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27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12.03
- 조회수 : 749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27차 목요대화, 줄기세포‧유전자 치료 환자접근성 확대방안 모색
-정총리,“첨단재생의료, 기회와 안전성 사이에서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
“체계적인 관리하에 희귀난치병 환자에게 기회의 문 넓히는 것 중요”-
- 연말까지‘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수립 추진 -
□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3일(목) 오후 5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줄기세포‧유전자 치료 환자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제27차 목요대화를 개최하였습니다.
※ 참석자 : 국무총리 포함 8명
- 박소라(인하대 의대 교수), 윤원수(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 이동근(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이병건(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장), 정성철(이화여대 의대 교수),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김강립(식약처장)
ㅇ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와 같은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조직을 대체하거나, 재생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술입니다.
□ 총리실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을 앞둔 지난 7월 12일, 제12차 목요대화를 개최하여,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산업발전, 전문인력 양성, 환자 안전성 확보 등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하였습니다.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20.8월)
ㅇ 이번 목요대화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법 시행 이후 변화된현황을 살펴보고,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안전하게 첨단재생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첨단재생의료가 치료법이 없어 고통받는 환자들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기술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ㅇ 발제를 맡은 박소라 교수는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미국, 위험성이 낮은 첨단재생의료를 허용하는 일본의 ’자유진료‘ 제도 등 해외의 첨단재생의료제도를 소개하며,
ㅇ ①희귀‧난치질환 임상연구 확대 및 저소득층 치료비용 지원을 위한 공익펀드 조성, ② 안전성이 입증된 기술에 대한 제한적인 시술 허용, ③ 임상연구와 의약품 개발과정 연계 등 환자접근성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 정세균 총리는 “첨단재생바이오법은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들의 절실함을 담아 출발한 법”이라면서,
ㅇ “우리의 생명과 직접 연관되었기에 ’기회‘와 ’안전성‘ 사이에서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ㅇ 정 총리는 또한,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정부가’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면서,
ㅇ “희귀·난치병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아울러, “안전성 측면에서 철저한 심의는 물론 장기적인 추적조사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ㅇ 특히, 임상연구 결과 위험도가 낮고 안전성이 확보된 기술에 대해 제한적으로 의료시술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복지부에 지시했습니다.
□ 이번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