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시점

2023. 6. 4.(일) 22:40

배포

2023. 6. 4.(일) 10:00



2023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

대상은 청년의 원활한 자립을 위한 ‘대한민국 배움터’


□ 국무조정실(실장 방문규)과 청년재단은 올해 3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2023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에서 최종 6개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ㅇ 윤석열 정부는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명시하고 중앙부처에 청년보좌역을 두는 등 청년의 정책과정 참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ㅇ 국무조정실은 이에 더해 일반 청년들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이 추진되었으며, 총 710여 팀 2,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 공모전 진행 절차 >

제안 접수

(3.1.~3.21.)

1차 심사

(~4.4.)

제안 숙성

(4.8.)

2차 심사

(4.22.)

최종 심사

(5.14.)

TV방송(6.4.),

정책 반영

총 710건 접수

23개팀 선정

특강·멘토링

11개팀 선정

6개팀 선정

사업반영 및 예산 편성 등


□ 최종 심사에는 장관(국토교통부, 중소기업벤처부), 전문가 등 5명의 패널과 청년 150명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제안의 완성도를 평가하였다. 순위는 패널들의 평가와 청년들의 지지도를 집계해 선정하였다.


□ 대상 수상작은 ‘청성’ 팀의 ‘대한민국 배움터’로, 요즘 청년들이 성인으로 자각하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생활지식 등을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제공하고 청년정책에 따른 혜택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가이드북 형식으로 청년에게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제안은 특히 현장에 참석한 150명 청년들의 폭넓은 호응을 받았다.


ㅇ 최우수상인 ‘All- in- one 청년카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청년동행카드(산업부), 구직활동지원카드(고용부), 청년내일카드(지자체) 등 카드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러 개의 카드를 발급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하나의 통합카드 발급을 제안하였다.


ㅇ 우수상은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청년의 자기개발 등에서 소외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가족 돌봄 시간을 경력으로 인정하거나 가족돌봄에 투입된 시간을 금전적으로 환산해 지원하는 시간저축계좌 도입 등을 제안하였다.   ※ 수상작별 주요 내용 <붙임> 참조


□ 최종심사 현장은 6월 4일(일요일) 22시 40분 TV조선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되었다. 방송에서는 공모전 진행 과정 전반과 최종 심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어 공모전에 참여한 청년들의 고민과 노력을 알 수 있었고,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은 시청자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최종 선정된 제안은 각 중앙부처에서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등과 함께 논의하여 정책 반영 방향을 모색하고, 예산 편성이나 입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계속해서 후속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ㅇ 또한 수상작에 포함되지 못했더라도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에서정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청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여건과 제도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청년정책조정실

책임자

팀  장

박정일

(044- 200- 6332)


청년정책협력관

담당자

사무관

하태영

(044- 200- 6343)

 
 
     

붙임


「청년정책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6개팀)


ㅇ 대상: 대통령상(상금 1,500만원)

팀명

주요 내용

청성

제안명: 대한민국 배움터

제안 배경: 진로‧취업교육 외에 사회적 자립을 위한 공교육이 부족한 상황에서, 갓 성인이 된 청년이 원활히 ‘성인으로 이행’*하도록 다양한 지식과 생활기술을 교육하는 플랫폼 필요

* 스스로 성인이라고 느끼는 연령은 평균 28세(’23년, 보사연 조사)

주요 제안사항

-  만 19세 청년에게 청년정책 및 각종 혜택정보 가이드북 배송

-  K- MOOC에 온라인 청년평생교육 플랫폼을 추가해 자산관리, 각종 계약, 생활기술 등 원활한 자립을 위한 교육 실시


ㅇ 최우수상: 국무총리상(상금 500만원)

팀명

주요 내용

금융위 2030

자문단

제안명: All- in- one 청년 카드

제안 배경: 정부‧지자체에서 카드사와 연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다수 카드 발급 등 이용자 불편이 발생하므로 단일 카드로 일원화하여 효율성 제고 필요

* 청년동행카드(산업부), 구직활동지원금카드(고용부), 청년내일카드(아산시) 등

주요 제안사항: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통합카드 발급


ㅇ 우수상: 국무조정실장상(상금 300만원)

팀명

주요 내용

꿈빛

케어러

제안명:영케어러에게 꿈과 빛을

제안 배경:가족돌봄청년은 장애인‧노인 위주의 복지정책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이들이 생활고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청년의 삶을 온전히 영위하도록 제도적 지원책 필요

주요 제안사항

-  돌봄노동에 투입된 시간을 금전적으로 환산해 지원하는 ‘시간저축계좌’, 대학생‧취준생‧직장인 등 각 상황에 맞게 돌봄시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맞춤형 인정제도 도입

-  영케어러 카드 도입 및 각종 할인혜택 제공 등


ㅇ 장려상:청년재단이사장상(상금 각 200만원)

팀명

주요 내용

샐러드볼

제안명:문화생활을 쉽고 즐겁게, 캐치티켓

제안 배경: 값비싼 가격 때문에 문화생활이 녹록지 않은 청년의 비용부담을 완화, 청년 우울증 위험 감소 및 삶의 질 향상 도모

* 美 Met Opera 학생 할인, 파리 뮤지엄패스 등 국외 사례 참고

주요 제안사항:별도 어플을 통해 문화시설의 남은 자리를 1주일 전부터 청년에게 할인 제공하거나 청년 전용 좌석 확보(지역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

소울

메이트

제안명:청년에게 정신과의 문턱은 1인치의 장벽

제안 배경: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관련 의료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만큼,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에 대한 심적 부담 완화 및 실질적인 접근성 개선 필요

주요 제안사항

-  국민건강검진(2년 주기)의 정신과검진 기관을 지정 병원 외에 심리검진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까지 확대

-  정신과 상담‧치료의 상세한 내용을 제외하고 필수항목만 표시한 ‘심리검진 실시 확인서’(회사‧학교 제출용) 발급

-  어플을 통한 원스톱 마음건강서비스 신청 및 상담 연결

밥먹고

해유

제안명:청년을 위한 못난이 농산물 키트

제안 배경: 편의점 즉석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다수 청년의 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식습관 및 영양실태 개선 필요

주요 제안사항: 농가의 고민인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쉽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를 제작, 저소득 청년에게 지원하여 농가의 고민거리와 청년 식생활 문제를 함께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