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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전국 중소기업인대회 격려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6.05.17
  • 조회수 : 3065
2006. 5. 17(수) 2006년 전국 중소기업인대회 격 려 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전국 중소기업인대회」 개최를 무척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변화와 도전, 중소기업이 열어가는 혁신 한국’이라는 이번 대회의 주제처럼, 여러분이 우리 경제에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어서 선진한국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기대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다짐처럼,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와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1,original,center%] 존경하는 중소기업인 여러분! 그리고 근로자 여러분!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신경이고 핏줄입니다. 2003년을 기준으로 중소기업 사업체 수는 2백99만여 개로 대기업 4천8백여 개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종사자 수도 1천만 명이 넘어서 대기업 종사자 1백56만여 명의 10배 가까이 됩니다. 생산액 비중도 전체의 과반이 넘습니다. 이 몇 가지 통계숫자로도 우리 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비중을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용창출이나 성장동력의 문제 해결도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의 두 어깨에 지워져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렇듯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이 지금 장기화된 경제침체와 고유가, 환율하락 등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출산업과 내수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에 따른 어려움도 격심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단체수의계약 같은 중소기업보호 제도가 폐지되고 경쟁을 촉진하는 제도로 본격 전환되면서 중소기업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제는 더이상 정부의 보호나 육성을 앞세운 구시대적인 정책에 편승하거나 안주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된 것입니다. 참여정부는 중소기업을 경제정책의 중심에 두고 혁신적인 중소기업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와 체계적 분석을 통해서 “중소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2004년 7월에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기술·인력·자금 등 각 부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분위기가 지금 널리 퍼져가고 있으며, 혁신형 중소기업도 증가해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확충되고 역동성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공정한 경쟁 속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더 힘을 기울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겠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방·여성·장애인 기업의 경제활동을 돕는 데에도 정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총리로서, 우리 중소기업이 기술혁신과 고용창출의 원천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정책을 꼼꼼히 면밀하게 챙겨서 다각도로 노력을 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2,original,center%] 존경하는 중소기업인 여러분과 근로자 여러분!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산이 높습니다. 앞에 가로막혀 있는 장애가 많습니다.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겪고 계시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어려움을 박차고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중소기업인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이 끈질긴 생명력으로 혁신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소기업이 경제활력의 원천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능히 감당할 때, 그럴 때에만 우리 경제는 도약할 수 있고 2만불, 3만불 시대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가 중소기업의 혁신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이기를 바라며, 여기 계신 중소기업인 여러분과 근로자 여러분의 앞날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