남아지역 대상 공학교육개발 네트워크를 활성화)


◦ 직업교육에서는 변화하는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과 훈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첫 번째는 기술직업교육훈련 (TVET) 시스템을 개선하고 교육과정 및 경영 시스템 등의 교육을 강화하는 것임

-  두 번째는 생활개선을 위한 기회의 확대임. 이는 소득을 올리고 빈곤을 줄이기 위한 노력임

-  중동 및 남아시아와 같이 경제가 비교적 나은 국가를 대상으로는 기술자 교육을 실시하는데, 주로 직업 훈련 기관 및 전문대학의 교사를 위한 연수(TOT)를 실시하며, 관련 기관, 산업 및 정부와 협력하여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있음

-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분쟁 국가 및 빈곤에 시달린 국가를 대상으로는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기술 습득 훈련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함


□ 현장지식(on- the- ground knowledge)을 강화 

◦ 전문가와 자원 봉사자를 현장에 파견하여 학교 및 교육 기관에서 교육 개선을 위한 실제 모델을 개발

-  정책 조언자를 교육부서에 직접 파견하고 재정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정책 수준에서 파트너 국가의 교육 개발 계획을 타 기관과 협력하여 지원


- 42 -

□ 현지의 발전전략과 부합한, 보다 장기적인 교육투자

◦ 파트너 국가의 교육 개발 계획의 틀 안에서 다른 개발 파트너와 관련 정보를 공유함. 교육 부문의 지원이 실제로 성과를 창출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을 고려함


□ 네트워크 협력 활성화

◦ 기초 교육 부문에서 SMASE- WECSA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국가에서 수학 및 과학 교육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  고등 교육 분야에서 AUN/SEED- Net을 사용하여 ASEAN 국가 및 일본의 주요 고등 교육 기관의 인적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촉진


□  교육정책과 실천간의 연계 강화

◦ 사업 수행을 통해 얻은 성과를 교육 정책 및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정책과 실천 간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

-  GPE와 같은 글로벌 프레임 워크 내에서 지역 교육 그룹 (LEG)의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효과적인 교육 투자를 위한 정책 대화에 적극 참여함


③ 평가체계


□ PDCA(plan, Do, Check, Action)주기를 통한 사업 개선 및 일본국민과 파트너국가 국민을 포함한 이해당사자에 투명성(accountability)를 보여주기 위함

◦ 평가는 프로젝트 관리의 도구로 사용되어, 프로젝트가 적절히 이행되고 모니터링되는지를 확인하여, 개선여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  프로젝트의 목적을 설정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일관성 있는 평가기준에 의해서 평가가 되어야 하며, 평가과정에서 산출물의 달성 정도를 강조함

◦ 평가자는 편견없는 태도와 윤리의식을 가지고 평가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고, 계획된 산출물이 즉시 실현되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함

-  평가결과는 출간하여 이해당사자에게 결과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함

◦ 기준선(Baseline) 및 종료점(Endline)을 강화한 결과중심 프로젝트(Results- oriented project)를 설계하여 평가에 활용함


□ 평가는 사전평가와 사후평가로 나누어 진행됨

- 43 -

◦ 사전평가는 적절성을 중심으로 결과물을 설정함

-  프로젝트가 사전에 적절히 설계되고, 어떠한 개발문제를 다루고 있는지를 명확히하고, 누가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를 이끌어갈지를 결정하는 단계임

◦ 사후평가는 사업종료 후 일정시간이 지난 시점에, 사전평가보고서와 축적된 모니터링 자료를 비교분석하는 것임

-  사전계획과 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이행단계에서 투입과 산출물 확보를 위한 활동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를 검토하게 됨

-  사후평가는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하여 성과물이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사업의 성공을 견인한 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제언과 교훈을 포함하고 있음


□ JICA는 사전평가와 사후평가를 통해서 얻어진, 효과적인 제언, 교훈,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수혜국 및 프로젝트 이행주체들과 공유함

◦ 사후평가를 통해서 프로젝트 목표가 적절하게 달성되지 못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활동을 전개하거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도 함

-  보고서에 이러한 사항을 명시함으로써 추후 사업에 반영토록 함


3) 시사점


□ 국제기구나 공여국의 경우, 교육 ODA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가지고 있었음


◦ 5년 또는 10년 단위의 Sector Strategy를 가지고 있으며,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마련하여 점검하고 있음. 이러한 전략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협력국과의 협의는 물론 협력국 내 공여국과의 협의체를 두어 진행하고 있었음 


□ 본부와 현지 사무소의 역할 분담이 분명하고, 특히 현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음


◦ 양자 협력은 본부 중심으로 진행되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는 현지 사무소 중심으로 이루어짐. 본부에서의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서, 현지 사무소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고, 현지 사무소의 의견을 대부분 반영함


□ 사전조사, 협력국과의 협의 등에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음


◦ 사전조사나 사업타당성 조사 기간이 본 사업 시작하기 전에 1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진행되며, 반드시 전문가를 채용하여 진행함. 또한, 현지 사무소의 현지 직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현지 직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기도 함. 나

- 44 -

아가, 인근지역에 경험 많은 직원이 있을 경우 초빙하여 활용하기도 함


□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함


◦ 사업의 기본 개념을 위한 작업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 개요를 설계하고, 전문가를 고용하여 구체적인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 분석함. 이 단계에서 협력국 정부와의 협의는 물론이고,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과의 면담과 자료 분석을 통해 사업 시작 전 보고서에 모든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인력을 투입함 


□ 평가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평가기관을 운영하고 있었음


◦ 평가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평가결과의 적절한 피드백을 위해, 평가기관은 독립된 (Independent) 부서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었음. 독립적인 평가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자체적인 운영계획에 의거하여 사후평가 및 영향력 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었음. 특히, 국가별 평가나 주제별 평가 등을 통해 국가별/주제별 관리를 하고 있음



- 45 -

<표 18> 독일과 일본의 교육 ODA 전략

<독일의 지원 전략>

□ 교육은 기본권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독일 개발정책의 가장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로‘평생 학습’의 원칙에 기반을 둔 접근 방식

◦ 조기 학습에서 초등 및 중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직업 교육 및 고등 교육 및 성인 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및 학습의 모든 영역과 형태에 대한 지원을 제공

-  교육의 균등한 접근성, 교육 서비스의 질 향상, 성 평등과 학습자의 다양성을 고려한 cross- cutting 문제도 포괄함

◦ 학교이외의 교육 및 비형식 교육도 지원하며, 성인 문맹 퇴치 수업, 소기업의 견습생 교육 프로그램, 어린 엄마를 위한 건강 및 영양 프로그램이 포함됨

-  아프리카와 중동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불안정하고 위기에 처한 취약 지역은 물론 난민 등을 대상한 교육도 관심을 가지고 있음

◦ 직업 교육은 노동시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농촌지역의 직업교육훈련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고등교육은 고용가능성에 초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음

-  장학금 지원을 통해 개인의 능력 향상은 물론 고등교육의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GPE(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같은 국제사회의 분야별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음


<일본의 지원 전략>

□ 일본은 교육을 개발의 초석(cornerstone)으로 여기고 있으며, 교육을 통한 지식과 기술 습득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음. 교육은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전망을 열고 향상시킬 수 있게 하며, 능력 향상은 전체적으로 빈곤 감소, 경제 성장 및 과학 기술 발전을 촉진함. 세계의 안정과 평화는 종교와 인종 경계를 넘는 상호 이해의 증진을 통해서 가능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교육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기초교육에서는 초중등교육의 접근성 증진, 초중등교육의 질 개선, 그리고 교육행정과 학교 관리의 개선 등에 초점을 두고 있음

-  취약계층의 아동(여자어린이, 민족소수자, 장애아)에게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음

-  또한, 학습주기(Learning Cycle approach)를 강화하여, (1) 교과과정(curriculum), (2) 교재, 교재, 학습자료(learning materials), (3) 학습교훈(lessons) and (4) 평가(assessment)를 강조

◦ 고등교육에서는 지식과 정보의 지적공유(intellectual hubs)를 강조하면서, 주로 여러 지역 및 국가의 대학에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교수진의 향상, 캠퍼스 확장 및 교육 및 연구 자료 및 장비 증대, 그리고 고등 교육 행정 및 대학 관리 역량으로 확대하고, 산업계와 대학, 개발도상국 및 일본 대학, 지방 정부와 대학 간의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일본 대학과 개도국 사이의 학술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도국과 개도국 사이에 일본 대학의 지원을 받는 학술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동남아지역 대상 공학교육개발 네트워크를 활성화)

◦ 직업교육에서는 변화하는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과 훈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

-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시스템을 개선하고 교육과정 및 경영 시스템 등의 교육을 강화

-  생활개선을 위한 기회의 확대임. 이는 소득을 올리고 빈곤을 줄이기 위한 노력임

-  중동 및 남아시아와 같이 경제가 비교적 나은 국가를 대상으로는 기술자 교육을 실시하는데, 주로 직업 훈련 기관 및 전문대학의 교사를 위한 연수(TOT)를 실시하며, 관련 기관, 산업 및 정부와 협력하여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있음

-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분쟁 국가 및 빈곤에 시달린 국가를 대상으로는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기술 습득 훈련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함




- 46 -

Ⅲ. 교육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1. 추진 배경 


가. 배경


□ DAC 가입계기 국제개발협력 및 통합평가체계 구축


◦ (추진배경) OECD/DAC 특별 검토 결과, DAC은 한국정부의 유상·무상통합 평가체제 구축 및 독립적 평가 문화 확립을 권고하였음. 정부는 DAC 가입 결정 이후 권고사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관련 내용을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논의 시작


◦ (추진경위) 제5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통합평가체제 구축 결정(2009.5.1.)하고, 평가소위원회를 구성하였고, 평가소위에서 관련 내용을 협의하였음

-  제1차 평가소위원회(2009.10.9.)에서 유상‧무상원조간 및 무상원조내 일관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ODA사업 추진 절차 정비(안)을 확정했으며, 제2차 평가소위에서 통합평가 지침을 확정하였음(2009.11.20.)

-  제3차 평가소위에서 통합평가매뉴얼확정을위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제6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확정하였음(2009.12.18.)


◦ 통합 평가지침의 제정 목적은 통합평가추진을 위한 제도적장치의 첫 단계로서 통합평가 정의와 주요활동을 규정하는 것임. 또한, 통합평가매뉴얼은 각 부처 및 기관의 평가 실무 업무수행에 참고하기 위해 통합평가지침의 상세사항을 규정함

-  주요 내용은 평가의 목적, 정의, 원칙, 기준 및 종류 그리고 통합평가소위원회 운영에 대한 부분과 통합평가의 시행 및 평가결과의 활용 등을 담고 있었음 


□ 통합 평가 매뉴얼의 개정(제1차 개정, 2014.1.13.)


◦ 통합평가매뉴얼은 제13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2013.12.5.)에서 『국제개발협력기본법』개정 (’13.7월) 으로 각 시행기관의 자체평가 계획 수립 제출 및 자체평가결과 보고의무가 명문화됨에 따라 개정하게 되었음

-  국제개발협력 기본법 제13조 제②항에 ‘각 시행기관은 제1항의 평가지침에 

- 47 -

따라 매년 자체평가계획을 수립하여 위원회에 제출하고, 이에 따른 사업의 추진실적 및 성과를 평가한 후 그 결과를 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음


◦ 이에 따라, 평가지침은 아래와 같이 개정되었음

-  (평가목적 개정) 평가목적에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ODA 시행기관으로 정하고 있는 기본법에 따라 평가지침의 적용을 받는 시행기관에 지자체를 추가

-  (사업시행기관별 내부평가지침 신설) 기본법 및 평가지침에서 정한 사항 이외에 기관별 평가여건, 사업별 특성 등을 고려해 평가시행에 필요한 사항* 을 정한 내부평가지침 마련

* 연간자체평가계획 수립,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

-  (연간통합평가계획의 수립규정 개정) 기본법 개정 취지* 를 반영하여 ‘모든’ 사업시행기관은 기관별 내부 평가지침에 따라 자체연간 평가계획을 수립‧제출

* ’13년 29개 ODA사업 시행기관 중 7개 기관만 자체평가계획을 제출하는 등 시행기관의 평가참여가 부족 → 자체평가 의무화 등 자체평가 강화 필요

-  (평가결과반영계획의 수립 신설) 평가결과 도출된 제언사항 등을 ODA 사업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평가실시기관의 평가결과반영계획 수립ㆍ제출을 의무화

-  (평가결과의 반영 규정 개정) 평가결과반영계획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사업시행기관은 이행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평가소위에 보고


◦ 통합평가 매뉴얼을 아래와 같이 개정되었음

-  (용역제안서 목차 표준 (안) 및 점검 목록 (안) 일부 신설) 외부평가의 품질관리를 위해 용역제안서 (TOR)* 표준 목차 및 용역제안서 점검목록 (안) 제시

* 용역제안서(Terms Of Reference) : 외부평가용역 시 평가의 방향, 과업의 주요내용과 범위 등을 규정한 문서로 용역계약 체결 시 계약서에 첨부

-  (평가보고서 목차 표준 (안) 및 점검 목록 (안) 일부 개정 및 신설) 평가보고서 품질개선을 위해 기존 평가보고서 목차 표준 (안)을 보강하고, 평가보고서 품질관리 점검목록 (안) 제시

-  (평가결과반영 부분 개정) 평가지침 (제13조) 개정사항을 반영, 평가결과반영계획 이행상황의 반기별 점검 및 그 결과를 평가소위에 보고하도록 의무화


나. 통합평가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


(1) 평가의 목적과 종류


- 48 -

□ (평가의 목적) ‘평가’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계획, 실행 및 결과에 대한 체계적‧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임


◦ 평가의 목적은 개발 목표의 적절성, 개발의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및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것이며, 평가는 신뢰성 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협력대상국과 공여국의 의사결정 과정에 교훈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평가결과의 환류(feedback)를 통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개선, 개발협력사업 성과 측정 및 공개를 통한 책임성확보(accountability)에 있음


□ (평가의 원칙) 평가의 원칙은 공정성, 독립성, 신뢰성, 유용성, 파트너십 등 5가지의 원칙에 따라 진행됨.


□ (평가의 종류) 평가는 실시방법, 평가시기, 평가대상에 따라 평가의 종류를 나눌 수 있음

◦ 실시방법에 따라서 내부평가, 외부평가, 공동평가를, 평가시기에 따라 사전평가, 중간평가, 종료평가, 사후평가로, 평가대상에 따라 정책 및 전략평가, 국별평가, 분야별 평가, 주제별 평가, 형태별 평가,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평가로 나눌 수 있음


(2) 평가시스템 


□ 통합평가시스템


◦ 국제개발협력사업 통합평가와 관련된 기관은 평가소위, 협조기관, 사업수행기관이며, 평가소위와 사업수행기관(이하 “평가실시기관”)은 평가를 수행하며 협조기관은 사업수행기관의 평가계획, 평가결과 등을 종합하여 소위에 보고하고 소위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하여 사업수행기관과 협조함 


□ 연간통합평가계획수립 


◦ 사업수행기관은 전년도의 사업수행 및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각 기관별 연간평가계획을 수립 한 뒤 매년 2월 중 협조기관에 제출함. 무상원조 사업에 대해서는 외교부가, 유상원조 사업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가 평가협조기관이 됨 

-  연간평가계획 수립의 첫 단계는 평가대상을 결정하는 것이며, 평가대상이란 평

- 49 -

가를 받게 되는 개별 사업, 국가, 정책, 사업분야, 사업형태 등을 의미함 

-  사업수행기관은 ①전년도의 사업수행 및 평가결과, ②국별지원전략 및 분야별지원전략 등 개발협력관련 전략을 검토하고 ③우선지원 분야, 기관별 중기 또는 연도별 전략 또는 정책, ④국제개발협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아래의 기준에 따라 평가대상을 선정함


□ 평가기획


◦ 평가건별 업무는 평가기획으로 시작. 평가기획은 개별평가 수행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첫 번째 단계로 평가관련 이해관계자와의 면담 및 관련문서 분석 등을 통해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평가팀을 구성

-  사업을 수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기획단계의 업무는 평가 성패를 결정하게 되며, 3단계 프로세스 중 가장 많은 업무가 집중되는 중요한 단계 


□ 평가실시


◦ 내부평가를 수행하는 경우, 평가기획단계에서 작성한 평가계획서를, 사전조사결과를 반영하여 상세 평가계획으로 보다 구체화 한 뒤, 동 상세 평가계획에 따라 평가를 수행


◦ 외부평가를 수행하는 경우, 업무수행계획서에 의거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평가를 수행하고 보고하는 업무가 수행됨. 평가의 방법론적인 부분은 외부기관을 통해 수행되며 평가실시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원활한 평가수행을 지원함


◦ 평가기준별 세부 평가질문 개발

-  상세 평가계획 수립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매우 일반적이고 모호한 DAC 5대 평가기준 및 관련된 cross- cutting issue(환경, 젠더, 인권 등)의 보편적 질문들을 평가대상에 맞춰진 특정한 평가질문으로 발전시키는 

-  DAC 평가기준 등 평가기준의 기본 질문은 매우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바, 평가팀은 우선 평가대상의 특징, 평가시기, 주요평가사항 등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는 세부 평가질문들을 각 평가기준별로 개발


◦ 세부 평가질문- 평가방법론 연계


- 50 -

-  다음 단계에서는 평가기준별로 개발된 평가질문들을 평가방법론과 연계. 이 때 각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가장 효율적으로 알아낼 수 있는 정보 수집 및 조사 방법을 선택하여 결정

-  이 단계에서 연계된 평가질문과 그에 따른 방법론을 표로 작성하는 평가매트릭스(Evaluation Matrix)를 사용할 수 있음. 이 방법은 상세 평가계획 수립의 효율적 및 체계적 정리에 매우 유용하여 국제개발협력 평가에서 주로 사용됨 


-  평가매트릭스는 평가기준별로 동 기준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 조사 분석되어야할 사항들인 하부카테고리(Sub- category), 각 하부 카테고리별로 체크되어야할 평가질문(Evaluation Questions), 그리고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취해야 하는 조사방법(Method)으로 구성함 


◦ 이후 평가 종료를 거쳐 보고서가 완성되면, 평가결과를 심의하고, 환류를 하게 되며, 마지막 단계로 평가결과를 공개함


(3) 평가기준 및 평가방법


□ 평가기준은 DAC에서 사용하는 5대 기준(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 등)을 준수하며, 각각의 적용 지침이 있음


□ 평가방법


◦ 국제개발협력 평가는 특정기간 내에 일정한 예산을 갖고 수행되므로,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측정‧분석 하는 것은 불가능함. 주로 5개 평가기준을 기초로 평가시기, 평가대상, 평가범위 등을 고려하여 주요 평가사항을 선택한 뒤 그에 중점을 두어 방법론을 선택하고 평가를 실시함


◦ 사전조사 이후 상세평가계획 수립 시 가장 먼저 할 일은 5대 평가기준의 표준 질문들을 평가대상의 특성, 평가시기, 주요 평가사항 등에 맞추어 특정한 평가질문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며, 다음으로는 각 질문별로 가장 알맞은 정보수집 및 조사방법을 선정하고 이에 따라 조사(서면/현지조사)를 수행함 


다. 타 분야의 평가 가이드라인 사례


□ 환경, 고용, 농업 등 세 분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분석한 결과, 통합평가 가이

- 51 -

드라인의 기본적인 틀에 맞추고, 해당 분야의 특성에 맞추어 수정하였음. 이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음


◦ 고용 노동 분야(2011) 

-  평가기준별 가정, 지표, 조사내용, 자료수집방법 제시

-  고용노동 분야 성과 framework 작성


◦ 농업 분야 (2014)

-  평가의 효율성과 객관성 제고 차원에서 성과관리모형과 논리모형을 활용

-  평가기준과 평가매트릭스는 통합평가 가이드라인을 준용하여 수정

-  세부 평가위원회를 설치


◦ 환경 분야 (2016)

-  평가지침과 해설서로 구성, 환경부의 조직 특성 반영

-  평가기준과 평가매트릭스는 통합평가 가이드라인을 준용하여 수정

-  세부 평가위원회를 설치


◦ 3개 분야의 목차 비교

고용노동(2011)

농업(2014)

환경(2016)

1.평가개요 

정의, 목적, 원칙, 종류, 기준, 통합평가시스템

2.평가기획 

연간평가계획, 개별 평가계획

3.평가수행

국내조사 준비 및 실시

상세평가 계획수립, 현지조사, 현지평가결과보고

4.평가종료

보고서 작성, 심의, 확정

5.결과 심의 및 환류

반영계획, 반영, 공개

제1장 총칙

제2장 용여, 평가지침의 적용대상, 평가의 원칙과 기준

제3장 평가대상 사업 선정의 원칙, 평가의 종류

제4장 평가시기별 평가

제5장 평가의 관리 및 시행

제6장 평가위원회

제7장 평가업무의 질적 수준의 제고

제8장 평가결과의 활용

총론

평가대상 선정 및 연간평가계획수립

평가위원회

평가의 실시

평가결과의 환류

기타사항



- 52 -

2.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 기본 방향과 내용


가. 배경


□ 필요성 


ㅇ 교육 분야는 무상 원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1개 기관이 교육 분야 ODA를 지원하고 있음(‘18년 시행계획 기준). 통합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나, 기관의 특성이나 사업의 특성에 따라 평가방법이 달라, 담당자가 운영하는데 한계가 있음

-  이에 따라, 다수의 기관 및 부처가 시행 중인 교육 분야에 대한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발함으로써, 일관성 있는 평가 기반 마련 


□ 주요 내용


ㅇ「국제개발협력 통합평가매뉴얼(‘14.1)」을 참고하여, 아래 내용을 포함하는 교육 분야 ODA 평가가이드라인을 도출하였음 

-  평가 시스템(평가 기획 -  평가 실시 -  평가 종료 -  평가 결과 심의 및 환류 -  평가 결과 공개), 평가 기준, 평가 방법론 등에 적용 가능한 지침 제시 


나.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


(1) 기본 내용


□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은 크게 개요, 평가대상 및 종류, 평가체계, 평가기준, 지표 및 평가방법, 평가시행 및 평가 종료로 구성함(부록1 참조)


◦ 개요에는 목적, 용어, 평가 가이드라인의 적용 대상, 평가의 원칙 및 윤리 등의 내용을 포함


◦ 평가 대상 사업은 사업형태에 따라 선정하고, 평가의 종류는 통합평가메뉴얼을 준용하여 적용함


◦ 평가체계에는 평가위원회, 연간평가계획 수립 및 평가업무의 질적 수준 제고의 내용으로 구성됨


- 53 -

◦ 평가 기준은 교육 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기준에 대한 설명이며, 활용할 수 있는 지표, 그리고 고려해야 할 요소를 포함한 평가방법 등으로 구성됨


◦ 평가 시행은 사전조사 실시의 방법, 평가계획에 들어갈 내용, 현지 평가와 결과보고 방법에 대한 내용을 포함함


◦ 평가 종료에는 평가보고서의 작성 및 보고에 대한 것과 평가 결과의 공개 및 이행을 각각 설명하고 있음


(2) 개요의 주요 내용


□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의 목적


◦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평가가이드라인은 국제개발협력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제개발협력 분야 가운데 교육 관련 정책, 전략, 사업 등을 평가함에 있어 기본적인 사항을 정함으로써 평가 업무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제개발협력의 책임있는 이행과 국민의 지지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함

-  즉,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이 지니는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 분야 개발협력 사업의 평가결과를 통해 유사 사업의 계속적인 추진여부를 결정하거나 출구전략을 마련할 때 적극 활용되며,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거나 국가협력전략(CPS)을 수립할 때도 참고할 수 있음


◦ 교육은 단기간에 걸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대상이나 방법, 그리고 현지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 평가방법이나 평가내용도 달리 적용해야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적절하고 효율적인 평가를 실시해야 함


□ 평가 가이드라인에서의 사용되는 용여


◦ ‘사업수행기관’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을, ‘사업자’는 사업수행기관의 관리 아래 실제로 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이나 개인을 의미함


◦ ‘평가시행기관’은 실제로 평가를 담당하는 기관 혹은 조직이나 전문가 집단 등을, ‘평가협조기관’은 무상원조의 경우는 외교부, 유상원조의 경우는 기획재정부를 의미함 


- 54 -

□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


◦ 사업수행기관과 무관하게 교육 분야로 분류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은 무상원조와 유상원조를 모두 포함

-  또한, 교육 분야는 학제와 주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음. 다만, 현지 학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은 국제적 동향을 반영하여 직업교육훈련(TVET)으로 하는데, 시행기관은 아래의 분류에 따라 평가를 시행하는 데 참고하여 시행함


<표 19> 교육 분야의 학제 및 주제에 따른 분류

구분

분류

내용

학제기반

유아교육

초등학교 이전 유아교육을 포함

초등교육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과정(국가마다 차이가 있음)

중등교육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포함하는 과정(실업계 및 직업교육 포함)

전문대학

학위과정이 아닌 diploma과정으로 2년 기능대학과정 포함

대학교육

학사학위 과정을 포함한 대학교육 과정

대학원교육

석사 및 박사 학위 과정

주제기반

직업교육훈련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을 포괄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통합하여 사용

정책 및 행정

교육 정책 및 행정 개선을 위한 자문 및 전문가 파견 등

교육시설

연구장비, 실습기자재, 정보교육실습센터 등 설치

교사훈련 및 연수

장단기 연수 과정(certificate 발행)

연구

세부 관련 연구 등의 내용도 포함


□ 평가의 원칙 및 윤리


◦ 평가시행기관은 평가를 수행함에 있어 통합평가메뉴얼에 있는 평가의 원칙(공정성, 독립성, 신뢰성, 유용성, 파트너십 등)을 준수하며,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국제개발협력 평가윤리지침”이 정한 윤리기준과 행동준칙을 준수함


(3) 평가 대상 및 종류


□ 평가 대상 사업


- 55 -

◦ 사업수행기관은 전년도 사업 수행 및 평가결과, 국별 지원전략 및 분야별 지원전략 등 관련 국제개발협력 정책 및 전략, 평가결과의 활용가능성 및 유용성, 비용 대비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대상을 선정함. 단, 평가대상을 선정하는 구체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은 사업의 형태를 고려해서 별도로 적용될 수 있음 


<표 20> 교육 분야의 사업형태에 따른 평가대상 분류

사업형태

내용

예시

프로젝트

시설지원, 전문가 파견, 연수 등이 포함된 사업 

 교육시설(초중등/직업훈련원/대학 등) 설립 사업

 교육역량강화 사업

연수사업

장학 사업, 장단기 연수 사업

 개도국 공무원 대상 석사학위 사업

 정부초청 장학생 사업

 다국가/주제별 연수 사업

 특별 분야 연수 사업 (교원연수)

기술협력사업

사업 준비를 위한 조사나 기본 발전계획을 준비하는 용역이나 컨설팅 사업 등

 정책자문사업

 타당성조사/마스터 플랜 사업

 연구조사 및 용역 사업

민관협력 사업

기업, 시민단체, 대학 등의 협력 사업

 대학협력 사업

 지역개발 및 역량사업


◦ 또한, 평가예산의 가용여부, 사업의 규모, 그리고 정책적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할 수 있음. 이를 위해 사업수행기관은 개발협력사업 예산의 일정 비율을 평가에 배정함으로써 평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함


□ 평가의 종류


◦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평가는 실시 방법에 따라, 내부평가, 외부평가, 공동평가로 나누고, 평가 시기에 따라 사전평가, 중간평가, 종료평가, 사후평가로 나눌 수 있음

-  그리고 평가 대상에 따라 정책 및 전략 평가, 국별 평가, 분야별 평가, 주제별 평가, 형태별 평가, 기타 평가실시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평가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 평가의 의미는 통합평가 매뉴얼을 준용함


◦ 내부평가는 자기평가라고 하며, 사업수행기관이 직접 평가하는 것이며, 외부평가는 외부기관 또는 외부 전문가에 의한 평가이며, 공동평가는 공여국을 포함하여 시민단체나 협력대상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평가임


- 56 -

◦ 교육 분야의 경우, 특히 평가시기에 따른 평가 중 사전평가가 매우 중요함. 즉, 결과중심평가를 위해 평가기획 단계부터 평가에 대한 상황을 고려하여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을 준비하기 때문임 


(4) 평가체계


□ 평가위원회


◦ 사업수행기관은 평가 업무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소관사업 규모, 예산 상황 등을 감안하여, 10인 이내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위원회는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할 수 있고, 평가위원회 위원의 반수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함


◦ 평가위원회의 역할은 아래와 같다.

① 연간평가계획(안)을 심의한다.

② 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③ 평가 결과 보고서(안)의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

④ 기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한다. 


□ 연간평가계획 수립


◦ 평가시행기관은 통합평가메뉴얼을 참조하여 매년 연간평가계획을 아래의 내용을 고려해서 작성함

-  개요 : 평가 기본 방향 및 전략 등에 대한 설명

-  평가내용 및 방법 : 각 평가대상건별 선정 사유 또는 평가수행 취지, 대상사업 설명, 평가방법 등

-  예산 : 평가수행에 따른 예산 소요예산

-  평가수행기간 등


◦ 연간평가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부 평가위원회를 거쳐 승인하고, 평가협조기관에 동 계획을 제출함. 이후 평가소위의 심의를 거쳐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 보고함


□ 평가업무의 질적 수준 제고


- 57 -

◦ 평가업무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조치

-  사업수행기관은 평가 담당 직원이 평가전문기관(국무조정실, KOICA ODA 교육원 등)이 시행하는 회의,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함(가령, 국무조정실의 워크샵, KOICA의 개발평가 세미나 등)

-  평가수행인력 중 평가전문기관(KOICA ODA 교육원 등)이 시행하는 평가 관련 교육의 이수자가 있는 경우 평가시행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가산점을 부여함


(5) 평가 기준, 지표 및 평가 방법


□ 평가의 기준 및 지표


◦ 평가시행기관은 국제개발협력 통합평가지침 제5조의 평가기준(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며, 범 분야 이슈는 해당 기준에 맞추어 포함할 수 있음. 교육 분야의 평가기준에 따른 평가항목과 평가질문은 아래와 같지만, 실제 개별 사업에 따라 이를 참고하여 적용할 수 있음

평가 기준

평가항목

평가 질문

조사방법

적절성

현지 수요에 부합

▪현지 국가정책, 교육정책 및 전략에 부합했는가?

▪대상 지역 및 대상 수혜자 선정이 적절했는가?

▪수혜자의 수요(needs) 반영은 적합한가?


문헌

조사,

인터뷰

국제동향과 부합

▪SDGs, 인천선언 등의 교육 목표와 부합하는가?

▪현지 타 공여국 및 국제기구 사업과의 조화되는가?

우리 정책과의 부합

▪국가협력전략과 우선순위에 부합하는가?

▪사업이 우리 정부의 교육 분야 정책에 부합하는가?

사업기획의 적절성

▪사업 기간 및 예산이 목표의 달성에 적합하였는가?

▪사업기획에서의 인력(전문가 포함) 및 시간 투입

사업목표 및 측정지표

▪사업목표가 구체적이고, 적절한가?

▪사업목표는 측정가능한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가?

결정과정의 적절성

▪협력국의 교육 정책 및 정책결정과정은 적절한가?

▪협력국의 교육 분야 ODA사업의 실행은 적절한가?

효율성

사업체계

▪현지의 행정체계는 효율적 시스템인가?

▪교육 분야 사업체계 및 관리방법의 효율성은?

▪효율성을 저하한 체계상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문헌조사

및 인터뷰

예산 및 비용

▪사업이 원래 계획한 기간 이내에 완료되었는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예산비용은 효율적인가?

▪투입대비 성과 비용의 효율성은?

효과성

(Output)

(Outcome)

국제사회 교육 분야 목표 달성 여부

▪SDGs 및 인천선언의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가?

▪타 공여국과의 조화를 통한 목표 달성을 했는가?


현지조사

사업목표 및 협력국 교육 목표 달성 여부

▪계획 대비 산출이 일치하는가?

▪제공된 교육 시설과 교육 서비스 만족도, 접근성은?

▪현지 정부의 교육 분야 역량강화에 기여했는가?

▪구성원(교직원)의 역량이 강화되었는가?

▪해당 조직의 운영상의 효과는 강화되었는가?


현지조사

파급효과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

▪현지 교육정책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협력기관의 역량개발과 제도 강화에 기여하였는가?

▪본 사업이 빈곤감소 및 발전에 영향을 주었는가?

▪예상하지 못한 부정적 영향이 있었는가?


현지조사

및 인터뷰

양자협력의 증진 파급효과

▪협력국과의 우호증진을 위한 어떤 효과가 있는가?

▪한국 기업의 진출 및 이미지 제고 효과가 있는가?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

▪해당 사업이 지역,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에 끼친 영향이 있는가?

지속

가능성

법제도적 자립

▪적절한 출구전략(exit strategy)및 후속조치 계획이 있는가?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적정 예산 및 인력 투입방안이 있는가?

▪주인의식 및 참여가능성은?


문헌조사

및 현지조사

기술적 자립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요인들에 대해 적절한 고려가 있었는가?

▪교육시설 및 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가?

저해요인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법제도 변화로 인하여 교육 분야의 혼란이 발생할 여지는 없는가?

성평등 및 환경 등 범 분야 이슈

▪(성인지적 요소)사업의 전 단계에 걸쳐 젠더 관계 및 성평등에 대한 고려가 있었는가?

▪(젠더 영향)동 사업이 젠더 관계 및 성평등에 영향을 미쳤는가? (의도한 혹은 의도하지 않은 영향)

▪(사회문화적 요소)사업의 전 단계에 걸쳐 사회문화적 요소에 대한 고려가 있었는가?

▪(사회문화적 영향)동 사업이 수혜자의 사회문화적 환경에 영향을 미쳤는가?


