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베트남 총리 통화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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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통화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5일(화) 오후,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통화를 갖고, 양자관계, 경제협력,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한반도 등 역내·글로벌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베트남 측 제안으로 이뤄진 금번 통화에서 찡 총리는 먼저 한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한 총리와 한-베트남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이에, 한 총리는 올해 수교 30주년 계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양국관계 격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제·안보·개발·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으로 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
□ 한 총리는 오늘날 한국은 경제적으로도 베트남의 3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언급하고, 양국 간 교역규모 천억불 조기 달성을 위하여 한-베트남 FTA, RCEP 등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ㅇ 아울러, 양국의 호혜적 경제협력이 더욱 고도화될 수 있도록 우리 금융기관의 베트남 진출 확대 등에 대한 찡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바, 찡 총리는 베트남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에 대한 우호적 환경조성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 한 총리는 우리의 아세안정책 핵심 협력국이자 한-아세안 대화조정국(21.8월~24.7월)을 수임하고 있는 베트남의 역할을 평가한바, 찡 총리는 상호 최적의 파트너인 양국이 협력하여 역내 공동번영과 평화를 선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 한 총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의 역량과 비전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양 측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비롯한 국제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ㅇ 한편, 한 총리는 찡 총리의 한국 방문을 초청하였고, 찡 총리는 한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한바,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