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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은 생활이다 2009 한마음대회 치사

  • 작성자 : 김진옥
  • 등록일 : 2009.11.24
  • 조회수 : 3256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 이인기 위원장님, 그린스타트 이진 회장님,
손경식 회장님과 이재창 회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녹색은 생활이다 2009 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녹색생활의 실천을 다짐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린스타트 운동에 동참해 주신 사회단체와 산업계, 언론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 에너지 위기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 지구촌 최대의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해답은 바로 ‘저탄소 녹색성장’이며, 온 국민이 함께하는 녹색생활의 실천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작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나라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였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0%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유엔 기후변화 협약상의 개도국으로서는 매우 야심차고 선도적인 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계가 저탄소 녹색경제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시대적 흐름을 미리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초기 한 동안에는 산업계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우리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녹색강국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과 산업계의 끊임없는 혁신, 그리고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이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정부가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매주 기관별로 ‘Green Day’를 지정하여 녹색생활 실천의 날을 확대하겠습니다. 저탄소 녹색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대중교통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국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겠습니다. 또한 건물과 교통, 농림축산업 등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범정부적인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경제의 저탄소화와 녹색생활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다짐한 ‘생활 속의 온실가스 10% 줄이기’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큰 목표도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전기 한 등을 끄고, 수돗물 한 방울을 아끼고,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일 모두가 녹색강국 건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실천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불과 한 세대 만에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입니다. 이러한 저력이라면 저탄소 녹색성장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러운 녹색강국을 만드는 그린리더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