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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세계 표준의 날 치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10.21
  • 조회수 : 2833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표준 가족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온 국민과 더불어 ‘세계 표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우리의 기술과 표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산업계, 학계, 그리고 기술표준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오늘 상을 받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조금 전,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로비에 전시된 원자력 현미경, 전력선통신시스템 등 국제표준이 된 기술사례를 보면서 우리 산업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와이브로 기술이 국제표준화에 성공하여 5년간 12조 5천억원의 수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도 연구개발 초기부터 표준화를 연계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 산업의 경쟁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표준화에 대해 더 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올해 ‘세계 표준의 날’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지능형 빌딩’입니다.

이것은 바로 지속가능한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감축, 친환경소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세계 모든 분야의 가장 큰 관심은 지속가능한 발전, 바로 녹색성장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화석연료를 기초로 한 경제성장 시대는 한계에 달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의 선진국들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지금보다 15% 이상 확대하고,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으로 제시한 것도 이러한 추세에 앞서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는 기후변화라는 전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적극 기여함으로써 성숙한 세계국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그린에너지 산업계획과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을 확정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녹색기술 개발 등 R&D 부문에 2012년까지 총 5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런 녹색성장의 성공을 위해 표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 선진국들은 녹색성장 분야의 기술과 규제의 표준이 정해지는 ‘녹색선도시장’ 을 창출하여 선두주자로서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가 개발하는 녹색기술을 남들보다 얼마나 빨리 국제표준으로 만들 수 있느냐도 관건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리 제도와 표준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도록 선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60여종에 이르는 각종 인증마크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혼란과 부담을 가졌습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우선 39개 법정강제인증제도를 국가 통합인증마크(KC)로 단일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가 통합인증마크’를 국내용으로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인증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이번 항해에 성공한다면 녹색혁명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표준가족 여러분이 그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세계 12위의 표준화를 달성하는데 헌신해 오신 여러분이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세계 표준의 날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