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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7.10.18
  • 조회수 : 2673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 축사 (서울 코엑스)

존경하는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인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여러분을 모시게 돼 기쁩니다. 대회를 준비해주신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님과 정갑영 심사위원장님, 산업통상자원부에 감사드립니다. 자리를 더욱 뜻깊게 해주신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경제계 지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특히 가전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으신 조성진 LG전자 부회장님,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경영혁신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으신 류시혁 우진공업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와 감사를 올립니다.
 
국가생산성대회가 올해로 41회째가 됐습니다. 그동안 수상의 주요사유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해왔다고들 말씀하십니다. 과거에는 노동이나 자본 같은 투입요소를 최소화하신 수상자가 많으셨지만, 요즘에는 생산이나 부가가치 같은 산출요소를 최대화하신 수상자가 많아지셨다는 것입니다. 수상의 큰 흐름이 ‘절약형 생산성 향상’에서 이제는 ‘혁신형 생산성 향상’으로 바뀌었다는 뜻이겠습니다. 오늘의 수상자들 또한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이제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가 됐습니다. 더구나 새로운 산업이 달마다 새롭게 대두할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그것도 신산업이 예전처럼 미국, 일본, 서유럽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중국, 인도, 아프리카의 케냐, 동유럽의 폴란드나 체코에서도 시작되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들을 힘겹게 쫓아가면서 많은 개도국들의 맹렬한 추격을 받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우리에게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을 핵심적 경제전략의 하나로 설정하고, 국가 차원에서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의 획기적 혁신과 산업의 광범한 스마트화를 돕겠습니다. 신산업에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고 네거티브 규제를 원칙으로 하는 등 규제를 혁파할 것입니다. 교육과 공공부문의 혁신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성 향상을 더 지원해서 그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늘리고자 합니다. 중소벤처기업 전용 R&D 지원예산을 확대하고, 신성장 유망 서비스시장을 활성화하면서 서비스 체계도 혁신하겠습니다.
 
그러나 신산업을 발전시키려면 대기업들도 함께 나서주셔야 합니다. 대기업들이 신산업에 더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신기술에 대한 R&D 투자를 더 늘리며, 신기술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이나 연구자들과의 동반성장을 더 도모해 주기를 바랍니다.
 
조금 전에 저는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이며, 혁신성장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적 경제전략의 하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사람중심사회, 소득주도성장을 이루어가고자 합니다.
 
혁신성장과 사람중심사회를 함께 추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술혁신은 일자리를 줄이기 쉽고, 경영혁신은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을 삭감하려 들기 쉽기 때문입니다.
 
혁신성장과 사람중심사회의 동시추구는 이렇게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길로 가야 합니다. 혁신성장과 사람중심사회를 융합하는 ‘인간의 얼굴을 한 혁신’을 모색해야 합니다. 18세기의 제1차 산업혁명은 농업노동자들을 실업자로 내몰지 않고 공업노동자로 흡수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은 로봇과 인공지능에 빼앗길 일자리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다른 영역에서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러자면 정부의 노력에 못지않게 노동자와 기업인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렵더라도 함께 헤쳐 나가십시다.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가 생산성 혁신의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근로자 여러분 더욱 행복하시고, 기업인 여러분 모두 더욱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