문헌조사

인터뷰

현지조사



◦ 평가시행기관은 전술한 평가기준을 적용하여 평가대상 사업목표에 부합하는 평가지표를 작성함.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하여 적용할 수 있음

SDGs(세부)목표

사업 목표

주요 성과지표

효과적인 학습성과 달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SDGs 4.1, 4.6, 4.7)

교원역량 강화 및 교수법 향상

• 신규양성/교사 자격증 취득 교원 수/비율 

• 교사대비 학생 수/비율 

• 교육훈련과정 이수한 교사 수/비율

• 교보재 개발/배포 건수(건) (또는 교보재를 제공받은 학생 수)

• 해당 학년, 해당 과목(지역) 시험수준을 충족하는 학생수/비율 

기초학력 증진 및 무상 기초 교육 접근성 향상

• 초등학교 등록율 

• 중등교육 등록율 

• 중등학교 졸업율 

• 전 초등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수/비율 

• 기초교육 졸업생 수(명) 

• 마지막 학년도 잔존율

• 학업성취도

• 섹터별 지원을 통해 초등교육을 수혜받은 학생수/비율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 지원대상 학교 등록율 

• 시설개선 학교 수(개) 

• 지원된 학교 학생 수(명) 

학교 리더십 및 관리 향상

• 대학교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 수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교육

(SDGs 4.5, 4.7, 5.1, 10.2)

여성교육(정규/비정규교육/평생학습) 

• 지원 대상 여성 문해율(청소년,성인) 

• 초등학교 여학생 등록율 

• 중등학교 여학생 등록율

• 지원된 교육시설 수(개)

• 교육받은 수혜자(여성, 장애인, 학교 밖 아동) 수(명) 

특수교육 및 학교 밖 아동/청소년

• 지원대상 청소년 문해율 

• 지원대상 학교의 등록율, 출석율, 교육 이수율 

• 지원된 교육 시설 수(개) 

• 교육받은 수혜자 (여성, 장애인, 학교밖 아동) 수(명) 

미래역량개발을

위한 직업기술교육

(SDGs 4.3, 4.4, 4.7, 8.3, 8.5, 8.6)

직업기술교육훈련 (TVET) 체제 및 학생 역량강화 

• 신규 도입/개발된 표준기술 역량 프로그램 이수, 응시 또는 합격수/비율 

• TVET 관련 지식공유 체계 등록율

• 최근 1 년간 교육훈련 받은 성인 및 청소년 비율

• 교육/훈련받은 학생수(명) 

• 훈련받은 교사 수(명) 

• 졸업생 추적조사 건수(건) 

• 졸업생 취업률 추적조사 건수(건) 

• 노동 수요 분석 건수(건) 

직업기술교육 훈련기관 선도 모델 구축 

• 지원기관 졸업율 

• 졸업생관련 자격증 취득율 

• 졸업생 취업율 

• 졸업생 창업율 

• 교육/훈련받은 학생 수(명) 

• 선도모델 기관 수(개)

고등 및 ICT관련 교육역량 강화 

• 지원한 고등학교 및 대학의 수(개) 

• 훈련받은 교수/교원수*(명) 

• 고등학교 및 대학 교육받은 학생 수*(명) 

• 지원한 ICT 교육 기관 수(개)

• ICT 교육받은 학생 수*(명) 




◦ 평가기준에 아래와 같은 인천세계교육선언의 내용도 참고함


<표 21> 인천세계교육선언(2015.6)>

□ 기본 원칙

첫째, 교육은 기본 인권이며 가능한 권리(enabling right)임. 이를 위해 모든 국가는 공평한 양질의 교육 및 학습에 대한 보편적이고 평등한 접근을 보장해야 하며, 이러한 교육과 학습은 무상 및 의무적이어야 하고 아무도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함(leaving no behind)

둘째, 교육은 공공선(Public Good)으로, 교육은 국가의 의무로 포용적인 공공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을 내포하고 있음. 모든 이해관계자(시민사회, 교사 및 교육자, 민간분야, 공동체, 가족, 청소년과 아동)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 실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셋째, 양성평등(Gender Equality)은 모두를 위한 교육권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양성평등의 달성은 교육을 통해 평등하게 역량이 강화되는 권리기반 접근을 필요로 함


□ 기본목표 : ‘포용할 수 있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증진’

◦ 목표 달성을 위해 i) 효과적이고 포용적인 파트너십 달성, ii) 교육정책 및 정책간 연계 개선, iii) 모두를 위한 매우 공평하고 포용적이며 양질의 교육시스템 보장, iv)적절한 교육 재정을 위한 재원 마련, v) 모든 세부목표에 대한 모니터링, 후속작업 및 검토 보장 등이 있어야 함


◦ 7대 세부 목표

-  2030년까지 모든 여아와 남아가 적절하고 효과적인 학습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평하고 양질의 무상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이수를 보장함

-  2030년까지 모든 여아와 남아가 양질의 영유아 발달 교육, 보육 및 취학 전 교육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여, 이들이 초등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함

-  2030년까지 모든 여성과 남성에게 적정비용의 양질의 기술교육, 직업 교육 및 대학을 포함한 고등교육에 대한 평등한 접근을 보장함

-  2030년까지 취업, 양질의 일자리, 창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기술 및 직업기술을 포함하는 적절한 기술을 지닌 청소년과 성인의 수를 실질적으로 늘림

-  2030년까지 교육에서의 양성불평등을 해소하고, 장애인, 토착민, 취약상황에 처한 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이 모든 수준의 교육과 직업훈련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

-  2030년까지 모든 청소년과 상당수 성인 남녀의 문해력과 수리력 성취를 보장함

-  2030년까지 모든 학습자들이 지속가능발전 및 지속가능 생활방식, 인권, 양성평등, 평화와 비폭력 문화 증진, 세계시민의식, 문화다양성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의 기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습득을 보장함


□ 이행방안

◦ (학습환경 제공) 아동, 장애인, 성차를 고려한 교육시설을 건립 및 개선하고,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비폭력적이며,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함

◦ (장학금 확대)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개발도상국, 특히 최빈국, 군소도서개발국, 아프리카 국가에서 선진국이나 기타 개발도상국의 직업훈련, ICT, 과학기술 및 공학 분야를 포함한 고등교육에 등록하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을 실질적으로 확대함

◦ (교원양성) 2030년까지 개발도상국, 특히 최빈국 및 군소도서개발국에서 교사훈련을 위한 국제협력 등을 통해 양성된 교사를 포함하여 자격을 갖춘 교사 공급을 실질적으로 증대함



□  평가 방법론


◦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평가방법은 통합평가매뉴얼을 준용하되, 실제 적용할 때는 개별 사업의 특성과 아래의 내용을 고려해서 적용함

- 58 -

평가방법

적용 예시

문헌조사

 문헌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1차 자료는 사업타당성보고서, 사업계획서, 사업결과보고서, PDM, BLS 등 사업과 직접 관련된 보고서며, 이들 자료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 유사사업에 대한 자료를 국내는 물론 해외문헌 자료를 통해서 확보하여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 문헌조사는 학업성취도, 취업률, 자격증, 교원 연수 등의 지표를 확인하는데 유용하고, 필요시 이들 자료 습득을 위한 양식을 제공할 수 있다.

 교육 통계 조사 : 교육의 질 개선, 교수- 학습 지원, 교원 연수, 학생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서 교육 통계를 사용하여 평가할 수 있다.

 성취도 조사 : 교육의 질 개선, 연수 사업, 역량 강화 등의 사업에서는 성취도 평가 조사를 실시한다.

직접관찰

 직접 관찰은 교육 시설이나 실습 장비 지원 사업의 경우에 주로 사용되는데, 이를 위해 시설 및 장비 설치 운영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한다.

설문조사

 설문조사는 주로 사업수행기관(국내), 현지 사업담당기관, 연수생이나 직접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설문조사의 질문은 DAC의 5대 기준의 표준 질문에 따라 작성하되, 사업내용이나 목적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인터뷰

 국내의 사업 수행기관 및 담당자, 현지의 사업담당기관 및 수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 사업 수행 과정 중에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수렴할 때 사용된다.

사례조사

 사례조사는 사업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수집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다만, 성공이든 실패이든 반드시 국내 기관의 의견 수렴도 하고, 동시에 현지기관의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



(6) 평가의 시행


□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평가의 시행은 통합평가매뉴얼에서의 평가시스템을 준용함


◦ 평가는 연간통합평가계획에 따라 실시하며, 평가용역을 위한 절차, 즉, 평가시행기관 공고 및 입찰, 선정, 과업지시서 등은 통합평가매뉴얼을 준용하여 시행기관의 환경을 고려하여 실시함

-  또한, 협력 대상국의 평가 절차에 대한 점검과 대상 사업에 대한 협력 대상국의 의견도 참고하여 반영함

- 59 -

-  특히, 평가 실시 단계에서는 △사전조사실시, △상세 평가계획 수립, △현지 평가 실시, △현지평가 결과보고 등이 중요한 절차임 


□ 사전조사 실시


◦ 평가계획서에 따른 사전조사에서는 평가의 기본 방향, 평가 내용, 평가질문 등을 확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함

-  사전조사는 국내조사는 물론 현지조사도 포함되는데, 특히, 대상 사업이 복잡하고, 규모가 있는 경우, 현지조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함


□ 상세 평가계획 수립


◦ 상세 평가계획 수립에서 DAC 5대 평가기준 및 관련된 cross- cutting issue(환경, 젠더, 인권 등)의 보편적 질문들과 그에 따른 방법론을 표로 작성하는 평가매트릭스(Evaluation Matrix)를 작성함

-  평가매트릭스의 작성방법은 통합평가매뉴얼을 준용하는데, 각 평가 기준에 따라 하부 분류(Sub- category)가 있고, 각 하부 분류에 평가질문(Evaluation Questions)이 구성됨

-  마지막으로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취해야 하는 조사방법(Method)으로 각각 구성되며, 이러한 평가매트릭스가 작성되면, 이에 따라 나머지 평가를 진행하면 됨


□ 현지 평가 실시 및 결과보고


◦ 현지 평가는 평가의 종류나 대상사업에 따라 다르지만, 사업의 수혜기관 관계자를 직접 만나고, 관련 사업의 현재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조사라고 볼 수 있음

-  특히, 현지에서의 사업 모니터링과 평가를 위한 시스템 여부를 확인하고, 현지 관점에서 사업에 대한 평가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내용을 확보하여 추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함 


(7) 평가 종료


□ 평가보고서 작성 및 보고


- 60 -

◦ 평가시행기관은 통합평가 매뉴얼상의 평가 목차 표준안을 준용하여 평가보고서를 작성함

-  평가결과를 확정하기 전에 사업이 시행된 대상국의 관련 부처 및 유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함

-  평가보고서에 대해서 평가시행기관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결과를 확정함


◦ 사업수행기관은 평가보고서에 기초한 결과보고서를 협조기관에 제출함 

-  사업수행기관은 국무조정실에 제공하는 평가 결과보고서 양식에 따른 평가 개요를 작성함


□ 평가결과의 공개 및 이행


◦ 평가결과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평가소위,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심의와 보고 뒤 1개월 이내에 공개함

-  사업시행기관은 기관 홈페이지, 국무조정실이 운영하는 ODA 통합홈페이지 등을 통해 평가 결과를 공개함 

-  평가결과 보고서에 대한 영문초록(abstract)을 작성하여 OECD DAC의 개발평가네트워크(Network on Development Evaluation)를 통해 공개함

-  사업이 시행된 대상국의 관련 부처, 부서와도 평가결과를 공유함


◦ 사업수행기관은 평가 결과에 따라 정책, 전략, 사업 수행 방식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이행하도록 함 

-  사업수행기관은 국무조정실의 “국제개발협력 통합평가지침” 제13조(평가결과의 반영)에 따라 평가결과 반영계획의 이행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여 그 결과를 협조기관에 제출함

-  동기부여 차원에서 이행결과 반영에 대한 인센티브(개인 및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방안 등)를 제공할 수 있음





- 61 -

Ⅳ. 교육 분야 ODA 평가


1. 개요


□ 3개 기관(교육부, KOICA 및 EDCF)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받아 점검하고, 대표적인 사업 20개를 선정하여, 동일한 평가 프레임웍을 가지고 평가하였음


◦ 기관 대상 추진전략 및 수행체계 점검

-  추진전략은 비전 및 목표, 절차, 내용의 세 가지 측면에서 검토

-  수행체계는 조직, 운영 및 수행절차 측면에서 검토


◦ 개별 사업 대상 수행절차 점검

-  통합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분류(기초, 중등, 직훈, 고등), 지역(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유형(프로젝트, 기술협력, 민관협력)에 따라 기관별로 선정하였음

-  유형 및 분류에 따른 특성을 개별 사업이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고, 동일 지역에 대한 사업을 비교분석하여 해당 사업의 의미와 특징을 중심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하였음

-  각 사업별 자료(사전타당성조사, 심사보고서, 사업계획서, 집행계획서, 종료보고, 평가자료 등)을 받아 분석하였음


□ 점검의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추진 전략에 대해서는 현지 정부 정책 및 CPS와 연계, 기관관 협의, 특성 반영 등을 중심으로 점검함

◦ 수행체계에 대해서는 시행기관의 운영지원 및 조직, 그리고 평가체계에 대한 비교 분석을 하였음

◦ 사업수행절차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사업시행- 사업종료 절차에 따른 평가기준을 통합평가 평가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용하여 비교 분석하였음


□ 이 평가는 아래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음

◦ (동일한 평가 프레임웍 적용 및 비교) 3개 기관의 특성을 고려하되, 하나의 평가 프레임웍을 가지고 분석함으로써 상호 비교 및 장단점을 확인함

◦ (시너지효과) 기관의 성격과 역할이 상이하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특성을 비교하여 상호 연계 및 협력하여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

◦ (성과공유 및 적용) 타 기관이 수행하는 유사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 62 -

향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음


2. 주요 기관의 교육 ODA 체계 점검 결과 


□ 점검 분석 틀은 2014년 결과를 반영하여 아래와 같은 항목 및 내용으로 구성하여 공통적으로 적용하였음


◦ 이를 위해 대상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와 답변을 제출 받았고, 그 내용을 분석하였음


<표 22> 주요 기관의 교육 ODA 체계 분석 틀

구분

점검항목

점검내용

비고

추진전략

비전 및 목표

인천선언 및 SDGs 등 국제사회 목표와 요청에 부합

국가협력전략(CPS)와의 연계

절차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의 및 내용 공유

국외 유관기관과의 협의 및 내용 공유

수행체계

조직

교육 ODA 수행 조직의 적절성

수행 인력의 적절성

운영

담당부서의 전문성

모니터링 체계의 효율성

수행절차

기획

사전타당성 조사의 효율성

사전조사의 적절성

사업발굴의 적절성

관련 자료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현지 수요의 반영

시행

성과관리의 효율성

종료

사업평가의 실시 및 환류


- 63 -

가. 교육부 


1) 추진전략


(1) 인천선언 및 SDGs 등 국제사회의 목표와 요청과의 적절성


□ 교육 ODA의 목표는 협력국 교육당국, 교원 및 학생,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의 본질적인 기능 향상 지원에 집중하는 것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사회에서 추구하는 EFA, 인천선언 및 SDGs 등과 부합한 것으로 평가됨


◦(전략목표의 구체성) 교육부의 교육 ODA 사업의 기본 방향의 목표는 ‘개도국 인재 양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교육 ODA 선도국가’로 하고 있음

-  이를 위해 교육 발전 경험을 활용한 교육 ODA 사업의 발굴 및 확대

-  교육 ODA 사업간 전략적 연계를 통한 사업 효과성 제고

-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통합적 지원 방식 등의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


◦(국제사회의 목표 달성의 효과성) 교육은 인천선언 및 SDG 4에 구체화되어 있으며, 이러한 국제사회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으로 구성되었음


(2) 국가협력전략(CPS)과의 부합여부


□ 대부분의 사업들이 중점협력국의 국가별협력전략의 기본 방향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아래의 사례는 실제 사업에서 CPS를 반영한 것을 정리한 내용임

사업

CPS와 부합여부

다문화대상국가와의 교육 및 교사 교류사업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중점협력국가를 대상으로 사업 실시

국제협력선도대학 지원사업

전체 13개 사업단 중 중점협력국가 12개국, 중점협력국 & CPS 중점협력분야 10개국에 해당됨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라는 유니트윈 사업 주제 하에 국별협력전략(CPS)를 기반으로 협력대상국 정부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 이를 기반으로 한 세부 사업을 운영

글로벌코리아스칼라십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선발 시 중점협력국가 각 2명 이상 선발인원 우선 배정, 외국인우수자비유학생 및 외국인우수교환학생 선발 시 중점협력국가 출신 학생에 가산점 10점 부여



- 64 -

□ 교육 ODA의 국제무대에 국내 전문가 및 전문기관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등 교육한류의 확산에 기여함 


◦ 유네스코와 같은 국제기구 국제공모 참여 및 모니터링 등 컨설턴트 모집에 국내 전문가 추천, 국제 컨퍼런스 발표자 추천 등 


2) 수행체계


(1) 국내 기관과의 협의절차


□ 교육 ODA를 수행함에 있어서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의는 정례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수시로 협의하고 있음


◦ 예를 들어, 평가, 심사 등을 위한 위원회 구성 시 관계부처(외교부) 및 원조전문기관(KOICA, EDCF) 관계자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협의·심의·자문 진행

-  현지정부와도 협의 시 재외공관에 진행상황을 알리고 협의하여 진행

-  시도교육청과는 연 1회 시ㆍ도 교육청 및 국내 배치학교 대상 설명회 및 협의회 실시, 배치학교(상반기, 하반기) 최종보고회 각 1회씩 실시하고 있음


(2) 국외 기관과의 협의


□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국외기관(공여국이나 국제기구)과의 협의는 사안에 따라 진행


◦ 협력국과의 협의는 공식통로를 통해서 전개하고 있으나, 전략 마련과정에서는 별도로 협의는 하지 않고 있음


□ 다만, 협력 대상국과의 협의 시 지연, 파트너의 이직, 중앙과 지방의 협력 미비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도 발생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안 마련도 필요함

<협력대상국과의 협의 시 애로 사항>

-  일부 교류협력국의 경우 현지 정부 내부 사정 및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절차 지연

-  현지 파트너 기관 관계자의 잦은 교체로 인한 협력 관계 유지의 어려움

-  현지의 불투명하고 느린 행정 처리

-  현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미비로 인한 사업 추진 곤란

-  해외 선진국들의 막대한 원조로 인한 해당 사업의 필요성 의식 부재



- 65 -

(3) 교육 ODA 수행 조직의 적절성


□ 기획조정실 내 국제협력관을 설치하여 교육 분야 ODA를 총괄함. 특히 소속부서로 교육국제화담당관이 교육 분야 ODA를 총괄 관리하고 있음


◦ 연구재단 및 관련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기도 함


◦ 다만, 국외에서 담당하는 기관이 없는 한계는 여전히 존재함

-  한국교육원의 활용이나 국립국제교육원의 교사 파견 제도와 연계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필요함


(4) 담당 인력의 전문성


□ 교육 ODA 전문성 확보를 위해 ODA 담당자의 관련 교육(국조실 설명회, 평가세미나 등) 참여를 독려하는 정도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당자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한계는 여전히 존재함

-  또한, 사업유형별 코이카, 수출입은행 및 관련 전공분야 전문가 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제한적임


□ 이와는 별도로 교육부의 경우, 인력양성 기능을 활용하여, KOICA(ODA 교육원) 및 EDCF, 대학 등과 협의하여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양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5) 모니터링 체계의 효율성


□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은 개별 사업에 대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음. 아래는 모니터링의 구체적인 사례임


◦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사업현장과 현지 담당자 및 국내 기관과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고 국내·현지컨설팅 시 현장 점점 및 사업 운영 컨설팅 실시


◦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숙명여대) 별도 면담을 통한 수요 파악 후, 프로그램 반영

- ‘17년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 측의 교직원 리더십 역량 강화 요청 → ‘17년 현

- 66 -

지교육 인원 일부 교직원 배정, ‘18년 교직원 대상 워크숍 별도 진행


◦ (교류협력국 선도교원 초청연수)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성과지표 관리 및 시도교육청 추수지도(현지방문) 보고서 관리 및 활용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매년 분기별로 모니터링 리포트를 작성하고, 연수 참가 교원과 현지 교육정책가를 인터뷰하여 의견 수렴

-  보츠와나 모니터링 보고서에 조사된 현지 정부 견해(보츠와나에 삼성전자가 개별적으로 설립한 추가 솔라스쿨 관리 요청)에 따라, 보츠와나 지역 기존 솔라스쿨 이외에 추가 솔라스쿨 관리 여부 검토 중


◦ (글로벌코리아스칼라십) 현지선발위원회 개최를 통한 공관의 선발 프로세스 컨설팅으로 우수 인재 선발 점검(몽골 ’18.3.26.~27., 카자흐스탄 ’18.3.28.), 장학생 학사 지도 및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위취득 지원(`18.5~6월 10개 수학대학 방문)


3) 수행절차


(1) 사업 기획 시 사전 조사의 타당성


□ 사전 타당성 조사는 절차와 내용에 맞추어 평균 1년 과정으로 진행하며, 현지조사는 1개월 정도 실시함


◦ 사전 조사와 현지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서 사업 내용을 조정하거나 취소하는 등으로 활용하고 있음

-  2015년 유니트윈 사업지역인 아프리카 차드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계속된 폭탄테러로 인한 사업 철회(교육부 보고 및 승인) 및 탄자니아와 우간다로 사업대상지 변경


◦ 다만, 조사의 깊이와 활용도를 위해서는 외부 전문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위탁하여 보고서 형태로 작성함으로써 타당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


(2) 국내 또는 현지기관과의 사업 발굴의 적절성


□ ODA 관계기관(국조실, 기재부, 외교부, EDCF, KOICA 등) 협의회를 통해 사업 수요를 

- 67 -

발굴하고 있으며, 협력대상국 정부 고위관계자 면담 및 협의 등을 통해 진행하기도 함


◦ 사업 발굴 또는 형성부터 실제 사업이 시작할 때까지 평균 기간은 대략 1년 6개월 정도 소요되며, 이 기간은 적합한 것으로 판단

-  관련 자료는 국제기구나 공여국의 자료 또는 교육부 통계자료 및 내부 자료, 사업수요조사 시 획득한 자료 등을 활용하고 있음


◦ 다만, 협력국 대상 심층연구나 관련 자료를 위한 별도의 연구나 관리를 하고 있지 않고, 습득한 자료를 관리하는 정도임

-  교육 분야별 협력국 대상 연구를 장기 과제로 지정하고, 대학이나 연구기관들로 하여금 연구조사를 하도록 하여 상호 공유토록 함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

-  연구재단에서 운영되는 ‘중점연구소’ 제도를 확대하여 적용하는 방법도 검토


(3) 현지와의 협의


□ 개별 사업별로 현지의 수요도 반영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음

사업

현지수요 반영

다문화대상국가와의 교육(교사)교류사업

협력대상국의 수혜지역 확대 및 신규지역 배치 요청에 따라 사업 지역 선정 추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사업신청 시 현지 공관을 경유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해당 수원국 원조총괄부처, 관계부처들과 협의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신규 사업 확대 시 협력대상국 정부 관계자의 추천을 반영하여 진행

교류 협력국 선도교원 초청연수

현지 정부에서 초청연수 교원 선발함, 교류협력국 기자재 지원 수요조사 매년 연초 실시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 구축 운영 지원

후속지원 분야를 협력대상국과 협의하여 선정(기자재 유지보수, 솔루션 지원, 교원심화 연수 등)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매년 아세안국가 교육부 관계자 및 회원대학 관계자를 초청하여 운영위원회(연1회), 실무위원회(연2회) 개최하여 사업진행방향 논의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매년 분기 별 모니터링 리포트 작성 및 현지 교원 및 정책가 인터뷰를 통한 조치사항 작성

글로벌스칼라십

협력대상국 요청(공문, 정상회담, 고위급 회담 등)에 의한 해당 국가 (인도네시아, 정상회담 후속조치)(몽골) 수요 반영 


◦ 현지 정부에서 교육 ODA관련하여 공식적으로 요청하여 이를 반영하는 등 현지 수요를 적용하기 위한 기본 방향에 충실한 것으로 평가됨

- 68 -

-  아래는 협력국에서 공식 요청한 사례임

◦ 미얀마 공등교육부 정책관의 미얀마 공동교육과정 감사 및 협조 요청(`17)

◦ 파푸아뉴기니 대사의 파푸아뉴기니 내 3개 대학과 유니트윈 실시 협조 요청(`17)

◦ `16년 캄보디아 국가여성위원회 사무총장의 협력 요청 → `17년 사업 반영

◦ `17년 라오스 교육부 장관의 협력 요청 → `18년 사업 반영


(4) ODA 사업의 평가


□ 사업에 대한 평가는 통합평가지침 및 연간통합평가 계획에 의거하여 실시함


◦ 최근 3년간 평가 내역은 아래와 같음

- 69 -

사업명

예산

(만달러)

대상국

평가 결과

다문화대상국가와의 교육(교사)

교류사업

900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 몽골과 필리핀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교원 및 ODA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OECD/DAC 5개 평가원칙을 활용하여 문헌조사, 현장조사, 이해관계자 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함

- 종합평가 결과, 사업참여자, 사업관련 이해당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음. 교원의 변화를 통한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서 성과관리의 강화와 후속/연계 사업의 시행이 필요함.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

1,100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라오스, 미얀마, 몽골, 가나

- 수원국가 개발계획에 부합하여 수요가 높고 국제사회 및 한국 교육 ODA 목표에 부합하는 분야의 사업을 추진함

-  적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였으며, 협력대학의 주인의식 강화 및 수원국가 관계자(교원 및 학생)의 소속감과 자긍심 등 만족도 향상에 기여함

-  외국인 석·박사 학생 유치, 영어 교육의 활성화, ODA사업에 참여하는 교직원의 증가 등 국내대학 ODA역량이 강화되었음

-  수원국 자체 운영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출구전략 마련을 위해 국내 ODA 사업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383

아프리카 5개국, 아시아 7개국, 남미 1개국

-  주요 지표(각 세부사업별 3개)에 대하여는 연도별로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그 목표 성과치를 달성. 특히, 국제기업가정신훈련사업 등의 참여자 만족도 실적치는 매우 높은 수준의 달성치를 보여 참여자들의 만족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ODA 5대 평가지표별 설문조사 결과치 총 평균(5점 척도)은 4.43점(표준편차 0.45)으로서, “성공적”(successful) 성과를 보임

-  세부사업별로 ODA 5대 평가지표별 응답치를 분석한 결과는 사업별로 큰 차이는 없으나, 국제기업가정신훈련사업(4.45)과 개도국 대학과 공동교육과정사업(4.44)에 대한 평가가 다소 높게 응답되었고, 개도국 대학의 도시환경개선역량 강화사업(4.30)은 상대적으로 낮게 응답됨. 전반적으로 모든 세부사업의 모든 평가지표가 “성공적”수준으로 평가되었음

교류협력국 선도교원 초청연수

125

다수국가

-  사업 단계별 지원 시기, 방법, 내용의 적절성이 높음

-  사업수행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와 의사소통 및 정보공유 등이 매우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됨

-  교류협력국 교사의 ICT 활용 능력 신장 및 교류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함

-  연수프로그램 워크북 현지어 제작 등으로 사업의 파급효과를 높임

-  워크숍, 세미나 및 연수 효과 피드백 등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함

아프리카 브릿지 사업

180

레소토, 르완다, 말라위, 스와질란드, 잠비아, 보츠와나

사업의 중기성과(1개), 단기성과(3개), 산출물(6개) 및 이를 확인하기 위한 세부지표(23개)를 개발하였으며, 사업의 3대 전략목표로 1) 양질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 2) 평생학습 정책 개선 환경 조성, 3) 성과달성을 위한 안정적 운영체계 마련을 도출하였음


□ 평가 사례 중 대표적인 것은 아래와 같음 


◦ 스리랑카 당국의 요청에 따라 3년제(diploma)로 운영되던 간호교육과정을 4년제 학사학위(bachelor) 수준으로 개편하고 협력대학을 스리랑카 국립간호대학을 선도하는 최고 학사학위 간호교육기관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향후 수원국에서 전문 간호인력 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


◦ 에티오피아의 2011`2015년 5개년 경제개발계획 하에 광물자원개발부문에 협력을 오청하여 에티오피아 아다마 대학 내 에티오피아 최초의 재료공학과를 신설하였음. 높은 입학경쟁률, 공대 내 최상위학점을 유지 등 수원국 내 우수학과로 인정받고 있음

⇒ 수원국 내 사업 홍보 강화 필요성 제기에 따라 교육 ODA 홍보 책자를 제작, 배포함


□ 필요 정보를 input 및 output Data Base로 구분하여 쳬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평가와 관련한 모듈이나 가이드라인을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는 등 대체적으로 평가체계는 구축되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다만, 이러한 평가결과에 대한 심의와 활용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활용할 필요가 있음


(5) 성과관리체계 운영


□ 사업단 별 성과관리를 위한 지침을 제정하여 활용하고 있었음


◦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관리운영규정(훈령) 및 사업관리 지침 내 성과관리 규정 마련, 매년 기본계획 및 평가관리계획을 통해 성과관리 실시함


- 70 -

◦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 구축 운영) 교실 구축 후 3년차에 성과관리를 시행하도록 사업 프로세스 구성 및 매년 기본계획을 통해 사업 수행기관에 성과관리 실시 안내


◦ (글로벌코리아스칼라십)  선발 업무 지침, 학사 지침 제정


□ 성과관리의 사례


◦ (다문화대상국가와의 교육(교사)교류사업) 교사교류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참가교사·협력교사의 효과적인 활동 지원 및 성과공유, 국가별 교류사업 종료 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 평가 및 사업 발전방안 논의, 교사글로벌 교육역량 향상도 측정*, 다문화 수용성 개선도 측정**

* 대상국 초청교사 및 파견교사 사전 및 사후 측정 비교

** 배치학교 교사 및 학생 사전 및 사후 측정 비교

※ 2014년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성과분석 연구, 2015년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사업평가 및 성과관리 연구, 2016년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교사역량강화 향상도 지표 구축 및 성과 관리 방안 연구’, 2016년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성과 분석 ‘초청교사 배치학교 참가교사의 다문화 수용성 개선도 측정을 중심으로’, 2017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성과 분석 ‘교사역량강화 향상도를 중심으로’, 2017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성과분석 ‘초청교사 배치학교의 학생 및 교사의 다문화 수용성 개선도 측정을 중심으로’


◦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자체평가, 연차 및 단계평가 등을 통하여 사업단별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매년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사업단 워크숍을 통해 사업단 사이의 성과를 공유함


◦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한동대) 매 월별, 분기별 예산 집행 관리·점검, 각 사업별 담당 책임교수 및 연구원들과 유니트윈 운영회의 실시(분기별), 분기별 사업계획 내 성과지표 달성 점검


◦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 구축 운영) 교실 구축 후 3년차인 국가에 대하여 구축 당해 연도(1년차) 및 2년차 사업에 관한 성과관리를 실시함


◦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정책연구를 통해 솔라스쿨 사업 성과관리 지표 개발 중(17~18년)


◦ (글로벌코리아스칼라십) 자체사업평가단 및 운영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지속적인 성과 관리


- 71 -

나. EDCF


1) 추진전략


(1) 교육 분야 ODA 사업에 대한 기본 방향의 적절성


□ SDGs와 연계된 유상원조 지속가능개발 성과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지원하고 있음


◦ EDCF 교육 부문의 유상원조 지속가능개발 성과 프레임워크는 다음과 같음


<표 23> EDCF 교육 부문의 지속가능개발 성과 프레임워크

□ 비전 : 양질의 교육을 통한 포용적 발전

□ 미션 :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미래역량 개발

전략목표

성과

주요 성과지표

1.1

미래역량 개발을 

위한 직업기술교육과 고등교육

(SDGs 4.3, 4.4, 8.6)

1.1.1

직업기술교육 역량강화

교육/훈련받은 학생 수*(명)

훈련받은 교사 수*(명)

졸업생 취업률 추적조사 건수(건)

1.1.2

고등교육 강화

ㆍ지원한 고등학교 및 대학의 수(개)

훈련받은 교수/교원 수*(명)

고등학교 및 대학 교육받은 학생 수*(명)

1.1.3

ICT 관련 교육역량 강화

ㆍ지원한 ICT 교육 기관 수(개)

교육받은 학생 수*(명)

* 취약계층, 젠더 분류



◦ 교육분야 모든 사업의 SDG 연계 가능성을 보고 젠더 및 취약계층에 대한 고려를 강화하고 있음


(2) 국가협력전략(CPS)과의 연계 


□ 기본적으로 교육 분야 ODA 사업은 CPS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음. 기본 전략의 방향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음

◦ 2014~ 17년 사이 교육분야 사업이 승인된 4개국 중 중점협력국은 방글라데시, 몽골, 

- 72 -

우즈베키스탄이며 3국 모두 CPS의 중점 분야에 교육을 포함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 교육, 교통,  물 관리 및 보건위생, 통신

-  몽골 : 교육, 물 관리 및 보건위생, 공공행정, 교통

-  우즈베키스탄 : 교육, 물 관리 및 보건위생, 공공행정


2) 수행체계


(1) 국내외 관계부처 및 기관과과의 협의 절차의 적절성


□ 국내 기관과의 정례협의는 섹터별이 아닌 다양한 안건의 유무상 협력을 위해 진행 


◦ 가장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는 기관은 KOICA로, EDCF 및 KOICA 연계사업 발굴 및 협의를 위해 17년 중 8회 개최되었음. 또한 관계부처 협의회는  국가, 지역 별 연계 사업 발굴 기획을 위해 17년 중 6회 개최됨

-  교육 분야에 대한 별도의 협의는 하지 않고 있음


□ 다만, 사업의 발굴 시기가 타 부처의 n- 2 사업 발굴과 EDCF가 추진하는 시기가 맞지 않아 사업 협의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활용함으로써 협의가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Korea ODA센터의 활용>

스리랑카의 경우, One Roof를 통해 EDCF와 KOICA 사무소가 같은 건물에 있어서, 상호 관련 정보 공유 등 시너지 효과가 높음. 다양한 유/무상 연계 및 협업을 진행하여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현재 해양대학설립 사업을 무상과 유상이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음. 특히 사업 디자인 단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어서 사업의 효율성과 성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됨. 따라서, 향후 타 국에서 유/무상연계 사업을 추진할 때 단순한 연계보다는 시작부터 밀접하게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임(부록 2 현지조사 결과 참조)


(2) 현지와의 협의 적절성


□ 협력대상국의 국가발전계획과의 연계 시 우선 순위(교육 분야)에 대한 협의 진행


◦ 국가발전 계획의 우선순의는 원칙적으로 CPS에 반영되고 이후 당행의 사업발굴 조사인 프로그램 미션에서 우선 순위를 확인하여 추진함


- 73 -

◦ 협력대상국의 수요 반영 방법 : 사례 제시

-  EDCF 사업의 경우 차관 특성 상 협력대상국이 신청하지 않은 사업은 시행할 수 없음. 또한 사업의 내용에 있어서도 협력대상국의 요구가 강하게 반영됨. 따라서 전 EDCF 사업이 협력대상국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협력대상국과의 협의 시 애로 사항

