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코로나19 중대본회의(4.16)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0.04.16
- 조회수 : 1640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 2020. 4. 16. 정부세종청사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안전한 방역환경에서 큰 사고 없이 치렀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첫 번째로 치르는 국가 차원의 선거였기 때문에, 우리 뿐 아니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였습니다. 국민들께서는 투표소에서 스스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손 소독후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셨습니다. 자가격리자들은 지침에 따라 일반인들이 투표를 마감한 후에 별도로 투표를 마쳤습니다. 배려와 연대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선거를 가능케 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투표소 방역을 위해 애써주신 투표사무원들과 지자체 공무원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2단계 온라인 개학이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새 학기를 맞이합니다. 그간 서버를 분산시켜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수업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대비 4배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기 때문에 접속 지연 뿐 아니라 서버다운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서는 긴급상황에 대비하면서 현장에서의 도움 요청에 즉시 응대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방역 논의와 함께, 언제부터 우리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큽니다. 학교의 문을 여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접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자세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등교개학 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학교가 감염확산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자 불과 2주 만에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등교개학 시점과 관계 없이 학교의 방역환경은 미리 정비해야 합니다. 교육부에서는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주시고, 아울러 학교 방역환경 개선을 서둘러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