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년의 날 기념식 기념사


[2024. 9. 21. (토) 15:00]




친애하는 청년 여러분, 

다섯 번째 맞이하는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함께하신 청년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분들께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청년의 날을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오세훈 시장님, 이영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년 여러분,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또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다짐하기 위해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청년’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일자리·주거·복지·자산형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수시채용 경향에 따라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더욱 늘려 나가고

학창 시절부터 진로를 설계하고 일자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확대하겠습니다. 

내년부터는 미취업 상태인 졸업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졸업생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제공하겠습니다. 


청년의 주택마련 기회와 주거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원거리 진학으로 주거부담이 큰 저소득 대학생들을 위해

주거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주요 자산 형성 수단으로 자리잡은 

청년도약계좌의 정부기여금도 확대하겠습니다. 


내년부터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지원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청년들의 학비와 생활비 부담을 줄여 나가겠습니다. 


취약 청년은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고립·은둔 청년,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한

전담지원기관을 확대하여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온통청년에 AI 챗봇 상담을 도입하고 

청년 개개인에 맞는 정책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청년여러분이 바라는 정책들을

정부내 청년정책조정위원,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그리고 청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청년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청년이 꿈꾸는 세상은 곧 우리의 미래입니다.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마음껏 내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청년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 청년의 날 슬로건인 ‘함께 청년’, ‘All Ways With Youth’처럼

정부는 청년들이 가고자 하는 모든 길(All Ways)에

항상(always) 함께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청년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청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