-  수원총괄기관의 역량에 따라, 협력대상국 내의 수요를 협력대상국의 수원총괄기관이 모두 파악하고 있지 않아 사업에 약간 차질을 겪는 경우가 있으나 흔하지 않음


(3) 내부 전담 인력 및 조직


□ EDCF는 별도의 조직이 있는 것은 아니고, 교육 ODA의 F/S 및 기술지원을 위한 전문가 1인을 두고 있음


◦ EDCF 사업에서 교육사업의 빈도, 내용 변화 및 예산 범위를 고려할 때 내부 전담인력 및 조직의 운영 등은 비효율적으로 보고 있음

-  전문가를 활용한 F/S 시행, 자문위원 및 타 공여기관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

-  다만, 엄밀하게 봤을 때, 현재 인력은 가장 많은 사업을 했었던 직훈분야를 주로 담당하고 있지만, 고등교육분야 사업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직훈과 고등교육의 시각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강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중점협력국을 중심으로 현지 사무소를 운영함으로써 현지에서의 대응과 사업 관리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음


□ 교육 분야 ODA 전문성은 주로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고 있음


◦ EDCF의 주 분야는 교육보다는 교통, 수자원 등 경제인프라 중심이며 수원국의 요청에 따라 필요시 교육 ODA를 시행하고 있음

-  요청받는 사업의 주요 내용에 따라 F/S 전문가를 고용하여 현지조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발굴, 사후 관리 등에서 전문 부처 및 기관, 자문위원 및 타 공여기관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


(4) 사업 수행 과정의 모니터링

- 74 -


□ 모니터링을 위해 수원국 PMU로부터의 사업진행에 대한 공정보고를 정기적으로 받으며, 중간점검을 통해 공정보고 내용 확인


◦ 점검 실시 기간 및 주요 내용은 행내 업무전산망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관리


3) 사업수행


(1) 사업 발굴 및 형성의 적절성


□ 사업 발굴 또는 형성부터 실제 사업이 시작할 때까지 평균 217일 정도 걸리는 편이지만, 실제사업과정에서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서 사업완공까지는 계획대비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임


◦ 사업발굴 시 이러한 현지 여건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할 것임


◦ 또한, 차관계약 발효부터 본 계약 그리고 사업완료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있는 사례가 있는데, 이 경우 실제 사업 수행을 할 때는 예산, 조건 등 모든 것이 타당성조사 당시와 달라, 축소되거나 변경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

<사업 요청 사례>

특히, 스리랑카의 재무부 내 예산 및 프로젝트 관리를 총괄하는 부서(Department of Project Management and Monitoring)에서는 직원 및 부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자문을 요청(KSP)하기도 했음


□ 국내 또는 현지기관과의 사업 발굴 진행 방법 및 애로 사항


◦ 국내 기관 별 발굴 및 진행 기준이 달라 타 기관의 마스터플랜 또는 이에 따른 Pre- F/S 사업을 EDCF가 재구성하여 시행하여야함

-  이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의 협의항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음


◦ 현지 기관

-  EDCF의 수원국 내 파트너는 수원총괄기관 또는 재무부(재무부에서 수원총괄업무를 담당하는 경우)이나, 수원국 파트너의 역량에 따라서는 신청하는 사업 내용을 

- 75 -

잘못 파악하고 있거나 EDCF의 지원 방향과 어긋나는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F/S를 통해 수정 보완하고 있음


(2) 사업 기획 시 사전 조사의 타당성


□ 사전 타당성 조사는 요청 사업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심사보고서를 작성함


◦ 사전 타당성 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이나 전문가를 고용하여 진행하고 있음

-  평균 조사 기간이 330일 정도이고, 평균 현지조사 기간은 약 150일 (현지 채류 전체 F/S 기간 중 40% 이상)로 사업 목적에 맞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


□ 3개 기관 중에서 가장 내실 있는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었음. 다만, 사업요청서 단계에서의 점검절차를 마련하여 미리 점검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할 필요가 있음


(3) 사업의 평가


□ ODA 사업은 평가심사실을 두고 평가메뉴얼과 지침에 따라 연간평가계획 등을 작성하여 진행하고 있음


◦ 특히, 직훈 분야에 대해서는 최근에 성과지표를 별도로 개발하여 관리하고 있음

-  최근 3년간 3건의 평가를 수행하였고, 결과는 아래와 같음

사업명

예산(만 달러)

대상국

사업기간

평가 결과

교육정보화 사업

3,000

우즈베키스탄

33개월

3.76 / 4.00

(매우 성공적)

국가정보통신교육원 건립사업 

2,100

인도네시아

40개월

3.7 / 4.0

직업훈련소 확충사업 

1,260 

니카라과

41개월

3.4 / 4.0

(성공적)


□ 평가 결과 : 우수 사업 사례


◦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사업

-  비슷한 시기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시행된 다른 교육 정보화 사업에 비하여 비용 효율적인 사업이었음. 본 사업은 가능한 한 전국에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대

- 76 -

상 학교를 선정하여 사업비 대비 많은 수혜자를 지원하였음


◦ 인도네시아 국가정보통신교육원 건립 사업

-  공무원 대상 과정은 점차 축소되었으나, 교육원이 늘어나는 일반인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매년 목표치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는 점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음. 특히 정보 소외계층 대상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 점이 매우 우수하였음


◦ 니카라과 직업훈련소 확충 사업

-  현지의 개발수요 및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소 인프라와 훈련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사업효과성 제고에 기여


(4) 성과관리


□ EDCF의 모든 사업은 정해진 규정에 따라 성과관리를 시행하고 있음. 단계는 다음 그림과 같음


사업발굴ㆍ심사

사업시행

사업완공

완공 후 2~3년

단계별

관리 

F/S, 기초선 조사

사업 모니터링

완공평가

사후평가

사업심사

사업승인

성과관리 

성과관리 프레임워크 수립

중간점검

초기

산출결과 확보

산출결과 평가



□ 공정보고 및 중간점검을 통한 체계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음


ㅇ 모니터링을 위해 수원국 PMU로부터의 사업진행에 대한 공정보고를 정기적으로 받으며, 중간점검을 통해 공정보고 내용 확인

ㅇ 점검 실시 기간 및 주요 내용은 행내 업무전산망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관리


□ 교육분야 표준 성과평가지표 개선(2016)을 통해 성과중심관리 강화


◦ 성과관리의 애로 사항

-  EDCF 사업의 특성 상, 사업 성과관리 품질이 수원국 역량에 의해 크게 좌우되

- 77 -

는 경향이 있음


다. KOICA


1) 추진전략


(1) 교육분야 전략의 적절성


□ 분야별 중기전략(2016- 2020)을 마련하여 시행 중에 있음


◦ 교육 분야 중기전략은 SDG4 달성을 위한 비전과 미션을 가지고 있음

-  비전 : 양질의 교육을 통한 포용적 발전(Inclusive development through quality education)

-  미션 : ‘협력국 교육시스템 강화 및 교육주체 참여 제고를 통해 모든 인간의 교육권 향상에 기여한다’


◦ 이러한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 목표는 다음과 같음

전략목표

프로그램

SDGs

학습성과를 위한 양질의 교육

ㆍ 기초학력 증진 및 교사 역량 강화

ㆍ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SDG 4.1

SDG 4.7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교육

ㆍ 여성, 장애인, 학교 밖 아동 지원 

ㆍ 재난 및 분쟁 지역 교육접근성 제고

SDG 4.5

미래역량 개발을 위한 직업기술교육

ㆍ 직업기술교육 시스템 강화 

ㆍ 기술교육기관 선도모델 구축

SDG 4.3

SDG 4.4

SDG 8.6


(2) 국가협력전략과의 연계


□ 중점협력국의 국가협력전략과 연계하여 진행


◦ KOICA의 중기전략은 SDG4와 연계되었고, 모든 CPS에서도 동일한 목표로 구성되어 있어서, 연계협력을 하고 있음 


2) 수행체계


- 78 -

(1) 국내의 관계부처 및 기관과과의 협의절차의 적절성


□ 국내 기관과의 협의는 무상원조기관관계협의회에서 정례 협의를 실시함. 또한, 간헐적으로 특정 분야 별 협의를 실시하기도 하나, 교육 분야의 협의는 별도로 하지 않음


◦ 다만, 교육 분야 관련 포럼을 개최하거나 관련 컨퍼런스 개최 시 유관 기관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독려하기는 함


□ 또한 양자 간의 정책협의에서는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실시하기로 한 사업의 리스트에서 당해 연도 사업 및 향후 진행하려는 사업에 대한 확인을 주로 하고 있음


◦ 타 공여국이나 국제기구의 경우, 정책협의 시 관련 전문가를 참관시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참고해서, 관련 전문가를 양자간의 정책협의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2) 협력대상국의 국가발전계획과의 연계 시 우선 순위(교육 분야)에 대한 협의


□ 중점분야로 교육 부문이 선정될 경우나 현지 사무소와 정례 협의 시 교육 분야가 주제로 다루어질 경우에는 교육 분야 전략을 기반으로 협의하기도 함


◦ 특히, 협력대상국에서 교육 분야 donor meeting이 정례화 될 경우, 관련된 사업이 있을 경우 참석하여 정보 공유 및 의견 개진 등을 하기도 함

-  그런데, ‘multi- pool choice’ 방법으로 사업 발굴을 진행하기도 하나, 결국 이러한 방법보다 현지의 특성과 우리의 전문성을 고려한 사업을 사전에 미리 준비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함


□ 협력대상국의 수요 반영 방법


◦ 일반적으로 요청 리스트에 있는 수요는 적극 반영하고 있으나 요청리스트에 없는 경우 반영하기 어려움

-  따라서 특정 분야의 이슈가 발생할 경우, 이를 잘 경청하고, 추후 논의 시 구체적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음


- 79 -

◦ 협의 내용에 대해 협력대상국의 정치 및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하여 협의 내용이 변경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  이는 협력 대상국과의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위험관리에 따른 사전 준비된 계획에 따라 해결할 수 있도록 함


(3) 내부 전담 조직의 적절성 및 인력의 전문성


□ KOICA는 교육 분야만을 하는 기관이 아니어서, 전담인력이나 조직을 두고 있지는 않음. 다만, 성과관리팀에 교육 분야 전문가를 두고 활용하고 있음


◦ 개별 사업별 상황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음. 예를 들어 KOICA 교육분야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별도 사업조사나 평가 시 외부전문가를 공모하기도 함. 

-  이와는 별도로 ODA 교육원을 두고, 전문가, 이해관계자, 일반인, 교원 등을 대상으로 이해증진교육이나 ODA 인력 양성 사업을 하고 있음


□ 현지 사무소에서의 인력의 활용


◦ 기존에는 현지 사무소에 분야별 전문관 제도를 두었으나, 현재 폐지한 상황이고, 최근에는 개발협력 코디네이터를 도입하였음. 또한, 사전협의나 실시협의 시 외부 전문가를 공모하여 단기간에 활용하고 있음

-  사업발굴에 대한 협의를 할 때는 사무소 직원이나 최근에 도입된 개발협력 코디네이터가 하며, 전문가는 예비조사, 사전협의, 실시협의 시 공모하여 활용하고 있음


◦ 그렇지만, 현지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파트너들과의 협의를 할 때,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활용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사전협의나 실시협의 이외에 사업 발굴 초기에 전문가를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음. 최근에 캄보디아의 농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 설립 사업을 발굴하는 데 있어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업 초기 사업의 기본 방향과 내용을 설정(concept paper 작성)하는데 활용하였음(부록 2 현지조사 결과 참조)


3) 사업수행


- 80 -

(1) 사업 발굴 및 형성의 적절성


□ 사업발굴은 현지 정부와의 정례미팅이나 특별한 이슈가 발생할 경우에 협의하여 진행


◦ 중점협력국인 경우 CPS를 참조하여 사업 내용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음. 관련 분야 연구자료가 있는 경우는 그 자료를 활용하기도 함

-  특정주제 또는 사업에 대한 리스트를 가지고 협의하는 것이 대부분임


◦ 사업 발굴 또는 형성부터 실제 사업이 시작할 때까지 평균 기간은 사업에 따라 다르지만, n- 2부터 시작하여 2년 이상 정도이나 협력국 사정에 따라 편차는 있음


◦ 현지 관련 자료는 기관이 보유한 자료나 국제기구 등의 자료를 활용

-  별도의 연구자료가 있는 경우 활용하고,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주로 활용함


(2) 사업 기획 시 사전 조사 및 사전 심사의 타당성


□ 사전 타당성 조사를 별도의 용역을 통해서 진행하기도 하고, 전문가를 고용하여 예비조사, 사전협의 및 실시협의를 함


◦ 전문가를 고용한 사업형성조사는 사업 내용이나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1주 또는 2주 정도의 현지조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음

-  이와는 별도로 확정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를 고용하여 진행하는 사전협의나 실시협의를 위한 현지조사는 평균 1주일 내외임. 물론 현지사무소에서의 협력대상국과의 협의는 수개월동안 지속함


□ 이러한 1주일 정도의 현지조사의 내용은 실제 시행할 때 다소 변경되기도 함. 예를 들어, 전문가의 투입이나 축소, 그리고 역할의 조정 등이 있고, 기자재 수량 또는 사양 변경 등으로 인한 계약 금액 변경이 그것임


◦ 그렇지만 실제 사업을 수행할 때는 계약을 변경하는 사항이라 이를 수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기는 쉽지는 않음. 다만, 특별한 경우에는 계약 변경을 하여 진행하기도 함




- 81 -

□ 사업 발굴, 형성, 기획 단계에서 현지 대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하거나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대사관에 ‘개발협력담당관’을 두고 운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확정된 사업에 대한 확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서 점검 및 관리하기가 어려움

-  따라서,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여 수요조사나 사업 발굴 단계에서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예를 들어, 캄보디아의 경우, 대사관에서 인지하지 못한 사업을 수원 총괄기관(캄보디아개발위원회)에서 문의하여 뒤 늦게 확인하는 사례도 있었고, 타 기관에서 진행한 유사 사업이 사전에 공유가 되지 않아, 불과 20km도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음(부록2 현지조사 자료 참조)



(3) 사업 수행 과정의 모니터링의 적절성


□ 사업별 모니터링 계획을 마련하고, 진행하고 있음


◦ 중간점검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 점검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  현지 사무소에서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점검하고 있으며, 본부 차원에서도 점검도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4) 사업의 평가 및 성과관리 체계


□ 코이카는 2011년부터 매년 평가연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평가 체계에 따라 진행함. 특히 평가실을 두고 진행하고 있음


◦ 평가연보에는 평가조직 및 체계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음. 여기에는 반영해야 할 원칙이나 체계 등을 조직 변화와 같이 반영하고 있음 

-  매년 평가 결과를 분야별 평가, 주제별/형태별 평가, 영향평가 결과, 사후평가 결과, 종료평가 결과를 요약하여 발간하고 있으며, 평가관련 연구도 공유하고 있음

연도

평가내역

비고

2014

농업분야 종합평가: 캄보디아 사례를 중심으로

분야별

인도네시아 보고르 칠릉시 취약계층 청소년 직업훈련 사업

사후평가

라오스 중등학교 교과서 보급1,2차 사업 사후평가

사후평가

방글라데시 교육분야 ICT 훈련원 건립지원사업

사후평가

모로코 ICT 역량강화 사업 사후평가

사후평가

2015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사후평가

사후평가

네팔 부트왈 탐나가지역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사후평가

사후평가

캄보디아 HRD 센터 건립사업 종료평가

종료평가

2016

베트남 응에안성 산업기술학교 교육역량강화사업 영향평가

영향평가

방글라데시 치타공 직업훈련원 역량강화사업 사후평가 

사후평가

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지원사업 사후평가

사후평가

스리랑카 동부, 북부지역 학교 건축사업 종료 및 사후평가

사후평가

2017

ICT 교육분야 지원사업 종합평가

분야평가

베트남- 박장성 한베산업기술대학 설립사업 사후평가

사후평가

한- 필 인력개발센터 건립사업 사후평가

사후평가


- 82 -



□ 국별협력사업 성과관리 표준업무절차를 수립(‘18.2)하였고, 이에 따라 성과관리 양식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국별협력사업의 연차점검 도입계획과 연계하는 등 관리함


◦ 사업단계별 PDM 관리, 통합사업관리 시스템 상 자료 축적, 조직업적평가 연계 등


□ 사업성과를 고려할 때, 원조의 가시성을 높이는 방법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음. 상징성이 강한 사업(인프라 지원 포함)을 하거나, 대대적인 홍보가 가능한 사업을 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현지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일반 국민들에게 인식을 부여하는 것도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기 때문임. 특히 사업 착수나 완료 등의 행사에는 대사관에서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것도 방법임



라. 2014년 결과와 비교


□ 2014년 결과와 비교할 때, 일부는 개선되었지만, 미흡하거나 실시되지 않은 것도 있었음


◦ 평가 결과 범정부차원의 전략이나 부처 연계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음

-  정책 제언에서 제시한 통합전략 수립과 CPS와 연계, 프로그램형 무상 ODA 사업의 적극 추진, 사업수행기관의 정례협의, 중점협력국에 대한 현지 사무소의 역량 등은 미흡

-  다만, 사전심사 강화,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등은 어느 정도 추구한 것으로 나타남



- 83 -

<표 24> 2014년 평가결과 점검

구분

2014년

2018년

평가결과

사업규모 –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 비중높고, 아시아 편중

변화 없음

교육 ODA사업 목표, 전략, 측정지표 부재, 단기적이고 편중적

반영

사업성과관리가 전반적으로 미흡

보통

범정부 차원의 통합목표 및 전략 미흡, 부처간 연계미흡

미반영

사업계획단계부터 목표/성과지표/측정방안 필요

보통

정책제언

교육ODA 사업 통합 추진전략 수립 및 국가협력전략(CPS)과 연계

미반영

사업기획 시 사전조사 및 사전심사 강화

반영

사업수행의 모니터링 및 사후평가의 제도화

반영

프로그램형 무상 교육ODA 사업의 발굴 및 적극추진

미반영

한국 교육ODA 사업의 규모 확대

보통

공여국 및 수원국과의 파트너십 강화

보통

교육ODA 사업 수행기관 정례협의회 구성 및 운영 내실화

미반영

필요정보의 체계적 작성 및 관리

보통

교육분야 ODA 사업 중점협력국의 현지 사무소 인적 및 재정 지원 확대 및 기관간 교류증진

미반영

교육ODA 분야 성과중심관리 통합가이드라인 마련

반영

교육분야 ODA 전문인력 상호활용 방안 마련

미반영

정책과제

범 정부 교육분야 ODA통합전략 수립

미반영

교육분야 분과협의회 활성화

미반영

교육분야 전문인력의 상호 활용방안 마련

미반영

사전심사와 모니터링 강화

반영

사업지속성 제고 노력 강화

반영

- 84 -

마. 2018년 점검결과의 비교


□ 교육부, KOICA 및 EDCF 등 3개 기관의 추진 전략, 수행체계 및 수행절차에 대한 비교 결과는 다음의 표와 같음


◦ SDG 4와 연계한 목표 및 전략을 기본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인력이나 조직의 운영에 있어서는 교육 분야만 전담하여 운영하는 경우는 없었음. 이 경우 현지 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교육 분야가 중점 분야가 아닐 경우, 협의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음


<표 25> 2018년 기관별 점검결과

점검사항

교육부

EDCF

KOICA

점검 결과

추진전략

◦ ODA 기본방향을 교육의 본질에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 대부분의 사업을 CPS와 연계하여 추진

◦ 유상 원조 지속가능개발 성과프레임워크에 따라 사업 추진

◦ 양질의 교육을 통한 포용적 발전을 비전으로 제시

◦ 중기전략(2016- 20)

◦ 양질의 교육을 통한 포용적 발전을 비전으로 제시

KOICA는 명시적으로 전략을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음

수행체계

◦ 국내기관과의 협의는 타 부서 및 부서 내 등과 진행

◦ 현지공관 협의 시 대사관과 정보 공유

◦ 현지정부와 협의 시 요청사항반영을 위한 체계 마련

◦ 다만, 현지의 정치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변경과 지연의 어려움은 상존

◦ 내부 전담 인력 및 조직은 없이 전문가 pool을 활용

◦ 정책협의는 분야별로 하지 않고, 다양한 안건의 유무상협력을 위해 실시

◦ 코이카와 ‘17년에 8회, 타 부처와 5회 개최

◦ 사업발굴 시기가 n- 2년과 맞지 않아 국내기관과 협의시 어려움이 발생

◦ 국가발전계획 내용은 반영하고, 현지 수요를 통해 사업이 착수되는 특성상 현지 수요를 거의 반영함

◦ 내부 전담인력은 교육 전문가 1인, 경제인프라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어 별도 전담인력없이 전문인력 pool을 활용

◦ 국내기관과의 협의는 무상원조관계기관협의회 및 유무상관계기관협의회 등을 통해 실시

◦ 현지사무소에서 주로 현지 정부와 협의 실시, 사안이 있을 경우, donor그룹 미팅에 참석하고, working group도 참석

◦ 현지수요는 되도록 반영하려고 노력

◦ 교육 분야 전문 ODA기관이 아니라 내부 전담인력은 별도로 없고, 성과관리팀에서 전문가를 두어 관리하고 있음

협의 절차는 구성되었으나, 전담조직이나 인력은 제한적임


현지사무소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는 있음

사업수행

◦ 사전 타당성 조사는 1년 현지 조사는 1개월 정도

◦ 관련 자료는 대학이나 연구소의 자료보다 자체 보유자료나 국제기구 및 공여국 등 자료 활용

◦ 사업모니터링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기실시

◦ 성과관리는 체계화의 어려움은 있으나 정보관리, 가이드라인 구축, 지침 등을 활용

◦ 타당성조사기간 330일 현지조사 150일 소요

◦ 국내 기관과의 사업발굴은 진행기준이 달라, EDCF에서 재구성에서 시행

◦ 사업발굴부터 시행까지의 기간은 217일

◦ 교육분야 자료는 FS를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활용

◦ 성과관리 절차 및 지침에 의거하여 실시

◦ 교육분야 표준 성과지표(2016)에 의거하여 관리

◦ 사전타당성 조사는 별도로 하는 경우는 드물고, 전문가를 고용해서 사업형성조사는 실시

◦ 사전조사나 실시협의 시 1주일 정도 현지조사 실시

◦ 관련 자료는 자체 보고 자료나 국제기구 및 공여국 자료를 활용

◦ 사업 모니터링은 사업별 일정에 맞추어 진행

◦ 성과관리 표준 업무철차(‘18.1)를 마련하여 시행 

사업 발굴이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자체 연구 자료가 거의 없음

EDCF는 요청사업에 대한 맞춤형 타당성 조사는 실시하고 있음

- 85 -

3. 교육 ODA 사업 평가 결과


가. 개요


□ 대상사업 선정 : 시행계획에 따른 2014- 2017년에 완료된 사업 150개중에서 20개 선정

◦ 기관 : 교육 분야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무상 주관기관인 기획재정부(EDCF, 5개), 외교부(KOICA, 11개)와 교육부(4개) 등 3개 주요 기관의 사업 20개 선정

◦ 사업유형 : 프로젝트, 민관협력, 기술협력, 연수 등 4가지 유형 중에서 연수사업을 제외한 프로젝트(14개), 민관협력(3개), 기술협력(3개) 등 3가지 유형 선정. 연수 사업은 주제별 평가 대상으로 별도로 추진이 가능한 유형이어서 제외함

◦ 분야 : 규모, 지역, 유형, 기관을 고려해서 기초교육(2), 중등교육(6), 고등교육(4), 직업훈련(8) 등으로 구분 

◦ 지역 : 지원규모와 사업수를 기준으로 아시아(13) 및 아프리카(5)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중남미(2)도 선정


□ 시행 계획을 기준으로 한 대상 사업은 아래와 같음


<표 26> 평가대상 사업

사업명

사업 유형

예산
(억원)

 총사업 기간

분류

지역

기관

1

에티오피아 아다마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민관협력

21.00

2012- 2017

고등

아프리카

교육부

2

캄보디아 교육정보화 사업

기타기술협력

2.0

2006- 계속

중등

아시아

3

라오스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기타기술협력

2.0

2010- 계속

고등

아시아

4

아프리카저개발국 직업기술교육 지원사업

프로젝트

120

2011- 계속

중등

아프리카

5

베트남 5개 지역 한베 직업기술대학 건립사업

프로젝트

389

2008~2016

직훈

아시아

EDCF

6

방글라데시 ICT 교육훈련센터 설립

프로젝트

433

2011- 2015

직훈

아시아

7

니카라과 직업훈련소 확충사업

프로젝트

149

2009- 2012

직훈

중남미

8

콜롬비아 ICT 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젝트

340

2010- 2015

중등

중남미

9

우즈벡 교육정보화 사업

프로젝트

348

2006- 2013

중등

아시아

10

네팔 카트만두 대학 기술훈련센터 사업

프로젝트

40.35

2011- 2014

직훈

아시아

KOICA

11

베트남 박장성 한베 기술대학 설립사업

프로젝트

115

2010- 2014

고등

아시아

12

방글라데시 다카지역 중등학교 IT교육지원사업

프로젝트

37.8

2012- 2014

중등

아시아

13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ICT센터설립사업

프로젝트

57.5

2010- 2016

직훈

아시아

14

캄보디아 기술교육 고등학교 개발사업

기타기술협력

22.6

2013- 2015

중등

아시아

15

캄보디아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사업

민관협력

6억

2016- 2018

직훈

아시아

16

캄보디아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 사업

민관협력

2.5

2016- 2018

직훈

아시아

17

이라크 도혹지역 초등학교 건립사업

프로젝트

56.0

2014- 2017

기초

아시아

18

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 ICT 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젝트

56.5

2013- 2017

고등

아프리카

19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기술훈련원 지원사업

프로젝트

56.5

2013- 2017

직훈

아프리카

20

케냐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 및 역량강화사업

프로젝트

44.8

2014- 2017

기초

아프리카


- 86 -

* 사업예산은 시행계획기준이며, 실제 사업 예산은 환율과 정산에 따라 이와 차이는 있음

** EDCF 사업 시행기간 : 차관공여계약서 발효일 ~ 사업완공일


□ 사업수행절차에 따른 평가 프레임웍

◦ 대표사업 20개 대해서 DAC 5대 기준을 각 세부 절차에 맞추어 적용했고, 평가등급을 부가하였고, 마지막으로 종합의견으로 정리를 하였음


<표 27> 평가분석 틀

사업절차

평가기준

확인결과

평가질문

방법

사업계획

적절성

사업은 현지정부의 정책과 부합하는가?

사업은 한국 정부의 지원 전략과 부합하나?

해당 사업은 현지 정부의 우선 순위에 해당되는가?

SDGs나 인천선언 등 교육 분야 국제동향과 부합한가?

국내기관과의 사업협의는 적절한가?

현지 수요 반영은 적절한가?

사전조사(BLS포함)는 적절하게 수행되었는가?

자료 확인

효율성

자료 습득 및 관리는 효율적인가?

사업기간, 예산, 자원투입 등이 효율적인가?

이해관계자 사이의 의사소통은 효율적인가?

자료 확인

사업시행

적절성

사업시행자 선정은 적절한가?

사업 수행계획은 적절하게 구성되었는가?

자료 확인

효율성

사업의 중간평가는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가?

사업의 모니터링은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가?

사업종료

효율성

일정에 맞추어 진행되었는가?

사업목표 및 산출물의 달성이 효율적인가?

자료 및 면담

효과성

사업 초기의 투입에 맞추어 산출되었는가?

사업목표는 제대로 달성되었나?

사업성과지표는 달성되었는가?

자료 확인

파급효과

사업의 영향력이나 부수효과는 있는가?

파급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성과는 충분한가?

사업이 지역의 사회경제적 성장에 기여했는가?

자료 확인

현지 점검

지속가능성

협력국의 법제도 개선에 기여했는가?

안정적 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는 되었는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과 조직은 있는가?

사업성과의 피드백은 이루어지는가?

후속사업에 연계가 되는가?

자료 확인

<종합 의견>

전문가의 종합적인 검토의견을 첨부함. 주로 사업의 성과를 중심으로 서술하되, 영향력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어 진술함. 특히, 개선의 필요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제언을 중심으로 서술함

<검토자료> 사전조사보고서, 실시협의보고서, 사업타당성 보고서, 사업계획서, 사업수행보고서, 사업완료보고서, 사업결과보고서, 종료평가보고서 등 각 기관별 준비된 자료 

*확인결과는 개별 내용에 대해 O:매우 잘되었음, △:보통 수준임, X: 개선이 필요함 등 3개의 기준으로 구분하였음

- 87 -

나. 평가 결과

1) 라오스 숙명여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2017- 계속/3억/교육부/기타기술협력/고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라오스 정부의 국가사회경제발전계획(2016- 2020), 협력기관의 발전전략 등에 근거한 사업으로 현지 정부의 정책에 부합 (근거) 라오스 CPS의 8p

◦라오스는 중점협력국가로서 한국 정부의 CPS전략과 한국 교육부의 지원전략과도 부합함 (근거) CPS의 13p의 고급 인적자원개발에 포함

◦UNITWIN(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1992년 유네스코 제26차 총회에서 채택되었으며, 지식 공유와 협력 사업을 통한 고등교육기관 역량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제사회의 교육ODA사업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됨. 또한 SDG4(교육), SDG5(성평등 및 여성역량강화) 등과 부합 (근거)사업계획서 p23

◦주관기관과 현지 협력기관은 본 사업 추진을 위한 MOU 및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준비 단계에서의 적절성도 가지고 있음 (근거) 사전조사연구보고서

효율성

O

◦본 사업은 관련 분야 교수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과 학생봉사단으로 구성된 팀이 현지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현지기관과의 사전의사소통 및 조율을 거쳐 진행됨 (근거) 담당자 인터뷰 및 사업결과보고서(2018.1) p27현지교육 참조

◦ 본 사업 예산(332,000천원), 1년 사업 기간으로 구성된 사업으로 예산, 기간 및 자원투입 등이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결과보고서, p130정산참조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의 시행은 주관기관(교육부)와 시행기관(숙명여대)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사업제안서를 받아 진행한 사업이며, 매년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진행하고 있음 (근거) 교육부 담당자 면담 및 관련 자료

◦본 사업의 주 내용은 현지 연수 및 초청연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내용 구성이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2018 사업수행계획서(2018.1)

효율성

◦사업계획에 따라. 현지 연수 활동, 국내 초청연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들이 일정에 맞추어 진행되었음(근거) 결과보고서

◦다만, 별도로 사업의 중간평가나 모니터링은 명시적으로 하지 않지만, 현지 연수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점검하고 있었음. (근거) 결과보고서 p37


사업

종료

효과성

O

◦본 사업의 목적은 여성의 ICT 역량 및 리더십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사업 계획에 따라 투입에 맞추어 결과물이 도출되었음, 여성ICT교육 및 여성리더십에 각각 40명씩, 총 80명 참여 (근거) 사업결과보고서

◦다만, 구체적인 사업의 성과지표는 마련되지 않았고, 사업계획 시 계획한 성과를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었음 (근거) 결과보고서 p127

파급

효과

O

◦본 사업은 라오스 교육부의 관심 사항으로 교육부 장관 및 차관과 면담을 통해 사업의 의미를 설명하고 참석을 독려하는 등의 효과를 가져옴(근거) 현지 면담

◦특히, ICT 교육 받은 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국내에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시야를 넓히는 등의 활동을 하였음 (근거) 결과보고서 p65 경진대회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은 계속사업으로써 매년 두 과정에 40명씩 총 80명에 대한 ICT와 리더십역량을 키워주고 있으며, 현지 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여성연맹 및 학생연맹 등을 통해서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근거) 현지면담

◦라오스 정부의 여성연맹, 교육부 등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여성에 대한 권익향상 및 리더십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근거) 현지면담

◦단년도 사업이지만, 사업 결과는 당해 년도에 보고가 되며, 연수 면담 등을 통해 차년도 사업에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있어서 지속가능성도 높음(근거) 결과보고서

<종합 의견> 본 사업은 2017년 현지 정부 및 현지 협력기관의 방문을 통해서 MOU를 맺고 시작된 사업이며, 사업시작 전에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현지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였으며, 특히 여성에 대한 역량강화를 함에 있어서 라오스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평가됨. 또한 동 수행기관은 라오스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및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유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서, 사업관리 및 운영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상호 연계를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었음. 더구나 수행기관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현지에서 도우미로서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현지에 대한 이해와 봉사정신을 함양하게 하는 등의 부수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본 사업은 향후 현지의 ICT분야나 여성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여 라오스 내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임

<검토자료> 사업결과보고서(18.01), 사업계획서(18.01)

- 88 -

2) 에티오피아 아다마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2012- 16/21억/교육부/민관협력/고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2011년 에티오피아 정부의 발전계획에 따라 광물자원개발부분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 정부에 요청한 사업으로 현지 정부의 정책에 부합한 사업임

(근거) 2016최종결과보고서 p10 사업추진경과 참조

◦본 사업은 한국 정부의 교육ODA추진 전략, 현지 정부의 공식 요청, 이에 관련한 MOU체결 등을 통해서 진행되었음 (근거) 사업계획서 부록(관련 공문)

◦중점협력국인 에티오피아의 중점분야인 교육 분야이며, ‘인적자원개발 및 기술역량

배양’이라는 목표에 부합(근거) 에티오피아 국가협력전략(CPS) p13

◦다만, 본 사업에서는 MDGs나 EFA 달성 등 국제사회의 목표와의 연계를 명백하게 제시하고 있지 않은 한계는 가지고 있음. 또한, 하부과제로 초등교원 대상 수학/과학 분야 기초 역량강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였음 (근거) 사업계획서 p20

효율성

O

◦사업계획단계에서 양 협력기관 사이에 관련 사업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그 내용과 공식문서를 중심으로 제안서를 제출하여 선정된 사업이기 때문에, 사전 준비 단계에서의 효율성이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계획서는 제안서를 계약 시점에 맞추어 조정한 것임

◦본 사업은 4년간 지속되는 사업이고, 60여명의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관련 자료와 정보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었음 (근거) 최종결과보고서

◦ 사업 초기에 4년 단위 계획을 마련하고, 매년 단위 실행계획을 만드는 등 사업기간, 예산관리, 투입 등이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됨 (근거) 계획서 및 완료보고서

