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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포럼 2019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9.10.10
  • 조회수 : 1576

헤럴드디자인포럼 2019 축사 (그랜드 하얏트 서울)


반갑습니다. ‘헤럴드디자인포럼 2019’에서 여러분을 뵙습니다. 포럼에 참가해주신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 여러분, 감사합니다.
 
포럼을 준비하신 정창선 회장님을 비롯한 헤럴드미디어그룹 임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함께해주신 박원순 서울시장님, 박양우 문화부 장관님, 염동열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 고맙습니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외양을 연상합니다. 그러나 디자인은 외양을 뛰어넘습니다. 디자인은 본질의 변화를 동반하곤 합니다. 디자인은 기존의 질서와 문화를 바꾸고, 인류의 생활을 개선하기도 합니다.
 
석기시대의 인류가 타제석기를 마제석기로 바꾼 것도 디자인 발달의 결과였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계십니다. 산업혁명 이후 경제와 생활의 발전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 결과로 인간의 삶은 편리하고 안락해졌습니다. 그렇게 디자인은 문명의 진화에 기여했습니다.
 
세상을 좋게 바꾸려는 디자이너들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헤럴드경제는 그 중요성에 일찍이 주목해 2011년부터 이 포럼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행성이 필요한가’라는 도발적 주제를 내걸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인류가 다른 행성을 찾아 나서야 할 만큼 지구환경이 위태로워졌다는 절박한 문제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문제의식은 오래전부터 지구적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공동의 실천이 수반되지 않을 뿐입니다. 올해 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혜가 모아지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세계 각국 정부의 강력한 실천을 요망합니다.
 
이미 세계의 디자인 전문가들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을 내놓고 계십니다.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신소재를 찾아내고, 폐기물을 가구로 재창조하십니다. 친환경적 미래자동차를 설계하십니다. 쇠퇴한 산업지구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하십니다.
 
그런 노력은 더 활발해져야 합니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을 시작했습니다. 도시재생, 생활SOC건설, 학교공간혁신, 농산어촌개발, 어촌뉴딜의 5개 사업부터 적용할 것입니다. 정부의 그런 노력을 민간에도 확산하기 위한 정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건축물들이 인간 중심의 친환경적 건축물로 탈바꿈해 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정부는 환경산업과 디자인산업을 발전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환경산업과 디자인산업에서 인재를 양성하면서 2022년까지 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여러 노력이 디자인 관계자 여러분께 새로운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디자인 분야의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주시면 효과가 훨씬 더 커질 것입니다.
 
지구환경을 보호하려면, 인류의 삶을 바꾸고, 도시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야 합니다. 디자인은 그런 일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헤럴드디자인포럼’이 그런 변화의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헤럴드디자인포럼 2019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