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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 치사

  • 작성자 : 김진옥
  • 등록일 : 2008.12.18
  • 조회수 : 3076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
중소기업인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제13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수상을 받으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지금, 이처럼 뜻 깊은 시상식을 갖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난 달 인천의 남동공단에 있는 은행 지점을 방문해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의 실상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대출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10억원 미만의 소액 대출은 은행간 자율협의 없이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금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앞장서온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조금 전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 세계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금융위기에서 시작되어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어렵습니다만, 특히 중소기업은 내수부진과 환율불안 등으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자금난으로 인한 고통이 가장 큽니다.

정부는 지금 이러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경제 활성화와 금융·외환시장 안정,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최근 통화당국이 최대규모로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Fast Track 프로그램을 통해 1조 5천억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금융으로 총 67조원을 공급하고, 그 가운데 70%를 상반기안에 집중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반가운 일들도 적지 않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 수출 4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44년 만에 4천배가 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그 유래가 없는 일입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한·중·일 정상이 후쿠오카에서 지금의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3국 협력방안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역내 금융안정을 위해 3국간 양자 통화 스와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은 우리의 환율안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284조 5000억원 규모의 2009년도 예산이 지난주에 국회에서 의결되었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성장능력 확충, 서민생활 안정,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실물경제의 위축을 막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 농어업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릴 것입니다.

특히, 예산집행을 최대한 앞당겨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우리 경제의 힘입니다.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 수출촉진,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입니다.

금융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은 중소기업인들에게 단순한 ‘돈’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가 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하여 애써 온 금융기관,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과 번영을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