◦4년 사업을 1년 단위로 세부 사업일정을 작성하여 진행하고, 정기방문 등의 의사소통체계가 있었음 (근거)완료보고서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의 시행은 교육부의 용역 공고에 따른 시행기관의 제안서 제출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적절한 방법과 절차로 진행되었고, 현지의 아다마 대학과 국내 수행기관은 MOU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사업계획과 내용구성은 주요 사업(학과신설), 연계협력사업(기초역량강화)로 되었고, 각 세부 내용도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수행계획서

효율성

O

◦매년 사업결과를 점검하는 등의 모니터링도 진행되고, 차년도 사업에 반영함

◦비용측면에서도 대응자금을 마련하여 진행하였고, 비용관리, 입찰을 통한 구매 절약, 기자재 및 재료 등의 기증 등을 통해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됨


사업

종료

효과성

O

◦본 사업은 에티오피아 내 최초의 재료공학과 설립이 목적이었고, 2016년 4학년 240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학과건물 및 기자재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사업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됨 (근거) 2016최종결과보고서 p27 참조

◦사업의 성과지표도 작성하여 관리하였으며, 최종 결과에 반영여부를 점검하는 등 성과관리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파급

효과

O

◦에티오피아 정부 관계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네트워크 구축 등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을 통해서 재료공학이라는 학문의 파급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자체평가보고

◦학부실험실이외의 타 실험실을 구축함으로써 인접학과에서 활용하는 등 학내 파급효과도 있었음. 나아가 과학기술중심대학으로 아다마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기초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여함(근거) 최종결과보고서 p50, p97참조.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에티오피아 정부 및 아다마 대학은 지원 및 투자 계획을 마련하여 지속하고 있음(근거)최종결과보고서 p53

◦특히 2016년도 졸업생 중 3명이나 한국유학을 하고 있어서, 추후 학위과정을 완료한 이후 현지 교수요원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주관기관은 재료공학과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하기로 결정하였음 (근거) 최종결과보고 p7

<종합 의견> 본 사업은 에티오피아 최초의 재료공학과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 사업의 의미가 있으며, 한국 유학생이 증가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됨. 동 대학은 한국인이 총장과 부총장, 그리고 교수로 활동했던 대학으로 관련 노하우가 충분히 공유되어 아프리카 내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임. 에티오피아 정부에서도 이를 고려하여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음. 더구나 부수적으로 수학 및 과학교육에 대한 역량강화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한국정부의 지원에 대한 홍보는 물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매우 의미 깊은 사업으로 평가됨. 향후에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타 아다마 대의 타 전공까지로 확산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실제로 코이카에서는 ICT센터에 대한 지원사업을 함으로써 ODA효과를 확산하고 있었고, EDCF에서도 지원하는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됨

<검토자료> 사업계획서(12.03), 최종결과보고서(16.08) <참고자료>국제협력선도대학 발전방연구(14.07)

- 89 -

3) 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 ICT 역량강화 사업(2013- 17/56.5억/KOICA/프로젝트/고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에티오피아는 1994 년 국가교육훈련정책 (Education and Training Policy; ETP) 의 기본 프레임을 수립하였으며 이에 의거하여 20 년간 교육 분야 개발프로그램 (Educational Sector Development Program;ESDP)을 5개년 단위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표를 설정하였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32개 국립대 중 9개를 과학중심대학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동 사업은 현지 정책에 부합 (근거) 사전조사 p5

◦중점협력국인 에티오피아의 중점분야인 교육사업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전략에도 부합한 사업으로 평가됨(근거) 에티오피아 국가협력전략(CPS) p13

◦협력국 대상 고급인재 양성이라는 SDGs의 취지에도 부합한 사업임

효율성

◦본 사업은 무상원조 시행절차에 맞추어 사업요청서(11.12), 사전조사(12.02), BLS(12.02), 실시협의(13.05), RD(13.10), PMC(13.12), 사업종료(17.09) 등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절차상의 지연은 없었음 (근거) 종료보고 자료

◦다만, 사전조사 및 집행계획 상 2013- 16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17년에 사업이 완료되어 애초보다 지연되었음 (근거) 사전조사, 집행계획, 종료보고 자료

사업

시행

적절성

O

◦사업집행계획(13.10)에 의거하여 세부 일정과 예산을 조정하여 진행한 사업으로 적절하게 추진 된 것으로 평가됨 (근거)집행계획자료

◦본 사업의 구성은 주요 사업(학과신설), 연계협력사업(기초역량강화)로 되었고, 각 세부 내용도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수행계획서

효율성

◦사업착수 이후 협력기관이었던 아다마 과학기술대학이 아르시 대학과 아다마 과학기술대학으로 분리 편제(14.07) 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을 제외하고 특별한 변화는 없었음. 현지 사정으로 인한 변화요인은 사업 추진함에 있어서 변수가 되지만, 협력기관과 PMC, KOICA가 잘 협의하여 진행함 (근거) 종료보고 자료

◦사업집행계획서에서는 500백만 불 규모의 사업이었으나, 55만불이 증액되어 집행되었음 (근거) 종료보고자료


사업

종료

효과성

O

◦사업성과로는 기관 내 ICT 장비 지원(컴퓨터, 워크스테이션, 서버 등총 21종 2,238점 지원) 및 환경 구축(데이터 센터, e- learning 스마트 스튜디오, 컴퓨터실 등), e- learning 컨텐츠 3단계 총 375종 개발, 전자책, 초청 및 현지교육 등 계획에 맞추어 산출물을 달성하였음 (근거) 사전조사보고서 및 종료보고자료 

◦사업의 성과지표도 작성하여 관리하였으며, 최종 결과에 반영여부를 점검하는 등 성과관리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

◦e- learning 컨텐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원기관 내 blended learning 환경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기관 내 ICT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 교강사 및 직원의 ICT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종료보고자료

파급

효과

O

◦에티오피아 내 과학기술중심대학에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협력국 내 타 기관으로의 확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 (근거) 사전타당성조사 p11

◦대학 내 이러닝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시스템을 갖춤으로서 향후 타 전공분야로의 파급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지속

가능성

◦사업 추진 및 역량강화 연수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 종료 시점 사무소, PMC, 수원기관 간 논의를 통해 수원기관 내 위원회를 조직하고, 주요 성과(컨텐츠, 전자도서 개발)의 사후 운영 목표를 공동으로 수립함 (근거) 종료보고자료 

◦ 다만, 종료 이후 사무소에서 실시한 운영 점검 및 수원기관 위원회와의 논의 결과, e- learning 컨텐츠의 활용 및 도입 활성화를 위해서는 추가 기술 지원이 필요함

◦중장기 자문단 파견사업과 연계하여 2017.12월 자문단(이러닝운영)을 파견하였지만, 콘텐츠 운영이 아니므로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콘텐츠개발이나 교수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문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종합 의견> 본 사업은 국가교육 개발 프로그램인 ESDP(Education Sector Development Program)에서 제시된 과학기술중심의 중진국으로 발돋움하려는 목표로 착수된 사업임. ASTU는 과학기술선도대학으로 지식과 기술의 전달 통로와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다만, 고등교육 e- learning 제도가 도입되기 전임을 고려할 때, 과학기술부(MoST;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의 제도 및 정책 수립도 필요하며, 해당 이러닝 시스템의 운영과 콘텐츠활용 등에 대한 후속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과의 시너지 효과도 고려해서 진행할 필요가 있음

<검토자료> 사전타당성조사(12.03), 사업집행계획(13.10), 종료보고(17.12)

- 90 -

4) 베트남 박장성 기술대학 건립사업(2011- 14/115억/KOICA/프로젝트/고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베트남 정부는 국가발전전략에 맞추어 인재양성을 최우선과제 중의 하나로 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이런 측면에서 정책 부합성이 있음(근거) CPS p8

◦한국 정부의 CPS전략과 부합함 (근거) CPS의 13p의 중점분야

◦국제사회의 개도국 인력양성을 통한 경제발전의 논의에 부합(EFA, MDG 등)

◦박장성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기술 인력의 양성이 시급한 과제였고, 2007년 양국 부총리의 협의를 통해 본 사업을 하기로 했음(근거) 사전보고서 p2

◦다만, 교육훈련부의 전문대학설립 사업인데, 초기에 직업훈련으로 접근하여 혼선

효율성

O

◦본 사업은 사업요청서(09.09), 사전조사(10.10), 실시협의 및 RD(10.12), PMC(11.07), 사업종료(14.06) 등으로 진행된 사업 (근거) 종료보고 p1

◦본 사업은 PMC, 코이카, 박장성 인민위원회, 교육훈련부 등 이해관계자사이의 협력과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었음(근거) 종료보거서 p232- 233

◦사업초기의 PDM은 구체적이지 않았으나, 종료시 새롭게 수정(취업율 70&, 사업주 만족도 80% 등)하였고, 달성되도록 점검하였음(근거) 종료보고 p226- 227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은 2010년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2011년에 사업에 착수하여 국내 직업교육전문기관이 PMC로 선정되어 업무내용에 맞추어 진행되어, 사업시행자 선정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종료보고 p11

◦본 사업은 건물신축, 기자재 제공, 교직원 역량강화 및 교재개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종료보고 p7

효율성

O

◦본 사업의 건축 부분이 우기로 인해 3개월 지연되었지만, 기타 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음 (근거) 종료보고 p93

◦사업 예산의 경우, 사업내용 변화에 따라 애초보다 적은 비용으로 완료하였음. 원래 35,000천불 이었으나, 실제 28,068천불 사용되었음(근거) 완공평가보고서 p9


사업

종료

효과성

O

◦사업이 애초 보다 변경된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경된 계획에 따라 투입된 결과들이 도출되었음(근거)완공평가보고서(2018.8)

◦ 학생 수의 경우 3년 과정. 270명(입학)이 1,280명(2018년)으로 증원될 예정으로 애초 목표한 바를 달성하였음 (근거) 종료보고서 p74- 75

◦모듈식 연수를 통한 역량강화, 초청교원의 교재개발 자문 등을 통해 스스로 교안을 다루고, 실습교재를 작성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함(근거) 종료보고 p185- 214 

파급

효과

O

◦본 사업은 산업단지 근처에 설립되어, 인근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컸으며, 특히 교원들이 스스로 교재를 개발하게 함으로써 개인역량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종료보고서 p234

◦애초의 교사연수(274명)보다 많은 수의 교사를 대상(455명)으로 한 연수가 진행됨에 따라 한국 경험의 공유라는 측면에서도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 

지속

가능성

O

◦현지 대학의 계획에 의거하면, 교원 수가 설립당시에는 67명에 불과하나, 2018년에는 183명으로 증원할 계획으로 지속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봄(근거)종료보고 p74◦본 사업은 베트남 정부의 10개년 사회경제개발전략(SEDS 2011- 2020)의 3대 목표(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확립, 고급 인력 육성, 인프라 확충)에 따라 박장성 인근의 인력 공급을 위한 산실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근거) CPS 8p

◦현지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내 대학과의 MOU를 체결하여, 기술협력, 교환교수 및 학생교류 등 상호 협력키로 하였으며 박장성 인민위원회는 향후 4년제 대학으로 승격시킬 준비도 하였음(근거) 종료보고서 p112, p235

<종합 의견> 본 사업은 베트남 산업기술인력 수요에 맞는 고급 기술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한 전문대학을 설립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베트남 박장성 및 주변지역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 및 고용창출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음. 이는 베트남 정부의 개발계획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됨. 특히 베트남은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곳으로 약 35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등 기술인력의 활용에도 기여하고 있음. 본 사업 역시 박장성 산업단지에 인력을 공급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물론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의 상호 협력을 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음. 추후 인근에 진출해있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공급 및 기술지원 등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됨. PMC에서는 운영관리, 전문가 파견, 공과신설 등에 대한 후속지원을 제안함으로써 성공적인 직업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음, 다만 사전조사 단계에서 직업훈련으로 접근하여 이 개념이 집행계획 및 종료보고에까지 영향을 주었음. 집행계획서에서 명칭이 직업기술대학, 직업훈련대학 등으로 표기되었고, 종료보고서에도 여전히 교수와 교사개념, 직업교육과 직업훈련 등이 혼선되었고, 주관기관도 교육훈련부와 노동훈련국 등으로 혼재되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교육훈련부 산하 기술대학으로 조정해야 함

<검토자료> 사전타당성조사(10.11), 사업집행계획서(11.03), 최종보고서(14.08)

- 91 -

5) 캄보디아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사업(2016- 19/6억/KOICA/민관협력/직훈)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캄보디아 정부의 2014- 2018년 5개년 국가전략개발계획(National Strategic Development Plan: NSDP)및 4각 전략을 통해 ICT 분야 개발을 세부 개발과제로 선정하였으며, 본 사업은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지 정부의 정책과 부합함 (근거) 사업수행계획서 p1- 2

◦한국 정부의 CPS전략과 부합함 (근거) CPS의 13p 중장기 목표인 ‘교육의 질적 개선 및 체계화를 통한 인적자원개발’과 연계됨

◦SDG에서도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은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임

◦본 사업은 3년 간(2013- 15) 코이카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수행된 성과를 기반으로 하여 2차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연속성과 연계를 가지고 있음 (근거) 사업수행계획서

효율성

O

◦1차 년도 사업 경험을 살려, 추진되고 있는 2차 사업은 현지에 안착하고 있는 HRD 센터를 통해 현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음

◦민관협력은 매칭펀드를 통해 수행되는 만큼 수행기관과 협력기관인 KOICA의 협력을 통해서 추진되고 있어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 (근거) 담당자 인터뷰

◦사업기간, 예산, 투입 등은 제안서와 수행계획서에 의거해서 수행기관의 책임과 코이카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음

◦PDM을 작성하여 모니터링 계획과 중간점검을 수립하여 진행 하고 있음(근거) 사업수행계획서 p6 및 중간점검 자료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은 현재 2차 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사업수행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어서 시행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본 사업은 교육, 국내외 인턴 등의 내용으로 수립되었고, 특히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실제 업무에 투입하도록 경험하도록 하고 있어서, 업무 적용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수행계획서

효율성

O

◦사업의 중간점검 결과, 사업관리(일정, 예산, 운영, 인적 등)가 계획에 맞추어 시행되고 있었음 (근거) 중간점검 자료

◦사업의 성과관리 항목으로 성과측정(PDM 지표 측정 현황, 목표치 대비 실적치 확인), 포용적비즈니스모델(비즈니스모델의 준비 및 이행 정도)를 시행계획에 따라 이행하고 있었음 (근거) 중간점검 자료


사업

종료

효과성

O

◦사업 계획에 따라 초기의 투입에 맞추어 5개월 SW 전문가 과정 완료, 2차 년도 예산의 43% 지출 등의 결과물이 도출되었음

◦ PDM 지표 기준 사업성과도 SW 기술 전문가 이수자 수 78명(78%), SW교육 전문가 5명(100%), 이러닝 컨텐츠 186개 개발(62%) 등의 성과를 거두었음 (근거) 중간점검 자료

파급

효과

O

◦본 사업의 파급효과로는 캄보디아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의 모범 사례로 제시하였으며, 4년 차 사업을 진행한 결과, 우수인력이 입학하고 있으며, 졸업생 중의 취업자도 증가하고 있음 (근거) 현지조사 방문 시 센터장과의 인터뷰 결과

◦태국의 유명 ICT 기업은 동 HRD센터를 방문 한 후 우수인력 확보가 가능함을 알고, 지점을 새로이 프놈펜에 개설하기고 했음 (근거) 현지조사 결과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 교윢기관으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3년간 더 사업을 지속하여, 안정화된 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음 (근거) 현지조사 결과

◦인도차이나 지역의 소프트웨어 인력센터로서의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관 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내용 및 실습환경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과 취업을 연결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임 (근거) 현지조사 결과

◦매년 사업 결과는 차 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어서 지속가능성도 높음

<종합 의견> 본 사업은 캄보디아 내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한국의 fin테크 유망기업이 매칭하여 진행된 포용적 비즈니스 민관협력 사업의 하나임. 산업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교육을 하고, 실제 기업에서 일을 함으로써 경험을 축적토록 하며, 취업에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프놈펜 시내는 물론 캄보디아 전역에 널리 알려지고 있는 추세임. 1차 협력 사업 완료 후 2차 협력사업으로 지속되고 있는 사업이며, 캄보디아 인력의 취업은 물론 국내 기업의 현지에서 창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 이는 현지 조사 결과에서 센터장과의 면담에서 이와 같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음

<검토자료> 사전타당성조사(11.02), 종료보고서(16.12)

- 92 -

6) 남아프리카 5개국 직업기술교육 지원사업(2011- 2015/120억/교육부/프로젝트/직훈)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동 사업은 ‘BEAR(Better Education for Africa Rise)사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으로 한국 정부가 유네스코에 기금(신탁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한 사업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이 요청한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직업기술교육 사업의 하나임. 동 지역은 정국 및 부패 등으로 양자협력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국제사회의 요청에 부응한 사업으로 착수되었음 (근거) 사업계획서 p2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무성 제고, 아프리카에 대한 전략적 중요성, 남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지원 등을 고려하여 사업을 시작하였음 (근거) 사업계획서 p1

◦본 사업의 배경은 (근거) 심사보고서 p17

효율성

O

◦본 사업은 사업타당성 조사(10.06), 대상국 선정(11.01), 실행계획 마련(11.09) 및 MOU 체결 등의 절차를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되었음 (근거) 사업계획서 p3

◦동 사업은 5개국(콩고민주공화국, 나미비아, 말라위, 보츠와나, 잠비아) 대상, 5년, 120억 규모로 추진되었으며,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었음 (근거) 사업계획서 p6

◦본 사업은 사업 초기에 현지전문가 초청 국내 워크숍 실시, 이후 매년 한국 전문가 현지 파견 및 현지에서의 워크숍 실시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었고, 워크숍과 워크숍 사이의 기간에 현지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과제 점검을 하고, 워크숍에서 과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정해진 범위에서 효율적으로 진행됨 (근거) BEAR사업 성과보고회 자료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은 사업시행자 선정은 국제입찰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국내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하여 진행하였음 (근거) 사업계획서 p7

◦본 사업 내용은 교육과정개선, 교사훈련, 인프라(제도) 구축 및 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발전경험으로 공유할 있는 지식 중심으로 되어있어서,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계획서 p7

효율성

O

◦본 사업 진행과정은 기관 선정부터 시작하여 세부 계획서에 맞추어 진행되었고, 예산 역시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었음

◦사업진행은 국제기구의 사업 절차에 따라 월간보고, 분기보고, 중간점검, 연간보고 등 각종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에 대한 review작업이 진행되는 등 유네스코 본부와 현지 사무소 등의 모니터링과 중간점검이 효율적으로 진행되었음


사업

종료

효과성

O

◦5개국의 특성에 따라 다른 계획들이 마련되었고, 각기 어려운 점(참석자 저조, 용어의 혼선, 산업분야 서전 지연, 통계역량 부족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 전문가, 유네스코 현지 사무소 및 현지 고용 컨설턴트의 역할을 통해 해결하여 성과를 달성하였음 (근거) 성과정리보고 자료 p6

◦전문가 초청 워크숍 실시(2013), 현지 워크숍 실시(각 국가 별 3회씩) 등을 통해 진행하였고 현지 워크숍마다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의 효과를 가져옴

파급

효과

O

◦동 사업은 유네스코 본부 및 남아프리카 지역 사무소 등 국제기구를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써 타 지역에도 사례가 소개되고, 유사한 사업으로 확대되었음. 현재 2차 사업이 진행 중에 있음 (근거) 담당자 면담

◦각 국가별 점검한 교육과정 분야는 일부를 선정하였고, 현지 정부에서는 이를 확대하여 타 분야까지 적용을 검토하고 있음 (근거) 성과정리보고 자료 p7 

지속

가능성

◦본 사업은 현재 후속 지원 사업을 2년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음. 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운영 관리에 대한 자문임. 다만, 유무상 연계를 할 경우, 지속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중점협력국이 아니어서 논의된 경우가 없음

◦또한, 본 사업의 경우, 현지 정부 및 국제기구, 그리고 한국 정부가 협력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국제사회의 수요에 부응하고, SDG의 목표 달성에 부합한 사업으로써 현지 정부에서도 관련한 지원을 하는 등 지속가능성도 높음

<종합 의견> 본 사업은 한국정부가 국제기구에 신탁기금을 조성하여 진행한 사업 중의 하나로, 매우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됨. 중점협력국이 아니지만, 중요한 분야인 직업기술훈련분야에 대한 지원을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고, 시설 및 기자재 지원과 같은 인프라 지원 없이, 실제 내용 중심의 자문과 현지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의 의미가 있음. 특히 기존 국내 직훈 사업에서 소홀히 한 현지 산업 및 노동수요를 심층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교육과정개선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함. 더구나, 본 사업을 위한 후속지원 사업을 2년 지속하고 있으며, 2차 사업으로 타 국가로 확대되는 등의 성과도 있었음. 본 사업의 방법과 절차를 활용하여, 향후 유상 또는 무상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다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평가되나, 현재로서는 별도 계획이 없어서 지속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임. 국제기구 협력 사업의 모범 사례로서 활용할 수 있음 

<검토자료> 사전타당성조사(11.02), 종료보고서(16.12)

- 93 -

7) 니카라과 직업훈련소 확충사업(2009- 12/149억/EDCF/프로젝트/직훈)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니카라과 정부가 2005년 10월 수립한 국가발전계획(2006- 2010)의 최우선 목표인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기반 구축 및 빈곤감축달성방안의 일환으로 직업훈련시설 확충 및 강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임(근거)심사보고서 p24

◦니카라과는 중점협력국이 아닌 관계로 국가협력전략이 없으므로, CPS와의 연계성을 없음. 다만, 니카라과에 대한 자체적인 지원 방침이 있어야 할 것임

◦본 사업은 EFA나 MDG 교육 부분의 목표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업임

◦국립기술청(INATEC)은 자체 직훈원의 낙후된 시설과 장비로, 이론교육만을 하고 있어 실제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정부에 요청하였음(근거)심사보고 p 6

효율성

◦직업훈련소 인프라와 교육 기자재의 호환성문제로 사업 기간이 많이 연장되었음◦본 사업은 6개 직훈원에 대한 기자재공급, 네트워크 구축, 연수 전문가 파견, 교과정개발 등이 포함된 사업임(근거) 심사보고서 p26

사업

시행

적절성

O

◦심사보고서에 구매계획 및 컨설턴트 고용계획이 마련되었고, 이에 의거하여 컨설턴트(폴리텍) 및 구매시공사(삼성물산, ED, 인력공단)를 선정하였으므로 사업기관 선정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근거)심사보고서 p9

◦본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에 의거하여 센터설립, 포탈구축, 콘텐츠 개발, 연수 등의 내용으로 수립되어, 그대로 이행된 것으로 평가됨(근거)사전타당성보고 p128

효율성

◦지원방침결정(06.11), 차관계약발효일(09.02), 사업완공일(12.07)에 등의 사업일정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다만, 당초 계획보다 9개월이 지연되어 33개월 소요되고, 예비비 사용 등으로 인하여 추가되어 24개월보다 41개월에 걸쳐 사업이 추진되었음 (근거) 완공보고서 p4

◦당초 예산이 16,100천달러에 비해 158천 달러가 초과했으나, 니카라과 정부 자체 부담 및 예비비 전용을 통해, 예산상의 어려움도 없었음(근거) p13- 14

◦국립기술청에 PMU를 설치하여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해서 소통의 어려움은 없었으나, 장비 AS에 대해서는 절차가 복잡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최대 2년의 기간이 소요되기도 했음(근거) 사후평가 p30

◦2차례의 중간점검 및 완공점검 실시 (근거) 완공보고서 p5


사업

종료

효과성

◦국립기술청 산하 6개 직훈원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연간 총 1,661명의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2012- 13에는 25,000명을 수용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고용창출 기회를 제공하였음(근거) 완공보고 p8

◦다만, 이와 같은 성과는 사업완공 당시 기대한 바와 같이 사업 종료 후 5년간 매년 9,775명의 기술훈련과정 참여 학생 수 달성목표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나, 일정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었음(근거)사후평가 p33 

◦6개 직훈원 개선(기자재 지원), 전문가 파견(8개교과 16명) 및 연수(교원22명, 직원 8명), 8개 교육과정개발 등의 성과를 거둠(근거) 사후평가 p17 

◦기자재는 교육에 잘 활용되고 있고, 교육과정은 고용시장 부합하며, 교수 및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근거) 사후평가 p31 

파급

효과

O

◦본 사업은 비록 중점협력국은 아니지만, 중남미 지역 최초의 직훈사업으로 중남미 지역에 대한 한국 지원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였음. 특히, 국산 장비 및 기자재 공급을 통한 제품 우수성을 홍보했음 (근거) 사후평가 p 36

◦현지에 한국기업 진출이 많지 않아 AS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본 사업이후 인지도가 높아졌음(근거) 사후평가 p36

지속

가능성

O

◦니카라과 국립기술청은 유지 보수비용으로 연간 18.7천 달러, 기반시설 개보수 118.7천 달러를 배정하는 등 유지보수를 위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서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 (근거)완공보고 p28

◦사업의 성과를 고려해서 추후 타 기관으로 확대하는 2차 사업이 진행 중임

<종합 의견> 본 사업은 현재 운영중인 6개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기자재를 공급하여 니카라과 산업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임. 이를 통해 미취업 청소년 대상 양질의 직업교육기회 제공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소득 증대를 통한 빈곤감축에 기여하였음. 중남미 최초의 직훈 사업으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사업의 성과를 통해, 후속 2차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니카라과 정부의 개발정책에 부합하는 등의 효과를 보였음. 다만, 중점협력국이 아니라는 점, 한국 기업 진출이 많지 않다는 점 등은 한계로 작용할 수 있으나, 경제협력 차원의 준비와 후속 사업을 통한 기업 진출 여건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검토자료> 심사보고서(06.09), 완공보고서(13.07), 사후평가 보고서(15.10)

- 94 -

8)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기술훈련원 지원사업(2013- 17/56.5억/KOICA/프로젝트/직훈)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르완다는 “Rwanda Vision 2020”의 “6 Pillars of Vision 2020”과“EDPRS II”의 “Productivity Youth Employment” 정책을 기반으로 2013년 2월 기술직업교육훈련부(MOSTVET)를 발족하고 기술직업교육훈련(TVET)의 개혁과 촉진을 추진하는 등 현지 정부정책에 부합 (근거) 실행계획 p4, 예비조사보고 p34

◦한국 정부의 1기 CPS전략(2013- 15)의 중점전략인 ‘인적자원개발’의 ‘기술직업교육 및 고등교육’의 부분과 부합함 (근거) CPS의 p1

◦1차 지원 사업(2010- 11) 연계사업으로 교원양성기관(RTTI)설립을 위한 르완다 정부의 수요를 반영한 2차 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임 (근거) 최종결과 p15

◦사업 초기에 신규 전문가 투입 및 용역 내용의 조정을 통해 성과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음 (근거) 최종결과보고서 p6

효율성

O

◦본 사업은 사업요청서(08.09), 사전조사(09.06), 1차사업(10- 12), 2차 사업 사전조사(11.11), 실시협의 및 RD(13.09), PMC(13.12), 사업종료(18.12) 진행

◦사업초기 KOICA, PMC, 르완다 측의 인사들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가구인 RTTI TFT를 구성하여 사업 기간 내내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근거) 최종결과보고서 p101

◦ 본 사업은 집행계획에 의거하여 예산지원 계획, 사업추진일정을 마련하여 추진하였음 (근거) 실행계획 p4

사업

시행

적절성

◦본 사업은 입찰자격에 맞추어 직훈 사업 경험이 많은 시행자를 선정하여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며, 르완다 측의 기관선정도 적합함. 다만, 현지 기자재납품업체의 미흡한 업무 처리로 인하여 1년 정도 지연되어 이후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

◦본 사업은 건물 신축 및 기자재 지원, 교원연수 및 전문가 자문 활동 등의 내용으로 수립되어 사업수행계획이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실행계획 p1

효율성

◦사업의 모니터링은 사후관리 차원에서 초기 PDM을 조정하여 점검함

◦건축시공이 예정보다 늦어져서 RTTI의 정식 개원 및 운영이 불가능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업 종료 시 RTTI 정식 개원이 되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사업 홍보 효과도 상실되었음 (근거) 최종결과보고서 p102

사업

종료

효과성

O

◦교원자격 체계 수립, 전문가 파견 활동, 운영자문, 초청연수 등의 활동에 대해서 사전 사업 계획에 따라 성과로 나타났고, 특히, 교직전문가와 성과관리 전문가를 새로이 투입하여 성과를 거두었지만, 건설시공은 현지 사정으로 완공이 지여되었음 (근거) 최종결과보고서 p95- 98

파급

효과

O

◦본 사업의 파급효과로는 교원자격제도를 구축함으로써 타 기관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임 (근거) 최종결과보고 p95

◦르완다에는 공여기관의 모임인 DP(Development Partner)가 있는데, 이들 기관과의 사업과정 중에 협력하여 한국의 사례에 대한 소개를 하는 등의 부수적인 효과를 거두기도 했음 (근거) 최종결과보고 p78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을 위해 RTTI내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18회의를 통해 정책을 마련했고, 실무기구로 Working Group도 20여회 이상 활동하는 등 기관운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높였음 (근거) p44- 49

◦르완다 교원자격취득 및 연수기관 운영을 위한 master plan을 완성하여 장관의 승인을 받아 운영되도록 하였음. 이는 르완다 TVET분야 교원양성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의미함 (근거) 최종결과보고서 p44- 60

<종합 의견> 본 사업은 2010년 지원한 사업과 연계하여, 교원양성기관을 설립하는 사업으로 TVET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양질의 교원양성 체계를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업임. 더구나 사업추진과정에 코이카 사무소에 교육전문가 및 성과전문가를 두고,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줄였다는 점에서, 분야전문가의 활용을 새롭게 검토할 필요가 있음. 특히, 동 사업은 르완다 TVET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사업(TAPF)과 연계되어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임. 또한, 교육부 장관의 추진의지에 의해 지속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임. 다만, 현재 르완다 정부의 계획에 따라 양질의 교원양성(1,500명)을 위해서는 동 사업을 통한 연수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하도록 후속지원이 시급함. 또한, 관련한 정보화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서버 구축도 시급한 것으로 보이며, 운영을 위한 전문가 파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다만, 시설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건축시공이나 기자재지원에 있어서의 지연과 적격업체의 문제는 특단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검토자료> 사전타당성조사(09.07), 실행계획서(13.11), 최종결과보고서(17.03)

- 95 -

9) 캄보디아 자동차 정비 청소년 역량개발사업(2016- 2018/2.5억/KOICA/민관협력/직훈)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캄보디아 정부의 2014- 2018년 5개년 국가전략개발계획(National Strategic Development Plan: NSDP)에 의거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지 정부의 정책과 부합함 (근거) 사업실행계획서 p1- 2

◦한국 정부의 CPS전략과 부합함 (근거) CPS의 13p 중장기 목표인 ‘교육의 질적 개선 및 체계화를 통한 인적자원개발’과 연계됨 (근거) 사업개요서

◦SDG 4의 ‘모든 사람을 위한 포용적이고 형평성 있는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 보장’과도 연계됨 (근거) 사업개요서

◦본 사업은 현대코이카드림센터 사업(2014- 15)과 연계하여 그 성과를 기반으로 한 연계 사업임 (근거) 사업실행계획서 p2, p18

효율성

O

◦1차 년도 사업 경험을 살려, 추진되고 있는 2차 사업은 한국정부가 지원한 NPIC내의 자동차 정비센터를 활용한 본격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며, 현대자동차, 플랜코리아, NPIC 등의 협력관계를 통해 진행되고 있음

◦민관협력은 매칭펀드를 통해 수행되는 만큼 예산 및 기간 운영 등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 (근거) 담당자 인터뷰

◦사업기간, 예산, 투입 등은 제안서와 수행계획서에 의거해서 수행기관의 역할분담과 코이카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음

◦모니터링 계획과 중간점검(월2회) 등을 수립하여 진행 하고 있음(근거) 사업실행계획서 p25 및 중간점검 자료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은 현재 2차 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사업수행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어서 시행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본 사업은 청소년 대상 교육, 교원 연수, 자동차 정비 Tool kit 연수 등을 내용으로 수립되었음. 특히 Tool kit을 활용한 연수는 관련자를 모집하여 수행하여, 적용하도록 하였음 (근거) 사업추진현황보고자료

효율성

O

◦동 사업은 사업의 중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중간점검 결과, 일정, 예산, 운영, 인적관리 등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었음 (근거) 중간점검 자료

◦ 성과측정(PDM 지표 측정 현황, 목표치 대비 실적치 확인)을 시행계획에 따라 이행하고 있었음 (근거) 중간점검 자료


사업

종료

효과성

O

◦‘교육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률’과 ‘1년제, 2년제 과정을 등록 및 수료한 청소년 수’는 사업목표치를 초과 달성함. 82%에 달하 는 높은 취업률과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졸업생들의 평가도 좋음 (근거) 중간점검 자료

◦ 인턴십 진행(1차 30명, 2차 14명), 30명 중 29명이 취업 완료, 교원양성과정의 검토, 파트너십 기업의 증가 등의 성과가 달성됨 (근거) 사업추진현황서 p 

파급

효과

O

◦본 사업은 교육기관- 기업- NGO의 협력사업으로 각 기관에 연계된 파트너들에게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평가됨

◦본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취학대상 청소년 대상 자동차정비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함으로써 자동차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 측면이 있으며 시설이 있는 NPIC의 명성은 물론 한국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측면이 있음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은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하여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현지에 조립공장을 두고, 생산되는 자동차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임

◦캄보디아 노동부 및 NPIC등에서도 본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으므로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임

<종합 의견> 본 사업은 한국정부가 지원한 현지 교육기관(NPIC), 국내기업(현대자동차), NGO(플랜코리아) 등 3자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가장 중시하고 있는 ‘인적자원 개발 및 역량개발’이라는 산업개발 정책의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사업임. 또한, 2014년에 설립된 ‘현대코이카드림센터’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이 늘고 있고, 취업률도 향상되고 있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현대는 2011년 현지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AS센터도 확대해가는 과정에 정비인력의 안정적 수급이 필요하였고, 가나와 인도네시아 등의 경험을 살려 캄보디아에 본 사업을 진행하였음. 플랜코리아 역시 캄보디아 지방의 직훈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반영하는 등 이해관계자의 역량도 높은 것으로 평가됨. 무엇보다 한국 정부의 지원된 NPIC와 협력하여 관련 사업을 통해 그 파급효과가 증대되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음

<검토자료> 사업실행계획서(15.10), 사업추진현황서(17.10), 중간점검서(18.02)

