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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4.(수) |
한덕수 총리, 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분향소 조문 |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4일(수) 오후 2시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 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분향소는 서울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 마리안느와마가렛 기념관(전남 고흥군 도양읍) 2개소 설치‧운영중(10.4~10.8, 5일간)
※ 故 마가렛 피사렉(한국명 백수선) 간호사는 1966년부터 2005년까지 약 40년간 국립소록도병원 등에서 한센병 환자 치료 및 한센병 자녀를 위한 영아원 운영
ㅇ 한 총리는 방명록에 “고인께서 보여주신 고귀한 사랑과 헌신의 삶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ㅇ 한 총리는 이날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마가렛 간호사님의 장례에 참석, 조문하고, 소록도병원에서 함께 봉사하신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께서도 건강이 안 좋으시니 건강 상태를 잘 챙겨드리라”고 당부했다.
담당 부서 |
국무조정실 |
책임자 |
과 장 |
성현국 |
(044- 200- 2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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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관실 |
담당자 |
사무관 |
조영기 |
(044- 200- 2294) |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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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피사렉(한국명 백수선) 간호사 별세 관련 |
□ 사망 개요
○ (별세일시) 2023. 9. 29.(금) 15:15(오스트리아 시간), 향년 88세
○ (별세경위) 급성 심장마비
- 28일 낙상사고(대퇴부 골절)
- 29일 전신마취 수술 중 심장마비로 사망
○ (장례) 오스트리아에서 유족 결정에 따라 장례실시 예정
- 고인 생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의대에 시신 기증 약속
- 의대에서 시신 반환 이후 장례절차에 대해 가족 논의 후 결정
□ 주요행적
○ 오스트리아 국적(폴란드태생),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간호학교 졸업
○ 구호단체 다미안재단을 통해 1966년 전남 고흥군 소록도 파견,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한국명 고지선, 89세)와 함께 봉사
○ 1966년부터 2005년까지 약 40년간 국립소록도병원 등에서 한센병 환자 치료 및 한센병 자녀를 위한 영아원 운영
○ 환자들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마가렛’ 또는 ‘수녀님’이라고 불렀으며, 고인은 ‘작은 할매’라는 애칭을 선호
○ 정부는 1972년 국민포장, 1983년 대통령 표창, 1996년 국민포장 모란장 수여
○ 국립소록도병원은 두 간호사가 살던 집을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집’으로 명명하여 보존중, 전남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기념관’을 건립하여 운영
※ 2005년 두 간호사가 소록도를 떠나며 쓴 편지 내용 “우리는 부족한 외국인으로서 큰 사랑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하늘만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