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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공식적인 표상으로서 우리나라는 태극기·애국가·무궁화·국새·나라문장을 국가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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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식목일 행사 격려말씀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4.05
  • 조회수 : 3292
2004. 4. 5(월) 제59회 식목일 행사 [[ 격려말씀 ]] 경애하는 국민여러분! 전국의 임업인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지역주민 여러분! 오늘, 국립수목원의 산림에서 제59회 식목일을 기념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나무를 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나무를 심고 계신 국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즈음, 우리는 누구나 산이 푸른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30여년 전만 하더라도 6.25전쟁의 상처로 대부분의 산이 민둥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1970년대 초부터 산을 푸르게 만드는 일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당시에 바로 그 조림 국가프로젝트였던「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직접 입안한 정부의 실무책임자로 일한 바가 있습니다. UN은 2차대전후 개발도상국중에서 성공한 유일한 조림국으로 한국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는,「제1차 치산녹화10개년 계획」을 추진한 이래, 정부가 일관되게 국토녹화정책을 추진해 왔고, 온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번 서울특별시장으로 일할때「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심기」를 추진했는데,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서 4년동안에 목표보다 훨씬 많은 1,600만 그루를 심은 바 있습니다. 그동안 산과 들과 동네마다나무를 심고, 가꾸고 지키는데 애쓰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앞으로 산림가꾸기를 위해 우리가 꼭 해야할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산림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산림을 기능별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올해부터 5년동안 총 100만 헥타르의 산림을 대상으로 기능별 숲가꾸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산림은 경제림으로 육성하고, 5대강 유역과 댐주변 산림은 물저장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종을 개량해 나가겠습니다. 산지뿐만 아니라 도시녹화와 농어촌 녹화에도 힘쓰겠습니다. 특히, 마을숲 조성을 통해 농어촌과 산촌의「녹색관광」을 도울 것입니다. 새로 제정된「산지관리제도」를 엄정하게 운영하여 소중한 산림이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것을 막고,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핵심 산줄기로서 산림생태계의 보고인「백두대간」을 한반도의 생태축으로 힘써 보전하고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여러분! 푸른 숲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산불예방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해마다 여의도 면적의 20배가 넘는 산림이 산불로 잿더미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을 다시 살리는데 50년이상 걸립니다. 또, 산불의 대부분이 자연산불이 아니라, 담배꽁초와 같은 우리들의 작은 실수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됩니다. 정부는 산불예방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진화용 헬기와 전문진화대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서 산불방지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도 산이나 들판에 가실 때 항상 주의해 주시고, 산불을 방지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오늘 나무를 심으면서, 동시에 우리 대한민국의 푸른 미래를 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전국 각지에서 오늘 나무를 심고 계신 국민여러분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