- 96 -

10)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ICT 센터 설립 사업(2013- 17/57.5억/KOICA/프로젝트/직훈)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파키스탄은 국가 전략 산업 중 하나로 ICT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아시아 ICT 및 정보통신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인적자원개발, 교육훈련, ICT Parks, 통신,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등 ICT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을 수립한 것을 볼 때, 현지 정책에 부합함 (근거) 사업집행계획 p6

◦파키스탄에 대한 CPS에는 'Vision 2030' 및 경제성장 프레임워크, 제 10차 5개년계획(2010- 2015)의 성공적인 수행에 협력‧기여함으로써, 파키스탄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과 빈곤감소에 공헌하기 위해 ‘인적 자원 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역량 및 산업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CPS에도 부합 (근거) CPS p1

◦사업요청기관인 국가직업기술교육위원회(NAVTEC)는 파키스탄 직업기술교육 정책형성 및 예산집행 등 직업기술교육관련 행정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이슬라마바드 ICT센터 구축 관련 실무인력을 양성키 위해 동 사업을 요청 (근거) 사업집행계획 p6

◦그러나 NAVTEC의 예산 및 부지 문제로 건설인프라부의 건설기술훈련원으로 이관하여 본 사업을 실시하였음

효율성

O

◦본 사업은 무상원조 시행절차에 맞추어 사업요청서(09.11), 사전조사(10.06), 실시협의 및 RD(10.10), PMC(10.12), 사업종료(16.04) 등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절차상의 지연은 없었음 (근거) 종료보고 자료

◦사전조사 및 집행계획 상 2011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예산 집행은 2012년부터 진행되었음 (근거) 종료보고 자료

사업

시행

적절성

◦사업수행기관의 변경으로 인하여 사전조사나 실시협의에서 요청한 IT분야의 전문인력보다 건설 분야 인력을 대상으로 한 IT 교육하는 것으로 좁혀진 한계는 있었음

◦본 사업의 구성은 전문가파견, 초청연수, 건물 신축 및 기자재 지원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사업 목적 달성하는데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수행계획서

효율성

◦예산 대비 집행율은 93%, 집행계획서 상 2년의 사업이었으나, 현지 사정과 여러 변경요인이 발생하여 5년 4개월간 진행됨. 이는 파키스탄 정부 내 부지 선정과정에서의 부처의 이견이 발생하여 지연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음(근거) 종료평가보고자료

◦사업수행과정상의 의사소통은 현지 수행기관의 변경, PMC 및 CM의 변경 등으로 복잡하게 구성된 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선정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종료평가보고


사업

종료

효과성

◦본 사업의 ICT센터 신축과 관련하여 센터 부지 선정의 어려움, 관련업체의 잦은 변경, 사업 관련 업체간 갈등 발생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공사기간이 오랫동안 지연되었다는 한계는 있으나, 이후 일정에 맞추어 건물신축과 장비설치가 이루어짐

◦IT인력양성과정도 개원 1년간은 수강생이 저조하여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였고, 더구나 CTTI의 직원구성도 부족하고, 홍보도 거의 없었다는 한계도 있었음. 현재는 과정에 대한 홍보를 적극하고 있으며, 과정도 다양하게 구성하여 운영 중임

◦ ICT센터 설립 및 기자재 지원이 중점적인 활동임을 고려할 때, 기자재 설치 및 시스템 구축 분야의 전문가를 다수 파견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전수하고 센터 내 기자재 활용 및 관리방안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성과임

파급

효과

O

◦본 사업은 착수부터 완공까지의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CTTI의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지금 많이 홍보가 되어 영향력이 증진되고 있음

◦향후에도 본 센터가 CTTI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지속

가능성

◦동 사업에 대한 파키스탄에서의 역할과 활용방안에 대해 세부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서 향후에는 이에 대한 계획 마련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한국 전문가 투입이 필요함. 특히, 봉사단 및 중장기 자문단 파견사업과 연계하여 필요 인력을 파견하여 동 기관이 한국 지원 직업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CTTI의 위상 강화와 더불어 ICT과정을 특화시켜 인재양성센터로 발전시켜야 함

<종합 의견> 본 사업은 ‘이슬라마바드 ICT 센터 설립사업’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사업 목적에 맞추어 ICT 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으로 현재 운영 중에 있음. 그러나 사업발굴 초기에 시행기관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없어서, 정보통신부와 관련된 사업으로 오해. 이는 사업 착수 시 수행기관이 총리실의 NAVTEC(직훈전담)이었으나, 예산 및 부지 문제로 건설기술훈련원으로 이관되었는데, 이 기관은 국토인프라부 소속이었음. 따라서, 사업제목을 ‘이슬라마바드 건설직업훈련원 ICT 센터 설립 사업’으로 수정했어야 됨. 향후에는 직훈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의 하나인 소속수행기관의 현지 정부에서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부분을 분명히 하여 진행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여할 것임

<검토자료> 사전조사(10.06), 실시협의(10.11), 사업집행계획(18.04)

- 97 -

11) 네팔 카트만두대학 기술훈련센터 설립 사업(2011- 14/40.25억/KOICA/프로젝트/직훈)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네팔은 2010년 8월에 새로운 국가개발전략인 3개년 중기개발계획을 발표하여 2015년까지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달성하고 현재 최빈국인 네팔이 개발도상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경제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국가개발전략을 제시하였음. 따라서 본 사업은 현지 정부의 정책에 부합함 (근거) 사전조사 p19

◦중점협력국인 네팔은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경제 성장 기반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지원 전략의 하나로 하고 있어서 한국의 전략에도 부합(근거) CPS p14

◦교육 분야 지원 및 인력양성을 통한 경제개발이라는 MDGs의 목표에 부합

◦네팔은 기술교육직업훈련위원회(Council for Technical Education and Vocational Training: CTEVT)를 두고 기술분야 인력양성을 하고 있으며, 직업훈련원은 물론 대학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양성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카트만두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현지 수요를 반영하서 착수하였음 (근거) 사전조사 p20

효율성

O

◦본 사업은 무상원조 시행절차에 맞추어 사업요청서(09.09), 사전조사(10.09), 실시협의 및 RD(11.06), PMC(11.11), 사업종료(14.11) 등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계획상의 절차는 효율적임 (근거) 종료보고 p13

사업

시행

적절성

O

◦사업집행계획(13.10)에 의거하여 세부 일정과 예산을 조정하여 진행한 사업으로 적절하게 추진 된 것으로 평가됨 (근거)집행계획자료

◦본 사업의 구성은 주요 사업(학과신설), 연계협력사업(기초역량강화)로 되었고, 각 세부 내용도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수행계획서

◦PMC는 투입 전문가를 사업 초기에 현지조사에 3회 투입하였으며, 지원기자재 사양작업과 건축, 시스템 요구분석 등 초기단계에서부터 수혜자의 의견 반영을 위한 적합한 절차를 이행하였음 (근거) 종료평가 p27 

효율성

X

◦2011년에 착수하여 2013년도에 종료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네팔 특유의 잦은 번다(bandh), 전력 미공급, 우기 등의 영향으로 공사 일정이 지연되었고, 기자재 공급업체의 계약해지 등으로 인한 기자재 설치 지연이 있었음 (근거) 종료평가 p28

◦본 사업의 이해관계자는 카트만두대학교, 현지시행기관인 카트만두대학교 직업훈련원(KU TTC), 의사소통 채널로써 코이카 사무소, 사업수행기관인 PMC와 CM임. 이들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유도하였다고 평가 (근거) 종료평가 p29

◦다만, 수행기관은 사업관리 측면에서 KOICA 본부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고, 기자재 납품 관련, 계약해지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도 발생 (근거) 종료평가 p30


사업

종료

효과성

O

◦기능인력양성과 취업률 향상이라는 사엄목적을 위해 취업률 70%이상을 목표로 했고, 현지 조사 결과 전원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근거) 종료평가 p31

◦PDM을 작성하여 각 구성요소별 성과를 관리하였음 (근거) 종료평가 p15

◦시설지원, 기자재 활용도, 전문가 파견 및 연수 등에 대해서는 계획에 따른 산출물의 효과를 거두었음 (근거) 종료평가 p32- 33

파급

효과

O

◦해당 지역에는 본 훈련센터가 지역사회에서의 중심이었으며, 교육과정 및 교육운영 계획 등이 타 센터의 모범이 되었음. 또한, 졸업생은 본 기술훈련원을 소개하고 싶다는 의견도 피력하는 등의 효과가 있었음 (근거) 종료평가 p36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은 소외 계층에 대한 직업훈련을 시행하여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의 중장기 성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설문조사에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가장 낮은 점수임을 고려할 때, 비전제시 및 방향 설정이 필요함 (근거) 종료평가 p35

◦현지기관 담당자와 면담 시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을 하였으며, KU TTC 지출의 30%를 대학에서 지원을 하고 있음. 매달 두 번씩 TTC를 위하여 대학 운영진과 정기적으로 미팅을 개최하며, 홍보계획을 가지고 훈련생 모집하는 등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음 (근거) 종료평가 p35

<종합 의견> 네팔은 상당수의 해외인력 송출을 통한 국가 수익 창출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인력 양성이 필요하며, 중앙 정부의 위원회 체계에서 직업훈련센터는 물론 지역대학에도 적극 권장하고 있음. 이런 측면에서 본 사업은 카트만두 대학 내 기술훈련을 설립하였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임. 더구나 현재 카트만두 대학에 대한 타 부서의 사업(과학기술정통부의 적정기술센터,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코이카에서도 연구개발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네팔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어서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평가됨. 다만, 사업 과정 중에서의 기자재(최저납품제)와 건축(현지시공업체관리)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완공이 지연되는 등의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과제로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음

<검토자료> 사전조사(11.02), 종료평가(16.12)

- 98 -

12) 베트남 5개 지역 직업기술대학 건립사업(2008- 2016/389억 원/EDCF/프로젝트/직훈)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베트남 정부는 2002년 총리승인에 의거 2010년까지 직업훈련 수료 인력비율을 26%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본 사업을 요청하였음 (근거) 심사보고서 p17

◦한국 정부의 CPS전략과 부합함 (근거) CPS의 13p의 중점분야의 내용 중에 ‘현대적 산업국가에 적합한 각 분야 고급인력 양성 지원’이 포함됨

◦국제사회의 개도국 인력양성을 통한 경제발전의 논의에 부합(EFA, MDG 등)

◦본 사업의 배경은 2001년, 응에안 성에 무상지원으로 설립된 한베산업기술학교 사업의 성공을 통해 베트남 노동훈련부(MOLISA)에서 사업 확대를 위해 EDCF로 요청하였으며, 이를 위해 사업타당성조사(F/S)를 실시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현지 정부의 요청에 따른 사업으로 부합한 사업이었음 (근거) 심사보고서 p17

효율성

◦본 사업의 관리는 차관사업의 성격에 맞게 현지 정부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으므로, 현지 사정에 맞추어 진행되었음(근거) 완공평가보고서 p4 추진 경위

◦다만, 베트남의 제도 및 경제 환경변화 등으로 인하여 애초보다 사업기간이 50개월 이상 지연되었음 (근거) 완공평가보고서 p4의 지연 사유 참조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은 차관사업으로 컨설턴트 및 시공사를 베트남 정부의 주관으로 선정하고 있으므로 사업시행자 선정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심사보고서 p11

◦본 사업은 건물신축, 훈련기자재 제공,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심사보고서 p7 추정사업비내역

또한 본래 5개 기술대학을 설립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3개 대학 설립 및 5개 대학 기자재 제공으로 변경한 것은 물가상승 및 베트남 정부의 자체 지원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하게 변경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완공평가보고서 p13

효율성

◦본 사업의 애초 일정보다 지연되어 시공되었음. 지연 이유로는 입찰방식의 변경, 베트남 직훈제도의 변경, 사업대상지 변경 등으로 인한 컨설턴트 고용 지연 및 시공계약 지연 등이 그 이유였음 (근거) 완공평가보고서 p4, p13 참조

◦사업 예산의 경우, 사업내용 변화에 따라 애초보다 적은 비용으로 완료하였음. 원래 35,000천불 이었으나, 실제 28,068천불 사용되었음(근거) 완공평가보고서 p9


사업

종료

효과성

◦사업이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애초 보다 변경된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경된 계획에 따라 투입된 결과들이 도출되었음(근거)완공평가보고서(2018.8)

◦초기에는 성과지표의 개념이 없어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지 않았지만, EDCF자체적으로 직훈사업에 대한 성과지표를 마련하였고, 이에 의거하여 성과지표를 마련하고, 향후 중장기성과에 활용할 계획에 있음 (근거) 완공평가보고서

파급

효과

O

◦본 사업이 비록 여러 요인으로 지연되었지만, 지역에 설립했기 때문에 각 지역의 기술인력 양성과 한국에 대한 지역민의 이미지 제고에는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애초의 교사연수(274명)보다 많은 수의 교사를 대상(455명)으로 한 연수가 진행됨에 따라 한국 경험의 공유라는 측면에서도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은 베트남 정부의 10개년 사회경제개발전략(SEDS 2011- 2020)의 3대 목표(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확립, 고급 인력 육성, 인프라 확충)에 따라 향후 5개 지역의 기술인력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됨 (근거) 국가협력전략(CPS) 8p

◦본 사업에 대한 베트남 측의 완공보고서(PCR:Project Completion Report, 2018.2)에 따르면, 5개 기술대학에 대한 유지보수 예산 지원계획이 마련되어 있어서 지속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됨(근거) PCR p38참조

<종합 의견> 본 사업은 2000년대 초반 무상사업으로 설립된 직업훈련원 사업의 모델을 각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차관 사업으로 요청한 사업이었음(심사보고서, 2001년 설립된 한베산업기술학교 모델). 그리하여 2005년에 사업 요청을 하였고, 2007년에 심사 및 차관계약이 체결된 사업이었음. 그렇지만, 입찰방식의 변경, 베트남의 정부 내 협의 과정 지연, 사업범위 변경에 따른 컨설턴트 고용 지연 및 시공 계약 지연 등으로 인하여 애초보다 50개월이 지연된 98개월이나 소요된 사업으로 장기 사업에서 오는 변화요인(물가상승 및 제도 변화 등)에 따라 애초 목적이 대폭 변경되고, 장기간 소요되었다는 점에서 한계는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정부의 요구 사항을 협의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특히, 지방에 교육기관을 설립함으로써 지역의 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향후 베트남 정부의 경제사회발전전략(2011- 2020)에 따라 1인당 GDP 3,200불 이상의 국가로 성장하기 위한 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필요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후속 지원이나 유사한 교육사업으로 연계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또한 베트남 정부에서도 유지 보수를 위한 예산 지원을 하는 등 지속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됨

<검토자료> 심사보고서(2007.11), Project Completion Report(2018.2), 완공평가보고서(2018.8)

- 99 -

13) 캄보디아 교육정보화 사업(2006- 계속/2억 원/교육부/프로젝트/중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캄보디아 정부의 Rectangle strategy III과 국가개발전략의 인적자원개발 및 역량개발 정책과 부합함 (근거) CPS의 8p NSDP( 2014- 18)의 내용

◦한국 정부의 CPS전략과 부합함 (근거) CPS의 13p의 교사의 접근성 강화가 포함

◦인천선언에서 언급한 교사훈련, 교육접근성 강화 등과 밀접함

(근거) 인천선언 세부목표 4C 참조

◦캄보디아 교육부와 부산교육청은 2005년부터 MOU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시작 전에 연수수요 및 기자재 수요를 확인하고 반영함. 2017년에 새로이 MOU를 개정하였음 (근거) 기자재 지원 결과보고서 (p4)

효율성

◦본 사업은 현지 교원의 연수가 주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연수생 관련 정보를 DB로 관리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는 못하였음 (근거) 연수 시작 때 받은 정보 이상의 업데이트는 못함(담당자 인터뷰)

◦ 본 사업은 계속사업지만, 예산은 1년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고, 1년 단위에 맞추어 사업기간, 예산, 투입 등을 하고 있어서 매우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수행계획보고서 및 사업완료보고서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의 시행은 주관기관(KEFA)과 시행기관(부산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사업시행자 선정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교육부 사업추진배경

◦본 사업은 연수, 인프라 지원, 자문 등의 내용으로 수립되어 내용 구성이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업수행계획서

효율성

O

◦사업일정에 맞추어 진행된 것으로 평가됨

◦사업의 중간평가나 모니터링은 초청연수 이후 현지 추수지도 시 점검하고 있어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음 (근거) 사업완료 보고서 및 담당자 인터뷰


사업

종료

효과성

O

◦사업 계획에 따라 초기의 투입에 맞추어 결과물이 도출되었고, 캄보디아 교육정보화에 기여하려는 사업목표가 달성되었음 (근거) 사업완료보고서

◦사업의 성과지표는 시행기관에서는 별도로 관리하지 않고 있었으나, 주관기관 차원에서 성과를 점검하고 있었음 (근거) 사업평가결과보고서

파급

효과

O

◦본 사업의 파급효과로는 연수를 통한 현지 적용과 시설 지원을 통한 활용 및 인지도 제고 등이 있었음

◦추수지도를 통해 현지 방문 시 면담 등을 통한 확인을 하였으며, 초청연수 시에도 확인하였음. 다만,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확인할 수 없었음

(근거) 연수결과보고서(p9) 및 기자재 지원 결과보고서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교육정보화 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IT교육을 통한 확산에는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본 사업은 캄보디아 교육부 정보화교육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시설 및 연수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데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됨 (근거) 현지 조사 결과 및 담당과장 인터뷰 결과

◦매년 사업 결과는 차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어서 지속가능성도 높음

<종합 의견> 본 사업은 2005년 개도국 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출발되어 지속되어온 사업으로 캄보디아 공무원 및 교원 254명에 대한 연수, 890대의 중고컴퓨터 수리 및 보수 지원, 76대의 노트북, 26대의 테블릿 및 PC 등을 제공하였음. 추수 지도를 통해 현지에서 자문활동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파급효과도 높고, 지속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됨. 다만, 연수생에 대한 DB구축 및 관리, 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협력, 현지 협력기관에 대한 봉사단 및 자문단 파견 등과 연계를 한다면, 시너지효과는 물론 지속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평가됨. 특히, 한국의 연수교원을 현지에 파견하는 추수지도가 예산에 따라 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서,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는 예산 반영을 통해 매년 파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또한, KOICA나 EDCF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진행한 바, 상호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검토자료> 교류협력국정보화사업 발전전략(17.10), 연수 및 기자재결과보고서(17.10), ‘18사업계획서(18.03)

- 100 -

14)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 중등학교 IT 교육지원사업(2013- 15/37.8억/KOICA/프로젝트/중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방글라 정부의 ‘Digital Bangladesh’에 의거하여 다카 지역 중등학교에 200개의 컴퓨터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지 정책에 부합(근거)사전보고서 p2

◦한국 정부의 대 방글라데시의 CPS전략과 부합함 (근거) CPS p13, ‘ICT를 활용한 교육품질 개선’, ‘초중등 교육정보화 및 정보화교육 지원’이 포함

◦국제사회의 정보격차해소 및 교육접근성 제고 노력에도 부합 (근거) MDG 참조

◦교장,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기술적 적절성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남 (근거) 종료보고서 p43- 46

효율성

◦방글라데시는 사업요청서 작성(10.10), 사전조사 실시(11.09), RD체결(12.05), PMC선정(12.12), 사업종료(15.08) 등의 절차로 진행하였는데 각 단계별 절차가 적절한 것으로 보임(근거) 종료평가보고 p27

◦ 애초 사업기간보다 8개월이 더 소요되었는데, 이는 사업의 비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보다 현지의 ‘하탈’과 같은 국가규모의 파업, 기관의 사정과 사업기획 단계에서 촉박한 일정 등에 기인함. 향후에는 이를 고려해서 일정을 보수적으로 함으로써 위험요소를 방지할 필요가 있음 (근거) 종료보고서 p48

◦ 본 사업의 구성은 다카 시내 100개 학교에 멀티미디어실 설치, 연수 및 전문가 파견 등으로 사업목적 달성에 효율적임 (근거) 종료보고서 p16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자의 선정은 무상원조 절차에 의해 적절하게 선정된 것으로 평가됨

◦본 사업은 멀티미디어실 구축, 전문가 파견 및 연수, 교재개발 등의 내용으로 사업목표에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전보고서 p31- 33

효율성

X

◦사업시행과정에서 제안 당시의 사업 추진 체계와 다르게 실제 사업 수행이 이루어 짐. 특히 기자재 부분이 복잡한 구조로 업무가 진행됨에 따라 책임소재와 권한이 불명확하고 업무 수행상에서도 비효율성이 나타남 (근거) 종료보고서 p49. 

◦사업진행과정에서의 장비 사양변경이나 AS관리를 위한 체계 등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음 (근거) 종료보고서 p51- 54

◦모니터링 결과는 바로 바로 반영하여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후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됨


사업

종료

효과성

O

◦100개의 멀티미디어실이 설치됨에 따라, 80%정도의 학생들이 정보화 경험을 했다는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근거) 종료보고 p57

◦일부학교에는 봉사단이 파견되어, 멀티미디어실을 관리함에 따라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거둠 (근거) 종료보고서 p59

◦중고등교육국(DSHE)은 동 사업을 계기로 디지털 방글라데시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initiatives)를 검토할 수 있게 되었음 (근거) 종료보고서 p63

파급

효과

O

◦방글라데시의 다카 전역에 100개의 멀티미디어 실을 설치해줌에 따라, 이를 활용한 이용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정보화 격차 해소를 하는 등의 파급효과가 있었음 (근거) 완공보고서 p8

◦한국전문가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아 활용할 수 있음에 따라,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었음 (근거) 종료보고서 p63

◦특히 관련 교재 개발에 직접 참여함에 따라, IT 교재는 물론 타 과목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음 (근거) 종료보고서 p64

지속

가능성

◦100개 학교가 참여하는 ‘The KOICA Multi- Media Lab Community'를 구성하여 성공 및 실패사례, 노하우 공유, 교육자료 공유의 장을 마련(근거) 종료보고서 p64

◦역량을 갖춘 IT담당 교사의 부족과 교육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및 교육교재가 미비한 것은 동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이 현지 관련 기관이 인식하고 해결하여야 할 것임 (근거) 종료보고서 p65

<종합 의견> 본 사업은 방글라데시의 교육정보화 계획에 의거하여 다카 지역 학교에 100개의 멀티미디어실을 설치하여, 교육정보화 기회를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목표로 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됨. 다만, 설치과정에서의 기술적 변경이 자주 발생하였고, 사업수행계획서에 ‘커리큘럼 개발’, ‘교재 개발’, ‘마스터플랜 개발’와 관련한 과업이 공식적인 문서없이 현지기관과 합의하에 수행하지 않은 점 등의 일부 문제도 발견되기도 했음. 이번 사업은 비록 하드웨어적 요소를 강조했지만, 교재, 성취단계별 커리큘럼, 교사들을 위한 교수 안내서, 교사 역량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도 중요하므로 향후 이에 대한 후속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또한, 교육부와 EDCF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진행했으나, 상호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협의나 논의가 없었다는 점은 한계가 있으며, 향후 이를 고려해서 추진해야할 것임

<검토자료> 사전타당성조사(11.11), 집행계획(12.11), 종료보고서(16.11)

- 101 -

15) 방글라데시 ICT 교육훈련센터 설립사업(2011- 15/433억/EDCF/프로젝트/중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2009년 ‘Digital Bangladesh 2021’에 의거하여 각 부처가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현지 정책에 부합(근거)심사보고서 p14

◦한국 정부의 CPS전략과 부합함 (근거) CPS의 13p의 ‘ICT를 활용한 교육품질 개선’, ‘초중등 교육정보화 및 정보화교육 지원’이 포함되었음

◦국제사회의 정보격차해소 노력에도 부합 (근거) MDG 참조

◦방글라데시 정부는 한국정부에 본 사업을 요청하였으며, 차관사업 절차에 의거하여 타당성조사 및 심사보고 등을 거쳐 추진하였음 (근거) 심사보고서 p6

효율성

◦ 본 사업은 구매계약 체결이후 27개월로 예정되었으나, 토지수용 및 현지 용역업체 선정, 연약지반 강화 사업으로 차관계약발효 후 51개월이 소요됨(근거)심사 p3

◦ 본 사업은 ICT센터 설립(1층 지방중등교육청, 2층 인터넷카페), 기자재 공급, 교육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기간, 내용 및 예산이 효율적임 (근거) 심사 p16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은 차관사업으로 컨설턴트 및 시공업체 선정이 방글라데시의 조달시스템에 의거(근거: 사전보고서 p142)하여 선정되고 있어서 시행자 선정은 적절하였음 

◦본 사업은 건물신축, 기자재 제공,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업목표에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심사보고서 p16

효율성

◦본 사업은 차관승인(09.12)차관계약 체결(11.02) 및 구매계약 체결(12.12)에 의거하여 진행하였으나, 54개소의 경우, 연약지반이 발견되어 이전 및 토지보상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에는 24개월이 연기되었음(근거) 완공보고서 p3- 5

◦사업의 모니터링은 3회 걸쳐 진행상황 위주로 점검하였고, 현지 정부와의 협의도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이 잘 진행된 것으로 평가됨. 성과지표를 사전에 수립하고, 이에 대한 성과관리함 (근거) 심사보고서 p73, 완공보고서 p3- 5

◦모니터링 결과는 바로 바로 반영하여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후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됨


사업

종료

효과성

O

◦본 사업은 애초에 방글라데시 전역에 128개의 ICT훈련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사업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인하여 125개 센터를 설립하는 것으로 변경하였고, 그 목표를 달성하였음 (근거) 완공보고서 p6

◦당초보다 물가상승 등으로 인하여 건축 및 장비 가격의 상승요인이 있었으나, 해외연수를 축소하여 비용을 절감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였음(근거) 완공보고서 p4

파급

효과

O

◦방글라데시 전역에 125개의 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센터 지역민은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등의 파급효과가 있었음. 특히, 인터넷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근거) 완공보고서 p8

◦교육정보화시스템(EMIS) 및 GIE 등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125개 센터에서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우수한 소프트웨어 보급에도 기여함(근거) PCR p2- 3

◦특히 중등교사 대상 ICT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였고, 각 지역센터에서 지역주민은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어서 간접적인 파급효과도 거두었음(근거) PCR p22

지속

가능성

◦본 사업을 통해 125개 지역의 주민들에게 정보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한국 기업이 방글라데시 전역에 제품을 제공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었음. 이는 향후 지속가능한 협력이 있을 것으로 보임(근거) 완공보고서 p8

◦방글라데시의 교육정보국은 본 사업을 통해서 중등교원 및 학생들 대상 정보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보임(근거) PCR p13

◦방글라데시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유지보수를 위한 인력 관리 및 예산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어서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근거) PCR p13

◦다만,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양성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임. 이를 무상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할 경우,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보임

<종합 의견> 본 사업은 방글라데시의 교육정보화 계획에 의거하여 491개 면 중에서 125개 지역에 ICT 훈련센터를 설립하여 중등교사들에게 ICT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인터넷 카페를 설치하는 사업임. 이를 통해 정보화 접근성이 향상되었고, 특히 학생은 물론 지역민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여하였음. EDCF사업의 성격상 현지 정부의 시스템에 의한 사업자 선정과 사업관리가 진행되어 사업이 지연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완수한 것으로 평가됨. 다만, 지속가능한 발전 측면에서 교육부나 KOICA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진행한 바, 상호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특히, KOICA는 동일시기에 다카지역에서 진행한 바, 후속 연계와 인력 양성, 그리고 전문가 파견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있어야 할 것임

<검토자료> 사업타당성보고서(09.11), 심사보고서(09.11), PCR(15.07), 완공평가보고서(16.03)

- 102 -

16) 콜롬비아 ICT 교육역량강화사업(20010- 14/340억/EDCF/프로젝트/중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콜롬비아 정부는 국가개발계획에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교육에 대한 투자를 GDP의 4.9%, 정부예산의 11.7%를 투자 중이고, 특히 교육 정보화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된 사업임(근거) 심사보고서 p14

◦CPS의 중점 분야에는 교육 분야는 없으나 평화 분야에 관련 내용이 있음 (근거) CPS의 12p의 ‘ICT 도입을 통한 분쟁지역의 공공기관 및 행정의 효율성·투명성 및 시민참여 확대’에 부합

◦본 사업을 위해 한국에서는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콜롬비아 정부에서 사업을 요청하였음. 이를 통해 현지수요를 반영한 사전조사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음(근거)심사보고서 p13 사업추진 경위 참조

효율성

X

◦ 본 사업은 차관공여계약서 발효일로부터 30개월로 예정되어 진행되었으나, 실제로는 23개월이 지연되어 53개월이 소요되었음. 컨설턴트 선정(18개월 지연), 공급자 선정(9개월 지연)에 기인함. 특히, 공급자 선정과정에서 2번의 유찰이 발생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음.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급자 선정 기준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음(근거)완공보고서 p3 추진 경위 참조

◦ 본 사업은 국가/지역혁신센터 설립, e- portal 개발 및 고도화, 콘텐츠 개발 및 표준화, 교원연수, 컨설팅 서비스로 구성되어 기간, 내용 및 예산이 효율적임 (근거) 심사보고서 p16- 17

사업

시행

적절성

◦본 사업의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구매적격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업체간 경쟁입찰방식을 도입하였고, 이에 의거하여 컨설턴트 및 구매시공사를 선정하였으므로 사업기관 선정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나, 공급자 선정이 지연되어 전체적으로 실제 사업기간은 늘어났음(근거)심사보고서 p10, 완공보고서 p3

◦본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에 의거하여 센터설립, 포탈구축, 콘텐츠 개발, 연수 등의 내용으로 수립되어, 그대로 이행된 것으로 평가됨(근거)사전타당성보고 p128

효율성

O

◦차관계약은 ‘10.8, 구매계약은 ’13.12, 완공일은 ‘15.5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 바, 일정에 맞추어 효율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됨(근거) 완공보고서 p3

◦모두 4회에 걸쳐 중간점검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사업진행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였음(근거) 완공보고서 p2


사업

종료

효과성

O

◦본 사업은 콜롬비아 정부의 교육정보화 사업 계획에 1개의 국가중앙센터와 3개의 지역센터를 설립하는 사업으로 따라 초기의 투입에 맞추어 결과물이 도출되었고, 콜롬비아 교육정보화에 기여하려는 사업목표가 달성되었음 (근거) 완공보고서 p6

◦다만, 구체적인 사업의 성과지표에 대한 관리를 통해 후속 연계 내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성과를 점검할 필요는 있음

파급

효과

O

◦콘텐츠 개발, 제작지침 작성 및 표준안 설계 등의 과정에서 한국의 경험과 사례가 공유되었고, 적극적인 기술이전도 이루어졌음(근거)완공보고서 p7

◦콜롬비아에서도 전문가 35명 채용, 각 센터별 50명씩 250명을 채용하는 등 콜롬비아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였음(근거) 완공보고서 p7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은 콜롬비아 정부의 정책을 반영한 결과물로서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실제로 PCR에서도 유지보수를 위한 계획을 반영하고 있음(일자리 창출)

◦콜롬비아 정부가 제출한 완공보고서(PCR)에는 우수 사례가 인프라, e- Portal, 콘텐츠 개발 및 표준화, 연수 등의 내용별로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성도 높이고 있음.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정부에서도 추후 정책수행을 위한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음(근거) PCR p38- 43

<종합 의견> 본 사업은 콜롬비아 정부의 장기발전계획인 ‘vision Colombia Second Century 2019’의 교육 부문 전략 목표인 ‘교육의 질적 향상,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효율적인 교육방법 개발’을 위해 교육정보화를 추진한 사업임. 이를 위해 중앙에 정보센터 1개소와 지역에 5개를 설립하였고, 교육정보망 개발, 콘텐츠 표준화 등을 통해 교육 정보화 사업에 기여하였음. 비록 컨설턴트 및 공급사 선정 지연으로 전반적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사업비도 증가하였으나, 사업범위 변경 및 예비비 전용 등을 통해 완수하였지만, EDCF 사업에서 발생하는 한국기업간 갈등으로 인한 지연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임. 다만, 본 사업을 통해 부수적으로 한국 기업이 중남미에 진출하는 데 계기를 마련한 것은 큰 성과로 보여짐. 향후에는 타 기관의 콜롬비아 정보화 사업과 연계(교육부 정보화사업, 코이카의 봉사단 및 자문단 파견 사업 등)하여 현지 관련 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 

<검토자료> 사업타당성보고서(09.03), 심사보고서(09.10), PCR(15.08), 완공평가보고서(15.12)

- 103 -

17) 우즈벡 교육정보화 사업(2006- 13/348억/EDCF/프로젝트/중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국가교육개발프로그램(2004- 09) 및 ‘ICT 교육을 위한 국가계획’에 의거하여 ICT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계획은 적절한 것으로 보임 (근거) 심사p18

◦우즈베키스탄은 ICT 활용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에는 환경이 열악했던 것으로 판단됨. 이에 우 정부는 2002~2010까지 초중등학교의 학생당 컴퓨터 보급을 110명당 1대에서 20명당 1대까지 확대할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이를 달성하는데 본 사업의 목적에 부합함 (근거) 사후평가보고서 p18

◦본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요청하고 있는 교육정보화격차해소, 교육접근기회 확대라는 목적에도 부합한 것으로 평가됨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05년 한- 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시 지원을 요청하였음. 동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관련 정책과의 관련성과 사업 계획의 실현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근거) 사후평가 보고서 p12

효율성

◦본 사업은 컨설턴트, 구매공급자, 우즈벡 정부 3자간의 의사소통 및 협의가 잘 이루어졌고, 계획기간 보다 6개월 정도 연장되었지만, 상호 협의하에 지연요소를 방지하여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됨(근거) 사후평가 p19

◦ 본 사업은 컴퓨터 교실 설치, 멀티미디어 콘텐츠개발, eportal 구축, 교육훈련 등의 사업 내용으로 구성되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됨 (근거) 심사보고서 p19

◦ 본 사업의 예산은 사업 항목별로 초과 또는 조정되는 등 변동 요인은 있었지만(원래 37,502천 불의 예산이 실제로는 39,572천 불), 현지 정부의 추가 요청 사항을 반영하였고, 결국 사업 범위 내에서 수행된 것으로 평가됨(근거) 사후평가 p20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의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구매적격국 및 컨설턴트 고용에 대한 심의 의견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에 의거하여 컨설턴트 및 구매시공사를 선정하였으므로 사업기관 선정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됨(근거)심사보고서 p25

