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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7. 15.(토)

한덕수 총리, 호우피해 및 대처상황 점검

-  소방청장에게 군·경과 합동 구조활동을 전개할 것 지시

-  軍, 시·군·구 대대, 사단 기동대대, 재난신속대응부대 출동 준비

-  경찰, 24시간 순찰 및 선제적 위험상황 공유, 필요시 과감한 대피 지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5일(토) 08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 점검했다.


* 행안·국방·농식품·산업·환경·국토부, 경찰·소방·문화재·산림·기상청, 17개 시·도, 
K- water, 한국농어촌공사


 한 총리는 “어제 저녁과 오늘 새벽 사이 산사태와 범람이 동시 발생하여 구조활동이 진행 중”이라며, “경찰, 소방, 지자체 및 인근 군부대는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ㅇ 이어서 “계속되는 폭우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수 있다”고 말하고, “더 빠르고, 더 선제적이고, 더 넓은 범위에서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 총리는 행안부에 “재난대응의 중심이 행안부이고, 책임도 행안부에 있다. 보다 중심 역할을 확실하게 해달라.”며 “전국의 재난상황을 살펴보면서필요하면 늦은밤이라도 과감하게 경찰과 군부대에 지원을 요청할 것.”을 지시했다.


ㅇ 이어서 국방부에는 전국 지자체의 재난상황 대응을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하였고, 국방부는 “재난상황 대응을 지원할 준비를 모두 갖추었으며,각 시·군·구 대대에서 50~100명이 즉각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고, 범위가 크면 사단 기동대대, 7개 재난신속대응부대가 출동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ㅇ  아울러 경찰청에는 “지자체가 위험인식을 하지 못한다면 경찰 등에 지원을 요청하는 것부터가 어려운 만큼 경찰에서 24시간 순찰하며, 선제적으로 위험상황을 공유해줄 것”과 함께 “산 속 외진 곳에 떨어져있는 민가 등에 대해서는 위험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대피시켜 달라”고 지시했다.


ㅇ 기상청에는 “위험 기상정보를 재난관리기관, 특히 지자체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 한 총리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의 지난 밤부터 새벽까지의 대응을 점검하며,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유감을 표명함과 함께,


ㅇ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과도하게 조치하는 것이 이번 호우 대응의 원칙”임을 강조하며, “위험지역에 대해선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대피시키고, 가능성이 크지 않더라도 계속 순찰할 것”을 엄중히 지시했다.


□ 한 총리는 회의 이후 소방청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현장접근이 안되고 있는 사고지역에 최대한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경찰과도 합동 구조활동을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담당 부서

국무조정실

책임자

과  장

신강민

(044- 200- 2346)


안전환경정책관실

담당자

사무관

김민수

(044- 200-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