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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 치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7.04.27
  • 조회수 : 3071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이번 개막식이 있기까지 온 정성을 다해 오신 김문수 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도자의 맥을 잇기 위해 예술혼을 불사르고 계신 도예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독창적이고 빼어난 작품을 출품해주신 세계 각국의 도예가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한 달간 이곳 이천, 여주, 광주에서 펼쳐질 세계도자비엔날레는 도자예술의 멋과 향을 지구촌에 전하는 열린 창(窓)이 될 것입니다.

지난 2001년 도자기 엑스포로 시작된 이 비엔날레는 이제 한국의 도자기를 전세계에 알리는 통로이자, 지구촌 각지의 도예인과 도자기가 만나고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되고 있습니다.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이처럼 세계 속의 도자축제로 자리 잡게 된 것은 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경기도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이천, 광주, 여주는 우리 도자의 빛나는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광주는 조선시대 사옹원(司饔院)의 분원이 있었던 유서깊은 도자의 고장입니다.

지난날 우리는 ‘도자기의 나라’로 불리울 정도로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도자기를 생산해 왔습니다.

고려청자, 조선백자는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우리 선조가 만들어낸 훌륭한 예술작품인 동시에 부가가치 높은 창조적인 도자상품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역사와 빼어난 예술성을 간직한 우리 도자기야말로 오늘에 있어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런 전통을 계승하여 새롭게 발전시켜 나간다면 우리의 도자기가 다시 한 번 세계에 우뚝 설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경기도와 경기도민 여러분이 이 지역을 세계적인 도자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도 국내 최대의 도자벨트인 이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도예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Reshaping Asia)’ 입니다.

이러한 주제에 맞게 이 대회를 통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고유한 문화를 이룩해온 아시아 각국, 나아가 전세계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이곳을 찾으시는 많은 분께서는 이 땅에 살아있는 도공들의 숨결과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자기가 발산하는 예술의 향기를 한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면서, 비엔날레의 성공과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