◦본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에 의거하여 센터설립, 포탈구축, 콘텐츠 개발, 연수 등의 내용으로 수립되어, 그대로 이행된 것으로 평가됨(근거)사전타당성보고 p128

효율성

◦지원방침(06.3)이 결정된 후 현지 사정으로 수정계약(09.07)을 맺은 후 구매계약(10.03)체결되었고, 완공(12.04) 되었음. 다만, 기자재 공급업체의 공장이전으로 인한 구매 적격국 변경과정의 지연 및 추정사업비 변경 등의 이유로 계획대비 3개월이 연장되었음(근거)사후평가보고 p20

◦본 사업은 중간점검실시, 컨설턴트, 공급자 및 현지 정부가 수시로 회의를 통해 점검을 하였음(근거) 완공평가보고 p5


사업

종료

효과성

O

◦2005년 말 우즈베키스탄 전체 초중고등학교 중 컴퓨터 교실 설치된 학교의 비율은 18%에 불과하였음. Education for All 2015 National Review: Uzbekistan에 따르면 2013년 도 우즈베키스탄의 컴퓨터실 보급률은 73.4%로 전국 컴퓨터실 수는 7,171 개임. 이 중 동 사업이 구축한 것은 1,770개로, 전체 구축된 PC 실 중 25% 나 차지한 것으로 정보화에 크게 기여하였음(근거) 사후평가보고서 p28

◦사업의 성과지표를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이전에 수행된 사업으로 성과관리를 판단하기는 어려움

파급

효과

O

◦본 사업의 파급효과로는 기술 전수와 시설 구축 부분임. 1,770여개의 학교에 한국정부의 컴퓨터 시설은 지원은 그 파급효과가 큼(근거) 사후평가 p28

◦1,770개의 컴퓨터 교실에서의 멀티미디어 수업은 영어교육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는데, 이는 추후 영어의무교육에 영향을 주었음(근거) 사후평가 p34

지속

가능성

O

◦본 사업의 완공보고서에 따르면, 본 사업을 통해 우즈벡 멀티미디어 교육프로그램 개발센터(CDMEP: center for the development of multimedia general education program)가지 조직되어 관리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음(근거)PCR p16

◦교육 포탈을 통해서 신규 콘텐츠가 개발되어 적극 보급됨에 따라, 컴퓨터활용 교육이 지속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사후평가 p37

<종합 의견> 본 사업은 수도 타슈켄트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센터를 구축하고, 1,770여개 초중등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설치한 사업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e- portal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도 포함된 사업으로 우즈벡 교육정보화 사업 실행 및 초중등학생들의 ICT 활용능력 제고에 기여한 사업으로 평가됨. 기자재뿐만 아니라 교육용 포털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우즈벡 교육부가 교육용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지속가능성도 보유한 사업임. 다만 향후에는 이를 운영하는 인력의 양성과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교육부나 코이카의 사업과 연계가 필요할 것임

<검토자료> 심사보고서(06.03), Project Completion Report(13.03), 완공보고서(13.07), 사후평가(16.07)

- 104 -

18) 캄보디아 기술교육 고등학교 개발사업(2013- 15/22.6억/코이카/기술협력(개발컨설팅)/중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본 사업은 캄보디아 정부의 국가개발전략의 인적자원개발 및 역량개발 정책과 부합함 (근거) CPS의 8p NSDP( 2014- 18)의 내용

◦한국 정부의 CPS전략과 부합함 (근거) CPS의 13p의 인적자원개발에 해당함

◦캄보디아 교육부(MoEYS)는 기존 노동부(MoLVT)가 운영해온, 직업기술교육훈련과 차별화되는, 한국의 기술교육 제도 형태를 모델로 한 캄보디아 고등학교 체제(upper secondary level)의 재구조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본 사업을 요청하였음. 이를 위한 현지수요 확인 및 사전조사는 적합한 것으로 평가됨

효율성

◦본 사업은 사업요청서 작성(11.10), 사전조사 실시(12.09), 실시협의 및 RD체결(12.02), PMC선정(14.01), 사업종료(15.12) 등의 절차로 진행하였는데 각 단계별 절차가 적절한 것으로 보임(근거) 종료평가

◦본 사업의 실시협의 이후 사업 예산 및 범위의 조정으로 인해 현지 정부의 협의가 늦어져서, PMC는 거의 2년 만에 선정되었지만, 사업기간(24개월)이나 예산(200만 불)로 계획되었음 (근거) 현지 면담 결과, 애초의 협의(실시협의)에 따라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었음

◦ 사업 내용에 건축이나 장비 지원이 없는 기술협력 개발컨설팅 내용이 주로 되어 있었고, 이해관계자도 PMC- 캄보디아 교육부 등으로 되어있어 효율적으로 계획된 것으로 평가됨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의 시행자는 캄보디아 정부는 기술교육 담당부서(교육부)로 적절했으며, PMC도 적법절차에 의해 기술교육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어 적절한 것으 보임

◦본 사업은 마스터플랜 작성,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초쳥연수 및 전문가 파견으로 구성되어 사업목적 달성에 부합 (근거) 집행계획서 p5- 8

효율성

O

◦사업의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계획에 넣어 진행하고 있음

◦사업의 모니터링은 분기별/반기별/연간 등의 단위로 추진하기로 했음


사업

종료

효과성

O

◦사업 계획에 따라 초기의 투입에 맞추어 결과물이 도출되었고, 캄보디아 고등학교 기술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함 (근거) 사업완료보고서

◦기술교육체제 마스터 플랜 및 액션플랜 작성,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전문가 파견 및 초청연수 등의 사업내용은 달성하였음

파급

효과

O

◦본 사업의 파급효과로는 기술교육체체를 수립하여 전 지역에 확대하는 것으로 캄보디아 정부의 제도화를 통한 정책 수립에 기여한 것으로 보임

◦노동부 중심의 TVET정책과 교육부 중심의 직업교육 사이의 구분과 역할에 대해 두 기관이 향후 협의하여 구체적으로 역할 분담이 필요. 본 사업을 통해서 이와 같은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함을 제시함

지속

가능성

◦기술교육에 대한 표준교육과정을 통해 전 지역에 기술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국가수준의 직업교육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캄보디아 정부의 관련 제도와 예산이 있어야만 지속가능성이 보장될 것으로 보임

◦또한, 관련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에 대한 시범사업결과를 토대로 한 후속 지원을 함으로써 전 과정의 개발로 연계되어야 할 것임

<종합 의견> 본 사업은 캄보디아 정부의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경제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인력양성에 대한 체계를 마련하는 개발컨설팅사업으로, 기술교육쳬계 마스터 플랜을 구축하여, 이를 시범적으로 활용하여 그 성과를 추후 전국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업임. 다만, 캄보디아 정부 내의 기술교육과 TVET사이의 역할 분담이 불분명하여 중복이나 혼선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전체 교육정책의 구조 속에서 역할 분담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 나아가 컨설팅 사업의 결과를 본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후속 사업을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지속가능성과 영향력을 확보해야 할 것임. 이는 사전조사나 실시협의에 포함된 내용이었으며, 예산조정으로 후속 사업으로 하기로 한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함. 또한 현행 제목은 ‘기술교육 고등학교 개발’이라는 명칭인데 사업목적의 불분명하고 혼선을 줄 수 있으니, 사업제목을 구체적으로 하여‘캄보디아 중등단계 기술교육을 위한 개발컨설팅 사업’으로 하는 것을 검토하여 후속사업에도 활용할 필요가 있음

<검토자료> 실시협의보고서(13.04), 사업집행계획서(13.05), 최종보고회 개최 결과(15.11)

- 105 -

19) 이라크 도혹 초등학교 사업(2011- 16/56억/KOICA/프로젝트/초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이라크 국가개발계획(National Development Plan)상 KRG의 경제사회개발 프로그램에서 총 5개년(2011- 2014) 개발계획을 통해 ▶경제·사회개발 ▶인프라구축▶행정제도 부문 강화를 중점으로 특히, 사회개발 상 교육 및 보건분야가 최우선 개발 분야이며, 본 사업을 요청청함 (근거) 사전조사보고 p1

◦이라크에는 한국군이 평화정착 및 재건을 위해 파견되어 있으며, 무상원조로는 단일국가에 대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는 국가임 (근거) 종료평가 p7

◦사업지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주의 도훅지역으로 이 지역의 교육수준은 MDG.2(기초교육달성)을 기준으로 이라크 평균 60%에 훨씬 못 미치는 40%정도만 기초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특히 여자어린이의 70%는 기초교육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하여 본 사업을 진행함 (근거) 사전조사보고 p1

◦본 사업은 사업요청서 작성(10.06), 사전조사 실시(10.08), 실시협의 및 RD체결(11.07), CM선정(11.08), 시공계약(12.12), 사업종료(16.09) 등의 절차로 진행하였는데 각 단계별 절차가 적절한 것으로 보임(근거) 종료평가 p15

효율성

O

◦본 사업은 착공이후 잘 진행되었으나, 중간에 IS사태가 발생하여, 1년간 잠정적인 중단사태가 발생하였고, 사업은 2016년에 종료가 된 사업임 

◦본 사업의 이해관계자는 CM- 시공사- 이라크 KRG 교육부로 되어있고, 의사소통체계도 있어 효율적으로 계획된 것으로 평가됨 (근거) 집행계획 p1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의 시행자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이며, 시공업체도 적법절차에 의해 선정되어 적절한 것으로 보임

◦본 사업의 사업 내용은 시범학교 건축, 기자재 제공, CM관리 등 시공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업목적 달성에 부합 (근거) 집행계획서 p11- 15

효율성

O

◦사업의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계획에 넣어 진행하고 있음. 다만, 중간평가 이후 IS사태가 발생하여 1년 정도 사업이 중단되었음 (근거) 종료평가 p15

◦사업의 모니터링은 시공사업의 성격상 CM에 의해 분기별/반기별/연간 등의 단위로 추진되었음

◦사업시작과 동시에 발주를 진행하여 17%의 예산 절감함 (근거) 종료보고 p34


사업

종료

효과성

O

◦사업 계획에 따라 초기의 투입에 맞추어 결과물이 도출되었음. 시범학교 건립 및 기자재 제공 등 완료 (근거) 종료평가 p36

◦유치원 221명, 초중등 학교 793명, 고등학교 330명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였음. 전체 학생의 약 33%인 약 300명 이상의 학생이 이전에는 학교를 다니지 않다가 본교에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한 학생임 (근거) 종료평가 p36

파급

효과

O

◦본 사업의 파급효과로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었음. 또한 동 시범학교는 높은 교육, 사회적 가치를 평가 받고 있으며 모범사례로서 긍정적인 파급력을 가지고 있음 (근거) 종료평가 p43

지속

가능성

◦기정치적 불안과 경제난으로 인해 KRG 정부의 지원이 크게 감소 하여 본 사업의 재정적 지속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망됨

◦사업 초기에 예측 못한 정치적 불안과 경제난으로 교직원 채용이 정지되어 본 사업의 인적 지속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됨. 전체적으로 유지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유지 보수 인력과 유지 보수 재정이 부족하여 기술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높지 않음 (근거) 종료평가 p46

<종합 의견> 본 사업은 이라크 북부지역 쿠르드에 평화정착과 재건을 위한 한국군이 파견되어 있는 곳에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음. 이라크 교육 상황을 고려해서 시범학교를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까지 신축하고, 동시에 필수기자재를 제공했음. 우리나라의 해외원유 주 공급처로서의 쿠르드지역에 대한 지원과 협력은 재건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함. 따라서 본 사업을 통해서 동 지역에서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기존 평화정착과 재건활동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평가됨. 다만, 학교 건축 사업은 재건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목록 중의 하나로서, 향후에도 여러 지역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또한, 건축 사업의 성격상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후관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할 것임

<검토자료> 사전조사보고서(10.12), 사업집행계획서(2012.01), 종료평가(18.02)

- 106 -

20) 케냐 초등학교 역량개선사업(2014- 17/44.8억/KOICA/프로젝트/초등)

구분

평가

기준

평가

등급

평가결과 및 근거

사업

계획

적절성

O

◦케냐 개발계획인 Vision 2030과 교육분야 통합프로그램(Kenya Education Sector Support Programme)내 초등학교 인프라구축 및 교사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주재국 정부정책과의 일관성이 높음 (근거) 사전조사 요약p5

◦케냐는 중점협력국이 아니지만, 우리 정부의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 전략(한- 아프리카 개발협력 기본구상, 2009- 12) 차원에서 중요한 국가임(근거) 사전조사 p13

◦동 사업은 케냐 나이로비 인근 초등학교 건립사업(2008- 09)에 연계되는 사업으로 한국- 케냐간 상호협력 증진에 기여함

◦본 사업은 사업요청서 작성(11.09), 사전조사 실시(12.02), 실시협의(14.03) 등을 통해 진행됨

효율성

◦본 사업은 사전 조사이후 실시협의까지 시간이 걸렸고, 사업 착수가 2014년에 시작되어 진행되고 있음 

◦본 사업의 이해관계자는 케냐 교육부- KOICA가 주관하여 현지의 교육과정개발원(Kennya Institute of Curriculum Development)과 교원서비스위원회(Teacher Service Commission)과 협업하여 진행됨 (근거) 실시협의 p14

사업

시행

적절성

O

◦본 사업의 시행자는 케냐 교육부이며, 현지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 PMC도 적법절차에 의해 선정됨

◦본 사업은 초등학교 2곳의 교실 및 ICT센터 신축, 관련 장비 제공, 전문가 파견 및 연수 사업 등으로 구성되었음 (근거) 실시협의 p14

효율성

O

◦학업성취도, 혁신센터 활용도, 이용자의 만족도를 성과지표로 두고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있음

◦중간 및 종료평가도 진행되는 것으로 계획이 되었음


사업

종료

효과성

◦사업 계획에 따라 초기의 투입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음.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종료평가 이후 확인 가능

◦혁신센터를 활용하여, 교원대상 ICT 지식 향상 및 기능 개발 등을 통한 역량제고를 하며, 이를 위한 전문가 파견 활동이 있음. 또한, 관리자 대상 초청연수와 선도교원 대상 연수를 진행하였음. 이를 통해 혁신센터를 통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ICT인식제고 및 활용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함

파급

효과

O

◦본 사업의 파급효과로는 케냐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의 달성을 위한 지원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또한, ICT 강국이라는 이미지도 동시에 제공할 

지속

가능성

◦본 사업 완료 이후의 사후관리 계획이 마련되어 있어서, 후속 관리가 가능하여 지속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됨

◦다만, 케냐 정부의 재정 지원이 어느 정도, 얼마 규모로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특히 혁신센터의 활용도를 고려할 때, 봉사단 파견이나 자문단 파견이 연계되어 지속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

<종합 의견> 본 사업은 케냐 나이로비 인근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케냐 정부의 Vision 2030의 교육 분야 개발과 케냐정부의 초등학교 대상 무상 태양광 노트북 제공 사업과 연계하여 ICT 활용도를 높인 사업임. 특히, 이미 지원했던 사업과 연계되어 있기도 함. 나아가 아프리카에 대한 정부의 협력 증진 전략인 한- 아프리카 개발협력 구상에 언급 된 아프리카에 대한 ODA 지원 확대 정책에 부합한 사업임. 케냐는 동부아프리카에서 에티오피아와 더불어 역내 성장을 주도하는 국가 중의 하나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므로, 이곳에 대한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본 사업이 그런 협력 사업의 하나로 의미가 있음. 또한, 교육부의 교육정보화 사업과 연계되어 진행한다면, 시너지효과도 커질 것으로 보임

<검토자료> 사전조사보고서(12.03), 실시협의서(15.06)

- 107 -

다. 정리 및 시사점


□ 기초, 중등, 직업훈련, 고등교육 분야에 대해서 프로젝트, 기타기술협력, 민관협력 사업으로 분류한 3개 기관의 20개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음


1) 교육 정보화 사업의 적극 활용


□ 교육 정보화 사업은 인천 세계교육 포럼에서도 강조한 주제이며, 교육의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함. 또한 한국의 발전경험 중 가장 해외에 잘 알려진 분야이자 기초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모든 분야에서 수행할 수 있음 


◦ 교육정보화 사업은 교육부, KOICA, EDCF에서 각각 지원하고 있어서, 상호 협의 및 연계를 통해서 지속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함


-  다만, 정보화 사업의 특성상 시스템 지원에 따른 재원 부담, 운영인력의 확보 등의 과제가 있으므로,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업그레이드를 위한 운영 자문 및 운영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전문가 파견 및 연수 등)을 통해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2) 연계협력을 통한 직업훈련 사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 직업훈련 사업은 아직까지 가장 많이 수행하는 사업이지만, 독자적인 사업이 많아 실제 제도나 정책에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취업으로 연계되기에는 농업 중심의 협력국의 산업구조를 고려할 때, 실제 성과로도 한계가 있음


◦ 베트남 5개 지역 직업기술대학 사업,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훈련원 사업 등은 현지에서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여기고 있음. 특히 전자는 기존에 지원한 무상사업의 성공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한 사례이고, 후자는 현지의 개발협력 파트너와의 협력과 프로그램형 사업에서 진행된 사례로서 의미가 있음


-  향후에도 직업훈련에 대한 지원은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를 위해서는 몇 가지 모듈(성공패키지)을 만들어서 현지에 맞추어 종합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음. 예를 들어, 베트남 사례처럼 무상 사업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거나, 르완다 사례처럼 제도와 정책에 부합하는 직업훈련 사업으로 

- 108 -

진행하는 것임. 또한,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연수(교원 및 직원 대상 업그레이드)와 전문가 파견(현지 연수 및 정책 자문 등)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필요가 있음


<베트남 5개 지역 직업기술대학 설립 사업 사례>

◦ 2001년 코이카에서 베트남 응에안 성에 직업훈련소를 설립하였으며, 이 사업은 베트남 내 직훈관련 ODA 사업 중에서 매우 성공적인 사업이었음. 이후 이 사업은 3차에 걸쳐 후속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 산업기술대학의 수준으로 까지 성장하였음. 졸업생들이 한국은 물론 베트남 내 한국 기업에 취업하는 등 수준도 높고, 매우 인기가 높은 학교로 알려졌음

◦ 위의 사업을 주관한 베트남 노동사회부(MOLISA)는 동일한 조건의 직업훈련기관을 5개 지역에 설립하기 위해서 한국 정부에 EDCF사업을 2004년에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한국 측에서 사업을 착수하기로 결정하였음. 이 사업은 무상 사업의 모델을 유상사업으로 연계한 모범 사례임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훈련원 2차 사업 사례>

◦ 르완다 정부에서는 직업훈련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려는 발전계획이 있음. 이를 위해 르완다의 수도에 있는 키갈리에 종합훈련원 지원 사업을 요청하였음(1차 지원 사업)

◦ 르완다 정부는 TVET분야 사업을 견인하기 위해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일본, 한국 등에 각각 사업을 요청하였으며, 이를 연계하기 위한 TVET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였고, KOICA의 프로그램형 사업으로 진행되었음

◦ 1차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TVET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2차 사업을 요청하였으며, 이 사업은 1차 사업의 확대와 함께, 프로그램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TVET역량강화 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되었음.

◦ 그 결과, TVET 교원 자격 인증시스템이 구축되었고, 최신 교원양성기관을 구축함으로써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게 되었고, 공여국협의체와 같이하는 프로그램형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거두었음










3) 민관협력 사업의 확대


□ 본 사업에서 평가한 민관협력 사업(캄보디아 소프트웨어 인력사업, 자동차직업훈련원 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등)은 그 성과가 가장 높은 사업 중의 하나였음. 그 이유는 지원기관과 수행기관의 상호 예산상의 분담도 있을뿐더러 사업 준비 단계에서 현지 협력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서 시작되었기 때문임


◦ 이러한 민관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는 이를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만 선정하는 공모제 사업보다는 일정한 형식과 구체적 기준을 갖춘 제안서를 먼저 선정하여, 예산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하여 많은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


-  실제로 민관협력 사업 제안서의 형식을 보면, 현지 기관과의 협의 및 현지조사 등 일반 타당성 조사와 거의 같은 수준의 보고서를 작성해야 가능한 형태이며, 더구나 제안사의 경우, 자체 매칭 펀드를 제공하겠다는 의무를 

- 109 -

가지고 시작된 사업이므로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업임. 따라서 이 자료를 기반으로 해서 예산을 신청함으로써 제안 사업이 채택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


4) 사업 지연에 따른 원인 분석 및 개선책 마련


□ 대부분의 프로젝트 사업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한 지연이 발생될 수 있지만, 이로 인하여 애초의 사업 목적이나 내용이 달라 질 수 있음


◦ 현지의 상황변경, 현지 정부의 입장변경과 같은 원인으로 인한 지연이 발생하여 애초에 목적한 내용과 방법에 변화가 발생지연도 있었지만, 입찰기준 및 서류 미흡으로 인한 지연, 최저가입찰에 따른 실 집행예산의 부족, 현지 낙찰 기업의 미흡 등의 원인도 있었으므로,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


-  실제로 일부 사업에서는 낙찰 기업의 사정에 의한 경우도 있고, 입찰기준의 해석 때문에 국내 기업끼리의 분쟁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함. 다만, 현지 정부의 사정에 의한 경우는, 사전에 위험관리를 통해서 조정할 필요가 있음 


5) 시설 지원 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지속가능성 고려 필요


□ 시설지원에 대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는 하나의 상징과 같은 개념으로 접근하되,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정도까지의 지원이 필요함


◦ 베트남 박장성 대학설립 사업의 경우, 현지에서는 한국이 지원한 기술인력 양성의 상징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고, 잘 정착된 사업이므로,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관련 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함 


-  특히, 시설 지원은 한국이 지원했다는 이미지 제고측면이 강하고, 우수한 기자재를 설치하여, 타 기관보다 인기가 높을뿐더러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으로의 취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지원에 대해서는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인력 양성 등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필요가 있음


<베트남 박장성 기술대학 설립 사업 사례>

◦ 본 사업은 베트남 박장성 및 주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박장성은 한국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는 지역이고, 약 35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산업단지임. 이곳이 직업전문대학을 설립하여 안정적으로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음. 향후에도 기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인력 공급 및 기술 지원 등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됨. 추후에 민관협력 사업으로 연계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음. 또한, 이러한 사업은 베트남의 타 산업단지로의 확대는 물론 타 국가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과 협력 사업으로도 확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음.


- 110 -


6) 수행체계 및 절차의 표준화 검토


□ 국내에서 수행되고 있는 ODA사업 절차는 물론 각종 보고서 등의 형식이나 제출방법 등이 상이해서 유상사업과 무상사업, 무상사업과 무상사업 등 실질적인 연계사업을 하는 데 한계가 되고 있음


◦ 본 평가에서 확인한 보고서가 KOICA(사전조사보고서, 실시협의보고서, 집행계획서, 사업완료보고서, 종료평가보고서, 평가보고서 등)와 EDCF(사업타당성 보고서, 심사보고서, 사업완료보고서, 평가보고서 등), 교육부(사업계획서, 사업완료보고, 사업평가 등) 등 이었는데,  보고서의 형식이나 명칭도 제각각임. 더구나 사전에 구체적인 협의절차가 공식적으로 운영되지 않아서 연계협력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  따라서, ODA사업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가장 기본적인 보고서인 사전조사 보고서, 사업타당성조사보고서, 사업종료보고서, 그리고 사업완료보고서는 평가보고서와 같이 양식과 내용의 표준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


- 111 -

Ⅴ. 결론 및 제언


1. 결론


가. 교육 분야 ODA 동향


□ 국제사회의 ODA 지원은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이나 교육 분야는 주춤


◦ 국가별 편차는 있지만, 매년 ODA 예산은 증가하고 있음. 특히, DAC회원국 중 5대 공여국인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는 증가 추세임


◦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 규모는 2009년까지는 증가 추세를 유지하였지만, 이후는 약간 감소하거나 증가하는 정도임

-  다만, 전체 ODA 사업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임. 1971년도의 경우, 전체 사업 대비 비중이 0.23%이었으나, 2016년에는 0.06%으로 감소했고, 사회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에서의 비중도 0.84%에서 0.19%로 감소


◦ 국내의 교육 분야에 대한 ODA 지원 비중은 10%내외를 유지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국제사회보다 높은 수준임

-  이는 협력대상국에서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교육 분야에 대한 내용과 전문성 등이 상대적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 것임

-  내용적으로 보면, 봉사단 파견이나 연수 부분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연관되고, 이 부분은 현지에서의 평가나 성과도 높은 분야이기도 함 


◦ 결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지 기관의 역량은 물론 개인에 대한 역량강화가 중요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교육 분야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며, 내용과 전문성 등을 고려할 때,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국내 기관의 관심도 높아, 다수의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주요 기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업이 연수나 학위과정에 편중하고 있음


◦ 자료 제출한 기관이 16개 기관이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농촌진흥청 등의 

- 112 -

부서에서도 관련 사업이 있으며, 실제 교육 분야 ODA 사업을 하는 부서는 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판단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도국적정기술센터 설립 사업은 현지기관에 과학기술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기본적으로 인력양성, 전문가 파견, 연수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전형적인 교육 분야 프로젝트형 사업임 

-  농진청의 KOPIA사업은 현지 기관에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현지에서 관련 기술을 가르치고, 실용화하며, 연수 및 전문가를 파견하는 사업임

-  기타 부서에서의 사업도 대부분이 고등교육기관 또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전문가 파견과 같은 지식공유나 관련 시설 지원 및 교육 사업임


◦ 교육부, EDCF, KOICA를 제외한 기타 부서의 사업 내용은 학위나 연수와 관련된 역량강화사업이 대부분이고, 일부 부서에는 해당 부서의 콘텐츠를 포함한 프로젝트 사업을 하고 있었음

-  따라서,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학위나 연수와 관련된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기본 전략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


□ 국제기구 및 공여국의 경우, 교육 분야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사업시행단계에서의 절차가 세분화되어 있고,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 평가역시,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사업에 맞추어 준용하도록 하고 있고, 평가결과의 환류체계가 구체적인 것으로 나타났음


◦ 현지정부와의 협의, 사업에 대한 조사 단계 등 초기 사업 형성단계에 전문가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정책협의 단계부터 전문가를 별도로 고용하여 활용하고 있었음

-  현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견 제시를 하면서 동시에 관련 정보를 확보 및 공유하는 등 현지 사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음

-  또한, 본부와 현지사무소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지역 사무소의 개념을 도입하여 분야별 전문가를 상호 활용하고 있었음


□ 국제사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는 전략과 목표를 세부적으로 작성할 필요가 있음


◦ KOICA와 EDCF의 경우, SDG 4의 목표를 교육 분야 ODA 전략의 비전으로 설정

- 113 -

하고 있으며, 이에 의거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그렇지만,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전략과 비전이 없으므로 이를 마련하고, 이에 근거해서 개별 기관의 특성과 상황에 맞추어 세부 전략을 마련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음


나. 교육 분야 ODA 종합평가결과


1) 주요 기관별 점검 결과


□ 추진전략


◦ 3개 기관 모두 자체의 교육 분야 ODA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음. 다만, 현지 정부와 분야별 정책협의는 확인할 수 없지만, 범정부 차원의 통합 전략은 부재인 상황임. 이는 2014년 평가보고서에서도 지적한 상황이나 여전히 전략 마련은 되고 있지 않은 상황임

-  국가협력전략과 교육 분야의 전략을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서, CPS와의 연계는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다만, SDGs에서 강조하고 있는 소외받고 뒤처지는 사람이 없도록(Leaving no one behind)하는 교육에 대한 부분은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미비함

-  따라서, 난민이나 장애인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대한 부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특히, 최근 난민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음에 따라 난민을 위한 교육 ODA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전략과 내용을 구성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음 


◦ 2015 인천세계교육포럼에서 강조한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에 대한 부분도 일부만 반영하고 있어, 교육 분야 중요한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중요한 결과를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 세계시민교육이나 ICT에 대한 강화를 하고 있고, 교원연수 프로그램, 국민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나 특강 정도 진행하고 있음

-  따라서, 국제사회의 교육 분야에 대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가 필요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


□ 수행체계


- 114 -

◦ 국내기관과의 협의는 무상원조관계기관협의회나 유상원조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진행하고 있지만, 교육 분야 분과협의회는 별도로 하고 있지 않음

-  이는 2014년 평가 결과에서 교육 분야 분과협의회 활성화를 정책과제로 제시했지만, 여전히 활성화되지 않고 있음


◦ 현지 정부와의 협의 시 대사관과 정보 공유를 하고, 현지 수요 반영을 위한 체계는 마련되어 있지만, 사안에 따라 다름

-  분야별 전략을 가지고 협의하기 보다는 개별 사안에 따라 하고 있어서, 신규 수요나 요청 사업이 발생할 경우, 대비하기 어려움. 따라서, 현지 조사 및 연구가 충분하게 이루어지고 관련 자료를 준비해야 할 것임


◦ 내부 전담인력을 두고 있지 않고, 관련 조직도 부재인 상황에서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고 있었음. 이 경우도, 자체 인력pool을 활용할 뿐 관련 정보에 대해서는 상호 공유하지는 않음

-  전문인력 pool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용으로 활용하지는 않아서, 경우에 따라서 전문가 확보가 어려워,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사업수행


◦ 사업기획 시 사전조사나 사전심사는 실시하고 있으나, 기관에 따라서 현지조사 기간은 1주일부터 150일까지 제각각 다름

-  연구자의 자료나 논문을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이 자체 자료나 국제기구 및 공여국 자료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사업발굴의 방법이나 절차가 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며, 연계사업을 하려고 해도 절차나 방법이 상이해서 아예 새롭게 착수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음

-  특히 사전조사의 경우도 차관사업용 타당성조사에 들어가는 내용과 타 부처에서 작성한 내용이 상이한 부분이 많아 새롭게 타당성조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 사업모니터링과 성과관리는 절차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개별 사업에 맞추어 일정을 조정하고, 측정지표도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음

-  일부 기관은 성과관리지침을 제정하여 준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관련 지표나 측정방법 등을 자세하게 준비하여 활용하고 있었음


2)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의 시사점


- 115 -

(1) 협력국이 책임을 갖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성 제고


□ (개요) 교육 ODA 프로젝트 사업은 시설지원과 자문, 그리고 연수로 구성되는데, 연수와 자문활동이 일정기간만 이루어져 이 기간 동안 운영과 교수방법에 대해 수혜자들이 습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함. 또한, 협력국이 자체적으로 운영에 대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


◦ (실태) 대부분의 사업이 시설완공으로 마무리되며, 그 사이에 연수와 전문가 파견 활동을 하고 있음. 그렇지만, 교육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시설 완공 이후 활용과 학업성취 부분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는 사업완공과 함께 마무리가 되어, 연수와 전문가 파견활동이 현지 기관에서 완전하게 습득하게 하는 데 한계가 있음. 최근에 사후관리 및 후속지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시설 부분에 대한 지원이 대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


⇒ 사업 착수단계에서 협력국에 사업완공 이후의 운영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주지시키고, 일단, 시설완공 이후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 때까지 전문가 파견이나 연수 등의 후속관리를 고등교육기관 기준 최소 4년(입학부터 졸업까지, 직훈은 2년)을 하며 이후 성과를 고려해서 계속 지원할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함


(2) 현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한 사업 실시


□ (개요) 수행기관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되지 않아, 사업 전체의 방향이 표류하는 경향이 발견되기도 함. 더구나 stand alone 식의 사업이 많아, 단일 사업의 성과는 있지만, 궁극적인 지속성과 파급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 (실태) 직업훈련 사업의 경우, 소관부서를 현지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 없이 한국의 현실을 적용하는 경우가 발견되었음. 특히, 직훈 사업의 경우, 대부분의 사전협의 또는 실시협의를 하는 전문가는 공과전문가들이 파견되어, 제도나 정책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본인들이 아는 범위 내에서 사업 설계를 하고 있음. 더구나 담당 부서가 교육부 또는 노동부의 역할인 경우가 각각 있지만, 노동부로 생각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있음. 예를 들어, 베트남의 경우 노동부와 교육훈련부가 있으며, 직업훈련과 기술교육을 구분하지만, 이를 구분하지 않아 혼선된 경우가 있었음


⇒ 교육 ODA 사업(특히 직훈 사업)을 할 경우, 반드시 소관부서 그리고 제도를 확인하여 

- 116 -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조사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음(특히, 사전 조사 시 공과전문가 이외에 정책전문가나 현지 전문가도 포함하여 진행)


(3)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연계사업의 동시 추진 검토


□ (개요) 중점협력국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같은 기관에 다른 형태의 사업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호 연계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음


◦ (실태)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의 경우, 기존 ODA로 지원한 사업이 있지만, 이를 적극 활용하지 않고, 별개의 사업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음. 초중등교육에 대한 지원 중 특히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도 마찬가지였음


⇒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전 조사부터 사업시행까지 참여기관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고 정례 협의를 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함. 또한 기존에 추진했던 유무상 연계사업 및 무상사업간의 연계에 더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연계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음(유/무상사업을 동시에 전개)


(4) 사업발굴부터 완공까지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


□ (개요) EDCF 사업이나 코이카 사업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사업이 애초 계획한 것보다 지연됨에 따라 사업 내용이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


◦ (실태) 현지 정부의 새로운 요청사항 발생(설계나 기자재 품목변경), 협력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약속 미이행(전기 및 수도 등 인프라 지원), 공급업체의 적격성(최저입찰제의 한계)이나 공급업체 사이의 갈등(공급업체 선정 기준 혼선) 등으로 인해 지연이 발생함


⇒ 현지 정부와 사업 진행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미리 탐지하여 대안을 마련하도록 함. 공급업체 선정에 대한 기준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여 최적의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함.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EDCF처럼 예비비 항목을 두어 활용토록 함


(5) 제안서 중심의 민관협력 사업의 확대


- 117 -

□ (개요) 민관협력 사업은 사업 준비 단계에서 현지 협력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서 시작하고, 매칭 펀드로 수행됨에도 불구하고, 예산상의 제약으로 일부 사업만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음


◦ (실태) 실제로 민관협력 사업 제안서의 형식을 보면, 현지 기관과의 협의(MOU체결) 및 사전현지조사 등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며, 더구나 제안사의 경우, 자체 매칭 펀드를 제공하겠다는 의무를 가지고 시작된 사업이므로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업지만, 공모를 통해서 선정되어 선정되지 못한 기관에서, 현지 협력기관에 설명하기 난처한 경우가 발생함


⇒ 이러한 민관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방식을 개편하고, 예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향후에는 공모제 사업을 개편하고, 1차년에 예비 후보도 선정하여 2차년에 우선 착수할 수 있도록 함


