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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세계폐암학회 학술대회 개회식 축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7.09.02
  • 조회수 : 2838
친애하는 데스몬드 카니(Desmond N. Carney) 회장님, 이진수 조직위원장님을 비롯한 세계폐암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제12차 세계폐암학회 학술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으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폐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폐암학술대회는 지난 ’78년 처음 개최된 이래 폐암의 치료와 예방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번 서울대회도 폐암 극복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21세기에 들어서도 암은 여전히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지금도 매년 9백만 명이 암에 걸리고 있고, 이 가운데 5백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암은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폐암의 경우 최근 10년간 사망률 증가가 가장 높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가운데 폐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폐암의 증가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바로 흡연입니다. 그러나 흡연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지금도 지구촌에는 13억 명이 넘는 흡연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계 각국은 자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폐암 등 흡연과 관련한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확대, 금연 관련법 청원 등 금연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각국은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폐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계폐암학회 회원 여러분,

폐암을 비롯한 암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은 인류 공동의 소망이며, 전 세계가 손을 맞잡고 해결해 나가야할 공통의 과제입니다.

그동안 인류가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수많은 질병을 극복해왔듯이 암도 반드시 극복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 각국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폐암 분야의 연구를 이끌어 오신 전 세계의 석학과 의학자 여러분이 자리를 함께 한 이번 대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와 최신 정보를 나누고 연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한국 정부도 ‘암 관리법’을 제정하고 ‘암정복 10개년계획’을 수립해서 폐암을 비롯한 주요 암의 예방과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국제암연구소에 가입하여 암 극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질병 극복이라는 인류공동의 목표를 향해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해나갈 것입니다.


친애하는 세계폐암학회 회원 여러분,

이곳에 계신 여러분은 폐암에 관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계신 권위자들이십니다. 지금 폐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의 모든 이들의 눈과 귀가 대한민국의 서울에 쏠려있습니다.

이번 서울대회가 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세계폐암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대회의 성공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