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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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 서면축사
‘제11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지난 9회, 10회 시상식에 심사위원장으로서 함께했는데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10년 넘게 제복 입은 군인, 경찰, 소방관, 그리고 공직자분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신 동아일보와 채널A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혼신을 기울여주신 열네 분의 수상자와 그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네 분은 임무 수행 중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그 누구보다 사명감이 강하셨던 故 정두환 경감님, 故 유재국 경위님, 故 차주일 경사님, 故 황현준 경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복은 명예로움과 신뢰의 상징입니다.
국민은 제복 입은 여러분을 보는 것만으로도 안심하십니다.
정부는 대한민국의 하늘, 땅, 바다를 누비며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여러분의 투철한 소명 의식과 숭고한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여러분이 굳은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