(6) 현지 정부의 주도와 원조조화를 통한 사업 추진


□ (개요) 교육 ODA 사업은 현지의 정책과 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현지 정부가 주도할 수 있어야 하며, 사업 내용이 광범위하여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발협력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범위를 조정하는 등의 협력이 필요함


◦ (실태) 프로그램형 지원방식을 도입하여 공여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지원의 사례에서 보듯이, 현지 정부의 주인의식을 제고하고, 개발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도 했음


⇒ 교육 ODA 사업은 그 영향력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현지 정부가 스스로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현지의 개발파트너와 협력하여 사전조사나 타당성 검토 시 현지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를 바꿀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기반의 사업으로 전개하면서 동시에 개발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


(7) 수행체계 및 절차의 표준화


□ (개요) 유상사업과 무상사업 사이, 무상사업과 무상사업 사이 등 국내에서 수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ODA사업의 절차나 각종 보고서 등의 형식이나 제출방법 등이 상이해서 실질적인 연계사업을 하는 데 한계가 있음


- 118 -

◦ (실태) 본 평가에서 확인한 보고서도 KOICA(사전조사보고서, 실시협의보고서, 집행계획서, 사업완료보고서, 종료평가보고서, 평가보고서 등)와 EDCF(사업타당성 보고서, 심사보고서, 사업완료보고서, 평가보고서 등), 교육부(사업계획서, 사업완료보고 등) 등 유사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보고서의 형식이나 명칭도 제각각임. 더구나 사업 절차도 세 개의 기관이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서 연계협력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 따라서, ODA사업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가장 기본적인 보고서인 사전조사 보고서, 사업타당성조사보고서, 사업종료보고서, 그리고 사업완료보고서는 평가보고서와 같이 양식과 내용의 표준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 예를 들어, 사전조사 및 실시협의 보고서를 ‘사업타당성보고서’로 하고, 사업완료 또는 사업종료에 대해서는 ‘사업완료보고서’로 하는 것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양식과 내용을 표준화해서 공유토록 함


2. 제언 


가. 교육 분야 통합 ODA 추진 전략 구축


□ (기본방향) 국제사회의 추세(SDGs)와 교육 분야의 본질적 기능을 찾을 수 있고, 빈곤퇴치에 기여할 수 있는 목표를 수립하되, 우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서 진행함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세계시민의식 향상, 양질의 교원 양성 등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전략을 마련함


□ (필요성)


◦ 평가 결과 MDGs와 SDGs의 경계 있는 사업이 대상이어서, 명확하게 이들 목표 달성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았는데, 향후 교육 ODA 사업은 SDGs 특히 SDG4의 ‘양질의 교육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Quality Education and Lifelong Education for All)을 달성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음


◦ 평가결과, 가장 많은 지원을 하는 분야가 정보화역량강화 및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었지만, 이를 배우고 활용하기 위한 과정에 대한 부분에 대한접근은 거의 하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 ODA사업이 구성

- 119 -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 평가결과, 교육 내용에 대한 지원은 주로 직업교육훈련에서의 교육과정개발이나 교육정보화 사업에서의 ICT활용 교육 등을 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있고, 인류의 보편성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한 사업은 거의 없음. 국내에서 개최한 세계교육포럼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 평가결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은 분쟁지역에 대한 지원이외에 거의 없었음. 따라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음. SDG 4에서도 소외받고 뒤처지는 사람이 없는(Leaving no one behind)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권장함


□ (비전 및 추진 전략)


◦ (비전) 한국 교육 ODA의 비전은 ‘양질의 교육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는 교육 ODA’로 설정하고,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 범 부처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함


-  (중장기관점의 교육 ODA 추진) 학습 성과 달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위해 사업착수부터 사업완료까지 중장기과제로 추진

-  (인도적 교육 ODA) 분쟁지역 및 난민, 그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교육 ODA) 인프라 제공 및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개발을 위한 고등교육과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 (추진전략 1) 지속가능한 교육 ODA 체계 구축

-  사업 착수부터 완료까지 중장기 과제로 진행하여 선순환 교육 지원 토대 마련

-  교육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senior 및 junior) 양성 및 활용

-  인천교육선언의 주최국으로서의 역할과 포용적 발전을 견인하는 세계시민교육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추진


◦ (추진전략 2) 양질의 교육지원체계 수립

-  초중등교원양성 및 지속적인 교원 수급을 위한 교원양성제도 개편 지원

-  교수- 학습방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양질의 교육이 진행되도록 지원

-  ICT 연수 및 관련 시설의 확산을 통한 제도 확립


- 120 -

◦ (추진전략 3) 산업발전과 연계된 교육체계 구축

-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반영한 TVET 체계 수립 (자격과 연계)

-  종합적인 TVET 모델 기관 설립과 모범 사례의 확산

-  지도자 및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 및 우수 교원 양성을 통한 연구역량강화


◦ (추진전략 4)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확대 – 국제기구 및 NGO와의 협력

-  교수- 학습 및 연수 등 확대를 통한 여성 교육 실시

-  소외받고 있는 특수 분야 및 장애인 대상 교육 지원 확대

-  재해 및 분쟁으로 인한 교육파괴 현장의 난민 및 미취학 학생 대상으로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ODA 사업을 적극 검토



나. 기관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


□ 본 용역에서 교육 분야 ODA는 중점협력국가 일수록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유사사업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사업수행기관 사이의 협력 체계가 마련되지는 않았음. 따라서, 연계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라도 기관간 협력체계 마련이 시급함


◦ 이를 위해서는 정책협의회 운영의 내실화, 본부와 현장 사무소의 유기적 연계, 관련 정보 공유 및 전문가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성과 공유를 위한 ‘교육 ODA 포럼’활성화 등을 통해 기관간 협력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함


첫째, (정책협의회의 내실화)


◦ 평가 결과, 사업발굴 단계가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양자 협력에서의 정책협의는 내용을 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효과적인 사업 발굴에는 한계가 있었음. 더구나 현지에서의 공여국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도 드물었음

-  정책협의회를 실시하기 전 관련 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하여 이해관계자의 입장과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정책협의회를 내실화 할 필요가 있음. 동시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여 의견개진과 모니터링을 하도록 함


둘째, (본부와 현장 사무소의 유기적 연계) 


- 121 -

◦ 국제기구나 공여국의 경우, 현장 사무소의 역할이 절대적이어서 관련 내용에 대한 진행상황 점검이나 필요한 협의를 적절하게 진행하고 있었음

-  현장 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현장 사무소의 기능과 임무에 대한 재조정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 특히 사업발굴과 모니터링 단계에서는 더욱 그러하며, 현지 인력도 제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셋째, (관련 정보 공유 및 전문가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 관련 국제기구나 타 공여국의 자료를 가공하거나, 현지에서 조사한 기본 자료만 활용할 뿐 국가별 연구 및 조사 등 정보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더구나 전문가에 대한 관리도 각 기관이 각자 개별적으로 하고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힘든 구조임

-  따라서, 관련 분야 연구조사에 대한 지원 및 확대를 통해 자료가 DB로 축적되도록 하며, 분야별/지역별 전문가 pool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 즉, 전문가들이 동 플랫폼에 직접 등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함


넷째, (성과 공유를 위한 교육 ODA 포럼 활성화) 


◦ 교육 ODA를 추진하는 기관들이 참석하는 전 부처를 아우르는 관련 포럼이 아직 없으므로 향후에는 참석범위와 주제 및 내용을 넓혀 포럼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

-  이를 통해, 관련 정보 및 전문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발협력인재 양성 및 ODA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정보지식 교류의 장으로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음




- 122 -

<참고문헌>


김영생·김민규·박설애·김주영, 고용노동분야 ODA 사업 평가모델 개발 및 사업 확대 방안 연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7. 

김은미·조혜림·조희정·송지선, 개도국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지원 평가, 이화여자대학교·국무조정실, 2017.

김종섭·정봉근·장지순, 교육분야 개발협력 평가 연구- 평가방법론을 중심으로- , 교육부·서울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 2014.

조공장·서아람, 환경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평가 지침 마련을 위한 연구, 2016.

허장·지성태, 농업 분야 ODA 사업 평가지침 작성을 위한 연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4.

홍은표·연경심, 개발협력사업의 평가 및 성과중심관리를 위한 평가정보의 효율적인 생산 및 관리, 한국국제협력단, 2016.

홍은표·함시창·김영환·이승진, 교육분야 ODA 종합평가 연구, 국무조정실, 2014.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캄보디아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사후평가보고서, 한국수출입은행, 2011.

한국국제협력단, PDM 가이드라인, 2018.

한국국제협력단, KOICA 분야별 표준 성과지표, 2016.

한국국제협력단, 교육분야 ODA 성과 측정 가이드라인 개발연구, 2013.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활동의 평가, 2013.

한국국제협력단, 공동평가 업무관리 가이드라인, DAC평가시리즈, 2013.

한국국제협력단, 사업관리자를 위한 개발협력사업평가 가이드라인, 2008.

한국수출입은행, 숫자로 보는 ODA, 2017.

한국수출입은행, 직업훈련원 분야 성과평가지표 수립을 위한 평가, 2015.

한국수출입은행, 캄보디아 직업훈련 건립사업 영향력 평가보고서, 2013.

EDCF 2017 연차보고서.

ADB, Guidelines for the Evaluation of Public Sector Operations, 2016.

ADB, Education by 2020: A sector operations plan, 2010.

ADB, Education and Skills: Strategies for Accelerated Development in Asia and the Pacific, 2008.

- 123 -

BMZ, BMZ Education Strategy, 2015.

Gertler, Paul J., Martinez, Sebastian, Premand, Patrick, Rawlings, Laura B., and Verneersch, Christel M. J. 2010. Impact Evaluation in Practice. European Commission Working Paper. World Bank. 

Howard White·David A. Raitzer, Impact Evaluation of Development Interventions: A Practical Guide, ADB, 2017.

GIZ, EVALUATION REPORT 2017 KNOWING WHAT WORKS, 2018.

GIZ, Standards for Quality in Education: Experiences from Different Countries and Lessons Learnt, 2011.

JICA, JICA Guidelines for s Operations Evaluation, 2014.

JICA, JICA’s Operation in Education Sector, 2010.

OECD, “DAC Principles for the Evaluation of Development Assistance,” Paris, 1991. 

OECD, DAC Glossary of Key Terms in Evaluation and Results Based Management, Paris, 2002- 2008. 

UNESCO, 교육 2030 인천선언과 실행계획, 2015.

UNESCO, Guidelines for Education Sector Plan Appraisal, 2015.

World Bank, Education Strategy 2020 – Learning for all : Investing in People’s Knowledge and Skills to Promote Development, 2011.

World Bank Independent Evaluation Group, Managing Evaluations: A How- To Guide For Managers and Commissioners of Evaluations, 2015.

- 124 -

<부록 1>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평가 가이드라인(안)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평가 가이드라인 (안)








2018. 11.





용역팀

<목차>

Ⅰ. 개요

1. 목적

2. 용어

3. 평가 가이드라인의 적용 대상

4. 평가의 원칙 및 윤리

Ⅱ. 평가 대상 및 종류

1. 평가 대상

2. 평가 종류

Ⅲ. 평가체계

1. 평가위원회

2. 연간평가계획 수립

3. 평가업무의 질적 수준 제고

Ⅳ. 평가 기준. 지표 및 평가 방법

1. 평가 기준

2. 평가 지표

3. 평가 방법

Ⅴ. 평가 시행

1. 사전 조사 실시

2. 평가계획 작성

3. 현지 평가 및 결과보고

Ⅵ. 평가 종료

1. 평가보고서의 작성 및 보고

2. 평가 결과의 공개 및 이행

<첨부>

1. 지속가능발전목표관련 지표

2. 평가보고서 양식

3. 평가결과보고서 양식

Ⅰ. 개 요


1. (목적)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평가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은 국제개발협력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제개발협력 분야 가운데 교육 관련 정책, 전략, 사업 등을 평가함에 있어 기본적인 사항을 정함으로써 평가 업무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제개발협력의 책임있는 이행과 국민의 지지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 즉,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이 지니는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 분야 개발협력 사업의 평가결과를 통해 유사 사업의 계속적인 추진여부를 결정하거나 출구전략을 마련할 때 적극 활용되며,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거나 국가협력전략(CPS)을 수립할 때도 참고할 수 있다.


◦ 교육은 단기간에 걸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대상이나 방법, 그리고 현지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 평가방법이나 평가내용도 달리 적용해야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적절하고 효율적인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2. (용어) ‘사업수행기관’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을, ‘사업자’는 사업수행기관의 관리 아래 실제로 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이나 개인을 의미한다.


◦‘평가시행기관’은 실제로 평가를 담당하는 기관 혹은 조직이나 전문가 집단 등을, ‘평가협조기관’은 무상원조의 경우는 외교부, 유상원조의 경우는 기획재정부를 의미한다. 


3.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 사업수행기관과 무관하게 교육 분야로 분류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은 무상원조와 유상원조를 모두 

- 127 -

포함한다.


◦ 또한, 교육 분야는 학제와 주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다만, 현지 학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은 통합하여 직업교육훈련(TVET)으로 분류한다. 시행기관은 아래의 분류에 따라 평가를 시행하는 데 참고하여 시행한다.


구분

분류

내용

학제기반

유아교육

초등학교 이전 유아교육을 포함

초등교육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과정(국가마다 차이가 있음)

중등교육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포함하는 과정(실업계 및 직업교육 포함)

전문대학

학위과정이 아닌 diploma과정으로 2년 기능대학과정 포함

대학교육

학사학위 과정을 포함한 대학교육 과정

대학원교육

석사 및 박사 학위 과정

주제기반

직업교육훈련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을 포괄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통합하여 사용

정책 및 행정

교육 정책 및 행정 개선을 위한 자문 및 전문가 파견 등

교육시설

연구장비, 실습기자재, 정보교육실습센터 등 설치

교사훈련 및 연수

장단기 연수 과정(certificate 발행)

연구

세부 관련 연구 등의 내용도 포함


4. (평가의 원칙 및 윤리) 평가시행기관은 평가를 수행함에 있어 통합평가메뉴얼에 있는 평가의 원칙(공정성, 독립성, 신뢰성, 유용성, 파트너십 등)을 준수하며,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국제개발협력 평가윤리지침”이 정한 윤리기준과 행동준칙을 준수한다.



Ⅱ. 평가 대상 및 종류


1. (평가 대상 사업) 사업수행기관은 전년도 사업 수행 및 평가결과, 국별 

- 128 -

지원전략 및 분야별 지원전략 등 관련 국제개발협력 정책 및 전략, 평가결과의 활용가능성 및 유용성, 비용 대비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대상을 선정하여야 한다. 단, 평가대상을 선정하는 구체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은 사업의 형태를 고려해서 별도로 적용된다. 


사업형태

내용

예시

프로젝트

시설지원, 전문가 파견, 연수 등이 포함된 사업 

 교육시설(초중등/직업훈련원/대학 등) 설립 사업

 교육역량강화 사업

연수사업

장학 사업, 장단기 연수 사업

 개도국 공무원 대상 석사학위 사업

 정부초청 장학생 사업

 다국가/주제별 연수 사업

 특별 분야 연수 사업 (교원연수)

기술협력사업

사업 준비를 위한 조사나 기본 발전계획을 준비하는 용역이나 컨설팅 사업 등

 정책자문사업

 타당성조사/마스터 플랜 사업

 연구조사 및 용역 사업

민관협력 사업

기업, 시민단체, 대학 등의 협력 사업

 대학협력 사업

 지역개발 및 역량사업


◦ 또한, 평가예산의 가용여부, 사업의 규모, 그리고 정책적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이를 위해 사업수행기관은 개발협력사업 예산의 일정 비율을 평가에 배정함으로써 평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2. (평가의 종류)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평가는 실시 방법에 따라, 내부평가, 외부평가, 공동평가로 나누고, 평가 시기에 따라 사전평가, 중간평가, 종료평가, 사후평가로 나눈다. 그리고 평가 대상에 따라 정책 및 전략 평가, 국별 평가, 분야별 평가, 주제별 평가, 형태별 평가, 기타 평가실시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평가로 나눌 수 있다. 이들 평가의 의미는 통합평가 매뉴얼을 준용한다.


◦ 내부평가는 자기평가라고 하며, 사업수행기관이 직접 평가하는 것이다. 

- 129 -

외부평가는 외부기관 또는 외부 전문가에 의한 평가이며, 공동평가는 공여국을 포함하여 시민단체나 협력대상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평가이다.


◦ 교육 분야의 경우, 특히 평가시기에 따른 평가 중 사전평가가 매우 중요하다. 즉, 결과중심평가를 위해 평가기획 단계부터 평가에 대한 상황을 고려하여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Ⅲ. 평가체계


1. (평가위원회) 사업수행기관은 평가 업무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소관사업 규모, 예산 상황 등을 감안하여, 10인 이내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한다. 평가위원회는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평가위원회 위원의 반수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한다.

◦ 평가위원회의 역할은 아래와 같다.

① 연간평가계획(안)을 심의한다.

② 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③ 평가 결과 보고서(안)의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

④ 기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한다. 


2. 연간평가계획 수립


◦ 평가시행기관은 통합평가메뉴얼을 참조하여 매년 연간평가계획을 아래의 내용을 고려해서 작성한다.

-  개요 : 평가 기본 방향 및 전략 등에 대한 설명

-  평가내용 및 방법 : 각 평가대상건별 선정 사유 또는 평가수행 취지, 

- 130 -

대상사업 설명, 평가방법 등

-  예산 : 평가수행에 따른 예산 소요예산

-  평가수행기간 등


◦ 연간평가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부 평가위원회를 거쳐 승인하고, 평가협조기관에 동 계획을 제출한다. 이후 평가소위의 심의를 거쳐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 보고하여 최종승인을 받는다.


3. 평가업무의 질적 수준 제고


◦ 평가업무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조치

-  사업수행기관은 평가 담당 직원이 평가전문기관(국무조정실, KOICA ODA 교육원 등)이 시행하는 회의,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고한다(가령, 국무조정실의 워크샵, KOICA의 개발평가 세미나 등).

-  평가수행인력 중 평가전문기관(KOICA ODA 교육원 등)이 시행하는 평가 관련 교육의 이수자가 있는 경우 평가시행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Ⅳ. 평가 기준, 지표 및 평가 방법


1. 평가의 기준 및 지표


◦ 평가시행기관은 국제개발협력 통합평가지침 제5조의 평가기준(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며, 범 분야 이슈는 해당 기준에 맞추어 포함할 수 있다. 교육 분야의 평가기준에 따른 평가항목과 평가질문은 아래와 같지만, 실제 개별 사업에 따라 이를 참고하여 적용할 수 있다.

- 131 -

평가 기준

평가항목

평가 질문

조사방법

적절성

현지 수요에 부합

▪현지 국가정책, 교육정책 및 전략에 부합했는가?

▪대상 지역 및 대상 수혜자 선정이 적절했는가?

▪수혜자의 수요(needs) 반영은 적합한가?


문헌

조사,

인터뷰

국제동향과 부합

▪SDGs, 인천선언 등의 교육 목표와 부합하는가?

▪현지 타 공여국 및 국제기구 사업과의 조화되는가?

우리 정책과의 부합

▪국가협력전략과 우선순위에 부합하는가?

▪사업이 우리 정부의 교육 분야 정책에 부합하는가?

사업기획의 적절성

▪사업 기간 및 예산이 목표의 달성에 적합하였는가?

▪사업기획에서의 인력(전문가 포함) 및 시간 투입

사업목표 및 측정지표

▪사업목표가 구체적이고, 적절한가?

▪사업목표는 측정가능한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가?

결정과정의 적절성

▪협력국의 교육 정책 및 정책결정과정은 적절한가?

▪협력국의 교육 분야 ODA사업의 실행은 적절한가?

효율성

사업체계

▪현지의 행정체계는 효율적 시스템인가?

▪교육 분야 사업체계 및 관리방법의 효율성은?

▪효율성을 저하한 체계상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문헌조사

및 인터뷰

예산 및 비용

▪사업이 원래 계획한 기간 이내에 완료되었는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예산비용은 효율적인가?

▪투입대비 성과 비용의 효율성은?

효과성

(Output)

(Outcome)

국제사회 교육 분야 목표 달성 여부

▪SDGs 및 인천선언의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가?

▪타 공여국과의 조화를 통한 목표 달성을 했는가?


현지조사

사업목표 및 협력국 교육 목표 달성 여부

▪계획 대비 산출이 일치하는가?

▪제공된 교육 시설과 교육 서비스 만족도, 접근성은?

▪현지 정부의 교육 분야 역량강화에 기여했는가?

▪구성원(교직원)의 역량이 강화되었는가?

▪해당 조직의 운영상의 효과는 강화되었는가?


현지조사

파급효과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

▪현지 교육정책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협력기관의 역량개발과 제도 강화에 기여하였는가?

▪본 사업이 빈곤감소 및 발전에 영향을 주었는가?

▪예상하지 못한 부정적 영향이 있었는가?


현지조사

및 인터뷰

양자협력의 증진 파급효과

▪협력국과의 우호증진을 위한 어떤 효과가 있는가?

▪한국 기업의 진출 및 이미지 제고 효과가 있는가?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

▪해당 사업이 지역,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에 끼친 영향이 있는가?

지속

가능성

법제도적 자립

▪적절한 출구전략(exit strategy)및 후속조치 계획이 있는가?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적정 예산 및 인력 투입방안이 있는가?

▪주인의식 및 참여가능성은?


문헌조사

및 현지조사

기술적 자립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요인들에 대해 적절한 고려가 있었는가?

▪교육시설 및 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가?

저해요인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법제도 변화로 인하여 교육 분야의 혼란이 발생할 여지는 없는가?

성평등 및 환경 등 범 분야 이슈

▪(성인지적 요소)사업의 전 단계에 걸쳐 젠더 관계 및 성평등에 대한 고려가 있었는가?

▪(젠더 영향)동 사업이 젠더 관계 및 성평등에 영향을 미쳤는가? (의도한 혹은 의도하지 않은 영향)

▪(사회문화적 요소)사업의 전 단계에 걸쳐 사회문화적 요소에 대한 고려가 있었는가?

▪(사회문화적 영향)동 사업이 수혜자의 사회문화적 환경에 영향을 미쳤는가?


문헌조사

인터뷰

현지조사



◦ 평가시행기관은 전술한 평가기준을 적용하여 평가대상 사업목표에 부합하는 평가지표를 작성한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하여 적용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성과지표는 <첨부 1>를 참조한다.


2.  평가 방법론


◦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평가방법은 통합평가매뉴얼을 준용하되, 실제 적용할 때는 개별 사업의 특성과 아래의 내용을 고려해서 적용한다. 


- 132 -

평가방법

적용 예시

문헌조사

 문헌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1차 자료는 사업타당성보고서, 사업계획서, 사업결과보고서, PDM, BLS 등 사업과 직접 관련된 보고서며, 이들 자료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 유사사업에 대한 자료를 국내는 물론 해외문헌 자료를 통해서 확보하여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 문헌조사는 학업성취도, 취업률, 자격증, 교원 연수 등의 지표를 확인하는데 유용하고, 필요시 이들 자료 습득을 위한 양식을 제공할 수 있다.

 교육 통계 조사 : 교육의 질 개선, 교수- 학습 지원, 교원 연수, 학생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서 교육 통계를 사용하여 평가할 수 있다.

 성취도 조사 : 교육의 질 개선, 연수 사업, 역량 강화 등의 사업에서는 성취도 평가 조사를 실시한다.

직접관찰

 직접 관찰은 교육 시설이나 실습 장비 지원 사업의 경우에 주로 사용되는데, 이를 위해 시설 및 장비 설치 운영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한다.

설문조사

 설문조사는 주로 사업수행기관(국내), 현지 사업담당기관, 연수생이나 직접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설문조사의 질문은 DAC의 5대 기준의 표준 질문에 따라 작성하되, 사업내용이나 목적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인터뷰

 국내의 사업 수행기관 및 담당자, 현지의 사업담당기관 및 수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 사업 수행 과정 중에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수렴할 때 사용된다.

사례조사

 사례조사는 사업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수집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다만, 성공이든 실패이든 반드시 국내 기관의 의견 수렴도 하고, 동시에 현지기관의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


- 133 -

Ⅴ. 평가의 시행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평가의 시행은 통합평가매뉴얼에서의 평가시스템을 준용한다. 평가는 연간통합평가계획에 따라 실시하며, 평가용역을 위한 절차, 즉, 평가시행기관 공고 및 입찰, 선정, 과업지시서 등은 통합평가매뉴얼을 준용하여 시행기관의 환경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또한, 협력 대상국의 평가 절차에 대한 점검과 대상 사업에 대한 협력 대상국의 의견도 참고하여 반영한다. 특히, 평가 실시 단계에서의 △사전조사실시, △상세 평가계획 수립, △현지 평가 실시, △현지평가 결과보고 등이 중요한 절차이다. 


1. 사전조사 실시


◦ 평가계획서에 따른 사전조사에서는 평가의 기본 방향, 평가 내용, 평가질문 등을 확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사전조사는 국내조사는 물론 현지조사도 포함된다. 특히, 대상 사업이 복잡하고, 규모가 있는 경우, 현지조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2. 상세 평가계획 수립


◦ 상세 평가계획 수립에서 DAC 5대 평가기준 및 관련된 cross- cutting issue(환경, 젠더, 인권 등)의 보편적 질문들과 그에 따른 방법론을 표로 작성하는 평가매트릭스(Evaluation Matrix)를 작성한다. 평가매트릭스의 작성방법은 통합평가매뉴얼을 준용한다. 평가 매트릭스는 각 평가 기준에 따라 하부 분류(Sub- category)가 있고, 각 하부 분류에 평가질문(Evaluation Questions)이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취해야 하는 조사방법(Method)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평가매트릭스가 작성되면, 이에 따라 나머지 평가를 진행하면 된다. 


3. 현지 평가 실시 및 결과보고


- 134 -

◦ 현지 평가는 평가의 종류나 대상사업에 따라 다르지만, 사업의 수혜기관 관계자를 직접 만나고, 관련 사업의 현재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조사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현지에서의 사업 모니터링과 평가를 위한 시스템 여부를 확인하고, 현지 관점에서 사업에 대한 평가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내용을 확보하여 추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Ⅵ. 평가 종료


1. 평가보고서 작성 및 보고


◦ (평가보고서 작성) 평가시행기관은 통합평가 매뉴얼상의 평가 목차 표준안을 준용하여 평가보고서를 작성한다. (첨부 2 참조)

-  평가결과를 확정하기 전에 사업이 시행된 대상국의 관련 부처 및 유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한다.

-  평가보고서에 대해서 평가시행기관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결과를 확정한다.


◦ (평가결과 보고) 사업수행기관은 평가보고서에 기초한 결과보고서를 협조기관에 제출한다. 

-  사업수행기관은 국무조정실에 제공하는 평가 결과보고서 양식에 따른 평가 개요를 작성한다. (첨부 3 참조)


2. 평가결과의 공개 및 이행


◦ (평가결과의 공개) 평가결과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평가소위,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심의와 보고 뒤 1개월 이내에 공개한다.

= 사업시행기관은 기관 홈페이지, 국무조정실이 운영하는 ODA 통합홈페이지 등을 통해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  평가결과 보고서에 대한 영문초록(abstract)을 작성하여 OECD DAC의 

- 135 -

개발평가네트워크(Network on Development Evaluation)를 통해 공개한다.

-  사업이 시행된 대상국의 관련 부처, 부서와도 평가결과를 공유한다.


◦ (평가결과의 이행) 사업수행기관은 평가 결과에 따라 정책, 전략, 사업 수행 방식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과제를 도출하고, 이행한다. 

-  사업수행기관은 국무조정실의 “국제개발협력 통합평가지침” 제13조(평가결과의 반영)에 따라 평가결과 반영계획의 이행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여 그 결과를 협조기관에 제출한다.

-  동기부여 차원에서 이행결과 반영에 대한 인센티브(개인 및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방안 등)를 제공할 수 있다.




- 136 -

첨부 1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성과지표

SDGs(세부)목표

사업 목표

주요 성과지표

효과적인 학습성과 달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SDGs 4.1, 4.6, 4.7)

교원역량 강화 및 교수법 향상

• 신규양성/교사 자격증 취득 교원 수/비율 

• 교사대비 학생 수/비율 

• 교육훈련과정 이수한 교사 수/비율

• 교보재 개발/배포 건수(건) (또는 교보재를 제공받은 학생 수)

• 해당 학년, 해당 과목(지역) 시험수준을 충족하는 학생수/비율 

기초학력 증진 및 무상 기초 교육 접근성 향상

• 초등학교 등록율 

• 중등교육 등록율 

• 중등학교 졸업율 

• 전 초등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수/비율 

• 기초교육 졸업생 수(명) 

• 마지막 학년도 잔존율

• 학업성취도

• 섹터별 지원을 통해 초등교육을 수혜받은 학생수/비율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 지원대상 학교 등록율 

• 시설개선 학교 수(개) 

• 지원된 학교 학생 수(명) 

학교 리더십 및 관리 향상

• 대학교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 수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교육

(SDGs 4.5, 4.7, 5.1, 10.2)

여성교육(정규/비정규교육/평생학습) 

• 지원 대상 여성 문해율(청소년,성인) 

• 초등학교 여학생 등록율 

• 중등학교 여학생 등록율

• 지원된 교육시설 수(개)

• 교육받은 수혜자(여성, 장애인, 학교 밖 아동) 수(명) 

특수교육 및 학교 밖 아동/청소년

• 지원대상 청소년 문해율 

• 지원대상 학교의 등록율, 출석율, 교육 이수율 

• 지원된 교육 시설 수(개) 

• 교육받은 수혜자 (여성, 장애인, 학교밖 아동) 수(명) 

미래역량개발을

위한 직업기술교육

(SDGs 4.3, 4.4, 4.7, 8.3, 8.5, 8.6)

직업기술교육훈련 (TVET) 체제 및 학생 역량강화 

• 신규 도입/개발된 표준기술 역량 프로그램 이수, 응시 또는 합격수/비율 

• TVET 관련 지식공유 체계 등록율

• 최근 1 년간 교육훈련 받은 성인 및 청소년 비율

• 교육/훈련받은 학생수(명) 

• 훈련받은 교사 수(명) 

• 졸업생 추적조사 건수(건) 

• 졸업생 취업률 추적조사 건수(건) 

• 노동 수요 분석 건수(건) 

직업기술교육 훈련기관 선도 모델 구축 

• 지원기관 졸업율 

• 졸업생관련 자격증 취득율 

• 졸업생 취업율 

• 졸업생 창업율 

• 교육/훈련받은 학생 수(명) 

• 선도모델 기관 수(개)

고등 및 ICT관련 교육역량 강화 

• 지원한 고등학교 및 대학의 수(개) 

• 훈련받은 교수/교원수*(명) 

• 고등학교 및 대학 교육받은 학생 수*(명) 

• 지원한 ICT 교육 기관 수(개)

• ICT 교육받은 학생 수*(명) 

*성별로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젠더 분류 가능

- 137 -

**수(명, 개) 또는 비율(%)로 표현 가능 

- 138 -

첨부 2

평가 보고서 목차(안)

평가보고서 목차

* 목차별 기술 필요사항 기술

Ⅰ.평가요약


Ⅱ.평가의개요배경



Ⅲ.평가방법론

1.평가기간

2.평가방법

3.평가수행의어려움



Ⅳ.평가대상분석

1.추진배경

2.평가대상개요



Ⅴ.평가내용

1.주요평가결과(findings)

2.평가기준별평가

3.평가결론



Ⅵ.교훈제언

1.교훈사항

2.제언사항



부록

1.지도(필요시)

2.약어

3.기타평가관련문서(필요시)

- 139 -

첨부 3

평가 결과보고서 양식

평가(연구)사업명

기 수립‧확정된 자체평가계획 참조

배경 및 목적

ㅇ 기 수립‧확정된 자체평가계획 참조하되 실제 추진내용 작성

대상 및 범위

ㅇ 기 수립‧확정된 자체평가계획 참조하되 실제 추진내용 작성

실시

방법

①내부평가(    ), ②외부평가(    ), ③ 공동평가(    ) 

* 외부, 공동평가 시의 평가수행방법 (외부기관 선정 등)

시기

①사전평가(    )  ②중간평가(    ) ③종료평가(    ) ④ 사후평가(    )

대상

①정책 및 전략평가(   ), ②국별평가(   ), ③분야별 평가(   ), ④주제별 평가(   ), ⑤형태별 평가(    ),     ⑥프로젝트/프로그램 평가(    ) 

평가등급제

적용(    ), 적용안함(     ), 해당사항 없음(   )

*프로젝트 사업 사후평가 대상(평가등급제 시행지침 참조)

등급 및 점수 (              )

평가관련 자료

①사전타당성조사(  ) ②수행계획서(  ) ③완료보고서(  ) ④종료평가보고서(  )

평가예산

백만원 미만 

평가 수행기간

‘18.  .   ~  (  개월)

연간 추진일정

주요일정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가계획수립

평가 공고 및 평가팀 선정

▪평가 수행

평가보고서 품질심사, 확정


* 기 수립‧확정된 자체평가계획 참조하되 실제 추진내용 작성

평가방법

◦ 문헌조사, 현지 심층면접 및 설문조사, 인터뷰 등 제시

평가결과

◦ 주요 내용 작성

대표적 성과지표 

◦ 성과지표 :   수립‧확정된 자체평가계획 참조

◦ 목표 대비 달성도 : (목표)      → (달성)

제언사항

ㅇ 제언 및 교훈사항(신북방‧신남방정책 기여, 일자리 창출 기여 가능시 제현시)

ㅇ (예시) 본 사업은 신북방정책의 대표지역인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맞추어 한-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관계 강화

현장의견

ㅇ (수원국 정부/재외공관/수혜자/국제기구/현지언론 등) 배제시 사유 명시

평가결과

반영계획 과제명

ㅇ 평가결과 반영계획을 도출하는 경우, 과제명 기입 도출하지 않는 경우, 없음으로 표시

- 140 -

<부록 2> 현지조사 결과


1) 1차 현지 조사


(1) 개요


◦ 교육 분야 ODA 사업 평가를 위해 캄보디아의 사업시행기관 및 담당자를 면담하여 사업 현황을 확인하였음. 별도의 사업에 대한 평가보다는 현지에서의 평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음

-  동시에 현지에 상주하는 국제기구 및 공여기관 관계자를 면담하여 해당 기관의 교육분야 ODA 사업 추진 전략, 체계, 지원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였음


◦ 출장지 및 일정 : 캄보디아, 프놈펜(2018.7.1.- 5)

-  사업시행기관 및 현장(6개 기관), 국제기구 및 공여국(4개 기관) 등을 방문하였으며, 대상 사업은 아래와 같음


기관

사업명

수행기관

과학기술정통부

캄보디아 적정과학기술센터 사업(국립캄보디아기눙대: NPIC*)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교육부

국제협력선도 대학 사업(캄보디아 프놈펜 대학)

이화여대

저개발국 교육인재 양성 지원 (유네스코  유니트윈 숙명여대)

숙명여대

교육청

교류협력국(캄보디아)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부산교육청

KOICA

캄보디아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2016- 2018/2,105백만원/웹케시)

웹캐시

캄보디아 기술교육 고등학교 개발사업  (2013- 2015/200만불)

한국기술교육대

캄보디아 HRD센터  건립사업(2010- 2014/745만불)

연세대학교 컨소시엄



(2) 현지 면담 결과


가. 현지 사무소 


① 대사관


□ 사업절차 및 체계

◦ (현황) ODA 사업의 분절화는 시너지 효과 저해요인

-  중복여부(지역이나 분야) 점검이 분절화 방지는 아니며, 사업발굴 시점의 역할이 중요, 그러나 현재 각 부처에서는 이미 실시하기로 약정한 사업에 대한 검토를 의뢰하고 있어서, 사전 검토의 의미는 없음

-  사전 조사 단계부터 정보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정보 공유가 매우 중요

-  캄보디아의 경우,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에서 대사관이 모르고 있는 타 부처의 원조 사업에 대한 리스트를 요청하기도 함. 한국정부가 캄보디아에 지원한 사업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 141 -

-  예를 들어, 모 부처의 사업은 코이카의 사업지역과 2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실시되고 있어서, 현지 정부에서도 유사한 사업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음


⇒ ODA사업 절차 과정 중에 현지 대사관과의 협의 및 정보공유가 중요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초기 단계의 정보공유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됨. 이미 약정된 사업에 대해서만 확인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실정임. 더구나 정보 공유도 미비하여 대사관에서 인지하지 못한 사업이 추후에 발견되기도 함


□ 사업전략


◦ (현황) KOICA 사업의 경우, 원조 전략의 틀이나 중점 분야를 가지고 협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multi- full choice 방식으로 하는 경향이 있음

-  백화점식으로 여러 분야를 나열하여 진행하는 것보다 현지의 특성을 고려해서 특화시켜서 하는 것이 필요함. 즉, 원조정책과 현지 지원을 일치시키는 방식임

-  다만, 캄보디아의 경우, 안과병원이나 소아병원 등은 현지 사정을 고려할 때, 매우 적절한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었음


⇒ 사업을 현지 정부와 협의 시 전략의 틀이나 세부 범위에 해당되는 문서 등을 가지고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략이나 방법 등이 미비한 것으로 평가됨. 국가협력전략의 틀에서 협의를 하고 있는 정도이나, 향후에는 세부 분야별 진행 사업에 대해서도 전략과 정책을 가지고 협의할 필요가 있음


□ 제안 사항


◦ 사업 발굴 시 Impact를 고려하여 주제와 내용을 발굴할 필요가 있음. 예를 들어,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미취학 아동 지원이나, 영아 사망률을 낮추는 사업 등)는 영향력도 클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음

-  고위층에서는 봉사단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음. 특히 봉사단 사업은 가시성도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음(같은 유니폼으로 활동)


◦ 원조의 가시성(visibility)을 높일 필요도 있음

-  개도국 같은 경우는 국가의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상징적으로 할 필요

-  중국이나 일본의 원조는 물량으로 뉴스거리가 되고, 아무리 작은 사업을 할 지라도 반드시 서명식을 하여 방송이나 뉴스에 나오도록 하고 있음

-  묵묵한 원조도 좋지만 기층민대상(grass root) 인식 제고도 필요

-  soft한 사업도 좋지만, 보여주는 원조도 현지 사정을 고려해서 적절하게 실시할 필요가 있음(한국 원조의 중량감을 보여주는 원조)


◦ CPS 작성

-  시간과 인력의 투자, 부처의 협력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작업

-  관계부처 담당자는 잘 모르고, 지정된 산하기관에서하고, 구색맞추기식의 사업만 있고, 실제 업무는 산하기관에서 하는 경우도 있음


- 142 -

◦ 기본전략 : 신남방정책으로 동남아 지역과의 협의를 하겠다는 기본 방향은 동의

-  그러나, 일부 국가에 원조의 반 이상을 제공하면서, 타 국에 대해서 지원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음. 특히 타 국가에서는 냉소적으로 바라봄

-  대외적인 메시지는 동등한 협력과 지원으로 해야 할 것임. 

