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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연설문․메시지

한-루마니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22.12.23
  • 조회수 : 1928

한-루마니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축사(포시즌스호텔)


오늘 ‘한-루마니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먼저, 루마니아에서 오신  

‘이온-마르첼 치올라쿠(Ion-Marcel Ciolacu)’ 하원 의장님,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Nicolae-Ionel CIUCĂ)’

총리님을 비롯한 루마니아 대표단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상의 우태희 부회장님과

손재일 한-루 경협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양국 간 협력의 자리에 참석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과 루마니아는 1990년 수교 이후

무역 투자와 자동차, 소재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2008년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여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양국 간 교역규모가 수교 이후 지금까지

마흔여덟 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두 나라 관계는 눈부시게 발전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진단키트와 백신 공급 협력을 통해

우의와 협력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 세계 경제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두 나라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양국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국이 기존의 제조업 기반의 협력에서  

바이오, 전기차, 디지털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루마니아 정부는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의료보건 등

신산업 육성에 힘쓰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도 글로벌 바이오 생산 허브 구축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양국 간 바이오, 탄소중립 분야의

협력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루마니아가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 개선사업에도

양국 협력의 길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기업들은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루마니아가 운영 중인

원전과 동일한 원자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이 루마니아 건설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수한 장비 공급, 기술 공유 등을 추진한다면

더욱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전자, IT, 첨단 소재,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양국의 신산업 협력이 확대되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1일,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총리님과의 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여러 분야로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70여 년간 남북이 분단된 가운데

끊임없는 안보 위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그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하기 위해

방위산업을 일으켰습니다.


지금의 K-방산은

바로 이러한 위기 극복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러한 경험을 여러 나라들과 나누기를 희망합니다.

루마니아와의 굳건한 ‘자유와 평화의 연대’를 희망합니다.


‘물쯔메스크’(mulţumesc).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