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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상파울루동포간담회격려사

  • 작성자 : 이무윤
  • 등록일 : 2011.01.03
  • 조회수 : 3310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멀리 상파울루에 와서 여러분의 밝고 역동적인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어제가 새해 첫날이었는데, 좋은 꿈 꾸셨는지요. 새해에도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1963년, 우리 동포들이 최초로 브라질에 이주한지 어느 덧 반세기가 다 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온갖 역경을 이겨
내고 여러 분야에서 크게 성공하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브라질 여성의류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한인 2세들이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우리 동포사회는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 여러분의 단합된 노력으로 이룩한 봉헤찌로 지역의 한인타운 지정은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여
주고 있습니다. 한인타운이 한국 전통문화의 산실이자 관광명소로 크게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동포 여러분,
우리나라와 브라질은 1959년 수교한 이래,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들을 양국이 함께 개최했습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께서 브라질을 방문하였고, 룰라 대통령께서도 작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최근 세 번이나 한국을 방문해 우리 나라를 잘 알고 있는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의 취임으로 양국관계는
더욱 발전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양국관계를 고려해 제가 대통령 특사로 이번 취임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동포 여러분,
브라질은 우리의 중남미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상대국입니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규모는 100억 달러를 훌쩍 넘어
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요 대기업들도 대대적으로 브라질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통상과 투자, 자원과 에너지,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은 이러한 양국관계 발전의 튼튼한 디딤돌입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민간 외교 사절입니다.

정부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한적 복수국적을 허용하였습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재외국민 선거제도는 여러분의 권익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함께 여러분이 브라질에서
더욱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
대한민국은 식민지 지배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둔 세계 유일의 국가입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당당히
세계 중심국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브라질에서 여러분의 큰 성공을 바라며, 더욱 따뜻하고 활력이 넘치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