-  특히,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 중에서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 국가 중의 하나라고 생각됨


② 코이카 사무소


□ 사업체계 및 절차


◦ (현황)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정책협의회 실시하고 있으나, 매우 형식적인 협의를 하며, 개별 부처에서 사업 현황 중심 검토 실시

-  연중 사업에 대한 협의(발굴)는 하고, 현지 수원총괄기관과 분야별(중점분야) 협의를 하고 있음

-  현지에는 분야별 TWG(Technical Working Group)이 있고, 매월 정기 미팅을 실시하고 있음. 교육분야는 유네스코가 중심이 되어 운영(현재는 유니세프)


◦ 사업 절차는 현지사무소에서 요청 사업에 대한 검토 후 본부에 요청

-  전문가 참여는 사전조사나 실시협의 때 초빙하여 같이 참여하고 있고, 사전 협의 이전에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다만, 최근에 농산물도매시장 사업에 대해 전문가 2명을 초청해서 사업에 대한 concept을 구체화하였음(최초의 사례)


◦ 사업 관리

-  이슈에 따라 모니터링(기간 준수)을 하고, 월례회의를 개최함

-  월례회의 시 의견 조율이 필요한 경우, 즉, 기술적인 문제나 실무적인 문제

-  국가지급결제시스템 사업의 경우, 제도의 변화를 수반하는 것으로 현지 정부의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 이럴 경우, 적극 개입하여 현지 정부와 협의 실시(기존제도를 변경하거나, 신규제도 도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임)


⇒ 정책협의는 사업발굴을 위한 협의 단계가 아니라 확정된 사업에 대한 확인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분야별 working group에는 관련된 사업이 있을 경우에만 참여하고 있는 실정임. 사업발굴 단계에서의 전문가의 참여는 사전협의 및 실시협의 때만 이루어지고, 사업기획단계에서는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는 등 사업체계 및 절차 단계에서 실질적인 효과나 운영을 하는 데 제한적임


□ 사업 전략


◦ (현황) 사업발굴 단계에서 한국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보다 기본적인 아이디어로 접근하고 있음. TWG회의에서 정보 공유 및 습득(매월 아젠다 및 회의자료 공유)

-  한국의 경험을 가지고 하기보다 현지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진행(교육의 경우, 주된 이슈가 교원의 질 향상에 있음)

- 143 -

-  예를 들어, GPE 사업에 따라 donor들이 참여, 현지 교육부와 약 300여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현지에 맞는 사업으로 적용하고 있어서, (한국의 경험 x)


◦ 국제기구와 협력

-  최근에 세계은행의 SBM(School Based Management, 매우 정형화된 모델)사업에 참여를 타진 중에 있음

-  한국의 경우도 정형화된 모델이 있으면 얼마든지 공유가 가능할 것임


⇒ 분야별 협의 시 한국의 개발경험을 반영한 전략을 가지고 협의하기보다는 현지 환경에 맞추어 기본적인 아이디어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제안 사항


◦ 수요조사 및 사업발굴의 통합 관리의 필요

-  현지사무소를 가지고 있는 코이카에 일원화해서 진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사관에서 관리하는 것은 이미 사업이 확정된 단계에서 확인만 하고 있어서, 철저한 수요조사나 사업발굴이 미비한 경우, 현지에 맞지 않은 사업을 하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함. 따라서, 수요조사 및 사업발굴의 통합관리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


◦ 교육 분야 사례

-  캄보디아는 교육부의 직업교육정책이 일부 기술고등학교만 제외하고 대부분 노동부로 이관되었음

-  TWG의 논의는 초등에서 중등으로 이동하고 있고, 새롭게 유치원교육에 관심

-  세계은행은 유소년 교육 코이카는 중등교육에 중심을 두고 진행 중 학업능력향상에 초점(한국의 경우, 직훈이 주된 분야였지만, 초등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별다른 이유는 없음)


나. 현지 사업 방문 결과


① CKCC 사업(KOICA 사업)


◦ (현황) 초기에는 Korean Study Center로 주로 한국어 교육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애초의 내용에 문화를 가미한 이후 한- 캄협력 센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  캄보디아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RUPP학생들이 대부분임(ICT 과목 및 한국어 등)

-  (운영 및 관리) 연간예산의 40%를 시설임대 비용에서 충당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며, 현, director는 사업 초기에 RUPP 국제처 소속으로 코디역할을 하였고, 시설완공이후에 원장으로 취임하여 운영 및 관리에 적합하였음

-  (지속가능성) 후속 사업으로는 바로 옆에 인큐베이팅 센터를 신축하여 상호 연계할 계획임. 한국의 인천대, 숭실대, 건국대 등과 협력하여 진행(이대 및 숙대 등은 시설)

-  (영향력) 일본이 지원한 CJCC가 있는데, 상호 다루는 영역이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한국과 일본이라는 국가에 관심있는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이 지원한 시설이라고 인식하고 있음 

- 144 -

CJCC

CKCC

-  2005년 설립

-  비즈니스 및 투자 센터 : 기업 소개

-  좋은 식당 운영

-  기타 일본문화 등 소개

-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

-  2015년 설립

-  교육(ICT 교육,한국어 교육), 문화 및 태권도

-  강당 시설 활용 : 렌탈 서비스 실시

-  향후 인큐베이팅 센터를 설립하여 연계 예정


⇒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 그리고 후속사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할 수 있음. 또한, 한국 문화와 직접적인 연계를 가지고 있고, 프놈펜 시의 대학 내 시설으로서 자유롭게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영향력도 큰 것으로 판단됨. 향후 한국과의 교육 및 문화의 교류 창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할 것임


② 웹캐시의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사업(KOICA 민관협력 사업)


◦ (현황) 컴퓨터 전공자 대상으로 선발, 수능시험 우수자 선발, 캄보디아 최고의 software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설립

-  매일 8시간, 9개월 과정(대학의 3년과정), 80명 학비 무료 장학금 지급

-  과정 이수 후 한국에서 2년 연수 실시 D2 비자

-  16명 석사 과정 공부 일부는 박사과정(귀국 후 강사로 활동)

-  기초과정(5개월), 심화과정(4개월), 한국어 2시간 실시, 토론식 수업, 세미나, 프로젝트 등의 수업실시하고, 저명인사 초청특강, 특별활동 등 실시

-  (취업 및 활용) 졸업 후 한국에서 연수 후 귀국해서 창업이나 취업 또는 한국 회사 업무의 아웃소싱 등을 함

-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 Khmer academy를 모바일로 하여 이러닝 콘텐츠 제공

-  현지 국토부에서 입찰정보시스템 구축을 의뢰(5만불 규모)

-  일본 기업의 IT 분야 사무소를 태국에서 이전하여 인력 공급


◦ (제안사항) 한국의 전자 정부 사업은 시스템 구축보다는 현지 인력양성에 초점을 두어야 함. 

-  한국연수는 교류차원에서, 현지 연수가 매우 중요(역량 강화 연수는 현지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


⇒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현지 인력 양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국내 기업 및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꾀하고 있으며, 특수 분야 인력 양성 및 한국의 ICT 강국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지속가능성과 영향력이 매우 클 것으로 평가됨


③ 기술고등학교 마스터플랜 사업(KOICA 사업)


◦ (현황) 본 사업은 원래 인프라를 포함한 사업(천만불 규모)이었으나, 협의해서 1차사업(마스터 플랜 사업)과 2차 사업(인프라 구축)으로 분리하여 진행된 사업임

-  사업 발굴은 당시 교육부 장관과 주캄보디아 대사 사이의 면담에서 결정되었음

-  현재, 5개 직종의 기술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사업을 진행했으나, 일부는 예산 부족으로 완성하지 못한 상황임

- 145 -

-  1472명(여 526)의 학생과 73명의 교사가 교육부 직업운영과 소속이며, 교사들 중에서 15명이 한국에서 연수를 실시하였음


◦ (운영 및 향후 계획) 현지 교육부 직원이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의 사업 수행기관에서 코디네이터에게 석박사과정을 제공하기도 했음. 현재는 박사를 수료하고 논문 준비 중임

-  동 사업은 초기 협의 결과에 따라, 2차 사업을 요청했지만, 성과가 애초 목표 대비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2차 사업을 보류하고 있음. 다만, 현지 수행기관인 교육부는 이와 같은 사항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


⇒ 사업 초기에 협의에 따라 2개의 사업으로 분리하여 진행하기로 한 상황이지만, 현재, 2차 사업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 중에 있음. 본 사업의 성과는 2차 사업이 완성된 이후에 지속가능성과 영향력 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④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및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교육부 사업)


◦ (현황) 교육부의 ODA사업으로 캄보디아 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은 완료되었고,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음

-  국제협력 선도 대학 사업의 내용은 국제학과 지원, 환경학과 및 한국어 교류협력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문가 파견 및 연수 등의 사업을 통해서 현지에 동 내용이 접목되었음.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협력을 통해 학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함

-  여성 리더십 함양 및 여성의 ICT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하는 유니트윈 사업은 국내 대학과의 협력 사업으로 한국 교수진의 현지 연수 및 현지 인력의 국내 연수 참여 등을 통해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었음 

-  이들 사업은 프놈펜 대학의 발전 전략 및 해당 학과의 발전 계획에 의거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CKCC 및 한국의 여타의 대학과 협력 및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높임


⇒ 동 사업은 진행 중에 있는 사업이어서 평가를 하는 데 제약점은 있으나, 협력기관 상호협의 및 참여도 등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판단됨.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강화나 ICT 교육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역량개발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됨 


⑤ 교육정보화 사업(교육청 사업)


◦ (현황) 한국의 시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교육 정보화 사업은 ICT 교원에 대한 연수 및 관련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현지에서는 교육 정보화 사업을 총괄하는 교육정보기술과에서 담당하고 있음

-  현지에서는 ICT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제한된 예산으로 교원을 선정하여 연수를 실시하고 있음

-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이러닝 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단기 사업이 아닌,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서, 조금씩 확산하고 있는 추세이며, 나아가 컴퓨터 교실 구축을 통해 정보화 교육에 노출되는 학생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146 -

-  특히, 교육정보기술과 직원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캄보디아 내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교육정보화 사업은 ICT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교육기회의 증진 등 파급력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됨. 담당부서에서도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후속연계사업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지속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됨


⑥ 개도국 과학기술센터 설립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


◦ (포함 배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개도국 적정기술센터 설립사업은 과학기술분야라기보다 교육 분야라고 볼 수 있는 사업이지만, 본 용역에서는 과학기술분야 항목으로 대상 사업에 누락되어 있음. 현지 방문에서 이를 확인하였고, 대상 사업에 포함하여 하나의 사례로 제시하였음


◦ (학교현황) 캄보디아 기술대학(NPIC)은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며, 

-  전기(700명), 토목(600명), 자동차(600명), 기계 등 약 2,000명이 재학 중이며, 30여개 한국의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음

-  교원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석사 또는 박사 획득하여, 교원수급에 어려움은 없음

-  코이카의 민관협력 사업의 하나로 자동차 정비센터 운영하고 있음

-  학비는 500달러(학사과정)이며, 석사과정(전기, 토목)은 1,200달러로 개설 예정에 있음. 최근에 캄보디아 정부의 예산으로 연구센터 빌딩 신축 및 기숙사를 준공함. 연구센터 빌딩 내에 일부 건물은 EPS 시험장소로 활용하고 있음(NPIC내에 EPS 관리사무소가 있어서 총괄 관리하고 있음)

– (향후계획) 9월에 중국 센터가 개설될 예정이며, NPIC는 CLMV의 중심 센터로 역할 예정이며, 30여 명의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으며, dual 과정을 운영하고 있음. 부근에 1.5ha의 부지를 확보하였고, 이를 확대할 계획임


◦ 과학기술센터 사업

-  (현황) 2014년에 시작된 사업은 완료된 상황이며, 토목과 4학년에 전공필수 과목으로 환경공학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음

-  수처리와 관련된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학교 내 수처리를 직접하고 있음. 즉 이론과 실습을 같이 하도록 함으로써 연구역량은 물론 관련 분야 우수 인력을 양성하도록 하고 있음

-  (향후계획) NPIC 내 우수한 학생 3명이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으며, 이후 NPIC내 환경공학를 개설할 예정임. 캄보디아 내 본 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환경 관련 인력 양성을 할 계획이며, 특히 수처리 전문가 과정을 운영 예정임


⇒ 적정기술지원센터 설립 사업은 현지의 환경을 고려하여 적합한 기술을 도입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환경공학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는 측면에서 파급력이 매우 큰 사업으로 평가됨. 특히 관련 인력을 한국에서 양성하여 현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도 높은 사업으로 평가됨


2) 2차 현지조사


- 147 -

(1) 조사 개요


◦ 교육 분야 ODA 사업 종합평가를 위해 스리랑카의 수원 총괄기관, 관련 사업 수행기관 및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황 및 실태를 확인하기 위함

-  관련 사업에 대한 현재 상황과, 수혜기관 및 수혜자의 평가의견을 청취하고,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수렴하기 위함

-  동시에 현지에 상주하는 국제기구 및 공여기관 관계자를 면담하여 해당 기관의 교육분야 ODA 사업 추진 전략, 체계, 지원 현황 등에 대한 의견 수렴


◦ 출장지 및 일정 : 스리랑카 콜롬보, 2018.8.26.- 9.1

-  현지 사무소, 스리랑카 관련부서(3곳) 및 사업 현장(3곳), 그리고 공여국과 국제기구 (2곳)등을 방문 하였으며, 대상 사업은 아래와 같음



기관

사업명

현지 기관

사업설명

교육부

교육청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광주교육청)

첨단교실 구축 지원 사업(교육부)

교육부

ㅇ교원연수 : 스리랑카 교원 연수 22명  (14박15일)

ㅇ정보화기기지원:컴퓨터 50대,노트북 22대

ㅇ첨단교실 구축 지원 사업

KOICA


스리랑카 마라나다 자동차 공과 기능대학(CoT) 및 지방 직업훈련원(TC) 자동차공과 개선사업('13- '15/300만불)

기술개발 및 직업

훈련부

ㅇ기자재 : 자동차 공과 (5개 지역) 실습용  기자재

ㅇ전문가파견:자동차부문 훈련교재개발 및 운영

ㅇ연수초청:자동차공과 현직교사 보수교육

ㅇ사업관리:사업협의 및 평가 등 행정비

EDCF

스리랑카 콜롬보 중앙직업기능대학(CoT) 및  감파하 직업훈련원(TC) 건립사업

ㅇ기술개발직업훈련부 소속의 1개의 직업훈련센터 개보수 지원

ㅇ중앙직업기능대학 설립 사업

ㅇ경제성장에 필요한 산업인력 양성지원 /직업교육 확대 지원을 통하여 청소년의 고용기회 창출  및 저소득 계층의 소득증대에 기여


(2) 방문결과


① 주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


□ 사업추진체계 및 절차

◦ (현황) 매주 파견기관 회의를 통해 현황 및 진행상황 점검하고 있음

-  다만, 스리랑카 정치체계 및 현지 상황에 따른 지연이 발생하고 있음. 정치 연합에 기인한 40여 개의 부처에 따른 주관 부서의 잦은 변경, 고위직 연고지에 맞춘 사업대상지 변경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발생


⇒ 현지정부의 사정에 따라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관이 중심이 되어 현안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재외공관 모니터링 및 성과 보고 관련

◦ (현황) 정기 모니터링과 관련 보고서 작성을 위해서는 개별 공관 현실을 반영하여 관련 인력 지원(전문 인력)이 필요

- 148 -

-  현지 사정(예산, 교통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하고, 적정 비용과 시간 투입 필요

-  현지에 모니터링 요청자료를 보내기 전에 국내에서의 기본 정보를 취합하여 현지 공관에서 확인토록 절차 개선 필요

-  향후, 사업진행과정에서 각 시행기관은 사업절차과정(특히, 현지 방문 전 후)에서 반드시 공관에 관련 정보를 알릴 필요가 있음. 특히 관련 이벤트 개최 시 현지 공관에 반드시 통보하도록 하고, 현지 뉴스 미디어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함


⇒ 공관에서 점검하는 모니터링 과정은 제한된 인력과 비용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향후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진행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예산 및 인력 등에 대한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 기타 사항

◦ 일자리 지원협의회 : 현지에서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국내 기업 및 주요기관과 연계하여 정보 공유 등 같이 추진 필요

-  청년의 해외취업에 관한 현지기업의 협조공조체계 필요. 현지대학과 한국소재대학간의 교류를 통해서, 한국청년이 현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취∙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필요

-  EPS관련 : 국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현지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GIZ 사례) 및 현지 직업훈련원을 활용하는 방안(한국어 및 기술 등) 검토 

-  개도국 현지에서는 현지 고위직과의 면담을 통해서 정무적인 부분이나 협력 차원에서 중요한 요청 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사관이 일정 범위 내의 ODA사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예산 지원 검토

* 태권도장 설립 요청 건 관련 : 문화 분야가 중점분야는 아니나, 현지에서는 한류와 함께 태권도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 타 국의 HRD센터 설립과 같은 형태의 사업(강당, 식당, 체육관, 한글 및 ICT 교실 등으로 구성) 검토 필요 


② Korean ODA Center


□ 현황

◦ One Roof를 통해 상호 관련 정보 공유 등 시너지 효과가 높음

-  다양한 유무상 연계 및 협업을 진행하여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현재 해양대학 역량강화 사업을 무상과 유상이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음


⇒ 특히 사업 디자인 단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어서 사업의 효율성과 성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됨. 따라서, 향후 타 국에서 유무상연계 사업을 추진할 때 단순한 연계보다는 시작부터 밀접하게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임


◦ KOICA

-  스리랑카에 대한 사업 현황 및 성과, 진행과정에서의 애로 사항 등 청취

-  특히, 교육 분야는 지역적으로 동북부지역(내전으로 인한 상대적 낙후)에 초점을 두고 있고, 기존의 직업훈련 사업은 물론 일반교육 및 고등교육으로 확대하고 있음(기술교사 양성 사업, 해양대학 역량강화 사업 등)


- 149 -

◦ EDCF

-  현재 진행되고 사업에 대해 현지 정부와의 진행 과정 및 현황 소개

-  스리랑카는 2018년부터 상위중소득국(1인당 GNI가 3,956불 이상)으로 분류될 것이 확실시 되어 2019년 7월부터 구속성(tied) 차관이 금지되는 점을 고려하여 비구속성(untied) 차관 등 다양한 금융협력을 추진할 예정

-  OECD 수출신용협약에 따라 상위중소득국(Upper Middle Income Country)으로 2년 연속 분류될 경우에는 양허성 차관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양허성 차관 중에서도 구속성(Tied) 차관을 금지함. 비구속성(Untied) 차관은 여전히 제공할 수 있음


③ 스리랑카 정부 기관 면담결과


□ 국가개발경제부 (Ministry of National Planning and Economic Affairs)


◦ (현황) 대외원조지원 총괄부서(ERD: External Resource Department)와 국가개발총괄부서(NPD: National Planning Department)가 있음

-  NPD: 각 부처에서의 개발계획을 종합하여 국가발전계획과 기존 사례 등과 비교하여 우선 순위(Priority)를 결정하여 필요한 재원을 찾도록 제안하고 있음. 구체적인 선정의 기준은 없지만, 국가개발계획과 해당사업과의 연계, 기 추진 사업에서의 평가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었음. 특히, NPD에서는 매년 Public Investment Programme을 발간하여 모든 공공투자 사업을 소개하고 있음

-  ERD: NPD에서 제출한 각 부처의 제안서(Proposal)에 따라, 필요한 재원을 찾아 할당(allocation)하는 역할을 함. 따라서 현지에서 진행되는 대외협력사업을 총괄관리하고 있음


⇒ 교육 분야 ODA는 스리랑카 국가 발전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한국 정부의 지원이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 재무언론부(Ministry of Finance and Multi Media)


◦ (현황) 예산 관련 사안을 총괄하며, 모든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사업의 사후관리는 PMM(Department of Project Management and Monitoring)에서 담당하고 있음. PMM은 모든 사업을 성과기반관리(RBM: Result Based Management)에 토대를 둔 개발결과관리(MfDR: Managing for Development Result)를 중심으로 관리

-  200 Millions 이상 사업은 Mega 프로젝트로 별도로 관리하고, 모든 사업은 월별 분기별 모니터링 보고서를 각 부처에서 받아 관리

-  점검의 기준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에 따른 일정 및 성과 관리


◦ (요청사항) 연수 및 KSP 등을 통한 해당 부서 역량강화 필요 :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스리랑카 정부에서의 직원 역량강화나 자문 등을 받은 경우가 전무하여, 한국으로부터 정부정책평가관련 연수 및 정책자문을 요청함


□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 150 -

◦ (현황) 중등교육을 담당 부서이며, 이와는 별도로 유아교육은 Ministry of Women Affairs and Childhood, 직업교육훈련은 Ministry of Skill Development and Vocational Training, 대학 등 고등교육은 Ministry of Higher Education and Cultural Heritage에서 각각 담당


◦ 한국의 지원 사업

-  교육부 및 광주교육청의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 첨단교실 구축지원 및 교원연수

-  기술고등학교 교원양성 사업(KOICA) 및 ICT 중등교육센터 사업(EDCF)* 추진 중

* 스리랑카 중등교육의 e- Learning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교육컨텐츠개발센터 설립 2) 주(州)단위 ICT 교육센터 2개 건립 및 7개 교육센터 업그레이드 3)  읍(邑) 단위 ICT 교육센터 190개 업그레이드가 주요 사업내용임


◦ ODA 사업절차

-  Planning Branch에서 연간계획을 작성하고, 각 분야별 사업에 대해 할당을 하면서, 동시에 재원에 대한 부분도 검토를 함

-  각 부서에서 협의를 거친 내용이 교육부 차원의 사업개요서(PCP : Project Concept Paper)를 작성하여 국가기획국에 제출한 이후, NPD와 ERD를 통해서 사업이 형성되어 진행

-  제안서 작성 시 공여국과의 협의 내용과 재원 등에 대한 부분이 반영


⇒ (현지평가)

-  M & E Unit: 각 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월별 리포트를 받고 있으며,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음

-  Quality Assurance Unit: M & E와는 별도로 각 사업의 질적 관리를 위해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음

-  대부분의 지표는 사업 제안서나 실행 계획서의 내용에 포함되어 있고, 그에 따라 점검 실시

-  한국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절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큰 어려움은 없음


□ 기술개발 및 직업훈련부(Ministry of Skill Development and Vocational Training)


◦ (현황) 국가직업자격(NVQ: National Vocational Qualification)의 수준에 따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부서임. 고등학교 수준의 Technical College와 전문대학 수준의 College of Technology(CoT) 및 Vocational Training Institute(VTI)가 있음 

-  양자의 차이는 이수하는 과정과 소속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음. EDCF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Vocational Training Authority가 담당하는데 이와 같은 Authority가 22개나 있음.

-  KOICA에서 지원했던 마라나다 CoT 자동차 공과 지원 사업은 Department of Technical Vocational and Training에서 담당하고 있음

-  현재 무유상 연계 사업으로 해양대학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고등교육, 해양수산 등 유관 부처가 많아서 추진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음


⇒ (평가 및 제언) 현재 수행되었거나 수행되고 있는 한국 ODA 사업은 국가발전계획에 부합하며, 그 성과도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다만, 자동차 공과의 경우, 새로운 기술에 대한 훈련을 위해서 전문가 파견을 원하고 있으며, 스리랑카 전체적으로 토목분야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 이 분야에 대한 향상 훈련을 원하고 있었음


- 151 -

④ 현장 방문 결과


□ EDCF 사업 현장


◦ (현황) 건축시공은 금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경부터 완성된 건물에 기자재를 공급할 계획, 내년 초 완공 목표

-  중앙직훈원의 경우, 바로 옆에 일본(JICA)에서 지원한 자동차 공과직훈원이 있어서 규모나 시설면에서 향후 비교가 될 것으로 보임(신설되는 CoT는 스리랑카 내에서 시설이 가장 좋은 곳으로 완성될 것임)


⇒ (중간평가)

-  감파하 지역의 직훈원은 교원숙소를 제공함에 따라 우수 교원들의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여, 향후에 양질의 직훈과정을 운영할 것으로 판단됨

-  건축시공과 기자재 입찰을 하나의 계약으로 진행되어, 관련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일정 조정 및 협의를 적절한 시점에 진행함으로써 효율성도 매우 높음

-  완성될 경우, 종합기술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의 편리성이 장점으로 부가됨. 특히, 한국 고용허가제(EPS : Employment Permit System)를 통한 스리랑카 기술인력의 한국으로의 송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예를 들면 용접, 기계, 자동차정비산업)과 문화(한국어 교육) 교육에 보다 특화하는 작업도 병행될 필요가 있음


□ KOICA 사업 현장


◦ (현황) 현지 수요가 많은 자동차 공과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써 2년 과정을 이수한 훈련생 중 약 80%는 자동차 정비소를 개소하거나 일부 취업을 하고 있음

-  타 교육기관과 비교할 때, 가장 좋은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경쟁률도 높은 편이었음(5대 1 정도임). 특히, 기아자동차와 현지 조립업체인 Micro와 MOU를 맺어 취업 등 진행

-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여 CoT 내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진행 중


⇒ (평가) 본 사업은 이미 완료된 사업으로 조만간 종료평가 및 사후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방문 결과, 동 훈련원에 대한 인기는 높을 것으로 보이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영향력과 지속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됨. 특히, 한국 고용허가제에 대한 인기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는 높은 수준의 한국어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짐 


(3) 결론 및 시사점


① 결론


□ 캄보디아 방문결과


◦ 사업추진전략 및 체계

- 152 -

-  ODA사업 절차 과정 중에 현지 대사관과의 협의 및 정보공유가 중요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초기 단계의 정보공유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됨. 따라서, 향후에는 사업 형성 단계에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며,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중간 모니터링도 필요할 것임

-  현지 정부와 협의 시 국가협력전략의 틀은 물론 분야별 세부 전략과 범위에 해당되는 문서 등을 가지고 진행할 필요가 있음

-  정책협의는 사업발굴을 위한 협의 단계가 아니라 확정된 사업에 대한 확인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분야별 working group에는 관련된 사업이 있을 경우에만 참여하고 있는 실정임. 사업발굴 단계에서의 전문가의 참여는 사전협의 및 실시협의때만 이루어짐. 따라서 정책협의 이전에 개별 사업에 대한 수시 미팅을 실시할 필요가 있고, 사업기획단계에서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


◦ 교육 분야 ODA 사업 평가

-  한- 캄 HRD센터의 경우,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 그리고 후속사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또한, 한국 문화와 직접적인 연계를 가지고 있고, 프놈펜 시의 대학 내 시설으로서 자유롭게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영향력도 큰 것으로 판단됨. 향후 한국과의 교육 및 문화의 교류 창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할 것임

-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사업은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현지 인력 양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국내 기업 및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꾀하고 있으며, 특수 분야 인력 양성 및 한국의 ICT 강국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지속가능성과 영향력이 매우 클 것으로 평가됨

-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은 계속사업의 특성상 향후에도 지속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강화나 ICT 교육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역량개발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됨 

-  교육정보화 사업은 ICT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교육기회의 증진 등 파급력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됨. 담당부서에서도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후속연계사업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지속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됨

-  적정기술지원센터 설립 사업은 현지의 환경을 고려하여 적합한 기술을 도입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환경공학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는 측면에서 파급력이 매우 큰 사업으로 평가됨. 특히 관련 인력을 한국에서 양성하여 현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도 높은 사업으로 평가됨


□ 스리랑카 방문결과


◦ 정치체제가 복잡하여 시행기관과의 협의나 결정 등이 지연되는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One Roof에 따른 파견 기관의 협업체계와 현지 사정에 대한 고려 등이 조화되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음

-  스리랑카에서는 식민지경영을 진행한 유럽(포루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영향이 크고, 전통적으로 인도의 영향과 최근 중국의 공세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음. 

-  국민소득수준은 증가하고 있지만, 소득불균형이 크고, 도농간의 차이가 현격함. 오랜 기간의 내전으로 인한 치유도 필요함 


- 153 -

◦ 교육 분야 ODA사업은 직업훈련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나, 동북부지역에 대한 재건, 현지 사정을 고려한 사업(해양대학)과 현지 정부의 ICT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등으로 인하여 향후에도 교육 분야 ODA 사업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임

-  일반교육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아 문맹률이 낮지만, 대학까지의 무상교육과 좁은 입학정원으로 인해 진학경쟁이 심하고, 무상교육 예산부족으로 공교육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상대적으로 사교육시장이 크게 발전함

-  스리랑카의 제조업 분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탓에 대학교를 졸업하여도 취직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실정임. 다만 중국의 인프라 지원이 증가한 탓에 1인당 GDP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공여기관의 평가체계는 총론적인 가이드라인 하에서 각 사업별 목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지표로 단순화하여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사업 준비 단계에서의 체계적인 분석과 자료 수집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음 


② 시사점


◦ 사업 준비 단계에서의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고, 현지의 사정을 고려한 CPS 전략이 중요하고, 공관 의견을 바탕으로 한 분야의 조정도 필요함

-  사업 형성단계에서의 대사관 중심의 정보 공유를 해야 하며, 주기적인 모니터링 는 물론 분야 전문가를 현지의 Working group이나 정책협의에서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 교육 분야 사업은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 성과에 초점을 두는 것이 현지의 지속가능성과 영향력을 고려할 때 필요할 것으로 보임. 특히, 교육프로그램이나 기관을 이수한 학생들이 진학이나 사회에 진출한 이후의 성과도 충분히 고려한 기획과 사업 내용이 필요함


◦ 교육 분야 ODA 평가 가이드라인은 일반교육, 직업교육,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지표 정의 및 측정방법을 고려하여 작성될 필요가 있음 

-  사업 기획단계의 PDM 작성 시 목표 설정과 측정 시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작성되고, 활용해야 할 것임


◦ 교육부문 ODA 사업은 타 공여국에 비해 한국의 경험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으므로, 타 공여국이 사회간접자본에 치중하고 있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여 인력양성 분야에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