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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적기업문화확산행사치사

  • 작성자 : 이무윤
  • 등록일 : 2010.11.19
  • 조회수 : 3566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손경식 회장님과 기업인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매우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가족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선,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33개 기업의 임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여성가족부가 협약을 체결
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도 매우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일과 가정의 양립은 결코 여성들만이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정부와 기업,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풀어가야 할 국가적
과제입니다. 여성의 사회진출과 지위향상, 그리고 가장 시급한 저출산 문제까지도 일과 가정의 양립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30대가 되면, 하던 일을 중단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정부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출산하며 아이들을 돌보면서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달에 수립한 ‘제2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기업이 더욱 대우받으며 번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시범실시
하고 있는 이 제도를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워크 활성화도 유연한 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이  빠른 시간 안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저는 정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각과 사회의 인식이라고 믿습니다. 이미 선진국의 많은 기업들은 건강한
가정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가족친화적 문화가 기업의 이익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드는 비용은 ‘생산적인 투자’라고 인식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함께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은 가장 앞서가는 분들입니다. 여러분의 선구적인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기업인 여러분,
우리나라는 이번에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 중심국가로 힘차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선진국은 단지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만은 아닙니다.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여성들이 행복한 나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이루는 데 우리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이번 행사가
가정의 가치를 존중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