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전국의 건설인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가득 메우신 내외 귀빈 여러분!
희망찬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 돼지띠라고 합니다. 우리 건설산업과 건설인 여러분에게 황금돼지가 주는 복이 듬뿍 가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건설사상 최대규모인 165억 달러 수주를 기록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서 오신 건설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1번째로 연간 수출액 3천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얻어낸 것이어서 더욱더 소중하고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올해는 더욱 분발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건설산업이 앞장서 우리 경제에 생기를 불어 넣고 고용을 창출하여 국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예정입니다.
수도권 신도시 건설과 토지이용 관련 규제완화를 통해 양질의 택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서민주거생활의 안정을 꾀해 나가겠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업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각종 건설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규제도 완화해서 '시장의 공정한 룰'에 의한 경쟁체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건설인 여러분!
우리 건설산업이 국가경제의 중추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쇄신이 따라야 합니다.
참여정부는 어디까지나 우리 건설산업을 선진화해 나간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건설인 여러분께서도 정부의 이러한 의지를 이해해주시고, 과감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무대에서도 당당히 맞서 나갈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친애하는 건설인 여러분!
건설인 여러분은 지난 반세기 동안 열사의 사막과 불모의 오지를 가리지 않고 지구촌 곳곳에 진출하여 한국인의 기개를 세계에 떨쳤습니다.
저도 한 두번의 해외순방을 통해서 지난번 중앙아시아에 갔을 때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우리 건설인들의 진출, 땀과 열정을 제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저는 우리 건설인들이 불굴의 의지로 과거의 기상과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한다면 우리 건설산업의 미래는 무한히 밝으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2007년 새해는 건설산업은 물론 우리 국가경제도 어려움을 떨치고 일어나 힘차게 비상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건설인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리라 믿고, 우리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습니다.
새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